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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보 타이틀곡 음원 선공개 D-1…음원 일부 깜짝 오픈

그룹 여자친구가 신보 타이틀곡 선공개를 하루 앞두고 곡 제목과 음원 일부를 깜짝 오픈했다.5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와 쏘스뮤직 공식 SNS에 게재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의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유주와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한 ‘올웨이즈’ 두 곡이 수록된다.‘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여자친구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노래로, 벅차오르는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로 대표되는 팀 특유의 감성을 집약했다. 여섯 멤버는 오는 13일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6일 낮 12시 이 곡의 음원을 먼저 선보이며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과 대중에게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다.여자친구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신곡 음원 일부를 담은 퍼포먼스 프롤로그 영상도 업로드했다. 신곡은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와 함께, 짧은 한 소절임에도 여자친구 특유의 음악색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5 16:17
스타

아크→카자그루, 하반기 치열해진 보이그룹 데뷔전

신인 보이그룹이 쏟아진다. 지난 19일 데뷔한 아크를 시작으로 소니뮤직재팬과 소니뮤직코리아 합작 보이그룹 카자그루, SBS ‘유니버스 리그’로 탄생할 새로운 보이그룹까지.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을 지향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 아크는 가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베트남, 브라질 등 다국적 출신 7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첫 번째 EP ‘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 여러 음악방송에서 타이틀 곡 ‘S&S’무대를 펼치고 있다. 아크의 무기는 ‘힙합’. 최근 보이그룹 사이에서 자주 보이는 청량, 이지리스닝이 아니라 묵직한 힙합 베이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어렵지 않은 세계관도 이목을 끈다. 이들은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영감을 얻어 타이틀 곡을 프로듀싱,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우가 아크 본인들이다.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위 우 위’라는 후렴구 노랫말에 맞춰 양쪽 손가락을 교차하는 일명 ‘전파댄스’로 중독성을 유발했지만, 대중을 사로잡을 만한 보컬, 댄스 실력을 갖춘 멤버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실력적인 부분은 앞으로 아크가 채워나가야 할 숙제다. 카자그루는 한국인 3명과 일본인 3명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멤버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년의 연습생 활동 경력이었다. 일본인 멤버 3인은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에 참가해 최종 심사까지 올라간 사카모토 코우기를 비롯해 ‘토라 프로젝트’ 제 1기생 카와구치 아키라 그리고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던 마치다 리쿠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인 멤버로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정호진과 ‘낭랑 18세’로 유명한 가수 한서경의 아들 이새론 등이 멤버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니뮤직 재팬, 소니뮤직 코리아 합작 보이그룹인 만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내달 4일 프리 데뷔곡 ‘프롤로그 더 디피스트 블루’를 공개한 후, 9월 18일 ‘오버추어 더 블루 웨이브’로 정식 데뷔한다. 제2의 유니스를 이어갈 남자보이그룹 탄생에도 이목이 쏠린다. 오는 11일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가 베일을 벗는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영됐던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으로,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탄생하는 보이그룹은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는 데뷔 음반 초동 8위 기록, 첫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는 판매고 6만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들 역시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이뤄진 8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팬층을 쌓아가고 있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K팝 시장이 커지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는 게 예전보다 쉬워졌고, 음반 판매량도 데뷔 연차에 비해 높은 성적을 받게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다만 국내에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개성 강한 음악과 그룹만의 차별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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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컴백 ②] 이번엔 베이스 기타...‘붐 붐 베이스’도 터질까

