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건
스포츠일반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규시즌 1위로 챔프전 직행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년 연속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며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대한항공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6-24)으로 이겼다. 임동혁이 양팀 통틀어 최다인 23점을 올렸고, 정지석이 18득점을 기록했다. 곽승석은 10득점을 올려 통산 3000득점 고지(3006점)를 밟았다. 국내선수로는 15번째다. OK금융그룹 조재성은 17점으로 분전했다.23승 12패(승점 68)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2위 KB손해보험(19승15패·승점 62)을 승점 6점 차로 따돌렸다. 대한항공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대한항공의 정규시즌 1위는 통산 다섯 번째(2010-11, 16-17, 18-19, 20-21, 21-22)다. 대한항공은 3전2승제로 축소된 챔프전에 진출했다. 코로나로 포스트시즌이 무산된 19-20시즌을 제외하면 다섯 시즌 연속 진출이다. 대한항공은 통산 세 번째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OK금융그룹은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레오와 주전 세터 곽명우, 센터 진상헌 등이 빠졌다. 고졸 신인 세터 강정민, 문지훈, 정성환 등이 선발로 나섰다. 힘의 차이는 2세트까지 그대로 드러났다. 대한항공은 임동혁과 정지석 쌍포를 앞세워 두 세트를 먼저 따냈다.하지만 3세트 들어 OK가 끈질긴 힘을 보였다. 2세트부터 교체 투입된 권준형이 경기를 안정시켰다. 세트 중반엔 김웅비와 전병선의 강력한 서브가 연이어 터졌고, 조재성이 착실하게 득점을 올렸다. 12-14로 뒤지던 상황에서 18-15 역전까지 만들어냈다.대한항공도 우승 확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냈다. 임동혁의 서브득점, 곽승석의 디그 이후 정지석의 공격으로 24-23 역전을 만들었다. 듀스 승부의 승자는 대한항공이었다. 정지석이 블로킹 이후 공격까지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편 한국배구연맹은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3위와 4위 승점이 3점 이내일 경우엔 4월 1일 단판제 준플레이오프(PO)가 열린다. 현재로선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 승자는 2위 KB손해보험과 대결한다. 단판으로 축소된 PO는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치러진다. 3전2승제 챔프전은 5·7·9일 열린다. 1·3차전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차전은 PO 승자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안산=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2.03.26 09:35
연예

스윙스, "연희동 50억 빌딩 전액 현금 구매? 올려치기 하면 안돼" 해명

'연희동 50억 상가' 건물주가 된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해당 상가를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추가 설명을 내놨다.스윙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렉스 참은 스윙스, '50억대 연희동 상가' 전액 현금으로 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려놨다. 이는 스윙스가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50억 원대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기사였다.이와 관련해 스윙스는 "전액 현금이었으면 진짜 좋겠다. 기자님 너무 감사한데 저 올려치기하면 안 된다.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이 건물을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 빌사남(빌딩을사랑하는남자)와 공동 투자해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분은 스윙스가 45%, 신사임당이 45%, 빌사남이 10%를 보유하고 있다.한편 스윙스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텨서 드디어 내 첫 건물을 내 주제에 공투(공동투자)로 구하게 됐고 지금은 매입 후 1년 가까이 기다려서 이제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라며 공사 중인 건물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5)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18 10:14
연예

