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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이현도 신곡 ‘곁에만 있어줘’ 피처링 “아름답게 간직했던 노래”

가수 에일리가 이현도의 신곡 ‘곁에만 있어줘’(Feat.에일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29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곁에만 있어줘’는 이현도 선배님과 친분으로 오래전 녹음한 곡으로, 긴 시간 기억 속에만 아름답게 간직했던 노래다. 선배님과 함께 했던 시간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 곡을 녹음한 그 날로 돌아간 기분에 행복했다”고 전했다.‘곁에만 있어줘’는 이현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 속에 여름의 청량함과 로맨틱한 설렘을 동시에 담아냈다. 에일리 특유의 시원한 보컬이 이현도의 음악적 감각과 어우러져, 여름밤을 더욱 빛내줄 감각적인 곡으로 완성됐다.이현도와 에일리는 두터운 친분을 가진 가요계 선후배다. 에일리는 과거 듀스(DEUX)의 헌정 앨범에서 ‘떠나버려’에 피처링을 하는 등 이현도의 음악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현도 역시 에일리에 대해 “가장 예쁜 후배”라고 공공연하게 말할 만큼 애정이 두텁다.‘곁에만 있어줘’는 ‘이현도 Project’라는 타이틀로 이현도가 후배 아티스트와 협업해 발표하는 음원 시리즈다. 다양한 보컬리스트와 함께 색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곁에만 있어줘’(Feat.에일리)는 지난 2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공식 뮤직비디오는 90년대 풍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해 한여름의 쨍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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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역시 퍼포먼스 퀸…신곡 ‘셔리’ MV 티저 공개

효린표 강렬한 퍼포먼스가 온다.지난 28일 효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셔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시녹의 안무 일부가 최초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클래식한 무드 속에서 펼쳐지는 효린의 절제된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가 담겨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순간임에도 음악적 깊이와 드라마틱한 무드가 고스란히 전해져 곡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특히, 앤틱한 분위기의 영상미와 함께 효린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더해져 단순한 퍼포먼스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과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겨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셔리’는 ‘내 삶이 너의 이야깃거리가 아니야’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효린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음악 작업에 참여해 한층 더 확장되고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층층이 쌓인 보컬 패드가 하나의 악기처럼 곡을 이끌며, 심장을 울리는 비트 위로 효린의 이야기가 무심하게 던져지듯 전해지는 점이 인상적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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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신승훈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 지원사격

배우 문소리가 가수 신승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문소리가 신승훈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신승훈은 오는 9월 23일 정규 12집 ‘신서얼리 멜로디스’를 발매한다. 신승훈이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15년 10월과 11월 각각 파트1과 2로 나누어 공개한 정규 11집 ‘아이 엠…앤아이 엠’(‘I am...&I am’) 발매 이후 약 10년 만이다.‘신서얼리 멜로디스’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승훈은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서 앨범 제작 전반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진정성을 빼곡히 채워 넣었다. 신승훈은 정규 12집 발매에 앞서 이번 앨범 메시지를 관통하는 수록곡을 9월 10일 선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선다.