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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안영미 “둘째 계획, 최지우 보고 자신감 생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MC 최지우와 안영미가 육아의 행복과 사랑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11년 장수 육아 예능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지난 16일 방송된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지우가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에 나섰다. 최지우는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렌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안영미는 “11개월 아들 딱콩이를 육아 중”이라며 냅다 큰절로 인사를 나눴다. 최지우는 안영미에게 4살 딸 루아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본 안영미는 “웃는 모습이 언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최지우는 “딸이 생기고 삶에 집착이 생긴다. 딸이랑 오래 살고 싶다”라며 아이가 생긴 후 바뀐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했고, 안영미 또한 “소식좌였는데 아들 키우려고 밥 2그릇씩 먹는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안영미는 “둘째 계획이 있는데 언니를 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쾌활한 출산 전도사로 활약했다.이어 MC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문희준, 김준호, 제이쓴, 최민환이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먼저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가 4년 만에 승무원으로 복직하는 엄마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고 승무원 유니폼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이에 안영미는 “너무 좋은 생각이다. 내가 다 행복하다”라며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하는데 이어 “20년간 앞만 보고 달렸다. 육아 휴직 후 한 두 달은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바심이 났다”라며 경력 단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지우는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육아 휴직에 앞서 딸과의 관계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은우는 엄마가 돌아오자 “아시까?(안녕하십니까?)”라고 공손히 인사했고, 은우표 항공 서비스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은우는 “은우도 여기 앉을게”라며 엄마 옆에 앉아 밀착 서비스를 진행했고, “이거 먹을래요? 까까 먹을래요?”라며 양 손으로 주스 전달까지 의젓하게 해냈다. 또한 은우는 “굿 애푸눈. 레디앤드 젠틀맨”이라며 기내 방송까지 담당해 엄마를 이을 리틀 승무원의 자질을 보였다. 김준호의 아내는 “걱정 반 설렘 반이다. 내 이름을 찾은 걸 축하한다는 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복직하는 기분을 전했다. 이에 최지우는 “맞다. 엄마로만 불리다가 일할 땐 내 이름으로 불린다”라며 크게 공감했다. 한편 최민환과 재율이 둘만의 부자 데이트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최민환은 “재율이한테는 쌍둥이 딸보다 남다른 감정이 든다. 고맙기도 하고 든든하지만, 아직 아이다 보니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라며 둘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재율은 “둘이 나오니까 아가들 없어서 아쉬워”라며 자나깨나 아윤, 아린 생각뿐인 오빠의 든든한 면모를 뽐냈다. 이 가운데 어느새 보라 띠까지 승급한 재율이가 ‘스피드 킹’ 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재율은 힘차게 앞 뻗어 올리기는 물론 우렁찬 기합으로 투지를 드러냈다. 재율은 연습도 실전처럼 임하며 1분에 93개를 차며 활약했고, 김준호는 “펜싱 제자로 탐난다. 승부욕이 있다”라며 인정했다. 또한 재율은 “아버지! 자신 있습니다. 꼭 금메달 따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혀 다음에 공개될 재율의 도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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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해외투어 일정에도 포기하지 않은 삼남매와 시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최민환이 해외 투어로 바쁜 일정 속에도 삼 남매 재율, 아윤, 아린과 함께하는 시간을 포기하지 않는 슈퍼 아빠 파워를 과시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지난 19일 방송된 ‘슈돌’ 526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삼 남매 재율, 아윤, 아린은 아빠 최민환과 옥상 정원에서 캠핑놀이를 즐기며 잊을 수 없는 뿌듯한 하루를 보냈고, 은우와 정우는 아빠 김준호와 놀이 센터의 체험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빠 문희준과 오감만족 서울 핫 플레이스 투어를 함께 하며 영민한 희율의 모습에 흐뭇해 했다.이날 최민환은 “해외 공연 투어 중이라 열흘 정도 집을 비웠다.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집에 있을 때만이라도 추억을 쌓고 잘해주려고 노력한다”라며 삼 남매 재율, 아윤, 아린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재율은 2주 사이에 혼자서 그네 타는 법을 습득해 시범을 보였고, 아린이가 달리기 시합에서 꼴등으로 속상해하자 “우리 아린이 1등하게 해주자”라며 기꺼이 져주는 늠름한 장남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아빠를 대신해 돌 봐준 할머니를 위해 재율은 “사랑해요”라고 쓴 편지를 준비했고, 아윤과 아린은 고사리손으로 종이를 오려 카네이션을 만들어 기특함을 안겼다.