스윙스, 노 페이 비트 주장에 "사실 아냐, 매우 불쾌"[전문]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노 페이 비트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스윙스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노 페이 비트' 사건(?)에 대해 글을 쓴 친구가 주장하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먼저 이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고 수치스럽게 느껴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친구가 약 4년 전에 이 같은 폭로를 이미 했었다는 점 본인이 기억해주길 바란다"라며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저 친구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전 누구에게 비트를 받고 페이 지급을 '안' 한 적이 없다. 어릴 적 다 같이 가난할 때 서로 페이 이야기조차 안 했던 때는 몰라도 말이다. 두 번째로 이 친구는 이미 4년여 전 제게 근거 없는 비난을 했을 때 어느 한 프로듀서에게 제가 가격을 후려쳤다고 저를 쪼잔한 사람으로 만드려고 한 적이 있다. 일반적인 금액과 비슷하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했고 이 또한 재차 확인했다. 이 상황들에 '갑질'이나 '후려치기'라는 단어는 맞지가 않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스윙스는 "제가 프로듀서분들과 비트에 대해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협의를 보고 정한 것이다. 프로듀서 본인이 혹은 다른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이다. 거래를 갑질로 만들지 말라. 당사자도 아닌 분이 존재하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어 내 악수도 한 번 안 한 사람을 상대로 정의감이라는 가면을 써서 검사 놀이를 한 번도 아닌 두 번 하는 것은 너무하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음악 프로듀서 얌모는 스윙스가 프로듀서들에게 곡 비용을 후려치거나 곡 비용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야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스윙스가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오늘 저의 '노 페이 비트' 사건(?)에 대해서 글을 쓴 친구가 주장하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고 수치스럽게 느껴집니다. 글을 쓴 당사자가 공개적으로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하고, 잘못한 것임을 알았을 때 사과를 하는 게 맞겠지만 굳이 바라지 않겠습니다. 다만 나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팩트를 무시한 채 일을 이만큼 벌렸으면 다음부턴 신중하게 행동해 달라고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폭로는 이 친구가 약 4년 전에 이미 했었다는 점 본인이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똑같은 일로 벌써 공개적으로 두 번째로 저에게 이렇게 행동을 하네요. 저에 대해 여러 문제를 제기를 했는데 첫 번째로, 저 친구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전 누구에게 비트를 받고 페이 지급을 '안' 한 적이 없습니다. 어릴 적 다 같이 가난할 때 서로 페이 이야기조차 안 했던 때는 몰라도 말입니다. 두번째로, 이 친구는 이미 4년여 전 제게 근거 없는 비난을 했을 때 어느 한 프로듀서에게 제가 가격을 후려쳤다고 저를 쪼잔한 사람으로 만드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유럽이든 작곡가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비트를 거래하는 일반적인 금액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정당한 비용을 지불했고 이 또한 재차 확인하였으며, 이 상황들에게 '갑질'이나 '후려치기'라는 단어는 맞지가 않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면, 제가 여러가지 일들로 멘탈도 안 좋았을 시기였고, 당신에게 답변을 하는 것이 저의 무덤을 파는 꼴만 되는 것 같아 가만히 참았습니다. 이번에도 답변을 하기가 싫었으나 저에게 도저히 선택권을 주지를 않는 것 같네요. 제가 프로듀서분들과 비트에 대해서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협의를 보고 정한 것인데, 이는 즉 피해자도 없는 것입니다. 프로듀서 본인이 만약에 제가 혹은 다른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인 것입니다. 거래를 갑질로 만들지 마세요. 당사자도 아닌 분이 존재하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어 내 악수도 한 번 안 한 사람을 상대로 정의감이라는 가면을 써서 검사 놀이를 한번도 아닌 두번째로 하는 것이 너무합니다. 그만하세요. 화가 납니다. 이로써 오해를 받았을 뻔한 사건에 대해서 제 입장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완벽하지 않고 그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일들이 점차적으로라도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02.15 20:32
스포츠일반

닷새 쉰 레오 터졌다… OK금융그룹, 대한항공에 역전승

남자배구 OK금융그룹이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에 역전승을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22-25, 17-25, 25-21, 17-15)로 이겼다. OK금융그룹(9승 6패·승점 23)은 승점 2점을 추가하고 4위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승점 28)은 3연승이 끝나면서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OK금융그룹은 이날 경기에서 색다른 라인업을 꺼냈다. 차지환 대신 박승수가 선발로 나섰고, 센터도 박원빈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문지훈과 정성환이 동시에 출전했다. 세 선수 모두 수비와 서브 등에서 제 몫을 했다. 공격은 레오와 조재성이 맡았다. 레오는 승부처마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37점으로 펄펄 날았다. 최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등 힘들어했던 레오는 닷새를 쉰 뒤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최근 입국한 어머니와 아들에게도 멋진 모습을 보였다. OK 조재성도 18점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링컨이 16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5세트엔 부진한 탓에 웜업존으로 물러났다.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 3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세터 한선수의 토스가 절묘했다. 곽승석-정지석-링컨의 삼각편대가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임재영과 조재영의 서브도 좋았다. 하지만 4세트부터 레오가 살아났다. 11점을 올렸다. 5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한항공은 5세트 3점 차로 뒤지면서도 14-14 듀스를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끝내 패배했다.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4 25-13)으로 이겼다. GS칼텍스는 3라운드 들어 세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승점 34(11승 5패)점째를 따냈다. 경기 후반엔 승패가 기울자 백업 멤버를 고르게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기업은행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김호철 감독이 경기를 지휘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2.15 21:54
연예

