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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슴이 뛴다’ 김바다, 옥택연X원진아 호흡.. 흡혈귀 사냥꾼 역

배우 김바다가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26일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바다가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김바다는 선우혈의 정체를 알고 끝까지 쫓는 흡혈귀 사냥꾼인 신 대감으로 분한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심장질환 유전병을 치료하겠다는 일념으로 가득 찬 신 대감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캐릭터인 만큼 김바다만의 디테일한 연기로 극 전개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무대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김바다는 올해에만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를 시작으로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히스토리 보이즈’, ‘3일간의 비’와 뮤지컬 ‘다시, 동물원’, ‘비더슈탄트’까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화제작에 연이어 캐스팅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슴이 뛴다’는 이날 밤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6 11:42
연예일반

[RE스타]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연하남 민.우.혁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왜 그런 남자랑 살아요? 내가 보기엔 선생님(차정숙) 상당히 괜찮은 사람인데.”이런 의사가 있다면 꾀병을 부리고서라도 찾아가고 싶다. 배우 민우혁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엄정화)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연하남 로이킴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민우혁은 본래 뮤지컬 배우다. 민우혁은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김종욱 찾기’, ‘풀 하우스’,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대작 ‘레 미제라블’을 만나게 됐다. ‘레 미제라블’은 민우혁에게 특별한 작품으로 남았을 터다. 혁명군 리더 앙졸라스 역을 맡은 민우혁은 처음 오른 대극장 무대에서 그야말로 훨훨 날아다녔다. 이후론 줄곧 큰 무대에서 그를 찾았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뮤지컬 ‘위키드’(2016)를 비롯해 ‘아이다’, ‘안나 카레니나’(2018),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다. 최소 2개월 정도 진행되는 공연들이기에 지칠 법도 했지만, 민우혁은 멈추지 않았다. 민우혁은 압도적인 노래 실력과 연기, 게다가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는 뮤지컬 배우가 됐다.민우혁은 현재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발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같은 타이틀롤을 맡은 정성화을 보러갔다가 민우혁에게 빠져서 나왔다는 팬들도 여럿이다. 외에도 민우혁은 MBC 예능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그가 드라마에 처음 얼굴을 비춘 건 2012년 OCN ‘뱀파이어 검사2’부터다. 당시 4회에 짧게 등장했던 그는 연정훈과 수중 격투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MBC ‘천 번째 남자’, ‘홀리랜드’에도 출연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 본업에 집중하다가 2018년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2019),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2022)에 출연했다.그랬던 그가 이번 ‘닥터 차정숙’에서 드디어 인생 캐릭터를 만난 분위기다. 민우혁이 연기하는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해준 주치의다. 극중 풀네임은 로이 킴벌리로,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남모를 상처를 가진 인물이다. ‘닥터 차정숙’ 스페셜 토크쇼에서 민우혁은 “차정숙이라는 인물을 만나 진정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며 큰 성장을 하는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6번째 작품 만에 인생 캐릭터를 만난 건 민우혁에게도 분명 행운이다. 로이킴은 남편 서인호(김병철)과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에게 상처받은 차정숙을 위로해주면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서인호와 차정숙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2일 방송된 4회에서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 로이킴의 오토바이에 타는 차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사랑과 불륜 관계인 서인호에게 한 방을 먹이는 듯한 이 장면은 왠지 모를 통쾌함까지 안겼다.민우혁이 엄정화를 향해 내뱉는 대사들도 주목받고 있다. “왜 그런 남자랑 살아요?”. “언제 이혼하실 거예요?”, “남한테 쏟는 마음 반만큼만 자기 자신한테 쏟아보세요” 등 솔직하지만 단호한 말로 차정숙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올 봄 민우혁이 ‘닥터 차정숙’에서 뿜어내는 스윗한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무대에서 안방극장까지 접수한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30 08:00
연예일반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영오, 인기 웹툰 ‘바이트 미’ OST 주자 합류

뮤지컬 배우 영오가 ‘바이트 미’ OST 주자로 합류, 가슴 아픈 이별 발라드로 공감대를 자극한다. 영오는 2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바이트 미’의 OST인 ‘몫’을 발표한다. ‘몫’은 이별에 아파하는 한 사람의 짙은 감정선을 그린 발라드곡이다. ‘이제 남은 나는 이별의 몫으로 / 남긴 추억을 몫으로 살아야 하나 봐’ 등 이별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노랫말과 서정적인 후렴구의 반복을 통해 깊은 여운을 안긴다. 가창에 참여한 영오는 평소 뮤지컬 무대에서 재기 발랄한 캐릭터로 탁월한 끼를 표출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 OST에서는 짙은 감정선과 중음대의 매력적인 톤으로 색다른 면모를 발휘할 전망이다. ‘몫’은 god, 김태우, 장근석, 소향, 알리, 딘딘, 송하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 및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 신예 박성미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영오는 뮤직 드라마 ‘사랑향기’를 비롯해 ‘베어 더 뮤지컬’, ‘록키호러쇼’, ‘미세스다웃 파이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계 라이징 스타다.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1 08:45
뮤직