이어 최민환은 공연 일정으로 집을 비울 때도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이 심심하지 않도록 ‘옥상 정원’을 꾸몄다. 삼 남매가 토마토 모종 심기에 열중한 가운데 최민환이 돌연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며 깜짝 워터파크를 개장했고 삼 남매는 천진난만하게 옥상을 뛰어다녔다. 나아가 최민환은 재율이 소원이 캠핑이라고 했던 말을 기억해 감성 가득한 ‘옥상 캠핑’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바비큐 중 연기에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열심히 고기를 구우며 삼 남매에게 좋은 것을 다 해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아윤은 “깜깜한 밤이 되니까 더 아름다워~”라며 행복한 마음을 뛰어난 어휘력으로 표현해 아빠를 놀라게 했다. 삼 남매는 카네이션 꽃을 머리에 장식하고 할머니를 향해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며 애정을 전했고, 할머니는 “제가 다치면 재율이는 항상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손자 키우는 맛이 난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최민환은 “아이 세 명 케어 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항상 고맙고, 잘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해요”라며 자신의 빈자리를 묵묵히 채워주는 어머니를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최민환은 “잠깐의 시간인데 아이들이 빨리 커가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함께 많은 일을 하면서 순간순간을 채워 나가는게 목표다”라며 재율, 아윤, 아린에게 보다 큰 사랑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김준호, 은우, 정우는 놀이 센터에 방문했다. 은우는 귤로 화산 폭발 실험을 하는 체험을 진행하던 중, 낯선 공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은우는 이내 곧 적응해 귤즙을 담은 스포이트를 짜고, 솟아오르는 화산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물풍선 던지기 놀이에 김준호가 먼저 시범을 보이자, 은우는 “또 해주세요”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은우는 물감 범벅이 된 공룡 모형을 닦는 체험에 거침없이 청소 솔을 들고 야무진 손길을 보였다. 하루가 다르게 형아미를 뽐내며 용감해지는 은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자동미소를 선사했다.아빠 김준호는 정우를 위해 아기 수영장을 찾았다. 정우는 수영장에서 ‘직진 정우’의 수준급 발장구로 김준호의 운동 선수 DNA를 뽐냈다. 김준호는 은우가 생후 9개월 때 첫 데이트로 온 수영장의 재방문에 “아빠가 형아 때는 눈에 물 다 들어가게 씻겼어. 근데 이제 물 안 들어가게 해줄게”라며 목욕조차 서툴렀던 아빠에서 이제는 어엿한 두 아들 은우, 정우의 아빠가 되어 베테랑이 되어가는 면모를 보였다. 또한 생후 9개월 때는 울기만 했던 은우도 30개월이 되어 물 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적응해 아빠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문희준과 희율, 희우 남매는 서울 핫 플레이스 투어에 나섰다. 이 가운데 희율이 문희준의 부탁으로 하루 5만 원으로 투어를 이끄는 총무 역할을 맡아 ‘잼총무’로 활약했다. 희율은 좋아하는 딸기의 유혹에도 “우리 5만 원 밖에 없으니까 오천 원어치만 살까?”라며 욕심을 내려놓았고, 신기한 황금 계란에도 가격을 듣고는 “비싸다. 다음에 다시 올게요~”라며 소비를 자제해 똑소리 나는 면모를 뽐냈다.이어 문희준과 희율, 희우 남매는 2층 시티버스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서울 일대를 구경했다. 또한 북촌 한옥 마을에서 희율은 ‘잼아씨’, 희우는 ‘뽀돌쇠’로 변신해 찰떡 같은 소화력의 귀여움을 뽐냈다. 알찬 투어를 마치고 지갑을 확인하려는 순간, 희율은 갑자기 사라진 지갑의 행방에 당황했다. 희율은 “내가 기억하기로는 29,500원이 남아있었어”라며 정확하게 남은 돈을 기억해냈고, 이때 희우의 손에 있는 지갑을 발견한 희율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미소 지었다. 문희준이 모든 것을 야무지게 해결하는 희율의 반응이 궁금해서 숨겨 놨던 것. 지갑 속 남은 금액을 확인하니 정확히 희율이가 말한 금액이 남아있어 문희준은 깜짝 놀라며 “웬만한 아빠 친구들 보다 총무를 잘했어”라며 칭찬했다. 가계를 책임질만큼 100점짜리 ‘잼총무’ 역할을 해낸 희율의 면모는 흐뭇함을 자아냈다.‘슈돌’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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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율희와 만남 약속 “아이들 생일 때 같이 밥 먹기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민환이 온몸 육아에서 한강 피크닉까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주말을 함께하며 매일 발전하는 육아 실력에 뿌듯함을 드러냈다.지난 28일 방송된 ‘슈돌’ 523회는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은 봄맞이 한강 피크닉으로 왁자지껄 웃음 가득한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빠 문희준과 엄마 소율이 데이트를 했던 장소를 찾아 엄마 아빠의 사랑을 함께 나눴다.이날 최민환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육아 스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민환은 누룽지 밥에서 새우볶음밥과 동치미로 풍성한 아침 밥상을 차렸다. 또한 최민환은 아윤, 아린의 헤어를 간단한 묶음 머리에서 깜찍한 양 갈래머리로 해주며 손재주를 선보였다. 재율의 태권도 실력도 상승됐다. ‘파초 띠’였던 재율이 ‘파란 띠’로 승격한 것. 최민환은 “우리 재율이 언제 파란 띠가 됐지?”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들을 향해 기특함을 드러냈다. 