'아무튼 출근!' 3色 프로들 밥벌이로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아무튼 출근!'이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직장인들의 밥벌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패션 MD 안지수,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의 직장 생활이 그려졌다. 패션 MD 안지수는 생후 9개월 된 딸과 함께 아침을 열었다. 출근 전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정리한 뒤 시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근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이어졌다. 시아버지에게 살갑게 말을 붙이다가도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드는 안지수의 모습은 워킹맘의 현실을 보여주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핫한 트렌드를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사무실답게 계절을 앞서 간 신상품과 개성 넘치는 직원들이 가득한 안지수의 일터가 공개됐다. 유쾌한 인사와 함께 출근한 안지수는 매출 확인 시간이 되자 날카롭게 실적 하락을 지적, 카리스마 넘치는 팀장으로 돌변했다. 안지수는 네 차례의 미팅과 문서 작업 등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칼퇴'를 사수했다. 밥 먹을 시간을 쪼개 회의를 하는 워킹 런치부터 자체 브랜드 매장과 사무실을 오가는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 틈틈이 딸의 사진을 보며 힘을 얻는 그녀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안지수는 "MD는 사실 '뭐든지 다 한다'의 약자다"라고 농담을 하며 치열하게 흘러가는 패션계의 일상을 보여줬다. 밥벌이 6년 차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은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할 만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27세의 젊은 나이지만 해외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팀장급 셰프가 된 그는 식사 시간마다 그야말로 전쟁터가 되는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끊임없이 몰려드는 주문에 언성이 높아지면서도 팀원들의 안전까지 살뜰히 챙겼다. 특히 정신없는 와중에 막내 셰프가 실수를 하자 따끔하게 혼을 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문지훈은 엄격하게 꾸짖은 뒤 친절하게 요리 시범을 보이며 차근차근 가르쳐줬고, 바쁜 상황이 지나가자 오히려 막내 셰프를 격려하며 든든한 팀장의 면모를 보였다. 음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직업이지만 제대로 끼니조차 챙기지 못하는 문지훈의 웃픈 현실이 이어졌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서야 식사를 하고, 저녁 타임 준비를 하기 위해 미처 배가 꺼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 밥을 먹어야 했다. 문지훈은 5분 컷 식사를 마친 뒤 주방에 복귀했다.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 사기 사건과 관련된 최후 변론을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경력 8년 차 베테랑이지만 재판 직전까지 철저하게 연습을 하며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경민은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를 택한 이유에 대해 "성범죄 피해로 고통받던 한 의뢰인이 있었는데, 3년 만에 승소한 후 눈물을 터뜨렸다. 제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크게 관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의뢰인의 고통을 함께하고 억울한 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재판이 끝나고 사무실로 복귀한 그는 서류 더미로 가득 찬 자신의 일터를 소개했고, 서류를 빨리 검토하기 위해 손가락 골무를 사용하는 꿀팁까지 공개했다. 사건마다 짧으면 3개월, 길면 1년이 걸리는 등 진행 기간도 천차만별이고 한 번에 수십 건의 재판을 맡아야 하는 만큼 기일표에 일정을 빽빽이 정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뒤이어 이경민을 찾아온 의뢰인과의 면담 시간은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의미심장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고, 병원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무단 침입하는 등 공포스러운 스토킹 피해 의심 사건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경민은 법률적 조언은 물론 진심 어린 걱정까지 건네며 의뢰인을 지키려는 책임감과 열의를 불태웠다. '아무튼 출근!'은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치열한 직장생활을 해온 진짜 프로들의 다채로운 밥벌이를 그려냈다. 일에 대한 사랑과 워킹맘의 현실을 보여준 안지수와 불보다 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 문지훈, 정의 구현을 위해 힘쓰는 이경민의 눈부신 사명감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방송에는 간절한 사연의 의뢰인을 만난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의 밥벌이가 이어지는 한편 장례지도사 권민서, 미주 MBC 기자 홍지은, 건설 현장 소장 송은혜, 약사 한성원, 라이브 커머스 PD 박영일의 밥벌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8:51
연예

'아무튼 출근!'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멀티맨…눈물겨운 밥벌이

말 그대로 불꽃 튀는 밥벌이가 공개된다. 내일(1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의 전쟁과도 같은 일상이 펼쳐진다. 문지훈은 홍콩 레스토랑과 미국 워싱턴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쌓은 탄탄한 경력을 바탕으로 27세의 어린 나이에 국내 5성급 호텔에서 팀장급 셰프로 근무하게 된 능력자다. 이른 아침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며 체력을 기르는가 하면, 출근길에 업무 메일과 레스토랑 예약 현황을 살피는 등 성실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릴 주방의 팀장급 셰프로 일하는 문지훈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주문에도 침착하게 업무를 지시하며 팀원들을 통솔한다. 음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섬세한 요리 과정을 거치고, 안전사고에도 유의하며 주방의 모든 상황을 신경 써야만 하는 초고난도 업무가 이어지자 문지훈의 목소리 또한 점점 높아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실수를 최소화하고 컴플레인을 방지하기 위해 팀원들 앞에서 '버럭지훈'으로 변한다. 바쁜 와중에 막내 셰프가 음식을 태우는 실수를 하자 따끔하게 꾸중하며 정색하지만, 이후 친절하게 요리 시범을 보이며 차근차근 알려주는 츤데레 선배의 면모도 드러낸다. 음식의 맛과 모양은 물론 청결과 안전까지 사수해야 하는 주방 안에서 180도 돌변하는 문지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궁금해진다. 문지훈은 정신없이 일과를 치른 후 뒤늦게야 화상을 입은 사실을 눈치챈다. 또 식사 시간에는 놀라운 속도로 배를 채워 MC 광희를 놀라게 만든다. 고통과 배고픔조차 잊게 한 전쟁 같은 하루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요리와 플레이팅, 주방 총괄까지 가능한 만능 셰프 문지훈이 자신만의 궁극적인 목표를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20:07
연예