루미, 오늘(13일) 웹툰 ‘바이트 미’ OST 발매

가수 루미가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루미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내가 미안해’를 발매했다. ‘내가 미안해’는 작곡가 필승불패, 혜가서, 심규태가 의기투합해 만든 팝 발라드로 이별했지만 잊을 수 없어 아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내가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이제야 알겠어 I love you/아직 너를 사랑해 아직 너를 기억해 우리 사랑해야 해 내게 돌아와’처럼 이별 후 복잡한 심경과 그리움을 그린 노랫말이 짙은 공감을 선사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루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내가 미안해’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3 15:05
연예

FT아일랜드 이재진 "'뱀파이어 아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재진은 지난 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마지막 공연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뱀파이어 아더'는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불멸의 존재 뱀파이어지만, 아직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조금 특별한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이재진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뱀파이어인 아더 역을 맡아 순수하고 여린 소년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풍부한 감정 표현력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재진은 섬세한 감정선과 완성도 높은 액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3인극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채우며 매회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이끌었다. 이재진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군 제대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한 공연이었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 아더는 저와 많이 닮아있으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정이 많이 가는 배역이었다"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아직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앞으로도 더더욱 배우는 사람이 되겠다. 함께한 배우분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스태프분들과 컴퍼니, 연출팀, 음악감독님, 오케스트라팀에 정말 감사하다. 그동안 뱀파이어 아더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신 관객분들께도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 이재진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재진은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인 귀를 사로잡는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방면에서 남다른 역량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이재진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펼쳐나갈 활약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2022.02.08 10:17
연예

노숙자 도우려 집 판 할리우드 스타

영국 웨일스 출신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쉰(52)이 ‘비영리 배우’를 선언했다. “연기로 버는 돈은 모두 자선사업에 쓰겠다”면서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쉰은 “나는 사회적 기업가, 비영리 배우로 완전히 변신했다”고 밝혔다.영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역할과 ‘언더월드’ 시리즈의 늑대인간 루시안 역으로 잘 알려진 쉰은 실제론 배우이면서도 오랫동안 자선사업을 해왔던 활동가다. 그가 비영리 배우를 선언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 2019년 영국 카디프에서 열린 ‘노숙자 월드컵’이었다. 당시 막판에 200만 파운드(약 31억37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자금이 부족하자 그는 집을 팔았다. 그는 어린 시절 아스널 유스팀에서 입단 제의를 받을 정도로 축구 실력이 뛰어났지만, 부모님이 런던으로 이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의를 거절했다는 일화도 있다.그는 “미국과 영국에 집이 있었는데 그 집들을 팔고 (돈이 되는 건) 뭐든지 했다”며 “(물론 집을 판다는 게) 무서웠고 엄청난 스트레스였지만, 돈을 계속 벌 수 있다면 (돈을 자선사업에 쓰는 게) 나를 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연기로 번 돈은 더 많은 자선 프로젝트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뭔가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느낌이 들었죠. 여기저기 또 많이 기부해야지 싶더라고요. 돈은 다시 벌 수 있으니까요.”쉰은 선언 이전부터 다양한 자선단체와 함께 활동해왔다. 2017년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비영리 대출기관인 ‘엔드하이코스트 신용 얼라이언스’를 설립했고, 옥스퍼드 대학교에 진학하는 웨일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5년간 5만 파운드를 기부하겠다고 약정하기도 했다. 정치적으론 영국 노동당 당수인 제레미 코빈의 열렬한 지지자이기도 하다. 그가 자선사업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터닝 포인트는 2011년이었다. 연극 ‘더 크라이스트’를 위해 찾았던 고향 웨일스의 포트 탤버트에서 한 자선단체를 만나면서다. 간병인 아이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볼링을 치거나 영화를 보러 가는 작은 단체였는데, 봉사활동을 함께 하다가 3~4개월 후에 단체를 다시 찾았을 땐 후원이 끊겨 단체가 없어져 버린 상태였다.그는 “적당한 기부로는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순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적당한 후원자나 지지자가 되고 싶진 않았고, 뭔가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고향 웨일스로 돌아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이때다.쉰은 아마추어 오페라와 뮤지컬 단원으로 활동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런던 왕립연극아카데미(RADA)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연극을 했다. 2000년대 들어 TV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히트 친 판타지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각각 늑대인간(라이칸)과 뱀파이어 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2003년 드라마 ‘더 딜’과 2006년 영화 ‘더 퀸’ 등에서 토니 블레어 역으로 영국아카데미(BAFTA)와 에미상 등에 노미네이트됐다. 2013년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섹스’로 골든 글로브 후보에도 올랐다. 전 부인 케이트 베킨세일과의 사이에 딸 릴리 모 쉰과, 현 부인 안나 룬드 사이에 딸을 각각 뒀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2021.12.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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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재진,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로 복귀

