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37건
연예일반

뉴진스, 대영박물관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공식]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를 뉴진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됐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 음성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뉴진스가 우리말로 해설한 작품은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을 사용해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이다.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 많이 분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진스와 함께한 ‘한국’ 테마 투어는 이날부터 영국박물관 오디오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는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Roman Britain) 유물에 대한 뉴진스의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뉴진스는 이어 6월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수퍼내츄럴’을 발매함과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들은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11:39
연예일반

방시혁, 뉴진스 그림자 취급했나…하이브 “홀대 사실무근, 일방적 주장 유감” 반박 [종합]

“방시혁 의장님은 왜 멤버들의 인사를 모른 척하고 외면한 것인지 의아합니다.”이른바 ‘민희진 사태’라고 불리는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분쟁 시작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조차 받지 않는 등 하이브의 뉴진스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정황이 확인됐다.13일 일간스포츠는 지난달 초 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을 입수했다. 해당 이메일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의 부모들은 법정 대리인 자격으로 지난 3월 31일 어도어에 발송한 것이다.이 메일에는 하이브가 뉴진스 멤버들을 명백히 차별하고 있다는 것을 부모들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런 와중에 하이브에서 뉴진스와 유사한 콘셉트로 걸그룹 000이 데뷔하자 크게 불안해 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점입가경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 부모들, 아일릿 유사성·방시혁 외면 등 홀대 유감 이메일 발송 메일에서 부모들은 3월 25일 데뷔한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000이 뉴진스와 콘셉트(사진, 뮤직비디오 등), 스타일링, 안무 등에 있어 많은 유사점, 논란이 발생된 것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뉴진스 부모들은 이런 유사성은 하이브(빌리프랩)의 모방을 의도한 기획 결과로 보인다며 뉴진스 데뷔 후 불과 1년 8개월 만에 같은 모회사를 둔 다른 레이블에서 어떻게 뉴진스 데뷔 시절을 의도적으로 연상케 하는 팀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인지 유감을 드러냈다. 특히 부모들은 “(이 같은 문제 제기가) 기우로 여겨지지 않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의장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 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뉴진스 부모들은 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과 같이, 쏘스뮤직 연습생 계약 당시 했던 ‘하이브 첫 걸그룹’ 제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점과 쏘스뮤직에서의 지난한 과정 때문에 데뷔를 포기하려던 멤버가 있었던 점 등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뉴진스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정황이 여러 사건들로 분명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하이브가 뉴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뉴진스의 무엇을 또 모방할지 걱정스럽다”면서 민 대표에게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 보호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하이브 “부모 이메일 민 대표가 작성” 반박이에 대해 하이브는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며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 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이브는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논란의 한 달 반 타임라인 해당 메일 내용이 알려짐에 따라 하이브의 감사 직전, 민 대표가 했던 내부고발이 단순 민 대표만의 주장이 아닌, 뉴진스 멤버 부모들의 요청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어도어 측이 첫 번째 공식입장을 낼 당시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힌 내용대로다.멤버 부모들의 이메일을 받아 의견을 정리한 어도어는 4월 3일 하이브와 빌리프랩을 상대로 표절 시비로 인해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된 것에 대한 입장 표명과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후 어도어는 16일 시정 조치 요구에 대해 하이브로부터 재발 방지 등에 대한 약속을 받지 못했다며 “뉴진스에 대한 업무방해를 멈추고 윤리경영을 실천해 달라”는 내용의 내부고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어도어가 4월 3일 요구한 시정 조치에 대해 하이브는 16일 “000의 뉴진스 표절 의혹 제기는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서를 보냈다.이후 하이브는 22일 오전 10시께 어도어에 2차 메일에 대한 입장문을 보냈고 같은 날 오후 어도어 감사가 시작됐으며, 그 같은 소식이 곧장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사흘 뒤인 25일 오전에는 하이브가 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어도어 측이 낮 12시쯤 당일 오후 3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개최 소식을 전했고, 기자회견을 20여분 앞두고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보낸 감사 질의서 내용 일부를 담은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하이브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와 신모 부대표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양측 사이엔 민 대표가 문제 제기한 주주간 계약 관련 공방이 이어졌고, 전속계약권 등 아티스트에 대한 권리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정황이 언론 보도와 반박 자료 등을 통해 핑퐁 게임하듯 오고갔다. 또 하이브가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하자, 어도어는 지난 10일 전격 이사회를 소집해 오는 31일 임시주총 개최 및 민 대표에 대한 해임 안건을 확정했다. 다만 그 사이 어도어는 하이브의 의결궐행사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며 민 대표의 경영권 방어에 나선 상태다. 해당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는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어도어 지분 80%를 갖고 있는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가능 여부가 민 대표 거취를 둔 결정적 키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같은 혼돈 속, 가처분 심리 일주일 뒤인 오는 24일에는 뉴진스가 새 더블 싱글로 컴백 예정이다. 뉴진스는 발등 미세골절로 무대에 서지 못하는 혜인을 제외한 4인 멤버들이 음악방송 등 각종 컴백 스케줄에 나설 계획이다. 격화되는 갈등 속 뉴진스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14:26
연예일반