스윙스, 불법 업소 광고에 극대노..."전원 한국인 매니저? 내려라 빨리"

래퍼 스윙스(문지훈)가 불법 성인업소 관련 광고글에 극대노했다.지난 7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본인의 사진을 무단 사용한 불법 성인 업소를 저격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해당 피드에서 그는 자신의 사진을 올려 광고물을 제작한 불법 성인업소 홍보 사이트를 캡처한 뒤, "내 홍보 효과 알겠는데 이 XX들이 진짜. 내려라 빨리"라며 폭풍 분노했다.이어 스윙스는 자신이 장난치는 사진, 업소 전화번호 사진 위에 "제보받았다. 근데 진짜 너희 너무하는 거 아니냐"라는 항의했다.한편 스윙스는 지난달 가수 싸이(박재상)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하며 새 출발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8 09:52
연예

딘딘, 스윙스 파이널 진출에 "내 예언 적중, '쇼미' 동기 축하해"

래퍼 딘딘이스윙스의 '쇼미9' 파이널 진출을 축하했다. 딘딘은 12일 자신의 SNS에 "필터 써서 조나단 너무 인위적이지만 내 예언을 적중. 수고했어 조나단~ 축하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딘딘은 스윙스와 밝은 미소로 셀카를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딘딘은 이어 '문지훈이' '조나단문' '스윙스' '악역'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축하해' '쇼미동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Mnet '쇼미더머니9'에서 활약 중인 스윙스를 응원했다. 스윙스는 머쉬베놈, 래원, 릴보이와 함께 파이널에 진출했다. 한편, 딘딘은 KBS2 예능 '1박 2일' '위 캔 게임'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2 18:38
경제

[단독]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 소속사 몰래 피아노 테스트

탤런트 박보검(27)이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다.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입대하게 된다. 1일 군 당국과 연예계에 따르면 박보검은 이날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 박보검은 건반병에 지원해 이날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검증받았다. 노래와 피아노 실력을 갖췄다는 게 연예계의 평가다. 박보검은 명지대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 그는 2016년 주인공으로 참여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수록곡 ‘내 사람’을 직접 부른 뒤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3월에는 첫 정규 앨범 ‘blue bird’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지난달 1~13일 ‘2020년 8월 입영 해군 병’ 지원서를 병무청에 냈다. 관련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은 “소속사에도 얘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격할 경우 이를 알리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보검 아버지가 해군병 출신이라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의 합격 여부는 25일 가려진다. 박보검이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오후 2시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할 예정이다. 훈련소는 경남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이다. 6주간 기초 훈련을 포함해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에 제대할 예정이다. 해군 군악병은 장병에게는 전투 의지를 불어넣고 사기를 진작한다. 군악대는 지난 4월 ‘벚꽃엔딩 버스킹’, ‘힐링 음악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격무에 지친 해군 장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국민에게는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상기하기는 역할도 갖는다. 지난 4월 제475주년 충무공 이순신 제독 탄신일을 맞아 관악곡 ‘명랑’의 연주 동영상을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했다. 지난달 8일부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베란다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영국 국적을 포기하고 해군 군악병에 입대했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희열도 해군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힙합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본명 신동희)ㆍ성민(본명 이성민) 등이 육군 군악병을 제대했다. 탤런트 조인성은 공군 군악병을 나왔다.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뒤 입영을 앞둔 연예인 사이에선 군악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박용한 기자 park.yonghan@joongang.co.kr 2020.06.02 08:05
연예

"형 사랑해"..딘딘, 스윙스가 선물한 안경 인증샷 (feat. 라미네이트 미소)

래퍼 딘딘이 스윙스가 사준 안경 인증샷을 공개했다.딘딘은 19일 자신의 SNS에 "스윙스형이 안경 사줌 ♥ @itsjustswings #스윙스 #문지훈 #조나단문 #최고 #사랑행 #딘딘 #chromehearts"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딘딘은 비니와 새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드러내보이는 딘딘만의 독특한 웃음이 귀여운 매력을 자아낸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딘딘 너무 귀엽다", "안경이 스윙스 답다ㅎㅎ", "딘딘 더 잘생겨진 듯", "딘딘 is 딘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딘딘은 지난해 12월 26일 싱글앨범 '딘딘은 딘딘'을 발표한 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20 11:5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