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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불안+우울 갑자기 왔다”…문소리♥장준환, 속마음 밝히고 결국 눈물 (‘각집부부’)

tvN STORY ‘각집부부’가 솔직히 꺼낸 속마음에 눈물까지 쏟게 된 문소리, 장준환 부부의 사연을 공개한다.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각집부부’ 5회에서는 문소리, 장준환 부부의 다낭 이야기 2편이 이어진다. 혼자 여행에 나선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로 어딜가나 주목받는 ‘애순이’의 글로벌 위상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하지만 화려한 영화인 부부의 이면에는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이 숨어 있었다. “불안과 우울이 갑자기 왔었다”는 장준환 감독의 고백에 이어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문소리에 이들 부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아내 문소리의 생일을 맞아 ‘LAZY 준환’도 ‘BUSY 준환’으로 변신할 예정.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에 도전하는 그의 서프라이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인 부부의 화려함 뒤에 가려졌던 리얼한 속내와, 서로를 향한 단단한 애정이 드러나는 순간은 ‘각집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으로 다가갈 예정이다.한편, 일본 사가에선 또 다른 각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픈 아이부터 돌봄이 필요한 아이까지, 어디선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루미코 택시’의 바쁜 하루가 그려지는 것. 그 분주한 발걸음 속에서도 시골 자연을 체험하며 즐기는 ‘리틀 포레스트 데이’가 힐링과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5 08:47
연예일반

신승훈 “배우 문소리 MV 출연 감사... 대본 직접 써”

가수 신승훈이 배우 문소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문소리는 앞서 신승훈의 새 정규앨범 선공개 곡인 ‘쉬 워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신승훈이 ‘쉬 워즈’를 통해 그리는 모습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가 연기한 오애순 캐릭터와 맞닿는 지점이 있어 먼저 출연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승훈은 2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문소리 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뮤직비디오 대본을 내가 직접 썼다. ‘눈물이 쏟아졌다’는 팬들의 이야기를 듣고 ‘괜찮았구나’하고 안심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쉬 워즈’는 팬들에게 전하는 신승훈 표 애절하고도 애틋한 정통 발라드곡이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을 희생해 온 이들을 위한 다정한 위로가 담겼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안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14:27
스타

[TVis] 장준환 감독 ♥문소리 향해 “전 남친과 연락해요?” 질투 (‘각집부부’)

장준환 감독이 부인이자 배우인 문소리의 전 남자친구를 향해 질투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 장준환 감독과 문소리가 ‘다낭 아시아 영화제’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문소리는 길거리를 바라보며 “대학교 다닐 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좌석 버스를 같이 타고 다녔다. 버스 안에서 계속 창밖을 보니까 매일 똑 같은 길인데 뭘 보냐는 말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장준환 감독은 “그 분 입장에서는 ‘나는 왜 한번도 안 봐주느냐’ 같은 서운함이 있을 것 같다”면서 “그분과 가끔 연락하느냐”고 기습 질문했다. 이에 문소리가 놀라며 “전 남친? 왜 그 분이랑 연락을 하느냐”며 “연락하는 전 여친이 있느냐”고 역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집부부’는 떨어져 살기에 더 궁금한, N년 차 각집 부부들의 홀로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21:35
스타

[TVis] 문소리 “♥장준환 감독, 결혼 직전 전 여친과 다정히 통화” (‘각집부부’)

배우 문소리가 결혼 직전 남편인 장준환 감독이 전 여친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18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 “결혼 직전, 결혼 날짜가 정해졌을 때 남편의 전 여친의 전화가 왔다”며 “매우 친절하게 통화를 했다. ‘잘 살고, 잘 돼서 다음에 보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아이에게도 말투가 다정하고 친절하다”며 “그게 좋은 점이더라”고 했다. ‘각집부부’는 떨어져 살기에 더 궁금한, N년 차 각집 부부들의 홀로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21:29
연예일반

[TVis] 문소리, 딸 연두 임신 당시 회상 “박찬욱 감독 작품 첫날 알았다” (각집부부)

