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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 CNS, 자율이동로봇 기술 접목 '물류 혁신' 추진

LG CNS가 자율이동로봇 기술을 접목해 물류 혁신에 나선다. LG CNS는 20일 베어로보틱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베어로보틱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대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우선 중공업 등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 LG 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양사는 공정 과정 중 무거운 물품의 이동이 많은 물류센터에 물품의 무게와 부피, 이동경로 등을 고려한 최적의 물류 자율이동로봇과 적정 로봇 수량을 제안한다. 자율이동로봇의 △원격 조종 △경로 설정 △트래픽 관리 △성능 모니터링 등에 활용되는 관제 시스템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LG CNS는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상품을 나르고 분류할 수 있는 '무인운송로봇', AI가 물품의 모양을 학습해 여러 종류의 물건을 오류 없이 집는 'AI 피킹로봇', 제품의 불량 패턴을 학습한 AI가 불량품 등을 찾아내는 'AI 비전카메라' 등의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이준호 LG CNS 상무는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과 관제 솔루션, LG CNS의 스마트물류 노하우를 결합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1.20 14:13
야구

이만수 전 감독, 나눔 봉사상 수상

이만수 전 SK 감독이 나눔 봉사상을 받았다.이만수 전 SK 감독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최고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나눔 봉사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의 인물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이슈메이커가 주관했다.국정운영 부문에서부터 공공안전, 의료봉사, 소프트웨어, 물류혁신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인물을 선정했다.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만수 전 감독은 "야구로 받은 사랑을 야구로 돌려드린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6.10.28 12:04
경제

KT&G 인사 발령

▶보직/전보[부사장] △원료본부장 이관주[전 무] △마케팅본부장 박정욱 [상무/상무급] △ 영업본부장 장정식 △ 지원본부장 김흥렬 △ 남서울본부장 남중범 △ 대구본부장 이순형 △ 전남본부장 김용덕 △ 영주공장장 김태섭 △ 천안공장장 민경화 △ 인니법인장 허남득 △ 홍보실장 박경은 [1 급] △영업기획실장 이창효 △해외기획실장 현길홍 △ 부동산사업실장 겸 물류혁신팀장 변원균 △지속경영실장 이상학 △ 인사실장 조남웅 △ 비서실장 조재영 △부산본부장 이흥주 △ 강원본부장 송인철 △ 강남지사장 최충헌 △영등포지사장 이승우 △ 강동지사장 김영숙 △ 성남지사장 이택동 △ 종로지사장 김대영 △ 북인천지사장 김진민 △ 안산지사장 양상범 △ 수원지사장 장한상 △ 안양지사장 이운재 △ 서광주지사장 박복수 △ 서대전지사장 한상진△ 청주지사장 왕승재 △신탄진공장 생산실장 구계성▶승 진[상 무] △ 마케팅실장 박광일 △ 브랜드실장 방경만 △ 영업관리실장 김만수 △ 품질관리실장 맹경호 △ 해외영업실장 도학영 △사업관리실장 이정진 △인재개발원장 전난구 △ 경남본부장 정남식 △ 신탄진공장 운영실장 주재경 2014.03.03 11:39
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단 교체 인사 단행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장단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아모레퍼시픽은 백정기 아모레퍼시픽그룹 부회장과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을 신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전 사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감사로 자리를 옮긴다.백 신임 부회장은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부부문 부사장, BGF리테일 사장을 거쳐 올 초 아모레퍼시픽 경영고문을 맡아왔다. 심 신임 사장은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혁신부문 부사장, 아모레퍼시픽 생산·연구개발(R&D)부문 부사장 등을 지냈다.지난 1월 대표로 취임했던 손 전 사장은 11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 역대 최단임 사장으로 기록됐다. 이는 최근 회사가 영업사원 막말 파문과 '쪼개기' 등 불공정 행위 논란에 휩싸인데 대한 문책성 인사로, 회사 기강을 잡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고객 중심의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주회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통합 기능을 강화하고, 아모레퍼시픽의 책임경영을 높이는 한편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2.03 11:17
연예

현대차, 내부거래 6000억원 감축…중소기업에 개방

현대자동차그룹이 광고, 물류 분야에서 계열사 간 거래를 대폭 축소해 중소기업에 직발주하거나 경쟁입찰로 전환키로 했다.현대차그룹은 광고 분야에서 올해 그룹 국내 광고 발주 예상 금액의 65%인 1200억원, 물류 분야에서 올해 그룹 국내 물류 발주 예상 금액의 45%에 달하는 4800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중소기업 등에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쟁입찰 심사위원회’(가칭)를 주요 계열사에 설치하고 직발주 및 경쟁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우선 그동안 그룹 광고 계열사에 수의계약으로 발주했던 그룹 및 계열사 기업 광고 제작, 국내 모터쇼 프로모션 등 각종 이벤트, 기존 제품 광고 제작 등을 중소기업 직발주 및 경쟁입찰로 전환한다. 또 그룹 물류 계열사에 수의계약으로 발주했던 계열사 공장 간 부품 운송, 공장 내 운송 및 운송장비 운용 등을 중소기업 직발주 및 경쟁입찰로 변경한다.현대글로비스는 이 과정에서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기존 물류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 중소 물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물류산업진흥재단’ 설립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광고와 물류 분야 외에 건설,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도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경쟁입찰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다만, 광고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 관리, 해외 스포츠 마케팅 등글로벌 네트워크가 필요하거나,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보안성 유지가 필요한 신차 및 개조차 광고 제작 등은 현행 방식 유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물류 분야에서도 완성차, 철강제품 운송 등은 전국 물류 네트워크와 일관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인적·물적 투자가 선결되어야 할 뿐 아니라 운용 시스템의 기술적 전문성이 크게 요구돼 역시 현행 방식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산업의 핵심 경쟁력 요소인 물류 구조개선 및 체계화를 통한 물류혁신으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고, 이노션도 창의적인 전략으로 중장기 통합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해외에서 현대·기아차 제품 및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광고와 국내 물류 분야에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된 통합관리 효율성이 일부 영향을 받겠지만,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물류·광고분야에서 집적된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이전할 방침”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노력이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4.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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