신승훈은 지난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 동시에 140만 장이라는 기록적인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후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 장을 넘기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황제’로 자리매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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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日 싱글 ‘보이라이프’ 오리콘 주간 합산 2관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싱글로 현지 주요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28일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보이라이프’는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기간: 8월 18~24일)에서 35만 6590포인트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동 기간 집계된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라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주간 합산 싱글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오리콘은 높은 CD 판매량이 이번 순위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이라이프’는 오리콘 기준 발매 첫 주에만 약 34만 6000장 팔려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일본에서 앨범을 낸 해외 아티스트 중 첫 주에 30만 장 이상 팔며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보이넥스트도어뿐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같은 기간 집계된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에서도 2관왕을 거머쥐었다. 신보 ‘보이라이프’가 ‘톱 싱글 세일즈’ 정상을 찍고 타이틀곡 ‘카운트 투 러브’는 ‘핫 100’ 1위로 진입해 오리콘에 이어 빌보드 재팬에서도 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외에도 ‘카운트 투 러브’ 뮤직비디오는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주간 차트 1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보이라이프’는 청춘의 당찬 매력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감정을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생생한 화법으로 풀었다.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 ‘카운트 투 러브’는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한 분위기로 그렸다. 태산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개성을 가미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월 1일 TBS ‘CDTV LIVE! LIVE!’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하고 9월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TV 아사히 ‘M:ZINE’에 출연해 특집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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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컴백 ①] 이번엔 더 멋있게…성장 도움닫기 발판 될 ‘XOXZ’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이번엔 ‘멋쁜’(멋지고 예쁜) 언니미(美)를 풀 장착하고 돌아왔다. 아이브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를 비롯해 ‘와일드 버드’, ‘디어, 마이 필링스’, ‘갓챠’, ‘삐빅’, ‘미드나잇 키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직전 히트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보여준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의 시도가 돋보이는데, 이는 아이브가 2025년 ‘1년 2컴백’으로 그려내려 계획했던 ‘큰 그림’의 일부다. 특정 이미지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꾸준한 시도로 변신을 꾀한 이들이 보여주고자 한 현재이자, 다음 여정을 염두하고 과감하게 선택한 유의미한 성장점이다. ◇ 화려함 뒤 감정의 흐름 집중타이틀곡 ‘XOXZ’는 영어권 표현 중 하나인 ‘XOXO’를 일부 비틀어 만든 아이브표 신조어로,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을 의미한다. 묵직한 808 베이스와 브라스, 단단한 드럼이 곡 전체의 긴장감을 이끈다. 저음의 랩과 미니멀한 보컬이 몽환적인 매력을 더해 귀를 사로잡는데 저마다 특색이 뚜렷한 음색이 모여 완성한 아이브 음색의 시너지가 유난히 돋보인다. 멤버 장원영은 전작 ‘애티튜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지음 작사가와 가사 작업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앨범에서 아이브는 화려한 표정 뒤 숨겨진 감정의 흐름에 집중했다. 특유의 당당함은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감춰뒀던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였다. 때문에 조금은 거칠고, 더 솔직한 감상이 담겼다. 그렇다고 알 수 없는 내면으로의 끝없는 수렴은 아니고 궁극에 확장을 노래한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모두 들어봐야 ‘아이브 시크릿’의 진짜 메시지에 다가갈 수 있다. 비주얼적으로는 ‘아이브 엠파시’부터 본격적으로 멋진 여성으로 진화해가는 여정을 그대로 받아든 모습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들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비밀의 꿈 속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세계를 입체적이고 다양한 장면으로 그려낸다. 자기애 주자로서 지난 3년 여 여정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브의 매력이 돋보인다. ◇ ‘레블 하트’와 다른 ‘XOXZ’도 통할까‘XOXZ’는 기존 아이브의 히트곡 디스코그래피 안에서도 음악적으로는 ‘변주’에 속한다.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 ‘해야’, ‘레블 하트’ 등이 소위 ‘아이브 성공 방정식’에 맞춰 그들의 스탠다드 매력인 예쁨과 당당함을 전면에 내세운 곡들이라면, ‘배디’ 등의 곡에선 보다 힙하고 멋진 매력을 전면에 세우며 변신에 도전했다. 