FT아일랜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재진이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로 복귀한다. 이재진이 출연을 확정 지은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불멸의 존재 뱀파이어지만, 아직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조금 특별한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재진은 극중 뱀파이어 외모로는 아직 미숙하지만, 성의 주인이자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뱀파이어 아더로 분한다. 아더는 집사 존과 인간 소녀 엠마와 함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나가는 인물이다. '뱀파이어 아더'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돼 지난 2018년 초연 당시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창작 뮤지컬로 주목받았다. 이후 3년 만에 재연하는 '뱀파이어 아더'는 기존 연출진에 새로운 스태프가 합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재기 발랄한 상상력과 더불어 세 인물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넘버가 추가돼 더 완벽한 무대로 재탄생됐다는 후문이다. 이재진은 입대 전부터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뿐만 아니라 뮤지컬 '사랑했어요' '귀환' '하이스쿨 뮤지컬' '소나기' 등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보여줬다.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창작 뮤지컬을 선택한 만큼 음악과 연기에 대한 이재진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뱀파이어 아더'는 2021년 11월 9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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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주, ‘마마, 돈크라이’ 막공 성료 “관객 여러분 덕분”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사랑을 얻고 싶은 인간 vs 죽음을 갈망하는 뱀파이어’ 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두 남자의 운명적 서사를 그린 2인극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피의 거래도 마다치 않는 인간과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을 이용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로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며 2010년 초연 이후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충주는 영원한 삶을 살아야 하는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역으로 2015년부터 매 시즌 참여해 강렬한 색채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번 10+1주년 기념공연까지 여섯 번째 시즌에서도 더 깊어진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으로 또 한번 성장한 모습으로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이충주는 이번 시즌 드라큘라 백작의 죽음에 대한 갈망과 아픔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차갑고 위압적이었던 백작의 모습부터 가면을 벗고 무너져 아픈 과거와 마주할 때의 처연하고 슬픈 모습까지 섬세한 연기와 노래로 캐릭터의 아픔과 이면을 드러냈다. ‘달콤한 꿈’ 넘버에서는 드라마틱한 감정 서사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이충주 특유의 깊은 저음과 천장을 뚫을 듯한 폭발적인 성량 역시 돋보였다. 이충주는 “어려운 시기, 관객 여러분들의 힘으로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특별했던 10+1주년 공연을 함께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행복했고, 10+1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시고 특히 이번 시즌 더 큰 응원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충주는 휴식 후 하반기 JTBC 드라마 ‘공작도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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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뮤지컬 '드라큘라' 타이틀롤···마성의 뱀파이어 役 [공식]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드라큘라' 타이틀 롤을 맡는다.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백작 역을 맡아 공연을 성료한 신성록이 이번에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 합류 소식을 전하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 두 번째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신성록은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뱀파이어 역할을 맡았다.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드라큘라를 그가 또 어떤 매력적인 모습으로 그려낼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2004년 뮤지컬 무대로 데뷔한 신성록은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키다리 아저씨',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은 물론 그만의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로 관객들을 단단히 매료시키며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무대까지 장악하며 연이은 열일 행보를 달리고 있는 신성록.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이번 '드라큘라' 무대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성록이 합류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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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 확정…열일 행보 ing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드라큘라' 타이틀롤로 출연을 확정했다. 신성록은 최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백작 역을 맡았다.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지난 27일 공연을 마무리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 두번째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신성록은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뱀파이어 역할을 소화한다. 40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드라큘라를 그가 또 어떤 매력적인 모습으로 그려낼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 뮤지컬 무대로 데뷔한 신성록은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키다리 아저씨',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은 물론 그만의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로 관객들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무대까지 장악하며 연이은 열일 행보를 달리고 있는 신성록.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드라큘라' 무대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할지 주목된다. 신성록이 새롭게 합류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HB엔터테인먼트 2021.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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