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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팬미팅 성료..현지 언론 관심집중

배우 여진구가 ‘2024 YEO JIN GOO FANMEETING’의 세 번째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맞췄다.21일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진구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nc홀에서 ‘2024 YEO JIN GOO FANMEETING in JAKARTA’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여진구는 화이트 톤의 재킷을 입고 객석에 등장했다. 처음 방문한 자카르타임에도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을 보며 감동도 잠시 근황 토크를 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호흡했다. 이 외에도 객석에서 팬들과 악수도 하고, 셀카도 찍으며 두 시간 동안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여진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TONIGHT SHOW’라는 현지 방송에 출연 및 현지 언론사와 인터뷰도 진행하며 자카르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자카르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여진구는 “처음 방문했는데 뜨거운 사랑을 받아서 더 감동을 받아서 에너지를 얻고 가는 거 같아서 잊지 못할 거 같다. 빠른 시일 내에 또다시 여러분을 찾아오겠다”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여진구는 오는 6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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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김기리♥문지인 결혼식 축가...‘아나까나’ 부른다 [공식]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14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조혜련이 김기리와 문지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조혜련은 결혼식에서 ‘아나까나’와 함께 신곡 ‘빠나나날라’를 부를 예정이다. 조혜련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흥, 유쾌함까지 더해 결혼식 현장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조혜련은 그동안 여러 스타들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왔다. 조혜련은 수많은 러브콜 속 현재 결혼식 축가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코미디언 후배 김기리 결혼식에서 어떤 에너지를 방출할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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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문지인, 5월 결혼…“더할 나위 없이 행복”

코미디언 겸 배우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결혼한다.김기리, 문지인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심스토리는 29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김기리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지인 역시 소속사 심스토리를 통해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다.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최근 배우로 영역을 확장해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은 물론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KBS2 ‘왜그래 풍상씨’,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다.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SBS ‘닥터스’, JTBC ‘뷰티인사이드’, tvN ‘킬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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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 걸크러시 매력…새 프로필 비하인드 공개

배우 문지인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문지인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4일 새로운 프로필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지인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된 이미지와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초록색 수트를 갖춰 입은 문지인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완벽한 핏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깔끔하게 묶은 머리로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또 다른 착장에서는 보이시함을 더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기도. 이와 함께 공개된 소속사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문지인은 KBS 드라마 ‘비밀’, SBS ‘용팔이’, ‘닥터스’, JTBC ‘뷰티 인사이드’, OCN ‘타임즈’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9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킬힐’에서는 의리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신입 홈쇼핑 PD 노성우 역으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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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 FNC엔터 전속계약 "지원 아끼지 않겠다"[공식]

배우 문지인이 새둥지를 틀었다. FNC엔터테이먼트 측은 15일 "문지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지인은 드라마 ‘자이언트’ ‘비밀’ ‘괜찮아 사랑이야’ ‘용팔이’ ‘닥터스’ 등 굵직한 작품들에 참여하며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 흥행에 기여했다. 특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사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장르 불문 배우라는 것을 입증한 것은 물론,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극중 한세계(서현진)의 소속사 대표이자 베스트 프렌드 유우미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지인은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기에 FNC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문지인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또한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배우 및 예능인의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음반 및 공연 제작, 드라마 예능 제작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정진영, 이동건, 정해인, 설현, 정유진, 곽동연, 성혁, 임현수, 진예주, 한은서, 신이준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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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뷰티인사이드' 문지인,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

문지인이 새 소속사와 함께 도약을 예고했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문지인이 최근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문지인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자를 몰라' '내 사랑 내 곁에' '비밀' '미스코리아' '용팔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닥터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최근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와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현진(한세계)의 절친한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유우미를 맡아 호연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열정적인 문지인의 새 소속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팬스타즈컴퍼니에는 표예진·최성재·천이슬·하주희·이인하·김예린이 소속돼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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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役 교체 투입되나 "논의中"[공식]

