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0건
예능

[TVis] 김송, 50여년 만에 혼혈 사실 알았다 “러시아 쪽” (‘물어보살’)

김송이 50여 년 만에 자신이 혼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김송은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쌍둥이 남동생 김재현과 함께 출연했다. 김송은 혼혈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 그 당시에는 혼혈보다는 ‘튀기’(혼혈을 낮춰 부르는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혼혈이라는 말이 좋았다. 기사 보면 흑인이냐는 악플도 있었는데 기분 나쁘지 않았다. 렌즈도 안 꼈는데 렌즈 꼈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고모한테 이 얘기를 했다. 할머니 쪽이 의심스럽다고 했더니 저한테 귓속말로 ‘러시아’ 하더라. 피가 섞인 걸 작년에 알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2:20
예능

[RE스타] 서장훈, 독설가서 ‘국민 MC’ 발판 다진다

방송인 서장훈이 입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농구선수 은퇴 후 여러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거친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프로그램부터 첫 글로벌 OTT 예능, 그리고 지식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국민 MC’로의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그 중심에는 오는 17일 EBS1에서 정규 편성으로 선보이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있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뒤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성공한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이 프로그램에서 서장훈은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출연자와 대화하며,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서사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한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김민지 PD는 일간스포츠에 “서장훈이 시청률과 아이템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피드백을 건네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깊숙하게 개입한다”며 “파일럿 때처럼 농구선수와 방송인으로 정상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자의 성공담을 깊이 이해하고 대화하는 태도는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행보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역사 이야기꾼들’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역사 강연자들이 무대에서 오직 이야기만으로 승부를 펼치는 국내 최초 역사 강연 배틀쇼다. 서장훈은 단순한 진행이 아니라 콘텐츠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이야기꾼’의 역할을 맡았다. 제작진은 역사에 해박한 모습이 섭외 이유였다고 밝혔는데 실제 방송에서 서장훈은 강연자들의 발언을 자연스럽게 잇고 경쟁 구도를 부드럽게 유도했다. 이는 서장훈이 지식 예능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국민 MC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예능감뿐 아니라, 교양과 지식 프로그램까지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기존 방송사 중심의 활동을 넘어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활동 반경을 처음 넓힌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배불리힐스’에서 그는 방송인 신기루, 신동, 풍자와 함께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야 고향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몰입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된 실험적 콘텐츠에서 서장훈은 팀워크를 이끌며 안정적인 중심축 역할을 했다. ‘배불리힐스’가 서장훈이 본격 아외 버라이어티에 참여한 ‘먹찌빠’ 시즌2 격이란 점에서 그의 활동 반경이 보다 확장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물론 서장훈의 가장 큰 자산은 여전히 독설과 공감의 균형이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 그는 출연자의 고민을 예리하게 짚으면서도 따뜻한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왔다. 이러한 태도는 날카로운 독설가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진정성 있는 상담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었다.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장수 예능에서도 그는 중심을 잡으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다만 서장훈이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진행력은 기본이고, 장르적 확장성을 보여줘야 하며, 시청자와의 공감 능력이 더욱 뒷받침돼야 한다. 최근 서장훈의 행보는 그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으로 읽힌다. 독설가와 상담자의 이미지를 넘어 교양·지식 예능, OTT 오리지널 콘텐츠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은 그가 단순한 인기 예능인을 넘어, 시대 변화에 맞는 국민 MC로 진화하고 있음을 방증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장훈의 최근 활동은 단순한 이미지 변신이 아니다. 예능과 교양, OTT와 방송사를 아우르는 도전을 통해 장르적 확장과 역할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민 MC는 웃음만 주는 사람이 아니라 공감, 지식, 진정성을 두루 갖춰야 한다. 서장훈의 현재 행보는 그 조건을 충족해가며 성공한 예능인을 넘어 ‘국민 MC’로 발돋움할 결정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1 06:00
스타

[TVis] 서장훈 “’물어보살’X’이숙캠’서 분노…성대결절 진단” (‘신랑수업’)

방송인 서장훈이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지금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이혼숙려캠프’를 하는데 아시겠지만 좋은 사연이 없다. 우울하고 하소연할 데 없는 분이 온다”며 “최선을 다해 같이 화를 내고 잔소리를 하는 게 제 역할이라서 같이 분노하다 보니까 목이 너무 아프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성대결절이라고 했다”며 “지금도 꾸준히 치료를 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을 계속 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23:50
스타

‘전세사기’ 양치승, 임대인+강남구청에 격노…”목이 막혀, 거짓말”