하이브 측 “뉴진스 홀대는 일방적 주장” 반박 [전문]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간 갈등의 불씨가 하이브의 뉴진스 홀대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하이브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전면 부인했다. 13일 하이브는 지난달 초 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 관련한 본지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하이브는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며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이브는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가가 입수해 보도한 이메일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의 부모들은 법정 대리인 자격으로 지난 3월 31일 어도어에 발송한 메일이다. 메일에서 부모들은 3월 25일 데뷔한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와 콘셉트(사진, 뮤직비디오 등), 스타일링, 안무 등에 있어 많은 유사점, 논란이 발생된 것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특히 부모들은 “(이 같은 문제 제기가) 기우로 여겨지지 않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잦았기 때문입니다”고 지적하며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의장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 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합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다음은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습니다.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13:40
연예일반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 뉴진스 日 데뷔 싱글 크레딧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에 작곡⋅작사가로 참여했다.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 크레딧에 퍼렐 윌리엄스가 이름을 올렸다. ‘슈퍼내추럴’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어도어는 이 노래에 대해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메가 히트곡 ‘해피’로 잘 알려진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가수 겸 프로듀서다. 그는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내달 21일 발매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 ‘라이트 나우’는 지난 9일 롯데 제로(ZERO) 광고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앞서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며 역대급 일본 데뷔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일본 데뷔와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한국에서 먼저 컴백한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의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아직 정식 음원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뮤직비디오 한 편만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과 파급력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09:49
연예일반

뉴진스, 무라카미 다카시 컬래버 ‘가방 앨범’ 출시…“소장 욕구 UP”

그룹 뉴진스가 또 한 번 ‘가방 앨범’으로 Z세대를 저격한다.소속사 어도어는 10일 뉴진스 공식 SNS에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자유로우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가지로 정형화할 수 없는 뉴진스의 독보적인 감성이 빛을 발한다.특히 뉴진스 멤버들이 어깨에 멘 가방이 눈에 띈다. 알록달록 색채가 예쁜 이 가방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슈퍼내추럴’ 실물 음반이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뉴진스와 어도어의 독창적인 기획력이 돋보인다.음반은 드로우스트링 백 버전, 크로스 백 버전, 위버스반 총 3가지로 출시되는데 토끼 모양을 형상화한 뉴진스의 빙키봉(응원봉)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결합해 탄생한 플라워 캐릭터가 모두 그려졌다.이 가운데 드로우스트링 백은 플라워 캐릭터 외 무라카미 다카시가 직접 스케치한 멤버별 캐릭터가 구현돼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고, 크로스 백은 5가지 색상으로 나와 각자의 개성을 살려 고를 수 있게 제작됐다. 두 가방 모두 트렌디하면서도 스트리트 감성이 충만해 어떤 패션 스타일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이번 실물 음반에는 포토북, 쥬얼 케이스, 북클릿, 포토카드, 엽서 등 다양한 구성품이 담긴다. 높은 소장 가치는 물론 누구나 실제 들고 다닐 수 있는 실용성까지 챙긴 만큼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앨범 예약판매는 오늘 오전 11시 시작됐다.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다음달 21일 발매된다. 그에 앞서 오는 24일 한국에서 먼저 컴백한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의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영상미로 호평받으며,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및 인기곡 1위는 물론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 명실상부 월드 대세 걸그룹을 증명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0 16:27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美 빌보드 5주 연속 빛냈다