서지석이 '조선생존기' 강지환이 소화했던 한정록 역으로 교체 투입될까. 배우 서지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서지석이 투입될 경우 기촬영분인 11회부터 재촬영에 들어간다. 11회부터 20회까지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TV CHOSUN 주말극 '조선생존기'는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이 구속되면서 비상 사태를 맞았다. 지난 13일과 14일 방송은 결방됐고 재방송도 이뤄지지 않았다. 진행 중이던 촬영 역시 멈춘 상황이다.'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의 대체 배우를 찾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배우 섭외에 열을 올렸다. 교체 투입될 배우로 서지석이 언급되고 있어 논의 끝에 촬영이 재개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2주 연속 휴방된다. 서지석은 본지 취재 결과 최근 열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열음엔터에는 배우 김서라, 파파야 강세정, 문지인, 정성운, 이열음, 도지한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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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문지인 "서현진, 정석으로 연기하는 배우 많이 배워"

배우 문지인(32)이 자신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킬만한 작품을 만났다. 바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였다. 서현진(한세계)이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는 절친한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유우미 역을 소화했다. 의리파 여성이었다.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문지인은 "예전에는 작품 속 이름이나 얼굴 정도를 알아봤는데 이젠 내 이름을 좀 더 기억해주는 것 같다"라면서 뿌듯함을 표했다. 특히 올해 쉼 없이 달려왔다. MBC '투깝스'로 시작한 문지인은 TV조선 '대군', 단막극 '몽돌 스캔들', '뷰티 인사이드'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을 해냈다. "정말 소처럼 일했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유우미 역은 소속사 대표이자 의리 갑이었다."관계마다 모습이 달라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역시 일상 속 회사에 있을 때, 남자친구랑 있을 때, 부모님과 있을 때 다 다르지 않나. 그게 매력이었다."-친구를 위해 몸을 던져 희생했다."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전형적인 사업가다."-이러한 친구가 있나 혹은 이러한 친구인가."이런 친구가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댓글을 봤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없음보다 내가 이런 친구가 되어주자고 생각했다. 실제 난 마음이 약해서 거절을 잘하지 못한다. 냉정하지 못하고 이성적이지 못해 우미처럼 사업은 못 할 것 같다."-서현진, 안재현과 케미가 좋았다."연기할수록 셋의 실제 성격이 나오더라. 너무나 편하고 착한 사람들이었다. 누군가 예민하거나 내성적이면 그럴 수 없었을 텐데 다들 밝았다. 에너지도 넘쳤다."-현장 분위기도 좋았겠다."배우들끼리 내년 초 여행을 계획할 정도다. 현장이 너무 좋았다. 만나면 수다를 끊임없이 했다. 감독님이 '컷' 해도 애드리브가 난무했다. 서로 받아줄 거란 믿음이 있어서 가능했다."-이태리와의 으르렁 케미도 재밌었다."나보다 어린 친구라 처음엔 걱정했는데 연기적인 경력은 훨씬 많다. 그래서 초반엔 장난으로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오랜 시간 연기를 했는데도 열정이 있더라. 순수 진지 청년이다."-끝내 남자친구의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다."나 역시 모른다. 마지막에는 나올 줄 알았는데 동구가 됐다.(웃음) 가상 인물이 된 것 같다. 청첩장이 나오는 신 덕분에 남자친구 이름을 그때 처음 알았다. 종영 이후에도 '대체 우미 남자친구는 누구냐'고 끝까지 이야깃거리가 됐더라."-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서)현진 언니랑 붙는 신이 많았다. 언니는 정말 연기를 정석으로 잘한다. 정석으로 보여주더라. 늘 솔선수범했다. 배우기도 많이 배웠고 자극도 많이 받았다.">>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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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배우계 공무원' 문지인 "올해만 작품 넷, 쉼이 더 지쳐"

