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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중소 게임사 지원’ 한국모태펀드에 300억 출자

크래프톤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약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의 한국모태펀드 참여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 잠재력과 경험을 가진 중소 게임사들이 좋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도록 적기에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제작 환경이 점차 안정화되어 도전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크래프톤은 총 6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IP 분야와 K유니콘 분야의 펀드에 메인 출자자로 참여한다. K콘텐츠 IP 분야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K-유니콘 분야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맡아 운용하게 된다. 각 운용사는 크래프톤과 함께 잠재력과 크리에이티브가 있지만 투자 받기 어려웠던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를 찾아 투자할 예정이다.크래프톤의 이번 한국모태펀드 출자 사업 참여는 그동안 게임 업계 투자가 대규모 업체들에게 집중되어 온 것에 착안, 투자를 받기 어려웠던 소규모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 게임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하고, 이를 위해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중소 규모 게임사를 발굴해 한국 게임 산업의 허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한국모태펀드는 지난 2005년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문화계정 펀드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한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K콘텐츠 IP, K문화 M&A, K유니콘, K밸류, K문화상생, K문화일반 등 분야에 약 4262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8 12:07
게임

“e스포츠 구단 운영비 공제”…이상헌 의원, 콘텐트 산업 진흥 법안들 발의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스포츠와 게임 진흥을 위한 법안을 냈다. 이 의원은 e스포츠 및 게임 등 콘텐트 산업 전반의 진흥을 위한 내용을 담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과 법인세법 개정안, e스포츠 진흥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 9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들은 제조업 중심의 현행 법규에 콘텐트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전반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e스포츠 산업 지원을 위해 e스포츠 진흥법 개정안 1건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1건을 대표 발의했다. e스포츠 진흥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국내 e스포츠 종목의 다양화를 위해 조세 감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 e스포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세 감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기업이 e스포츠 구단을 설치·운영할 시 그 비용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도록 하고 있다. 기업들의 e스포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구단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이 의원은 “현재 국내 e스포츠 구단 대다수가 낮은 수익으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는 선수 처우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문제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게임을 포함해 웹툰·영화·드라마 등 콘텐트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의 문화산업 진흥법 개정안 1건, 법인세법 개정안 1건과 조세특례제한법 5건도 대표 발의했다.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은 기업부설의 연구기관이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창작연구소로 인정받기 위한 시설 기준을 삭제하고, 외부 창작인력도 창작연구소의 연구인력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수정 및 보완 작업이 상업화 이전 단계까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콘텐트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연구개발의 범위를 상업화 이전까지의 모든 활동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드라마·영화 등 콘텐트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콘텐트’라는 개념을 도입해 관련 제작기획 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존 영상콘텐트에만 적용되던 제작비용 세액공제 혜택을 문화콘텐트로 확대하며, 문화콘텐트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콘텐트 산업은 분야를 불문하고 고위험·고수익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며 “뛰어난 콘텐트가 꾸준히 등장하기 위해서는 콘텐트 산업 전반에서 이러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04 18:25
연예

드라마제작사협회 "문화산업진흥 개정법률안 통과되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다.유은혜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경기 고양시병)은 지난 7일 문화산업진흥기금의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로인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박창식)는 문화산업 진흥정책의 혁신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돼 문화산업진흥기금이 조성·운영될 것을 내다보고 있다.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최근 국외로 한한령으로 인한 중국 시장 진출 어려움과 국내로는 방송사라는 대기업의 산업 독과점 구조로 인해 규모가 영세하고 자본력이 취약한 드라마제작사 대부분은 방송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했다.이어 '문화산업진흥기금 통해 문화산업 분야에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외에도 중국 이외의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침체된 문화산업이 새 활로를 찾도록 새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진석 기자 2017.09.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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