배우 문소리가 딸 연두를 가졌던 시절의 특별한 기억을 전했다.11일 방송된 tvN 스토리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가 어머님과 함께 동탄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과거를 회상했다. 문소리는 “연두 가지기 전 유산을 했을 때 세 달 정도 쉬면서 ‘이제는 아이를 안 가지겠다’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깜짝 선물처럼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은 공교롭게도 박찬욱 감독 작품의 촬영 첫날이었다. 문소리는 “당시 의사에게 ‘오늘 밤 촬영 들어가면 안 되냐’고 물었지만, 세 달 전 유산 경험이 있어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며 입원을 권유받았다”며 “너무 기쁘면서도 몇 달간 준비했던 작품을 놓아야 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문소리의 어머니 이향란은 “나중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연두를 보고 ‘이놈이 너구나’라고 하더라”며 웃으며 추억을 공유했다.또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과 관련된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연두 아빠는 원래 아이를 갖는 걸 반대했는데, 막상 아기를 낳고 50일도 안 돼서 껌껌한 방에서 아기 침대를 보며 혼자 울더라. 그러더니 ‘여보, 우리 둘째를 가져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22:10
연예일반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아르바이트 빙자 피싱 경고... “즉시 112 신고” [전문]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회사명을 도용한 피싱 사기 사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팬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당사 이름을 사칭해 문자, SNS, 오픈채팅 등으로 아르바이트 모집을 빙자한 금전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팬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적으로 메일이나 문자, SNS, 오픈채팅 등을 통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사칭 행위는 당사와 무관하며,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또한 회사 측은 “이 같은 연락을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팬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한편,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제작한 회사다.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섬세한 완성도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 안방극장을 휩쓴 바 있다. 이하 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사칭하여, 문자 메시지, SNS,오픈채팅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을빙자한 금전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팬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적으로 메일, 문자, SNS, 오픈채팅 등을 통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이와 같은 사칭 행위는 당사와 전혀 무관합니다.따라서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이와 같은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112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앞으로도 팬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8:54
뮤직

신승훈, 오늘(10일) 35년 팬들에 마치는 헌사곡 ‘쉬 워즈’ 공개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정규 12집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타이틀곡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신승훈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의 선공개 타이틀곡 ‘쉬 워즈’를 발매한다. ‘쉬 워즈’는 신승훈이 지난 35년간 함께한 팬들에게 전하는 헌정곡이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늘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쉬 워즈’는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신승훈표 정통 발라드곡이다. 신승훈이 작곡, 작사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녹였다. 신승훈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서정진과 박효신의 ‘야생화’를 작업한 작사가 김지향 역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문소리가 힘을 보탰다. 문소리는 소녀가 엄마가 되기까지, 다양한 시간의 결을 따라 살아가는 한 인물의 궤적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동시에 평범한 일상처럼 당연시된 엄마라는 존재의 헌신과 사랑을 되새기며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의 앨범 타이틀처럼, 수록곡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총망라한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했다. 신승훈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09:28
뮤직