이번 신곡의 음악의 분위기나 ‘결’을 굳이 분류하자면 ‘배디’ 과에 가깝다. ‘배디’에 대한 호불호는 아이브 팬들 사이에도 극명했지만 궁극엔 아이브의 팀 컬러를 보다 다채롭게 하면서 음악적으로도 한 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이 나왔고, 당시 아이브의 과감하고 힙한 시도는 추후 ‘롤라팔루자’와 같은 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는 데 주효했다. 이에 ‘XOXZ’가 수록된 ‘아이브 시크릿’ 앨범이 향후 아이브의 음악 여정에서 어떤 효과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만큼, 무대를 통해 아이브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각오를 전했다. 특히 “보컬 부분을 신경 많이 써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브만의 당당한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아이브의 기존 히트곡들은 멜로디컬하고 후렴구가 강해 대중에 선명하게 기억되는 반면, 이번 곡은 랩 중심에 감각적이고 키치한 느낌을 주는 곡이라는 점에서 ‘배디’와 비슷한 결을 띤다. 메시지적으로는 당당한 태도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모습을 시도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아이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아이브에게 대중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지만 새로운 변신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지평을 넓혀가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앨범의 두 곡의 활동곡으로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에 오르며 상반기를 휩쓴 이들은 신곡으로 다시 한 번 음방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유난히 8월말~9월초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인기 그룹이 많아 팬들의 자존심 건 승부의 결과를 예측하긴 어렵다. 이미 지난 22일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9월 첫째 주 몬스타엑스, 트레저, 제로베이스원, NCT 위시(이상 9월 1일), 데이식스, 에스파(이상 9월 5일) 등 쟁쟁한 팀들의 줄컴백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음방 1위를 둔 각축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꽉 끼는’ 음원차트에서 내놓은 성적도 관심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과 ‘소다팝’, 블랙핑크 ‘뛰어’, 올데이프로젝트 ‘페이머스’, 우즈 ‘드라우닝’, 마크툽 ‘시작의 아이’ 등이 차트 상단에 자리잡은 가운데, 아이브가 신곡으로 늦여름, 초가을 차트에 파란을 일으킬 지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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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오늘(25일) 10번째 EP 컴백…기존 프레임 깬다 [일문일답]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25일 10번째 EP ‘업사이드 다운’을 발매한다.AB6IX의 10번째 EP ‘업사이드 다운’은 기존의 프레임을 깨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시선과 음악으로 세상을 뒤집겠다는 AB6IX의 뚜렷한 의지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스투핏’은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팝 댄스곡으로, 멤버 이대휘가 작사·작곡, 박우진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이외에도 이번 신보에는 ‘스퀘어 업’, ‘프라이데이 트러블’, ‘어 밀리언 드림즈’, ‘내 계획엔 네가 있어’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다음은 AB6IX의 컴백 일문일답 전문>Q. 컴백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웅 : 벌써 열 번째 EP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 번째인 만큼 더욱더 성장한 AB6IX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김동현 : 오랜만의 컴백이라 조금은 긴장이 되지만 팬분들께 좋은 무대와 노래를 들려드릴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박우진 : 오랜만의 컴백인데 팬분들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이대휘 : 드디어 컴백을 하게 되었네요. 더 일찍 할 계획이었는데 더 좋은 곡을 기다리다 보니 좀 늦어진 것 같아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Q. 타이틀곡 ‘STUPID’는 어떤 곡인가요? 이대휘 : 푸릇한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댄스곡입니다. 공감하시기 쉬운 가사이기 때문에 들으시는 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Q. ‘STUPID’의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우진 : 대중적인 느낌이 담긴 이번 퍼포먼스는 모두가 편하고 신나게 즐기실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Q. ‘STUPID’는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는데, 상처를 이겨내는 자신만의 팁 있을까요?김동현 : 잘못을 했다면 인정하고 털어버리고 부당한 상황이라면 확실히 짚고 넘어가면서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Q.