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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미니 1집 티저 이미지 공개

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가 극과 극 콘셉트를 예고했다.유아유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의 그룹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유아유는 올블랙 착장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성숙한 면모가 돋보이는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이뿐만 아니라 유아유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며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크한 분위기부터 따뜻한 감성까지 양극을 넘나드는 반전 콘셉트로 데뷔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유아유는 ‘너는 너야’라는 의미를 담은 팀명에 걸맞게 지루한 일상 속 편안하고 자유로운 ‘본인’을 찾길 바라는 메시지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미니 1집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전망이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팔색조 면모를 과시하며 ‘콘셉트 맛집’의 명성을 입증한 유아유. 드림캐쳐의 첫 번째 유닛으로 출격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 올린 내공을 여실히 발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이들의 데뷔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유아유의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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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이번엔 순백의 ‘스위시걸’... 글로벌 팬심 저격

그룹 유니스가 이번엔 순백의 ‘스위시걸’로 변신했다.유니스는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스위시’ 레시피 버전의 단체 및 유닛, 개인 콘셉트포토를 선보였다.앞서 유니스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아카이브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담아낸 바 있다. 레시피 버전은 유니스의 밝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단체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은 순백의 화이트착으로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여덟 멤버는 장난기 어린 환한 미소로 절친한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코지하고 포근한 공간을 배경으로 내추럴한 무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유닛 콘셉트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코토코와 오윤아는 침대에 기대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나나와 젤리당카는 인형 같은 공주 비주얼 조합을 완성하며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각기 다른 공간에 있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계단에 앉아 있는 나나, 침대에 눕거나 앉아 있는 코토코, 문 사이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젤리당카 모두 한곳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의자에 앉아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는 오윤아 역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동시에 표현했다.‘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스위시’는 ‘스파이시(Spicy)’와 ‘스위트(Sweet)’를 결합한 단어다. 최근 SNS에서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았다. K팝과 더불어 K푸드도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지금, 유니스는 음악으로 ‘스위시’를 풀어낸다. 이들이 신보에서 새롭게 보여줄 맵고 달콤한 매력은 어떨지 기대가 치솟는다.한편, 유니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14:18
뮤직

‘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전 세계에 우리 노래 울려 퍼지길” [일문일답]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새 미니앨범 ‘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를 24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미니 5집 ‘리브 앤드 폴’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는 과감하고도 강렬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변모와 새로운 서사를 만날 수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를 비롯해 ‘파이트 미’, ‘모어 댄 아이 라이크’, ‘다이아몬드’, ‘수퍼내추럴’, ‘조지 더 랍스타’, ‘비터 벗 베터’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는 강렬한 헤비 록 사운드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특징인 곡으로 초반부터 몰아치는 묵직한 리프와 곡이 진행될수록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아름다운 삶 따위 집어치우자”라고 하는 노랫말은 그 자체로 강렬한 선언처럼 다가오며, 숨 막히는 현실에서 탈출구를 찾으려는 분노와 갈망을 생생히 전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소속사를 통해 컴백을 앞둔 소감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다음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일문일답 전문>Q. 미니5집 ‘리브 앤드 폴’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합니다. 컴백 소감을 들려주세요. 건일: 신곡들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서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려와서인지 유독 더 기대돼요. 5월에 개최되는 서울 단독 공연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수: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았는데요. 대중들께 ‘놀람’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과정이 담긴 앨범이 발매되는 날을 기다리는 건 매번 긴장되고 설렙니다.가온: 데뷔 때부터 항상 그래왔듯 신선하고 재밌는 노래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저희의 장점을 극대화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오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색깔을 품은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굉장히 설렙니다. 