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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라미란이 사랑한다" 응원

동료 배우들이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결성한 라미란이를 응원했다. 라미란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청룡영화상에서 나란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은 최근 “라미란이 사랑한다”며 자신의 SNS에 라미란이의 멤버로 변신한 라미란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아인 외에도 배우 안은진, 배우 이세영 등이 인증 사진을 올리며 응원에 나섰다.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라미란이’로 전국 미란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라미란과 미란이는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라미란이’를 발매함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은 물론, 전국 미란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라미란이’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와 동시에 라미란과 미란이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미란이의 힘들었던 시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많은 대중을 공감케 했으며, 라미란은 영화 촬영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미란이들을 만나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콘텐츠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라미란이'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라미란과 미란이가 만나 '너희도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세상의 모든 미란이에게 전하는 곡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달려 성취를 이룬 두 사람처럼, 누구든 미란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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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최종 후보 공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TV·영화·연극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TV부문 작품상은 '괴물(JTBC)'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의 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tvN)' '인간수업(넷플릭스)'이 올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카카오TV)' '놀면 뭐하니?(MBC)' '싱어게인(JTBC)'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SBS)'까지 전 채널이 골고루 포진됐다. 교양 부문에는 '건축탐구 - 집 시즌3(E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아카이브 프로젝트-모던코리아2(KBS 1TV)'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JTBC)'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SBS)'이 선정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늘 그렇듯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김수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송중기(tvN '빈센조') 신하균(JTBC '괴물') 엄기준(SBS '펜트하우스') 이준기(tvN '악의 꽃')가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김소연(SBS '펜트하우스') 김소현(KBS 2TV '달이 뜨는 강') 서예지(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신혜선(tvN '철인왕후') 엄지원(tvN '산후조리원')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린다. 조연 부문은 입이 떡 벌어진다. 김선호(tvN '스타트업') 김지훈(tvN '악의 꽃') 오정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희준(tvN '마우스') 최대훈(JTBC '괴물')이 남자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박하선(tvN '산후조리원') 신은경(SBS '펜트하우스') 염혜란(OCN '경이로운 소문') 장영남(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차청화(tvN '철인왕후')가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김영대(SBS '펜트하우스') 나인우(KBS 2TV '달이 뜨는 강') 남윤수(넷플릭스 '인간수업') 송강(넷플릭스 '스위트홈') 이도현(JTBC '18어게인')이다. 여자는 김현수(SBS '펜트하우스') 박규영(넷플릭스 '스위트홈') 박주현(넷플릭스 '인간수업') 이주영(OCN '타임즈') 최성은(JTBC '괴물')이다. 1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을 웃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도 화려하다. '1박 2일' '맛있는 녀석들' 등에서 활약 중인 문세윤·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미운 우리 새끼' 등을 이끄는 신동엽·'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으로 변화를 꾀하는 유재석·'집사부일체' '범인은 바로 너3'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이승기·'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남자 부문에 올랐다. 여자는 '구해줘! 홈즈' '연애의 참견' 등에 출연 중인 김숙·'독립만세'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나 혼자 산다' '1호가 될 순 없어' 장도연·'독립만세' '여고추리반' 재재·'전지적 참견 시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홍현희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계는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했지만, 그럼에도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완성했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남매의 여름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소리도 없이' '자산어보'가 경쟁한다. 