트레이너 양치승이 ‘실화탐사대’ 출연 후 전세사기 피해에 다시 분노했다. 양치승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MBC '실화탐사대' 못다한 이야기, 강남구청의 실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임대인의 발언에 “임차인만큼 힘들고 자신이 피해를 봤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목이 막힌다”고 어이없어 했다. 또 강남구청 측이 “조금 더 알아봤어야 하지 않나”라고 발언한 것에 “뭘 더 조금 더 알아봐. 이만큼 알아봤으면 됐지”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국가공무원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서 서류를 구비해왔다”며 “잘잘못을 따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양치승은 5억원 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7월 운영하던 헬스장을 폐업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서는 “친한 동생이 소개해 준 건물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4년 뒤에 퇴거해야 하는 건물이더라”라면서 “임대인이 처음부터 사기의 의도가 없었고, 돈이 없다고 해서 무혐의 처리됐다”라고 피해를 토로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13:51
스타

‘5억 전세 사기→폐업’ 양치승 “이제는 바꿔야” 국회 청원 나섰다

전세 사기 피해로 헬스장을 폐업한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 청원 독려에 나섰다.양치승은 1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저는 공공시설의 운영 구조와 행정의 허점 속에서 예고 없는 퇴거 통보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이 문제가 결코 저 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운을 뗐다.이어 그는 “기부채납된 공공시설에 입주한 많은 임차인이, 제대로 된 고지 없이 계약이 무효 처리되거나 퇴거 명령을 받으며 생계 위협을 겪고 있다는 현실이었다”며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개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또한 양치승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차인들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이 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클릭 하나가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국회 청원 링크를 함께 게시했다.앞서 양치승은 5억원 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7월 운영하던 헬스장을 폐업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서는 “친한 동생이 소개해 준 건물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4년 뒤에 퇴거해야 하는 건물이더라”라면서 “임대인이 처음부터 사기의 의도가 없었고, 돈이 없다고 해서 무혐의 처리됐다”라고 피해를 토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8:44
국가대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전 20일 개막…4팀 결승행 도전 [AI 스포츠]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마침내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접어든다. 오는 20일 열리는 준결승 1차전을 시작으로, 광주FC와 부천FC1995, 전북현대와 강원FC가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에 돌입한다. 준결승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7일 열리는 2차전까지 승점과 다득점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원정 다득점 규칙은 적용되지 않으며, 동률일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12월 6일 단판 승부로 열린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매치는 광주와 부천의 4강 맞대결이다. 광주는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울산에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을 상대로 8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당시 후반 30분 조성권의 결승골로 강호 울산을 1-0으로 제압, 구단 역사상 첫 울산전 승리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준결승을 통해 구단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을 노리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 17일 대전하나시티즌을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이에 맞서는 부천은 K리그2 소속으로 이번 대회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팀이다. 8강에서 김포FC를 3-1로 꺾고 무려 9년 만에 4강 무대에 복귀했다. 앞서 제주UTD와 김천상무 같은 K리그1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하위리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K리그2 팀의 준결승 진출 사례는 2021년 전남드래곤즈 이후 처음으로, 부천은 리그에서 승격 경쟁을 이어가는 흐름을 코리아컵 무대에서도 재현하겠다는 목표다. 코리아컵 맞대결 전적에서는 광주가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어 이번 격돌은 예측 불허의 승부가 될 전망이다.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전북과 강원의 만남이다. 전북현대는 ‘전설매치’로 불린 서울과의 8강전에서 송민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전북은 이번 준결승 진출팀 가운데 유일하게 결승 경험이 있는 팀이다. 올 시즌 우승할 경우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코리아컵 최다 우승 공동 1위(6회)에 오르게 된다. 이미 다섯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북은 최근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반기 득점 선두 전진우를 비롯해 티아고와 이승우 등 공격진의 활약도 계속되고 있어 ‘더블’을 겨냥한 도전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강원FC는 8강에서 대구FC를 2-1로 제압하며 4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복귀했다. 리그에서는 다소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코리아컵 무대에서는 시흥시민축구단과 대구를 차례로 잡아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경호 감독은 군 전역 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대원,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뒤 빠르게 두 골을 기록한 김건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북과 강원의 코리아컵 공식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 시즌 리그에서는 전북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준결승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특별 콘텐츠를 선보였다. ‘코리아컵 물어보살’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프리뷰쇼에는 해설위원 황덕연과 가수 조빈이 출연해 준결승에 오른 팀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해당 영상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는 20일에는 전주와 광주에서 나란히 1차전이 열린다. 전북과 강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 광주와 부천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맞붙는다. 2차전은 27일 강릉과 부천에서 각각 치러진다. 고개를 넘을 팀은 누구일지, 12월 결승 무대에 오를 두 팀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18 17:13
프로축구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전 1차전 20일 개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돌입한다. 지난 7월 2일 열린 8강전에서 승리한 광주FC, 부천FC1995, 전북현대, 강원FC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준결승전은 오는 20일 1차전과 27일 2차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1·2차전 승점 합계 → 다득점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칙은 적용되지 않으며, 동률시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결승전은 12월 6일 단판으로 열린다.먼저 광주는 지난해 준결승에서 울산 HD에 무릎을 꿇었던 아쉬움을 1년 만에 설욕했다. 8강에서 후반 30분 조성권의 결승골로 울산을 1-0으로 꺾으며 코리아컵 통산 첫 울산전 승리를 기록, 2년 연속 4강 무대에 올랐다. 이번 준결승에서는 이정효 감독의 지휘 아래 창단 후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최근 K리그1에서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이었지만 17일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것이 고무적이다.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이번 대회 K리그2 유일의 준결승진출 팀이다. 8강에서 김포FC를 3-1로 제압하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K리그1의 제주 SK와 김천상무를 연이어 꺾으며 ‘하위리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2 팀의 준결승 진출은 2021년 우승을 차지했던 전남 드래곤즈 이후 처음이다. 부천은 현재 K리그2에서 4위에 올라 승격을 향해 나아가는 흐름을 코리아컵에서도 이어가고자 한다.양 팀의 코리아컵 통산 맞대결 전적은 광주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반대편 대진에선 전북이 ‘전설매치’로 불린 FC서울과의 코리아컵 8강에서 후반 42분 송민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현재 준결승 진출 4팀 중 유일하게 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팀인 전북은 우승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 우승(6회) 공동 1위에 오른다. 전북은 지난 2000년과 2003년, 2005년 우승한 바 있다. 2000년대 들어서 2020년과 2022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현재 코리아컵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결승 진출은 2023년이다. 리그·코리아컵 포함 25경기 (K리그 22경기, 코리아컵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전반기 득점 선두를 질주했던 전진우의 활약과 더불어 티아고, 이승우의 화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더블(2관왕)'을 노리고 있다.강원은 8강에서 구본철과 김건희의 골로 대구FC를 2-1로 꺾고 2021년 이후 4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코리아컵에서는 시흥시민축구단과 대구를 여유롭게 잡았다. 이제는 전북을 상대로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정경호 감독은 군 전역 후 활약이 좋은 김대원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후 2골을 기록한 김건희의 득점포를 기대하고 있다.양 팀의 코리아컵 공식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시즌 K리그에서는 전북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끝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준결승전에 맞춰 축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코리아컵 프리뷰쇼 영상 콘텐츠도 발표했다. 이번 프리뷰쇼 ‘코리아컵 물어보살’에는 축구 해설위원 황덕연과 광주FC 팬으로 유명한 가수 노라조 조빈이 출연해 대화형 인공지능이 읽어주는 코리아컵 준결승 참가팀 감독, 주요선수들의 사주 정보를 바탕으로 경기를 예측한다. 코리아컵 물어보살은 대한축구협회 SN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일정1차전=8월 20일(수)전북현대 - 강원 FC(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광주FC - 부천FC1995(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2차전=8월 27일(수)강원 FC - 전북현대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부천FC1995 - 광주FC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김우중 기자 2025.08.18 10:18
스타