이번엔 베이스 기타다. ‘겟 어 기타’로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 ‘라이징’의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에선 베이스를 잡는다. 17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되는 ‘붐 붐 베이스’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한 팝 댄스 곡이다. 심장을 울리는 듯한 베이스 기타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가 곡 전반에 깔려 펑키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 이모셔널 팝 결정체‘붐 붐 베이스’는 그동안 라이즈가 쌓아온 경험과 스킬이 한데 모인 곡으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와 수미쌍관을 이룬다. ‘겟 어 기타’가 ‘원하는 게 있다면 기타를 잡고 연주해봐’라는 가사와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었다. 라이즈는 ‘붐 붐 베이스’를 통해서는 기타를 잡은 자유로운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겟 어 기타’는 레트로풍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프를 주요 리듬으로 삼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 ‘붐 붐 베이스’도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풍에 뚱땅거리는 강렬한 베이스 리듬이 더해져 세대를 초월한 리스너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붐 붐 베이스’는 단순히 ‘겟 어 기타’로 받은 평단의 호평과 영광을 재현하고자 내놓은 전략적 시도가 아닌, 라이즈가 첫 번째 챕터에서 선보일 것으로 일찌감치 기획했던 흐름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SM의 기획력이 돋보인다.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곡 제목에 ‘베이스 기타’가 들어간다고 해서 ‘겟 어 기타’에서 이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붐 붐 베이스’는 단순한 후속이 아니다. 데뷔곡부터 시작된 라이즈의 성장이 집약돼 폭발적인 임팩트를 주는 결과물이자,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결정판”이라고 설명했다. ◇ 차별화·신선한 시도 주목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에 이어 ‘사이렌’과 ‘임파서블’까지 다채로운 그들만의 음악으로 사랑 받았다. 음악적으로 주력하는 장르를 규정하지 않는 대신 이 ‘이모셔널 팝’이라는 네이밍 아래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덕분에 그들의 음악을 즐기는 리스너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 특히 라이즈는 그간 다수의 곡에서 아날로그 사운드를 선보여 ‘힙’한 느낌을 더해왔는데, 결과적으로 이 ‘한끗’ 차이가 라이즈만의 독보적 색채의 근본이 됐다. 그랬던 그들이 이번엔 베이스 기타 리프로 승부수를 띄운다. ‘겟 어 기타’의 기타, ‘토크 색시’의 색소폰, ‘러브 원원나인’의 피아노까지 아날로그 악기를 활용한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았던 시도와 궤를 같이 한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라이즈의 ‘겟 어 기타’, ‘토크 색시’에 이어 다시 악기 시리즈가 나온 점은 흥미롭다”며 “최근 밴드 음악에 대한 조명이 많은 시점과 맞물려 굉장히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임 평론가는 특히 밴드 포지션 중 베이스 기타를 메인 오브제로 삼은 점을 두고 차별화된 시도라고 평가했다. 임 평론가는 “중저음이나 강렬한 사운드에 대해 K팝에서는 주로 808 베이스가 주목받았고, 키스오브라이프나 뉴진스의 신곡에서 볼 수 있듯이 Y2K, 뉴트로 분위기 속 이(808)에 대한 ‘샤라웃’이 강했는데 진짜 베이스 기타를 샤라웃하는 건 보기 드문 케이스다. 그런 면에서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는 굉장히 신선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들이 베이스 기타를 직접 들고 나오더라. 미국의 펑크팝 느낌이 SM 스타일의 K팝과 연결됐을 때 어떤 느낌이 만들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국 라이즈 총괄 디렉터는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로 하우스 음악에 도전하면서 새로움을 입었다면, ‘붐 붐 베이스’로 라이즈에게 잘 어울리는 편한 옷을 입은 셈”이라며 “무엇보다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은 누구든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음악’이라는 걸 다시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1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에는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를 비롯해 ‘사이렌’, ‘임파서블’, ‘나인 데이즈’, ‘어니스틀리’, ‘원 키스’,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비아스 엘르해머, Mnet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위댐보이즈 인규, 라이즈 데뷔부터 함께 해온 안무가 전혁진, 신예 안무가 장동휘가 참여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라이즈만의 ‘청춘 그루브’를 담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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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6월 17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 컴백 [공식]

그룹 라이즈가 오는 6월 17일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라이즈는 20일 0시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리얼타임 오디세이’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하고 첫 미니앨범 ‘라이징’ 관련 티저 이미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팝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오픈 일정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를 비롯해 ‘사이렌’, ‘임파서블’, ‘나인 데이즈’, ‘어니스틀리’, ‘원 키스’,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등 여덟 곡이 수록된다. 라이즈는 지난 4월부터 리얼타임 오디세이’ 타임라인에 따른 모든 활동의 테마를 ‘허슬’로 설정하고 다음 목표를 향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이들은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 활동에 이어 앨범 준비와 동시에 첫 팬콘 투어에 돌입, 본격적인 ‘허슬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9월 주요 스케줄도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라이즈는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마친 후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팬콘의 피날레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의미 있게 장식한다. 이로써 이들은 데뷔 1년 만에 KSPO돔에 입성하게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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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하우스? 라이즈, 이들에게 ‘임파서블’한 장르는 없다