이들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은 감독상 후보에도 나란히 올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나이를 떠나 힘 있는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변요한('자산어보') 설경구('자산어보') 유아인('소리도 없이') 이정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조진웅('사라진 시간')이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고아성('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김혜수('내가 죽던 날') 문소리('세자매') 예수정('69세') 전종서('콜')가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선택됐다. 올해 조연 부문은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떨친 배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남자조연상은 구교환('반도') 박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정근('강철비2:정상회담') 유재명('소리도 없이') 허준호('결백')가 격돌하고, 여자조연상은 김선영('세자매') 배종옥('결백') 이레('반도') 이솜('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정은('내가 죽던 날')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 세대가 포함됐다고 봐도 무방한 신인상은 가장 흥미로운 부문. 남자신인상 후보 김도윤('반도') 류수영('강철비2:정상회담') 박승준('남매의 여름밤') 이봉근('소리꾼') 홍경('결백'), 여자신인상 후보 박소이('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혜선('결백') 장윤주('세자매') 정수정('애비규환') 최정운('남매의 여름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백상으로 향한다. 부활한 연극 부문은 3년째를 맞아 안정기를 꾀한다. 공연계 역시 무사히 무대를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한 1년을 보냈다. 지난해 첫 수상자를 배출한 백상연극상 후보는 올해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극단 동/작품) '왕서개 이야기'(극단 배다/작품)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작품) 윤혜숙('마른대지'/연출) 이양구('어쩔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작가)가 선정됐다. 젊은연극상은 고주영('연극연습3 극작연습 : 물고기로 죽기'/기획) 김풍년('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작,연출) 정진새('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작,연출)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극단 다른몸들/작품) '2020 메갈리아의 딸들'(극단 메두사/작품)이 후보다. 기성배우와 신인배우의 경계가 없는 연극 부문 최우수 연기상 남자 후보는 박완규('파우스트 엔딩') 안병식('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이상홍('X의 비극') 최순진('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까지 4명이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엔 김문희('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김정은('화전가') 이봉련('햄릿') 조경란('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최희진('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이 올라 트로피를 노린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업계 다양한 목소리를 참고하기 위해 최종 후보 선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4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2021.04.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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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작 '소리도 없이', 문제아 유아인

문제작을 탄생시킨 문제아다. 배우 유아인이 영화 '소리도 없이(홍의정 감독)'를 통해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킨다. 17일 개봉하는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청소부인 두 남자가 예기치 못하게 유괴범이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이 유재명과 함께 주인공 두 남자를 연기한다. 영화의 제목이 곧 유아인이다. 말을 하지 않는 태인 역을 맡아 '소리도 없이' 연기한다. 범죄물의 흔한 공식을 지키지 않는 낯선 영화다. 폼 잔뜩 잡는 예술 영화도 아닌데,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혼돈을 선사한다. 태인이 왜 말을 하지 못하는지, 아니면 말을 하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을 생략한다. 궁극적으로 유괴범이 선인지 악인지에 대한 판단도 보류한다. 종국에는 유괴범에게 연민이 들게 하고, 유괴된 아이에게 거짓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인물에 대한 정보는 적고, 상황은 뒤죽박죽 섞였다. 그럼에도 정체 모를 매력이 강하다. 올해의 문제작이라는 설명이 잘 들어맞는다. '소리도 없이'가 선사하는 혼돈 한가운데 유아인이 있다. 예상을 벗어나는 변신을 감행했다. 대사 없이도 입체적인 태인을 잘 표현한다. '소리도 없이'가 흔한 범죄 영화가 아니듯, 유아인의 연기도 또래 배우들이 보여주는 흔한 그것이 아니다. 어떤 장면에선 좋고, 어떤 장면에선 아쉬운 특정 대목을 꼽을 수도 없다. 몰라보게 살까지 찌운 그는 본디 그렇게 태어난 듯 그렇게 위태롭고 별난 서사에 스며든다. 말을 하지 않기에 특유의 보이스 컬러가 드러나지 않아 더욱 태인 같다. 대사가 적은 것도 아니고 아예 없다. 단순히 실험 정신만으로 가능한 시도는 아니었을 터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대사가 없는 캐릭터라고 더 과장해서 표현하려고 하지 않았다. 시나리오 이상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한 부분은 없다. 도전이 필요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나라는 사람 자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얼마나 나를 더 유연하게 현장에 놓아둘 것인지'를 고민했다"며 "가장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은, 내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어떤 지점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담아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유아인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2015년을 '유아인의 해'로 만들었다. 