재율은 발차기 시범을 보이며 늠름함을 뽐냈다. 태권 자매로 변신한 아윤-아린은 스트레칭 자세를 데칼코마니처럼 따라 하며 똑닮은 호흡으로 깜찍한 자태를 자랑했다. 또한 최민환은 ‘민환 랜드’를 개장해 삼남매를 동시에 들어 올리며 온몸 육아를 선보였다. 삼남매는 최민환에게 뽀뽀 세례를 날리며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최민환은 “아빠의 로망”이라며 삼남매와 피크닉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김밥을 준비하면서“재율아, 아빠 잘하고 있는 것 같아”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김밥, 문어 소시지, 사과로 3단 도시락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한강에서 삼남매와 4인용 자전거에 탑승해 혼자 페달을 돌리며 땀을 뻘뻘 흘렸다. 재율은 “아빠 힘내세요!”라며 아빠의 다리를 눌러주었고, 아윤-아린 쌍둥이 자매는 “와아~ 아빠 최고!”라며 응원을 전했다. 이어 최민환과 삼남매는 튜브 보트 위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이 가운데 재율이 받고 싶은 생일 선물로 “우리 가족들 다 만나고 싶어”라며 다섯 가족이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엄마랑 아빠랑 아가들이랑 밥 먹을까?”라며 재율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데 이어, “아이들 생일 때 아이들 엄마랑 같이 모여 밥 먹기로 약속했다. 쌍둥이 생일 때 아이들 엄마랑 같이 밥 먹었는데 재율이가 정말 좋아하더라”라며 삼남매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엄마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아빠의 진심을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그런가 하면 희율과 희우 남매는 깜찍한 복고풍 교복을 입고 아빠 문희준과 엄마 희율이 비밀 연애를 했던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희율은 1세대 아이돌로 대중문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박물관에 전시된 H.O.T. 문희준 사진과 뜻밖의 만남을 가졌고, “아빠! 왜 박물관에 갇혀 있어?”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희율은 문희준이 H.O.T. 활동 당시 촬영했던 화보집을 발견하곤 지금의 아이돌과는 다른 스타일링에 호기심을 가졌고, 아빠의 포즈를 완벽히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또 문희준과 소율은 두 사람의 추억 장소였던 음식점을 네 가족이 되어 희율, 희우와 방문하자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며 달달했던 연애 시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율은 “희율아 연애할 때는 아빠가 엄마를 아기처럼 다 챙겨줬어”라며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줬던 문희준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하며 추억에 잠겼다. 문희준은 “내가 소율이를 키우다시피 했지”라며 소율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줬던 시절을 언급했다. 문희준과 소율이 추억을 떠올리며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이어가자, 희율은 돌연 ‘잼포터’로 변신해 “지금 여러분은 7년 차의 사랑싸움을 보고 계십니다”라며 부부싸움을 생중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아빠와 엄마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아이돌 DNA를 발산한 희율의 발랄한 매력은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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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율희 깜짝 등장 “꿈에도 나와”…최민환, 삼남매 육아 고군부투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을 위한 양방향 육아 스킬에 이어 아이들의 정서까지 아우르는 모성 못지 않은 부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4일 방송된 ‘슈돌’ 521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에 바쁜 하루를 보냈고,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를 방문해 희율의 첫 데뷔 무대를 관람하며 뿌듯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운동 메이트를 결성해 에너제틱한 하루를 보냈다.이날 최민환의 쌍둥이 딸 아윤-아린은 ‘아빠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발산시켰다. 아윤-아린은 깜찍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즉석 네일숍을 오픈했다. 아윤은 최민환에게 “왕자님도 해볼까요?”라며 최민환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매니큐어를 칠했고, 아린은 후후 입김을 불면서 말리는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매의 실력발휘에 최민환은 금세 어여쁜 공주님(?)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빠의 변신에 뿌듯한 표정을 드러낸 아윤은 “10만 원이에요”라고 다소 높은 가격을 밝히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 원에 해주세요”라며 네고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스럽고 꽁냥꽁냥한 부녀 티키타카는 보는 내내 미소를 선사했다.최민환은 아들 재율의 태권도 하원길을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온몸 육아를 펼쳤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막강 에너지를 뽐냈다. 재율은 아빠 최민환과 달리기 경주를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장꾸’ 매력도 뽐냈다. 또한 재율은 엄마 율희와 영상 통화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재율은 엄마에게 쫑알쫑알 소소한 일상을 털어놓았다. 