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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재숙 "'정형돈과 닮았다' 얘기 많이 들어"

배우 하재숙이 정형돈과의 도플갱어 외모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주말 드라마 최강 빌런 배우 하재숙과 옥자연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화제의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낸 하재숙은 등장부터 옥탑방 멤버들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정형돈은 “오늘 처음 뵙는데 제 데뷔 때 모습이랑 똑같다”며 첫 만남에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하재숙의 ‘정형돈 닮은꼴 외모’에 공감하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에 하재숙도 “가끔 (정형돈과)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봤다”며 공감했다. 똑단발 헤어스타일은 정형돈의 갤러리 정 시절과 머리 길이까지 같아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하재숙은 “갤러리 정 목소리도 많이 따라 했었다”며 즉석에서 성대모사까지 선보였고, 실제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는 목소리는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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