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 제작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는데,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전웅 : ‘STUPID‘가 청량하고 신나는 곡이기 때문에 안무도 더욱더 신나고 노는 분위기로 추려고 노력했습니다!김동현 : 노래 하나하나 녹음할 때 그 어느때보다 애정을 담아서 녹음하고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박우진 : 늘 그렇듯 들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조금 더 감성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음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대휘 :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당연히 음악입니다. 음악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시작하기 때문에 음악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이번 곡들은 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들이라 자신이 있습니다.Q. 10TH EP ‘UPSIDE DOWN’에서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과 해당 노래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 전웅 : 5번 트랙 ‘내 계획엔 네가 있어’라는 곡인데, 제가 작사·작곡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곡 작업을 해왔지만, 이 곡은 작업을 마치고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어 제 자신이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이대휘 : 타이틀곡도 물론 애정이 가지만 6번 트랙 ‘Beautiful’이라는 곡이 팬분들과 저희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곡인듯해서 가장 애착이 갑니다. 먼 훗날 꺼내 들었을 때 이번 활동이 기억나는 곡이었으면 합니다.Q.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다가 약 10개월 만의 단체 활동을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김동현 :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해 본 것이 신기했고, 재밌게 촬영했습니다.박우진 : 큰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솔로 활동보다 익숙하고 편안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늘 하던 대로 잘 흘러간 것 같습니다.Q.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AB6IX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전웅 :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왔지만 “역시 AB6IX는 청량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무대를 즐기고 싶습니다.Q. AB6IX를 사랑해 주시는 팬(ABNEW-에비뉴)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전웅 : ABNEW! 저희가 드디어 컴백을 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ABNEW를 위해 6곡 꽉꽉 채운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이번 앨범 ‘UPSIDE DOWN’ 들으시고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리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김동현 : 조금은 오래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 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저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앨범 대박 나자~~~박우진 : 늘 고맙고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언제나 응원해 주시고 힘을 주시는 덕분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곡,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대휘 : 에비뉴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정말 멋진 앨범 들고 왔으니, 이번에 잊지 못할 활동 만들어보아요! 하나하나 소중하게 눈에 담고 즐깁시다!! 화이팅!!!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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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권순관, 결국 ‘여행자’가 되다

“제 MBTI는 INFP예요.”싱어송라이터 권순관에게 대뜸 건넨 MBTI 질문에 그는 “극강의 P”임을 강조하며 즉흥적인 P답게 “여행 갈 때도 아예 기획을 안 세우고, 흘러가듯 다니곤 한다”면서도 “이런 성향 때문에 작업할 땐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고생을 좀 많이 하신다”고 머쓱해했다. 소속 밴드 노리플라이 그리고 솔로 가수로서 내놓은 수많은 곡들 중엔 ‘낡은 배낭을 메고’, ‘긴 여행을 떠나요’, ‘여정’ 등 유독 여행을 소재로 삼은 곡이 많은데, 그렇게 낡은 배낭을 메고 떠난 긴 여행의 여정을 거쳐 권순관은 결국 스스로에게 ‘여행자’라는 이름을 붙이고야 말했다. 지난달 15일 발매된 권순관 새 EP ‘여행자’는 2020년 솔로 정규 2집 ‘커넥티드’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새 EP다. 솔로 2집이 코로나 등 여러 악조건 속 기대했던 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하자 슬럼프에 빠졌던 그가 2022년 홀연 떠났던 여행이 터닝 포인트가 돼 만들어진 앨범이다. 