빌런즈(팬덤명)가 어떻게 반응해 주실지 상상만 해도 정말 기대되고 떨려요!준한: 이번 앨범은 주관적인 주제들이 가득해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해서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알고 싶어요. 재밌는 이야기를 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활동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주연: 컴백을 응원해 주시는 힘으로 열심히 작업했어요. 자랑스럽게 세상에 내비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Q. 새 앨범 ‘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 모두 ‘뷰티풀’이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와 더불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뷰티풀’이란 무엇일까요? 건일: 제게 아름다움이란 불완벽함이라고 생각해요.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거친 인고의 시간을 아름다움에 비유하듯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과 그 과정 자체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정수: 음악을 하는 저희, 그리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사랑해 주시는 빌런즈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뷰티풀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곡작업을 하면서 삶의 아름다움과 생각들에 대해 집중하다 보니 이번 앨범이 탄생하게 된 것 같아요. 저희에게 아름다운 삶과 사고할 수 있는 원동력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앨범을 통해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주연: 어느 특정한 곳에 얽매이지 않고 ‘나다움’을 알고 그에 맞게 살아가는 것 그리고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책임감 있게 지키는 모습이 아름다움이라 생각합니다. Q. ‘리브 앤드 폴’ 발매 인터뷰 당시 ‘장독대’라는 표현을 통해 작업해놓은 곡들을 숙성시켜 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 역시 ‘장독대’에서 꺼낸 곡들이 포함됐는지 궁금하고 새 앨범 전곡 작업에 멤버 전원이 참여했는데 창작자로서 성장하고 발전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을까요? 가온: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 ‘비비비’는 약 2~3년 전에 썼던 곡인데요. 장독대에서 잘 숙성되어 새 앨범에 맛있게 실릴 수 있게 됐습니다. 창작자로서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제가 창작한 멜로디와 가사에 대해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아쉬운 점들을 찾아내는 눈이 생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듯 자신이 만든 창작물에 자신도 모르게 애정이 섞여 좋은 창작물인지 아닌지 구분을 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새 앨범을 작업하며 구분하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아요.주연: ‘수퍼내추럴’은 ‘리브 앤드 폴’을 작업할 당시 썼던 곡으로 장독대에 넣어뒀다 신보 ‘뷰티풀 마인드’를 준비하며 꺼내왔어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독특한 발라드 세계를 선보이는 곡이라 리스너 분들께서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돼요. 창작자로서는 이미지와 키워드를 상상해 내는 능력이 좀 더 성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Q.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였던 전작 ‘리브 애드 폴’의 타이틀곡 ‘나이트 비포 디 엔드’와 비료해 컴백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무드 필름, 콘셉트 포토 등 티징 콘텐츠로 엿본 신보 요소들의 전개도 ‘예측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요.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나요? 준한: 새 앨범과 ‘뷰티풀 라이프’를 작업하면서 ‘알록달록한 희망을 상상하게 해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이어 듣는 분들께 재미 한 스푼을 넣어드리고 싶었어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는 도입부부터 몰아치는 묵직한 리프와 곡이 진행될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분위기가 몰입도를 높여드릴 테니 많이 들어주시고 또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주연: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로 정해진 것이 없는 혼란 속에서도 ‘나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사랑하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메시지로 녹이고 싶었어요. Q. 새 앨범 ‘뷰티풀 마인드’에 수록된 일곱 트랙 모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손길이 담겼습니다. 직접 뽑는 최애곡과 어떤 상황에 들으면 좋을지 추천해 본다면요? 건일: 제 최애곡은 ‘다이아몬드’입니다. ‘내면의 압박을 딛고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곡이라 속상한 일이 있으실 때 들으시면 가사가 더욱 와닿으실 것 같아요. 정수: 저의 최애곡은 3번 트랙 ‘모어 댄 아이 라이크’이에요. 청량하면서도 귀여운 바이브가 저의 보컬과 찰떡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저희 곡 중 ‘어게인? 어게인’의 연장선을 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다 더 성숙해진 엑디즈의 사랑 노래라고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마음이나 날씨가 화창하고 따스해서 기분이 좋을 때 들으시면 한층 더 행복해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가온: 저도 ‘모어 댄 아이 라이크’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 곡은 엑디즈 곡 중에서도 희귀한 주제인 ‘사랑’에 대한 노래입니다. 어지럽고 믿을 수 있는 사람 하나 없는 세상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시다면 이 노래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준한: 제 최애곡은 ‘비비비’인데요 ‘날 것의 매력’이 정말 잘 담겼어요. 무엇보다 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메시지가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곡이라 언제 어디서나 들으시면 저희 무대가 저절로 떠올려지실 것 같아요.Q. 엑스디너리 히어로즈하면 매 앨범 보여주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셉트가 눈에 띕니다. 