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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사' 방탄소년단, 유엔총회 마치고 금의환향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화특사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했다. 24일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서의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편안한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멤버들은 공항 내 몰린 인파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뉴욕 방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세 번째 유엔 총회 연설을 가졌다.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은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로 올라 한국어로만 진행했다. 멤버 전원은 "지금의 10대, 20대들을 '코로나 로스트 제너레이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다. 다양한 기회, 시도가 필요한 시기에 길을 잃었다는 의미인데,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길을 잃었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또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 가능성과 희망을 믿으면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모든 선택은 엔딩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연설을 마쳤다. 이후에는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 직후 인기동영상 순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연설 직후 문 대통령과 함께 UN 'SDG 모멘트' 인터뷰 자리에도 참석했다.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한국문화원 등도 방문했다. 멤버들은 "UN 관련 일(특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 정신없기는 하지만 신기한 경험들을 하고 있다"라고 팬들과 소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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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강다니엘, 추석 연휴엔 스케줄 틈틈히 재충전

올해도 조용한 추석이다.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 지침 아래 마음만큼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게 됐다. 아이돌 스타들 역시 각자만의 방식으로 연휴를 보낸다. 스케줄에 바쁘지만 틈틈히 재충전의 시간으로 명절을 지내기로 했다. ▶문화특사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추석 연휴 동안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특사)'가 된다.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특사자격으로 참석하고 문 대통령의 3박 5일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연휴를 온전히 즐기진 못하지만 국가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유엔 연설자로 나서는 RM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라는, 한 국민과 개인으로서 이런 타이틀을 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다. 우리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동시에 많은 것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특별사절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트와이스·(여자)아이들 10월 1일 첫 영어 싱글 발매를 앞둔 트와이스는 연휴 기간엔 휴식을 취한다.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맞추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은 "추석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푹 쉬려고 해요. 그리고 반려견들과 함께 편안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에요"라고 전해왔다. (여자)아이들은 한국, 중국과 태국 등 각자의 고향에서 연휴를 보낸다.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면서 일부 잡힌 개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컴백 활동ing, 블랙핑크→NCT 127 블랙핑크는 '4+1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멤버 리사는 '라리사'로 솔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모국인 태국에서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총리까지 나서서 극찬할 정도로 신드롬 인기를 끌고 있다. 리사는 연휴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컴백하고 선주문만으로 더블밀리언셀러를 예고한 NCT 127도 활동을 이어간다. 앨범 활동과 맞물린 여러 스케줄에 임한다. ▶연휴에도 안무연습은 필수, 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스트레이키즈 브레이브걸스와 스트레이키즈는 연휴에 일과 휴식을 병행한다. 스트레이키즈와 오마이걸은 추석 당일만큼은 꿀휴가를 얻었다. 방송이나 행사 등 공식 스케줄은 없지만 연휴 기간 중 안무 연습 등의 일정은 소화해야 한다. 브레이브걸스도 마찬가지. 시상식을 위한 안무 연습 등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시간들을 보낸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세븐틴·강다니엘·ITZY ITZY, 세븐틴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ITZY는 24일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약 5개월 만에 컴백하는 ITZY가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곡 'LOCO'(로꼬)는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에 빠진 감정을 그룹만의 당찬 에너지로 표현했다. 세븐틴은 10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바, 완성도 높은 음반을 들고 오기 위해 연휴를 낭비하지 않기로 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를 비롯해 최근에는 촬영 목격담이 도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다니엘. 그는 휴식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추석을 보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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