권순관은 “솔로 1집이 많은 사랑을 받아 기대가 있었는데 생각만큼 앨범이 잘 되지 않아 자책이 있었고, 음악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40대가 시작된 시기이기도 했는데 내 음악에 대한 자신이 없어지고 위축됐었다”고 말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는 “뭘 해도 비슷한 것 같은” 자신의 스타일에 “늪에 빠진 기분”이었지만, 여행 후 홀가분하게 마음을 비운 권순관은 다시 본연으로 돌아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국 ‘보석’을 찾아냈다.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여행자’와 ‘댄싱 앳 나이트’를 포함, 삶을 여행에 비유한 자전적 이야기가 다섯 곡에 담겼다. 지극히 ‘권순관스러운’ 음악이지만 편안함 속에 숨겨진 치밀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그 스스로 한 단계 넘어선 모습에 ‘역시 권순관’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어요. 제 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명반이 나왔다’고 격려해준 분도 있고, 팬들도 ‘권순관이 장르’라며 반갑게 맞이해주셨죠. 오랜만에 호불호가 안 나뉘고 한 곡도 빠짐없이 좋아해 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권순관은 특히 “이번 앨범은 집요하게 한땀 한땀 다 내 손을 거쳐 나온 앨범”이라며 “결국 내가 가진 아이덴티티는 집요함 속에서 나오는 미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나만의 색깔인 것 같다. 그게 전작과 이번 앨범의 다른 점이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2집에서 R&B, CCM 등 많은 시도를 해보다 다시 본연으로 돌아와 ‘가장 나다운 게 뭘까’를 생각해봤어요. 간결하지만 서정적인 멜로디, 기승전결이 뚜렷한 편곡 그리고 피아노 위주의 따뜻한 선율이더라고요. 그렇게 다시 본연의 저로 돌아온 것 같아요. 예전엔 뭔가 더 성장해야지, 달라져야지 하는 시도가 있었다면 이번 앨범에선 그런 시도를 내려놓고 편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해야지 라는 걸 반가워해주신 것 같아요. 퀄리티적으로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중간쯤의 경계를 지켜진 것 같아 저 또한 만족스럽습니다.”메인 타이틀곡 ‘여행자’는 삶이라는 여정을 한 편의 시처럼 풀어낸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전진희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짧은 곡이 주류인 요즘 음악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개인적으로 19세기 낭만파 작곡가들의 클래식을 좋아해요. 그분들의 음악이 전하는 영혼의 울림 같은 걸 늘 꿈꿔왔고 이번에 기승전결이 있는 클래식에 도전해봤죠. 이야기는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상대적으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의 만남과 인연, 운명, 시간의 거스름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랄까요. 자세히 뜯어보면 재미있는 곡입니다.”서브 타이틀 곡 ‘댄싱 앳 나이트’는 가장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둘만의 시간을 그리는 곡으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권순관 1집 ‘투나잇’을 연상하게 하는 서정적인 분위기 안에 사랑하는 이와의 로맨틱한 시간을 떠올리는 밤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는데, 뮤직비디오는 슬픔을 머금은 듯 몽글하고도 뭉클한 스토리로 그려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외에도 지나간 인연에 대한 담백한 소회를 담은 ‘시절인연’, 방황 후 돌아갈 수 있는 공간, 집 그리고 가족이 주는 위로와 고마움을 담은 ‘기지개’, 올 상반기 진행한 ‘신즈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에서 방예담과 함께 했던 곡을 원곡자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 ‘에펠 타워’까지. 저마다의 빛을 내는 권순관표 명곡들이 앨범을 채운다. “저는 나름대로 과감한 시도도 했는데 항상 돌아오는 피드백은 ‘권순관 음악이네’ 였어요. 내 안에 어떤 필터가 있길래 내가 하면 다 그렇게 들릴까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뭔가 나만의 필터가 있는 것 같고, 영감을 받고 곡을 진행해가는 과정에 익숙한 구간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받아들여 주시는 것 같은데, 예전엔 다른 걸 해보면 어떨까도 생각해봤지만 이제는 저도 그걸 인정하게 됐어요. 내 음악 스타일을, 그리고 내가 그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게 됐죠. 그럴 때 내가 가장 자유롭게, 재미있게 음악 하는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지금도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뭘 해도 권순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걸 더 견고하게 하는 수 밖에 없겠다 싶어요.” 2008년 ‘고백하는 날’로 데뷔한 노리플라이부터 2025년 권순관 솔로 3집까지. ‘좋은 음악’이라 평가받는 결과물을 내놓는 데 대해 권순관은 “앨범 내는 텀이 길긴 하지만 녹슬지 않게 하기 위해 꾸준히 스케치를 하고 있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내면의 ‘정중동’을 언급했다. “지금도 저는 40이 넘었고, 누군가 보기에는 한 시대를 보내는 뮤지션일 수 있지만, 저는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어요. 제가 음악을 할 수 있는 한 꾸준히, 스스로를 계속 마르지 않게끔 노력하는 게 제 음악의 원동력인 것 같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도 그런 것 같아요. 어떤 노래도, 음악도 100% 만족한 적이 없었죠. 