영화 '베테랑'과 '사도'를 연이어 성공시켰고, 각종 영화상을 싹쓸이했다. "어이가 없네?"와 같이 지금도 회자되는 유행어도 만들었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화려한 성취를 이뤘다. 이후 이창동 감독의 '버닝' 등 장르와 매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시도를 해왔다. 저예산 영화인 '소리도 없이'에 대사도 없이 출연한 것 또한 이러한 시도의 일환이다. 온 나라가 그에게 집중했던 그날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해왔다는 증거를 '소리도 없이'에 담았다. 또, 이젠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유아인과 처음 호흡을 맞춘 유재명은 "나에겐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보단 아이콘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작업해보니 어떤 배우보다 열심히 분석하고, 자유롭게 연기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며 "나는 20년 전부터 연극을 해서 그런지 (영화) 작업을 성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유아인은 즐기고, 마음껏 소통한다. 그 점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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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하이라이트] ‘퀵’, 목숨 건 300km의 쾌속질주

▶KBS 2TV영화 '퀵'29일 오후 10시 25분출연 : 이민기·강예원·김인권과거 폭주족이었던 스피드 마니아 기수는 마음을 다잡고 퀵서비스맨 일을 시작한다. 그는 생방송 시간에 쫓긴 나머지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섹시 걸그룹 멤버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수화기 너머에서는 의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로 폭탄 배달을 완료하라는 명령이 하달된다. 주의할 점은 헬멧을 벗어도, 질주를 멈춰도 폭탄이 터지게 설계돼 있다는 것.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이들의 도심 한복판, 목숨을 건 시속 300km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MBC영화 '완득이'28일 오후 9시 55분출연 : 김윤석·유아인 등열 여덟 완득이가 인생 최대의 적수를 만난다. 아버지와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는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없고 희망도 없는 완득이가 바라는 건 딱 하나. 바로 담임 선생님 '똥주'가 사라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담임 선생님 때문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친엄마를 만나보라는 담임 선생님의 오지랖에 완득은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가출을 계획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7일 오후 8시50분)도심 속 스파이더맨이 등장했다. 맨 몸으로 외벽건물을 기어 다니고,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고공 점프도 선보인다. 한 순간 feel이 통한 한 남자의 그 거침없는 질주 속으로~! 도심 속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그 주인공을 찾아 두리번거리던 그 때! 벽에 찰싹 붙어 올라가는 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MBC '스탠바이' (27일 오후 7시 45분) 정우(최정우)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을 속여 왔단 사실에 분한 준금(박준금)은 집을 나간다. 호텔방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며 용서를 비는 정우! 준금은 정우에게 매몰차게 대해놓곤 정작 정우가 사라지자 걱정한다. 한편 석진(하석진)은 수현(김수현)과 이별 후, 자신이 정리할 일이 또 하나 남아있음을 깨닫는데…. 2012.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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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대전’ 안방에서도 추석 분위기 만끽

▲10일 '노리코 서울에 가다' (KBS 2TV 오후 11시 20분)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주연을 맡은 특집극. 한류가수 이홍기에게 빠져있는 일본의 평범한 주부 노리코가 갑작스런 폐암선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사춘기 딸이 좋아하던 육상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노리코는 이홍기가 심사위원을 맡은 오디션에 직접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딸에게 용기를 심어주려 한다. 딸에게 자랑스런 엄마로 남고 싶은 노리코의 여정을 통해 감동을 자아낸다. '전격공개! 보스를 지켜라 X-파일'(SBS 오후 11시 10분)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가 추석을 맞아 110분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전대미문 캐릭터 열전부터 포복절도 NG컷 대방출, 인기 비결 분석까지 화제작 '보스를 지켜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엿볼 수 있다. 특히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지성·최강희부터 최고의 가수에서 신인 연기자로 데뷔한 김재중의 배꼽 빠지는 NG컷 공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성균관 스캔들' 극장판(QTV 밤 12시)지난해 11월 종영한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한다. 박유천·유아인·송중기·박민영·김민서 등 꽃미남·꽃미녀들이 대거 출연한 '성균관 스캔들'은 방영 당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년 전 20회에 걸쳐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신귀거래사-지금 고향으로 갑니다' (MBC 오전 7시 30분)고향으로 가는 길 위에 선 사람들을 통해 고향의 가치를 발견한다. 네 사람의 사연을 좇아가며 네 개의 고향 풍경을 만나보는 휴먼 로드 다큐. 소설가 이문열의 귀향 소식을 비롯해 MC를 맡은 배우 고두심의 목소리가 의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한가위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11일 '이끼' (KBS 2TV 오후 10시 35분) 만화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해일·정재영이 주연을 맡았다. 집요한 성격의 박해일이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그동안 아버지가 살고 있었던 마을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스릴러다.