배우 문지인(32)이 자신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킬만한 작품을 만났다. 바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였다. 서현진(한세계)이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는 절친한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유우미 역을 소화했다. 의리파 여성이었다.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문지인은 "예전에는 작품 속 이름이나 얼굴 정도를 알아봤는데 이젠 내 이름을 좀 더 기억해주는 것 같다"라면서 뿌듯함을 표했다. 특히 올해 쉼 없이 달려왔다. MBC '투깝스'로 시작한 문지인은 TV조선 '대군', 단막극 '몽돌 스캔들', '뷰티 인사이드'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을 해냈다. "정말 소처럼 일했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너무 쉼 없이 달려왔는데 지치지 않나."연기는 밤을 새워서 해도 지치지 않는다. 쉬는 게 오히려 지친다. 에너지가 분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노는 게 더 힘들다. 열심히 일할 때 살아있다고 느낀다. 물론 여행은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올해가 지나기 전 가장 하고 싶은 것은."공부를 시작해보고 싶다. 지식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는 기본으로 하면서 프랑스어를 해보고 싶다."-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은."이태리와 러브라인이 없어 아쉬웠다. 단막극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긴 했는데 단막극은 짧지 않나.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난 아직 보여줄 게 많다." -주로 쉴 때 무엇을 하나."평상시엔 여행을 간다. 여행을 진짜 좋아한다. 취미가 여행이다. 이외에 취미로 하는 게 딱히 없다. 여행 가거나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 삶이 미팅이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 힐링이 된다."-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굉장히 FM대로 연기를 해온 케이스다.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서 여기까지 왔다. '소확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그래서 더 배우계 공무원처럼 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은."1년 반 동안 작품에만 몰입하다 보니 연애를 못 했다. 이제 해야 한다. 열심히 주변을 지켜보고 있다.(웃음)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고 하는데 사실 쉽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신중해지니 만남이 쉽지 않다. 결혼은 원래 35살을 넘기지 않았으면 했다. 말하면 바라는 대로 이뤄지는 편이라서 35살 전에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 데이트는 당당하게 하는 편이다. 숨기고 싶지 않다." -앞으로의 목표는."공로상을 받는 게 최종 목표다. 그만큼 배우로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배우로서 삶을 마감하고 싶다. 동 시간을 살아가는 시청자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다. 공채부터 시작해서 오디션을 안 본 적이 없다. '뷰티 인사이드'조차도 오디션을 보고 미팅해서 캐스팅된 것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기회가 온다면 예능도 해보고 싶다. 몸 쓰는 것뿐 아니라 말로 하는 것도 자신 있다. 예능 쪽에서 활약을 기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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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카라, 연말 한·일 시상식 동시 점령

카라·소녀시대 등 걸그룹을 중심으로 한 아이돌 그룹들이 연말 시상식 시즌을 맞아 한국과 일본 무대 동시 점령에 나선다.21일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니치에 따르면, 한국의 아이돌 그룹인 카라와 빅뱅이 올 연말에 진행될 제61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니치는 '백조의 빅뱅, 홍조의 카라 출연이 유력시되면서 한류대결이 실현된다. 2004년 '겨울연가'의 붐 이래, 올 한해 음악계를 뒤흔든 케이팝(K-POP) 무브먼트의 상징으로 주목된다'고 보도했다.홍백가합전은 일본에서도 가장 전통이 있는 연말 시상식 축제로 통한다. 매년 12월 31일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서 라이벌 무대를 마련한다. 국내가수로는 보아·이정현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아이돌 그룹이 팀을 달리해 맞대결을 펼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카라는 올해 일본 무대에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8월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한 라이브 무대 때는 팬들이 너무 몰리는 바람에 도중에 공연이 중단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카라의 국내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 출연 확정은 홍백가합전 측의 초청 공문으로 결정되는데 아직 그걸 못 받았다"며 "그러나 카라의 연말 스케줄을 확인하는 요청 작업이 있었기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소녀시대는 '일본 레코드대상'에 우수신인상 수상자로 꼽혔다. 이 상은 일본 작곡가 협회에서 주는 것으로, 역시 매년 12월 30일 T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12월 4일 열리는 후지TV FNS가요제에도 출연한다.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해 일본의 인기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국내에서는 12월 9일 열리는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동한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디스크 및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소녀시대는 또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인기상 부문에서 21.6%의 지지율로 슈퍼주니어(32.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한편 소녀시대는 지난달 말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과 18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는 축하공연 게스트로 출연, 장르와 세대를 막론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그룹임을 입증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사진=SM, DSP 제공) 2010.11.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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