‘부친상’ 이수근 측 “유가족 상의 끝 조문객 받기로 결정” [공식]

방송인 이수근 측이 조문객을 맞이한다. 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조문 관련 문의가 많아 유가족과 상의 끝에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고인을 애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수근 부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엄수된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앞서 전날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수근 님의 아버님께서 금일(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1박 2일’, ‘신서유기’, ‘강식당’,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수근은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3:22
스타

이수근 오늘(5일) 부친상…소속사 “장례 조용히 치를 예정” [공식]

방송인 이수근이 부친상을 당했다.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수근 님의 아버님께서 금일(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향년 81세.소속사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수근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고인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1박 2일’, ‘신서유기’, ‘강식당’,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22:45
스타

‘5억 사기 피해’ 양치승, 90도 마지막 인사…결국 헬스장 폐업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결국 헬스장 문을 닫았다.25일 양치승은 자신의 SNS에 “2025년 7월 25일 오후 10시 바디스페이스종료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공개된 영상 속 다소 무거운 표정의 양치승은 폐업을 앞둔 헬스장에서 90도로 깍듯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마음도 몸도 휴식의 시간 가지시길” “제 근육질 팔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응원을 남겼다. 양치승은 지난 15일 처음 폐업 소식을 직접 전하며 “회원분들의 환불을 진행 중이니 문자를 못 받으신 분은 전화 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양치승은 5억원 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왔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서는 “친한 동생이 소개해 준 건물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4년 뒤에 퇴거해야 하는 건물이더라”라면서 “임대인이 처음부터 사기의 의도가 없었고, 돈이 없다고 해서 무혐의 처리됐다”라고 토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0: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