율희는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한테 엄마랑 통화할 때 둘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편하게 하라고 했다”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민환의 노력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은 훈훈함을 전했다.한편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에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웃음 꽃을 피웠다. 희율은 축제의 노래자랑 무대를 보더니 “나도 무대 좋아하는데”라며 본투비 ‘돌수저’ DNA를 드러냈다. 이에 엄마 소율이 지원 사격에 나서 희율과 소율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희율은 첫 데뷔 무대에 “저는 자신있습니다. 선배님”라고 외치며 당찬 아이돌 지망생의 포부를 드러냈고, 곧바로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희율은 난생 처음 수많은 관객 앞의 큰 무대에 서게 되자 아이 답게 긴장했고, 소율은 어린 딸의 당찬 모습에 “즐기고 오자. 희율이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희율은 첫 데뷔를 엄마 소율과 ‘크레용 팝’의 ‘빠빠빠’ 무대로 열어젖혔다. 무대 초반, 희율은 연습 때와 같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희율은 무대를 장악하며 엄마 소율과 점핑 댄스로 완벽한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희율은 ‘스테이씨’의 ‘버블’ 무대를 혼자 채우며 상큼함을 뿜어내 흐뭇함을 전했다.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만나 헬스장에서 몸짱으로 거듭났다. 준범은 강소라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손 하트를 날리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준범은 아기용 아령을 들고 ‘몸짱 베이비’의 힘을 과시하듯 손에 힘을 꽉 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강소라는 ‘데드리프트’의 정확한 자세로 시범을 보였고, 제이쓴에게 “육아는 체력이다”, “바디프로필 찍으셔야죠” 등 PT 트레이너같은 열정을 보였다. 이에 제이쓴이 준범을 업고 ‘데드리프트’에 도전했는데, 다리를 후들거리며 “PT쌤 같아”라며 강소라의 열정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강소라는 준범의 집에 와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이모가 와일드하게 놀아줄까?”라며 준범 맞춤형 트레이닝을 선사했다. 아울러 강소라는 준범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와 딸기로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과일청을 만들며 노련한 육아파워를 선보였다. 급기야 준범은 강소라에게 안기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하며 애교쟁이 면모를 폭발시켜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움을 가득 채웠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시간대가 변경돼 이날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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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교복만 봐도 트라우마”→베이비복스 불화설 재조명? (‘놀던언니2’)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기억 일부까지 지워질 정도로 극심했던 안티 트라우마를 고백한다.오는 9일 방송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5회에서는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해 과거 극심한 안티로 생긴 트라우마와 당시 팀워크에 대해 털어놓는다.이날 방송에서 베이비복스는 14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지만 ‘완전체’는 아니다. 이에 이지혜가 “걸그룹은 서로 간에 미묘한 견제나 시기 질투가 있지 않나? 오늘 한 분이 안 와서…”라며 윤은혜를 언급한다. 불화설이 연상되는 대목에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가 다르다 보니, 일정 조율이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한다.이어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과거 이희진과 윤은혜를 둘러싼 루머를 직접 언급한다. 이희진은 “내가 은혜를 막 혼내고 때렸다고…”라며 억울해한다. 심은진은 “절대로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한 뒤,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 이유를 밝혀 현장을 초토화한다.팀워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간미연은 “우리가 안티가 많아서 멤버들끼리 서로 보호해 주려 했고 그래서 뭔가 끈끈했다”고 내분이 일어날 새가 없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활동 당시 살해 위협까지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베이비복스 안티 사건’이 화두에 오른다.간미연은 “당시 나도 10대였고 어렸다. 지금은 괜찮지만 그땐 교복만 봐도 무서웠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지난 1999년 간미연은 문희준과의 열애설로 인해 협박 편지를 받거나 팬 사인회 현장에서 습격받은 바 있다.실제로 그 시절 함께 활동한 채리나는 “당시 (심)은진이 미연이를 보호하겠다고 더 ‘쌈닭’을 자처한 느낌을 받았었다”고 증언한다. 이에 김이지는 “미연이와 함께 (소속사) 사장님 생일 선물을 사러 갔는데 200명이 넘는 안티들이 매장을 둘러 싸고 문까지 깨려 했다”며 급히 매니저에 연락해 힘들게 빠져나갔던 기억을 떠올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간미연은 “전 그 시절 기억이 거의 없다”고 극심한 고통에 20~30대 기억 일부가 지워진 사실을 전해 뭉클하게 한다.‘놀던언니2’는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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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문희준, 둘째 子 희율이 최초 공개 “‘슈돌’서 처음 인사.. 뿌듯”