‘괴물신인’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쉬시’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1위, 47위에 올랐다.지난 4월 9일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5주간 자리를 지킨 것. 실제 이 곡은 발매 첫 주 빌보드 글로벌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5위, 87위를 기록한 뒤 꾸준히 높은 순위에 머무르며 주류 팝 시장 내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빌보드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쉬시’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서 36일 연속 진입한 데 이어 4주 연속 위클리 톱 송 차트인에 성공했다.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6800만 회를 넘어섰다.유튜브에서의 인기도 막강하다. ‘쉬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고, 약 33일 만에 2억뷰를 달성했다. 모두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이다.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조회수 8900만뷰를 넘어서며 1억뷰를 향해 가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09:15
연예일반

(여자)아이들, 데뷔 6주년 겹경사... ‘누드’ MV 3억 뷰 돌파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6주년에 겹경사를 맞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여자) 아이들 ‘누드’(Nxd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억 뷰를 넘어섰다. ‘톰보이’, ‘퀸카’에 이어 발표한 뮤직비디오 중 세 번째로 3억 뷰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여자)아이들은 ‘라타타’, ‘오 마이 갓’ 뮤직비디오가 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으로, 2억 뷰를 돌파한 총 다섯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누드’는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각자 다른 느낌으로 마릴린 먼로를 재해석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무겁지 않은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월 정규 2집 ‘2’(Two)를 발매한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지니뮤직 4월 월간 차트 1위와 써클차트 4월 4주 차 디지털, 스트리밍 주간차트 2위에 오르며 음원차트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2018년 5월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7 17:55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쉬쉬’ 뮤비 2억뷰…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쉬쉬’(SHEESH)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2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쉬쉬’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8시 24분경 유튜브 조회수 2억회를 넘어섰다. 공개 약 33일 만에 이룬 성과로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선 지난달 1일 공개된 ‘쉬쉬’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하며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을 꿰찬 데 이어 10일 만에 1억뷰에 도달했다. 이외에도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에서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프리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 역시 18일째 1억뷰, 53일째 2억뷰 고지를 밟았으며,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은 발라드곡임에도 불구, 38일 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현재 베이비몬스터의 채널 구독자는 537만명, 누적조회수는 17억뷰에 육박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본격 프로모션에 돌입하고 8월에는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를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3:23
연예일반

뉴진스 ‘버블 검’ MV 닷새만에 2천만뷰 돌파…소속사 내홍 여파 無 [왓IS]

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2천만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어도어를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린 쾌거다. 뉴진스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2일 오후 4시30분께 2천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달 27일 0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닷새 만에 2천만 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버블 검’은 24일 정식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 지난달 일본 광고 CM 송 및 TV 프로그램 테마송으로 선공개되기도 했다.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이지 리스닝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하며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선공개곡 뮤직비디오만으로도 이미 성공을 예감한 상태지만 소속 레이블과 모기업간 갈등으로 인한 뉴진스의 속앓이는 여전하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어도어 경영진들과 함께 하이브의 감사를 받았으며 25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 당했다. 어도어 지분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는 민 대표의 해임을 요구하며 어도어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어도어 측이 이에 불응함에 따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 가처분을 신청했다.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권 찬탈을 모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주주간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올 초 민 대표가 하이브에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권한을 요구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민 대표 측은 “독립적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이었다”고 반박했으며 여론 역시 합리적 요구였다는 반응과 무리한 요구였다는 반응으로 나뉘어 분분하다. 이 와중에 ‘버블 검’이 전작 ‘슈퍼 샤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높여가며 역대급 성적을 기대하게 하며 뉴진스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7:10
뮤직

[X why Z]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라고?