그룹 라이즈가 하우스 음악을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으로 재해석한 신곡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리듬감 있는 하우스 비트에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더해 지난 18일 공개한 ‘임파서블’(Impossible)이 그것. 라이즈는 앞서 공개된 ‘사이렌’에서 붐뱁 스타일의 90년대 힙합 장르를 선보이더니 ‘임파서블’에서는 청량감이 극대화되는 하우스 장르를 주력으로 앞세웠다. 하우스 음악은 1980년대 초반 디스코 붐이 시들해지던 때, 이를 되살리기 위해 DJ 프랭키 너클즈가 시카고 클럽 ‘웨어 하우스’에서 디스코 음악을 편곡해 만든 새로운 장르다. 시카고에 있는 사람들은 그의 음악에 열광했고, 이게 하우스 음악의 시작이었다. ‘임파서블’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RIZING) 발매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싱글이다.‘임파서블’은 발매 직후 멜론 최신 차트(발매 1주 이내) 1위·핫100(발매 30일 이내) 3위·톱100 26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벅스 실시간 3위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도 올랐다. ‘임파서블’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는 증거다. ‘임파서블’ 뮤직비디오도 주목할 만하다. SM에 따르면 ‘임파서블’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 하나의 세트장 없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그 덕분인지 인위적인 느낌이 없다. 햇살이 쏟아지는 광장, 노을 지는 바다, 밤 시간대 지하철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22일 기준 라이즈 ‘임파서블’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62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에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곡 ‘토크 섹시’를 시작으로 ‘겟어 기타’, ‘러브 119’ 그리고 ‘임파서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공통점이 있다면 독자적인 장르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모셔널 팝을 직역하면 감정적인 음악이라는 뜻이다. 라이즈는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가사로 표현한다. ‘모두가 불가능해 안 된다고 하지 왜 Can't lose / It's impossible Got me dyin' to realize it now /모두 너로 가능해 넌 날 완성하게 해.’ ‘임파서블’ 가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불가능이란 없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서정적인 가사와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을 추구하지만, SM 출신답게 보여지는 음악은 강렬하다. 특히 ‘사이렌’으로 라이즈는 퍼포먼스 강자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사이렌’은 LA의 유명 안무가 조시 프라이스와 처음 협업한 곡이다. ‘사이렌’ 가사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팔과 다리가 특징이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바닥이 뜨거운 게 아니라면 저 스텝은 믿기지 않는다”며 놀랍다는 반응이다.‘임파서블’에서는 다양한 하우스 스텝이 믹스됐다. 곡 초반에는 킥과 턴이 결합된 일명 ‘발차기’ 포인트 안무로 시작해, 중간지점에는 빠른 속도감의 하우스 스텝을 자랑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골반의 움직임을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안무는 하나의 성향을 쭉 밀고 나가기 마련인데 ‘임파서블’에서 라이즈는 젠더의 경계를 넘나들며 묘한 쾌감을 안겨준다. 실제로 라이즈 멤버들은 ‘사이렌’보다 ‘임파서블’ 안무가 더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와 국내외 하우스 신에서 인정받고 있는 토치 리 등과 함께 ‘하우스 댄스’ 레슨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임파서블’은 노래와 퍼포먼스적으로 굉장히 훌륭하다. 라이즈의 그간 ‘겟어 기타’, ‘러브 119’까지는 레트로한 성향을 보였다면, 이번 ‘임파서블’에서는 하우스 장르를 접목해 색다른 시도를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그러면서 “다만 과거 2010년에 샤이니, f(x)가 선보인 노래들과 유사한 부분도 있다. 앞으로 라이즈가 선배들의 유산을 적절히 활용하되, 본인들만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확립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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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블랙 슈트 입고 카리스마 장착…‘2024 챕터2’ 트레일러 오픈

그룹 킹덤이 2024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킹덤은 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챕터2 트레일러 영상 ‘더 비기닝 오브 뉴 스토리 : 챌린지’(The Beginning Of New Story : Challenge)를 게재했다.방대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킹덤은 매 신곡 뮤직비디오 영상 말미, 쿠키 영상으로 다음 앨범을 예고해왔다. 하지만 지난 미니 7집 ‘쿠데타’ 뮤직비디오에는 별도의 쿠키 영상이 없어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킹덤은 지난 11월 팬미팅 자리에 이어 새해 첫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전과 확 달라진 킹덤의 모습이 새 챕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한 킹덤은 코인을 서로 교환하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그려내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앞서 킹덤은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을 통해 챕터1 스토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로, 킹덤 7인의 프롤로그가 담긴 앨범이었다.이처럼 킹덤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3년여간의 대장정 끝에 첫 번째 챕터를 완성했고, ‘시네마틱돌’ 명성을 얻었다. 향후 킹덤은 본격적으로 새로운 콘셉트와 색다른 음악과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지난 2021년 데뷔한 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재 일본 활동 중인 킹덤은 새해 챕터2 새로운 앨범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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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브, 1년 2컴백→콘셉트 변신…4종 콘셉트 준비한 자신감