가수 문희준이 두 아이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등장했다.‘잼잼이’라 불리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첫째 딸 희율이가 모습을 비쳤다. 폭풍 성장한 희율이는 “저는 여덟 살이고, 만 나이로는 일곱 살이다”면서 야무지게 자기소개를 했다.이어 ‘슈돌’에 돌아온 것에 관해 “엄청~ 많이~ 이만큼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베일에 싸여있던 둘째 아들 희율이가 공개됐다. 문희준은 “둘째가 태어나고 아직 얼굴을 공개한 적 없다”면서 “태어나서 ‘슈돌’에 제일 먼저 인사드리는 거다”며 뿌듯해했다.희율이는 문희준과 똑 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또 과거 H.O.T 노래에 춤을 추는 희율이과 달리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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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찬원 소속사, 악플러 법적 대응…“선처 없다”

가수 장윤정, 이찬원 등이 소속된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악의적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티엔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게시물이 SNS 및 커뮤니티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며 “당사는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지난해부터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증거자료를 수집해왔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그럼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이 다수 확인돼 소속사 측은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측은 “선처는 없다.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장윤정, 이찬원, 양지은, 김희재, 조명섭, 마이큐, 문희준 등을 비롯해 이영자, 김숙, 김나영, 이지혜, 홍진경, 장도연, 남창희, 붐, 오상진, 정지소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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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문희준 “H.O.T 리더? 좋은 점 없어…요즘엔 스위트룸 준다고” (‘돌싱포맨’)

방송인 문희준이 그룹 H.O.T 활동 당시 리더였던 것에 대해 “좋은 게 하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문희준은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이어 “요즘 리더는 혜택을 준다고 하더라. 멤버들도 챙기고 회사와 소통도 하는 등 고생을 많이 하다 보니까 해외 공연을 하면 호텔 스위트룸을 준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우리 활동 당시엔 혜택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 “당시 리더의 덕목은 양보였는데 예능을 나가면 가발을 하나 던져주는데 가발을 쓴 멤버는 내가 거의 유일하다”며 “속옷을 멤버 수에 맞게 5벌을 사도 내가 마지막에 골랐다”고 당시 고충을 전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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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문희준 “H.O.T 시절 신비주의로 10억 광고 거절” (‘돌싱포맨’)

방송인 문희준이 그룹 H.O.T 활동 당시 10억 원 가량의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룹 활동 당시 신비주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넛 광고 제안이 들어왔는데 도넛에 끼는 귀여운 콘셉트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데뷔 초기였으면 우리가 광고를 찍었을 거다. 그런데 그때 3,4집이라서 그동안 해왔던 신비주의가 우리를 먹고 있던 시기였다”며 “회사에서도 타협을 시도했는데 (도넛 회사에서)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래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광고 모델이 무산되자) 말로 뱉지 않았지만 표정으로 아쉬워 하는 멤버들이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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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문희준 “god 데뷔 때 김태우 보고 겁나” (‘돌싱포맨’)

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이 그룹 god 데뷔 당시 “김태우를 보고 겁이 났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문희준은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god 데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새로운 경쟁 상대가 등장하는 거니까 너무 궁금했다”며 “그런데 첫 무대를 봤는데 한 명에게 확 눈길이 끌리더라”고 김태우를 언급했다. 이어 “겁이 나더라. 얼마나 노래를 잘하길래”라며 김태우의 당시 비주얼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마이클 잭슨 급으로 노래를 잘하나 보다 했다. 정말 노래를 잘했다”고 전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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