제니의 SNS에 올라온 티저영상을 보고 기대감이 폭발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이라니!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만한 컬래버였다. 아니나 다를까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뮤직비디오도 이슈가 됐다.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가 지코했고, 제니가 제니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의 장점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아이돌 멤버들의 컬래버 작업은 잘하면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이 되지만 잘못하면 마이너스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Z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X재국 : 지코 노래에 제니가 피처링을 했는데, 반응이 어때? Z연우 : 제니가 개인 레이블을 차리고 나서부터 좀 더 자유롭게 여러가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파트 404’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왔잖아요. 그러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소식이 떴는데, 상상도 못했던 조합이라 팬들이 많이 놀랐던 거 같아요. 한 번도 떠올려 본 적이 없는 컬래버인데, 또 막상 둘이 같이 노래를 하면 엄청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예상이 됐어요. 지코는 사실 예전부터 블랙핑크 멤버들과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니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컬래버 후보 곡들이 있었는데, 결국 ‘스팟!’이라는 노래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거고요. 지코의 SNS를 통해 제니와 함께 작업하는 모습,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개됐을 때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둘 다 힙한 분위기가 제일 잘 어울리는 보컬들인데 같은 힙스러움이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있는 힙한 느낌이라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의 세계와 제니의 세계가 잘 블렌드 된 느낌이었어요. 목소리합도 예상대로 너무 좋고, 그냥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도파민이 팍팍 느껴지는 최강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X재국 : 그렇다면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아이돌 컬래버는 누가 있을까?Z연우 : 실력 좋은 아이돌들의 컬래버는 항상 화제가 되는데요. 지코와 제니 이전에 레전드로 불렸던 건 백현과 수지,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백현과 수지는 ‘드림’이라는 곡으로 발매 당시에 멜론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둘 다 스위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곡 분위기와 서로의 목소리 합이 너무 잘 맞았고, 뭐 하나 튀는 점이 없이, 편안하고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였던 것 같아요. 수지와 백현은 꿈에서만 그리던, 꿈 같은 조합이었죠.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팔레트’라는 곡도 정말 명곡인데요. 가온차트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피처링 한, 타 소속사 여가수의 곡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특별하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던 조합이죠. 또 그 당시 30살이었던 지디가 25살이었던 아이유한테 전하는 메시지의 가사가 화제였는데, 지디의 가사가 아이유뿐만 아니라 고민 많은 모든 20대들을 위로해줬어요. 그리고 아이유의 이름으로 “언제나 사랑 받는 아이, you”라는 가사에 펀치라인을 맞춘 것에 다들 감탄했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는 천재와 천재의 컬래버라고도 불려요. X재국 : 아이돌들의 컬래버가 기대되는 이유는?Z연우 : 팬들 입장에서는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돌끼리 컬래버 음원을 내면 좋은 점은 각자 자신의 그룹에서, 평소 자신이 보여주던 음악이 아닌 컬래버에서만 볼 수 있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다른 아이돌 멤버의 피처링이 그 곡을 더 다양하게 장식해주고 또 듀엣곡을 통해 팬들은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두 사람의 하모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X에게 기억에 남는 듀엣곡은 일단 1988년에 이정석과 조갑경이 불렀던 ‘사랑의 대화’라는 곡이 떠오른다. 두 사람이 사랑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대화하듯 부른 노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1990년에 조규찬과 박선주가 불렀던 ‘소중한 너’라는 곡도 그 시대 청춘남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랫말로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곡 만 더 소개하자면 1992년 이소라와 김현철이 불렀던 ‘그대안의 블루’도 썸을 타던 남녀가 노래방에서 서로 그윽한 눈빛으로 부르던 최고의 듀엣곡이었다. 가요계 시끄러운 일들로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가 살짝 밀린 느낌이지만 그런 이슈들과 맞다이 뜨기에 충분히 매력있는 노래인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4.30 06: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