버추얼 걸그룹 메이브(MAVE:)가 색다른 티저부터 독보적인 완성도를 예고했다.메이브는 첫 번째 EP 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발매를 앞두고 씬필름, 프롤로그 필름, 스케줄러 등 다채로운 티저와 스포일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13일과 14일은 ‘왓츠 마이 네임’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스포일러가 차례로 베일을 벗으며 팬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메이브는 오는 30일 컴백 전까지 트랙리스트, 4종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왓츠 마이 네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난 9일과 10일 씬필름과 프롤로그 필름에서 포착됐다. 메이브는 감각적인 이미지와 색감으로 데뷔곡 ‘판도라’(PANDORA)와는 또 다른 변신을 암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이미지, 다국어 내레이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글로벌한 퀄리티를 기대하게 만든다.처음 선보이는 프롤로그 필름부터 3종 씬필름과 4종 콘셉트 포토 등 메이브의 티저가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된다는 점도 특별하다. 이를 통해 10개월 만에 컴백하며 ‘1년 2컴백’을 달성한 메이브의 자신감까지 짐작할 수 있다. 다양한 버전을 통해 메이브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 넓은 취향을 모두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메이브의 첫 번째 EP 앨범 ‘왓츠 마이 네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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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훈의 음악창고] 마지막 가사 하나가 주는 울림...주윤하 ‘에필로그’

창고라고 하면 물품 저장소를 뜻합니다. 드넓은 세상 밖 더 울려퍼지길 바라는 음악들을 ‘창고’에서 꺼내려 합니다. 사연과 의미 깊은 노래들을 세세하게 들여다보며 감성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요. 훈훈한 얼굴만큼이나 목소리도 무척 따뜻하다. 시린 마음 한 구석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가수, 바로 주윤하다. 그가 부른 ‘에필로그’는 여전히 팬들의 추운 계절을 책임지고 있다.‘에필로그’는 주윤하가 지난 2016년 5월 발표한 정규 2집 ‘카인드’(Kind)의 수록곡이다. ‘에필로그’는 ‘같이 있자’와 더블 타이틀곡으로써 당시 그를 좋아했던 팬들에겐 선물같은 곡이었다. 사전적 의미로 ‘책, 연극 등 마무리 짓는 부분을’ 뜻하는 ‘에필로그’ 답게 노래 역시 헤어진 연인이 관계 마무리와 함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다. ‘에필로그’가 큰 사랑을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주윤하의 명불허전 중저음 보이스, 그리고 하나는 노래 말미를 장식하는 가사 때문이다. 먼저 주윤하 보컬은 일반 사람들과 비교해 굉장히 저음이다. 처음 듣는 이들에겐 신선하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될 수 있다. 다소 어둡고 사연 진한 감성을 들려줄 것 같은 그의 보컬은 ‘연인’, ‘이별’ 등 사랑 관련 노래에 찰떡이라는 평이다. ‘에필로그’에는 고음을 내지른다거나 특별한 포인트가 크게 있지 않다. 주윤하가 읊는 첫 소절 “언제부터였을까, 우리 서로를 알게 됐던 건”부터 마치 하나의 책, 영화, 연극이 시작되는 프롤로그 느낌을 주며 차분히 시작한다. 그의 노래가 한 편의 스토리로 리스너들에게 다가오는 이유다. 가장 눈여겨 들어볼 가사는 노래 마지막에 담겨 있다. 4분 49초라는 긴 러닝 타임에 이 가사를 듣기 위해 달려왔나 싶을 정도로 멜로디와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후벼판다. 극적으로 변하는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시간이, 기억이 우리를 잊을 때까지, 이대로 기다리자”라는 가사는 화자가 연인을 끝내 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대목이다. 이 가사가 나오기 직전까지 연인을 향해 잊지 못하겠다는 감정을 쏟아내던 주윤하가 마지막 단 한 줄의 가사로 이 스토리의 ‘에필로그’를 깔끔히 정리한다. 국내 가요계 수 많은 곡들이 넘치고 넘쳐나는 시대에 이 같은 극적 서사의 변주가 있을까 할 정도로 감정을 요동치게 한다.국내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뮤지션 케이지는 “주윤하는 오래 전부터 아티스트 사이에서 독보적인 보컬로 인정받아왔다. 노래를 내면 기대하게 하는 목소리는 뮤지션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무기 중 하나다. 목소리로 음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힘, 주윤하는 단연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주윤하 특유의 감성과 레트로적인 작, 편곡 기법이 빛을 발하는 곡, ‘에필로그’다. 연말로 향하는 차가운 계절, 주윤하의 목소리로 녹여가보면 어떨까.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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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라이즈,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등극