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과거사가 조금씩 밝혀진다. 탄탄한 스토리와 힘있는 연출이 인상적인 영화다. '위대한 선물'(SBS 오후 11시 10분)시각 장애인 한지혜를 통해 가족 간의 애뜻한 사랑을 그려내는 특집극. 한지혜는 시각 장애인이지만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김한연 역을 맡아 열연한다.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문제아의 학부형인 김동욱을 만나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장애인이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는 인물이다. 한지혜·김동욱 외에도 최하나·천영민·김동현 등이 출연한다.'막돼먹은 정태씨' (tvN 오후 11시)tvN 간판 프로그램인 '막돼먹은 영애씨'와 '롤러코스터-홍대정태'가 뭉쳤다. 9일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tvN에서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 '영애씨' 김현숙이 '홍대정태'의 김정태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현숙과 김정태의 코믹 연기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케이팝 올 스타 라이브 인 니가타' (MBC 오후 11시)지난 봄, 유럽에서의 한류 열풍을 이끈 파리 콘서트 이후 지난달 20일 일본에서 펼쳐진 창사특집 한류 콘서트 2탄이다. 소녀시대·카라·2PM·비스트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대거 참여해 일본에서의 뜨거운 케이팝 열기를 안방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소녀시대의 티파니·수영·유리가 공동MC를 맡아 찰떡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12일 '스타커플 최강전'(SBS 오후 6시 10분) 명절이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커플 최강전'이 돌아왔다. 이수근·장윤정의 진행으로 김청-이준, 이주노-재경, 구준엽-은정, 허경환-지나 등 '추석한정판' 커플들이 등장해 퍼포먼스 대결을 펼친다. 특히 김청-이준 커플은 2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정열적인 탱고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청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준이 전문 춤꾼답게 화려한 춤사위로 무대를 후끈 달궜다는 전언이다.'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 (KBS 2TV 7시 25분)한국과 일본 양극을 대표하는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개그 배틀. 한국팀은 김준호를 주장으로 김병만·박성호·황현희·이승윤·이상호 등 '개그콘서트'의 대표주자들이 드림팀을 이뤘다. 일본팀 역시 주장 와키를 중심으로 카우카우·마스야키톤 등 일본 최고 개그맨들로 꾸려졌다. 효과음을 이용한 개그, 춤 개그 등 주로 양국간 언어의 벽을 허물어버리는 몸 개그가 시원한 웃음을 준다. '화성인 바이러스-미녀 화성인 특집' (tvN 오후 10시)예쁜 화성인들이 안방극장을 침공한다. '국보급 미모 엄친딸' 편에 출연한 MBC 이진 아나운서를 비롯해 '동안공주녀' '약 신봉녀' '무보정녀' 등 독특한 성격만큼이나 눈에 띄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출연자들의 에피소드를 모아 특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진 아나운서의 풋풋했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나는 트로트 가수다' (MBC 오후 6시 10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7인의 상상 이상의 치열한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데뷔 47년차 남진부터 6년차인 박현빈까지 트로트 선후배들의 날카로운 진검승부가 전파를 탄다. 탈락자가 아닌 1등을 뽑는 대결을 펼칠 예정. 김수희·문희옥·설운도·장윤정·태진아 등 주옥같은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매니저로 출연하는 개그맨들의 거침없는 입담도 관심거리다. ▲13일 '스타 애정촌'(SBS 오후 8시 40분) 스타들이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모였다. SBS 리얼 다큐 프로그램 '짝'의 연예인 버전으로 슈퍼주니어 동해, 개그맨 김경진, 트로트 가수 박현빈, 방송인 강예빈, 쥬얼리 은정, 배우 김하은 등 11명의 스타들이 애정촌에 입소해 촬영을 진행했다. 함께 점심 식사하고 싶은 파트너를 찍는 도시락 미션에서는 6명의 남자 중 무려 3표를 받은 여자가 있는 반면 한 표도 얻지 못한 여자 출연자가 나와 애정촌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천하무적 야구단 꿈의 구장 건립기금 마련 콘서트' (KBS 2TV 오후 6시)종영 후에도 여전히 꿈의 구장 건립에 열을 올리고 있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콘서트 실황. 지난 9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전해준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멤버 김창렬과 이하늘이 나 머지 멤버 정재용과 함께 DJ DOC로서 무대를 꾸민다. 그 외에도 비스트와 샤이니·씨스타·유키스 등 국내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스위트룸 시즌3' 특집(FashionN 낮 12시 30분)그동안 '스위트룸 시즌3'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베스트 드레스룸을 공개한다. 첫 회 출연자 에이미와 서유정·이민선 등 잘 나가는 싱글녀들의 화려한 드레스룸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편집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에이미의 드레스룸과 명품 가방과 슈즈로 가득찬 이민선의 드레스룸 등을 보면서 패셔니스타라면 반드시 갖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무엇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2011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MBC 오후 5시 30분)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여운을 아이돌 그룹들이 이어나간다. 2년 연속 명절특집 프로그램 1위에 올랐던 만큼 가장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미쓰에이·엠블랙을 비롯한 아이돌 가수 및 배우, 개그맨 등 총 12팀 15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휴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날려줄 한가위 특집 최대 기대작이다. 2011.09.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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