“쉬 워즈”…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만나는 날 D-1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정통 발라드로 돌아온다.신승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 수록곡 ‘쉬 워즈’를 선공개한다. ‘쉬 워즈’는 신승훈이 약 10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쉬 워즈’의 세 가지 기대 포인트다.▲ 정규 12집 포문…'신승훈 음악'의 정수‘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에 걸맞게,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앨범 전반에 진정성을 녹여냈다.특히, 정규 12집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타이틀곡 ‘쉬 워즈’는 세 글자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오롯이 담고 있다. 신승훈의 더욱 깊어진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절+애틋’ 정통 발라드…팬들 위한 헌정곡‘쉬 워즈’는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신승훈표 정통 발라드곡이다. 신승훈이 작곡과 작사에 모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신승훈은 ‘쉬 워즈’를 통해 지난 35년간 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위안을 건넬 계획이다.▲ 문소리 뮤직비디오 지원사격…곡 몰입도 배가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문소리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곡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국민 가수’ 신승훈과 ‘국민 배우’ 문소리의 만남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쉬 워즈’ 뮤직비디오 티저를 본 음악 팬들은 “짧은 티저 속에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티저만 보고 울컥했다”, “벌써 눈물 난다”, “10대 팬이 40대 팬이 되어 듣는 노래다” 등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한편 신승훈의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수록곡 ‘쉬 워즈’가 10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9 15:08
영화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황금사자상 품나…베니스영화제 오늘(6일) 폐막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국제영화제가 82번째 축제를 마무리한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전세계 평단과 관객 호평을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6일 오후 7시(현지시각, 한국시각 7일 오전 2시)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시상식이 열린다.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경합을 펼친 경쟁 부문 초청작은 21편으로, 이중에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도 포함됐다.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9일 이번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 9분간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으며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이 작품은 회사원 민수(이병헌)가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엑스’를 원작으로 한다. 영국 BBC는 ‘어쩔수가없다’를 ‘기생충’에 비견하며 “세계적으로 큰 히트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인디와이어는 “‘어쩔수가없다’는 비평가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며 “지금 당장 수상자(작)를 예상한다면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사자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이병헌) 가운데 하나를 받을 것이 확실하다”고 내다봤다.영화제 공식 데일리 매거진 시아크 인 모스트라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별점 3.7점(3일자 기준)을 받았다. 가자 지구의 참상을 다룬 영화 ‘힌드의 목소리’(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가 4.1점을 받았기에 두 번째로 높은 점수에 해당한다.이밖에도 3.5점을 받은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점쳐진다. CJ ENM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구를 지켜라!’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부고니아’는 2.8점을 기록 중이다.‘어쩔수가없다’가 수상에 성공한다면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에 베니스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그간 한국영화는 총 11편이 베니스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여우주연상(‘씨받이’ 강수연), 특별감독상(‘오아시스’ 이창동)과 신인배우상(‘오아시스’ 문소리), 은사자상(‘빈집’) 등을 받았다. ‘피에타’가 유일한 황금사자상 수상에 성공했으며, 박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로 젊은 사자상, 미래영화상, 가장 혁신적인 영화상 등 비공식상을 수상한 바 있다.‘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 수상 여부는 이날 오후 폐막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을 비롯한 배우들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6 06:00
스타

결혼 20년 차 ‘루미코♥’ 김정민 충격 고백 “내가 생각한 결혼생활 아냐” (‘각집부부’)

tvN STORY ‘각집부부’에서 결혼 20년 차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각집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4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각집부부’에서 김정민이 “생각해왔던 결혼생활이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 그 배경에 궁금증이 샘솟는다.국내 최초 부부 상호 관찰 예능 tvN STORY ‘각집부부’의 지난 첫 방송에서는 서울과 제주에서 각집살이 5년차에 접어든 문소리·장준환 부부의 애틋한 일상이 화제를 모았다. 24시간이 모자란 비지(BUSY) 아내 문소리와 여유로운 감성을 즐기는 레이지(LAZY) 남편 장준환의 달라도 너무 다른 따로 살이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넘치는 모습은 재미를 넘어 감동까지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사랑꾼 부부”, “떨어져 살아도 더 애틋한 듯”, “사랑이 넘치는 귀여운 부부”라는 폭발적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세 아들의 교육 문제로 각집 살이 중인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상호 관찰에도 더 큰 기대감이 쏠린 가운데, 드디어 “어느 날 갑자기 기러기 생활이 찾아왔다”는 이들 부부의 리얼한 현실이 전격 공개된다.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각집 라이프도 극과 극이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서울의 기러기 남편 김정민의 ‘충격 올인원 청소법’. “청소는 제가 정말 잘합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선 그는 거실 소파, 부엌, 심지어 침대까지 청소기 하나로 해결, 아내는 물론이고 스튜디오 MC와 패널들까지 술렁이게 한다. 게다가 원하지 않았던 기러기 아빠 생활로 인해 생각했던 결혼 생활과 다른 현실을 살게 된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낼 것으로 보여, 과연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반면, 일본에 있는 아내 루미코의 하루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세 아들을 홀로 돌보는 독박 육아로, 24시간이 모자라게 쉴 틈 없는 분주한 일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들의 생활도 공개될 예정. 특히 둘째 아들의 부상이 암시되는 장면까지 더해져 긴장감마저 감돈다.제작진은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리얼 각집 생활은 물론, 두 사람의 첫 만남과 결혼에 얽힌 러브스토리까지 공개된다. 첫 방송에서 공개된 문소리·장준환 부부와는 또 다른 이면과 현실이 공개된다”라며, “20년 차 부부가 각집이라는 낯선 선택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 속에 담긴 솔직한 고민과 애틋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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