톱을 찍어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보면 하나의 목표가 돼 움직이게 하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지치지 않고 올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요.” 대학교 실용음악 강의를 통해 만난 “반짝이는 제자들로부터 많은 배움과 영감을 얻는다”고 밝힌 그는 “음악은 진짜 본연의 것이 다 있다고 생각한다. 뮤지션의 길은 힘들지만,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기만의 것을 반드시 찾아 해야 한다”며 “대중성과의 싸움도, 누군가와의 경쟁도 아닌, 진짜 너만의 것을 찾으라고 (제자들에게) 얘기해준다”고 힘 있는 어조로 말했다. 이같은 조언은 권순관 자신에게도 유효한 대목이다. “저 역시 계속 저와의 싸움을 하고 있어요. 한땐 외부적인 걸 보게 되는 시점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 때 길을 잃었었고, 다시 본연으로 돌아와 내 안의 것과 싸우기 시작했죠. ‘이정도면 좋아해주겠지’라는 마음으로 하면, 그 정도에서 좋아해주고 말더라고요. 저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은, 진심이 담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대중도 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달까요. 결국 내 안의 보석을 끄집어냈을 때 진짜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그러면서 권순관은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성장해서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힘 줘 말했다. “이제야 음악을 좀 알게 된 것도 같기도 하고, 제 안의 열정도 여전하죠.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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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세리머니’ 리믹스 싱글 예고…빌보드 ‘핫100’ 자체 최고기록 쓸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세리머니’ 리믹스 싱글로 컴백 열기를 잇는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2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곡 작업에 참여한 ‘세리머니’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신곡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등 국내외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고 신보는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 22일 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앨범 차트 1위로 진입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부터 사흘째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기세를 몰아 이들은 원곡이 가진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살린 리믹스 싱글을 선보인다. 24일 0시 그룹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리믹스 디지털 싱글 타임테이블 포스터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1시 ‘세리머니 (맥시멈 파워 리믹시즈)’, 29일 오후 1시 ‘세리머니 (셀레브레이트 리믹시즈)’를 발표한다. 러프하고 세련된 푸른빛 디자인,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축제 분위기로 연출된 타임테이블 이미지에서부터 각기 다른 음악 컬러와 곡 무드를 예감케 한다.디지털 싱글 ‘세리머니 (맥시멈 파워 리믹시즈)’에는 ‘세리머니’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해 카르마(KARMA),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또 다른 싱글인 ‘세리머니 (셀레브레이트 리믹시즈)’에는 오리지널 곡을 포함한 힙 힙 버전 - 잉글리시 버전(Hip Hip Version - English Version), 허레이 버전 - 잉글리시 버전(Hooray Version - English Version), 잉글리시 버전(English Version), 페스티벌 버전 - 잉글리시 버전(Festival Version - English Version)까지 총 5곡이 실린다. 원곡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는 여러 리믹스 음원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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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페이커 ‘세리머니’ MV 출연 영광, 감사”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롤 세계 챔피언 페이커가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카르마’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이후 약 8개월 만, 정규 앨범 발매는 2023년 6월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앨범명 ‘카르마’는 노력을 운명이자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쟁취해낸 오늘이라는 업보를 뜻한다. 외부 시선,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스트레이 키즈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는 E스포츠 롤 세계 챔피언 페이커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보았다. 이에 대해 필릭스는 “해외에 있는 동안 투어 중이었는데, 페이커 선수가 재미있고 멋있게 촬영을 해주셔서 놀라웠다. 