그룹 라이즈가 정식 데뷔 일주일 만에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빛나는 기록을 썼다.9월 4일 발매된 라이즈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016,849장을 기록, 초고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라이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특히 라이즈는 이번 앨범 선주문량 103만 장을 넘어 일찌감치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를 것을 예고했으며 ‘어나더급’ 신인임을 증명하듯 단 일주일 만에 10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아갈 라이즈의 커리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및 전 세계 20개 지역 톱10 랭크, 멜론 톱100 차트인 포함 발매 1주내 최신 차트 1위,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음은 물론, 영국 NME, 클래시, 미국 포브스, 블룸버그,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등 현지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또한 라이즈는 지난주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타이틀 곡 ‘겟 어 기타’와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 ‘사이렌’ 등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3곡의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SM 신인 그룹 라이즈는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아가는 팀’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단 4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K팝 그룹 중 최단 기록을 세우며 핫한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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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라이즈, 9월 4일 데뷔...‘성장과 실현’ 모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9월 4일 ‘어나더급’ 데뷔를 향한 여정에 나서고 있다. 론칭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2023년 화제의 중심에 선 라이즈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살펴본다.#틀을 깬 파격 프로모션 ‘라이즈 앤 리얼라이즈’라이즈는 ‘성장하다’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는 뜻의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보컬, 퍼포먼스, 악기 연주, 작곡 등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훈훈한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이러한 최정예 멤버를 새로운 방식으로 공개하기 위해 기존 데뷔 공식을 깬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 라이즈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임팩트 있고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이즈는 8월 1일 새벽 0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과 동시에, 멤버 7인의 프로필과 보컬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 셀프 디렉팅 영상을 공개하고, 자신들만의 개성과 감성으로 피드를 채우는 색다르고 트렌디한 프로모션을 시작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결과 계정 오픈 단 4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K팝 그룹 중 최단 기록을 세우며 ‘어나더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라이즈의 논스톱 성장史 ‘리얼타임 오디세이’라이즈는 그룹의 이야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간다. 정해진 형태에 맞추기 보다는 변화하고 진화하는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선택한 것. 라이즈의 ‘리얼타임 오디세이’는 각자의 강점과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꿈을 이뤄가는 모든 과정과 순간들을 공개하고 함께 하는, 즉 라이즈가 데뷔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논스톱 성장史’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라이즈만의 ‘리얼타임 오디세이’는 K팝신(Scene)에 있어 또 다른 세계를 여는 신선한 시도다.이에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과 함께 하는 리얼한 성장과 실현’에 초점을 맞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다 긴밀하고 기민한 소통에 나섰다. 깜짝 진행된 두 차례의 라이브 방송은 물론, 멤버별 스토리 하이라이트 속 업로드되는 사진 및 영상, ‘BOLD TRIAL’, ‘A Great Mentor’라는 타이틀 아래 실시간 기록되는 스케줄 및 연습 현장 등 팬들에게 솔직담백한 일상 모습을 공유하고 데뷔를 향한 설렘을 전해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즈만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사, 음악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들은 데뷔를 알린 후 강렬한 ‘Siren’(사이렌) 퍼포먼스 비디오, 청량한 프롤로그 싱글 ‘Memories’(메모리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끈 만큼, 앞으로 라이즈가 확장해 나아갈 음악 스펙트럼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기반으로 라이즈는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영감을 얻는 ‘이모셔널 팝 루키’에서, 세상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거듭하며 꿈을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다.지난 21일 발표된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의 순위가 이러한 관심을 뒷받침한다. 라이즈의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Memories’는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 ‘Performance37’ 콘텐츠 역시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선공개한 곡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이렇듯 차별화된 행보로 데뷔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라이즈는 9월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를 발매한다. 벌써부터 ‘K콘 LA 2023’, ‘퍼포먼스37’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무대 콘텐츠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데뷔 전부터 광고 및 패션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디뮤지엄), 콘텐츠(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패션(무신사) 등 분야를 불문한 각종 플랫폼과 협업 중인 라이즈. 이들이 데뷔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많은 ‘성장과 실현’의 모먼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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