직접 뵙진 못했지만 그래도 영상으로, 페이커 선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필릭스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만나러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콘서트에도 초대하고 싶고, 게임도 한 수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타이틀곡 ‘세리모니’는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세리머니’ 외에도 ‘삐처리’, ‘크리드’, ‘엉망(메스)’, ‘인 마이 헤드’, ‘반전(하프타임)’, ‘피닉스’, ‘고스트’, 팬송 ‘0801’과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영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이번에도 총 11곡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스키즈만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에 정규 4집 ‘카르마’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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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전자음악에 미친 알티, 그의 진짜 ‘불장난’이 시작됐다

“저는 지금 전자음악에 미쳐 있어요.”글로벌 프로듀서이자 DJ 알티(R.Tee·본명 김중구)에게 전자음악에 대한 애정도를 묻자 돌아온, 기대 이상의 화끈한 답변이다. 알티는 빅뱅, 블랙핑크, 에스파 윈터, 위너, 아이콘, 전소미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명실상부 ‘히트곡 메이커’다. 그는 지난 10일 아이들 전소연이 보컬로 참여한 새 싱글 ‘담다디’와 ‘스위치 아웃’을 공개하고 ‘알티스트’(알티+아티스트)로서의 음악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싱글 발매에 앞서 서울 성수동 소재 알티스트레이블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알티는 “내 음악을 통해 전자음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한민국을 전자음악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며 “대중적인 음악과 전자음악인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싱글 ‘담다디’는 알티의 이같은 마음을 담은 출사표이기도 하다. 곡은 팝 기반의 하우스 장르로, 세련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트랙이다. 아이들 전소연이 보컬 전반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압도적 열연을 펼쳤다. 알티는 “전소연은 평소 좋아하던 아티스트다. 서로의 음악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었고, ‘담다디’ 작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요청했는데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참여해줘 너무 고맙다. 둘 다 일벌레라 금방 친해졌다. 초안 훅에 등장한 표현이 ‘다리다리 담다디’였는데 주문처럼 써보고 싶어 제목으로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수 이상은이 1988년 발표한 공전의 히트곡과 동명의 곡을 낸 데 대해선 “대한민국 사람이면 모를 수 없는 표현 아닌가. 2025년 현 시대에 또 다른 후렴구가 되길 감히 염원해본다”며 싱긋 웃었다. 어린 시절부터 록 음악을 즐겨 듣던 알티는 전자음악을 접한 뒤 “록을 트렌디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더욱 급속도로 전자음악에 빠져들었다. 아직은 프로듀서로 더 유명하지만 DJ로서는 어엿한 프론트맨이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는 등 EDM DJ로도 존재감을 키워왔다.“음악을 처음 시작할 땐 내가 만든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프로듀서가 될 줄은 몰랐어요. 처음 전자음악으로 작곡을 시작했을 때부터 내 이름으로 된 앨범을 내고 싶었죠. 사실 블랙핑크 ‘불장난’도 제 앨범에 들어가게 할 생각이었어요.”호기로운 데모로 출발해 편곡 과정을 거쳐 블랙핑크가 소화해 낸 ‘불장난’으로 가요계를 뒤집은 알티는 이후 블랙핑크의 무수한 히트곡 작업을 도맡으며 일약 히트 프로듀서로 도약했다. 그는 “사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악상은 ‘나’인데, 전 회사와 아티스트가 나와 색이 너무 잘 맞은 점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미소 지었다. 스스로 ‘파워 성실파’라 소개한 그는 화가인 아버지의 말씀을 인생 철학으로 삼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무리 천재여도 매일 붓을 드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너무 크게 다가와 지금도 매일 두 곡은 쓰고 있어요. 처음 노래 만들 땐 한 곡 작업하는 데 1년 걸렸는데, 성실하게 계속 하다 보니 ‘불장난’도 25분 만에 만들었죠.” 예고-미대 출신으로 한국화를 전공한 알티는 “좋은 예술은, 생각의 통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보통 멋있고 싶으면 화려하게 채우고 싶어지는데, 제 음악은 이미지로는 세지만 악기가 별로 없고 미니멀한 편곡을 추구하죠. 한국화가 여백의 개념을 깨우쳐줬어요. 비어 있는 가운데 포인트를 주는 게 더 멋있는 거란 걸 한국화를 안 했으면 절대 몰랐을 겁니다.” 알티스트레이블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 또한 그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처럼 담백했다. “멋진 예술가를 대중에 보여주고 싶어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갈 수 있는 솔로 뮤지션을 만들고 싶고, 대한민국을 전자음악 강국으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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