이번 앨범으로 과감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드러낸 만큼 티징 콘텐츠,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도 흥미로웠을 것 같은데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정수: 저희가 발표한 앨범 콘셉트 중 가장 강렬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무드 필름을 촬영했을 때 콘티 자체도 굉장히 신선했고, 저와 가온이가 마주 보며 ‘Na’라고 소리지는 신이 너무 웃기면서도 재밌던 기억이 나요. 오드: 컴백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액션 장면이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저희의 본격적인 첫 액션 촬영이라 조금은 어색했지만 베테랑 액션배우님들과 함께 합을 맞춰봤던 게 즐거웠어요.주연: 처음 찍어보는 액션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예전부터 누아르 액션 연기를 해보는 게 꿈이라고 얘기해왔는데 이번을 계기로 그 첫 발을 내디딘 기분도 들어 행복했습니다. 거침없이 펼쳐지는 멋진 액션 연기를 기대해 주시길 바라요. Q. ‘장르의 용광로’답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매 앨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데뷔 싱글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만의 음악 색채를 구축해오고 있는데 곡 작업을 하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음악의 원천이 있다면요? 가온: 먼저 곡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우리가 지금 재미있게 음악을 하고 있는가?'입니다. 결국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음악의 원천은 음악에 대한 흥미와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밌게 하고 있지 않으면 좋은 음악을 하기가 힘들다고 믿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악기를 연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역시 ‘합’인 것 같아요. 서로의 소리를 듣고,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주연: 음악이 풍기는 분위기의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여운이 남았던 장면이 주로 이미지와 분위기로 기억되는데요. 제가 조각조각 쌓아온 잔상들이 음악으로 표현될 때 정말 기뻐요.Q.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2024년은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로 구성된 ‘2024 Xperiment Project’를 성료한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2024 Xperiment Project’를 통해 성장하게 된 부분과 또 다른 프로젝트를 시도해 본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준한: 지난해에는 콘서트 시리즈와 단독 콘서트로 관객분들께 무대를 보여드렸는데요. 만약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본다면 관객분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에서 게릴라 공연을 해보거나 팬분들과 함께 합주를 해본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주연: 개개인의 매력이 녹아들어진 솔로곡을 작업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더해진다면 더욱 풍성한 뮤직 프로젝트가 완성될 것 같아 상상만으로 기대돼요. Q.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 총 15회 공연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이룬데 이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등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객과 나누고 싶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무대 위 매력을 꼽아주세요. 건일: 라이브 무대 위 강력한 에너지와 폭발력이 주된 무기인 것 같아요. 쉴 새 없이 달릴 수 있는 곡들을 들려드릴 때 몰아치는 도파민도요. 관객분들께서 점점 무대에 빠져드시면서 뛰어노시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저희도 더욱 신나서 함께 뛰게 되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요.정수: 아무래도 엑디즈 공연의 재미요소이자 매력은 공연을 하는 저희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헤드뱅잉을 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굉장히 강렬하면서 신나고 몰입도도 높이는 곡들의 연속이라 저희 공연에 오신 분들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시면 좋겠어요! Q. ‘공연 맛집’ 수식어에 걸맞게 컴백을 예고하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월드투어 소식도 전했습니다. 5월2일~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데요,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와의 차이점과 함께 전 세계로 뻗어갈 공연인 만큼 이번 투어에서는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가온: 지난해 콘서트를 하면서 무대에 대한 데이터가 많이 쌓였습니다. 무대를 장악하는 방법이나 전체적인 기승전결을 만들어지는 흐름, 우리 음악에 대한 더 깊은 이해 등 이제 그냥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이 아닌 관객과 함께 만드는 무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요. 이번 투어를 통해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밴드가 얼마나 크게 성장할 밴드인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드리고 싶어요.주연: 2024년에는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를 비롯해 단독 콘서트 ‘리브 앤드 폴’, 각종 뮤직 페스티벌 등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과 주고받았던 에너지가 기억에 남아요. 올해는 그간 쌓아온 경험들을 토대로 더욱 성숙해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한층 더 성장한 연주와 라이브 실력도요. Q. 2025년에도 다양한 활약을 이어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2025년은 어떤 해가 되었으면 하는지 말해주세요.오드: 올해는 컴백부터 새 월드투어 그리고 ‘롤라팔루자 시카고’까지 국내외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정말 행복해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음악 에너지를 더욱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는 게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예요. 또 올해를 돌이켜 봤을 때 우리가 이만큼 또 성장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준한: 공연으로는 멤버들과 인스파이어 아레나나 KSPO돔 입성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며 공연장 규모를 확장해가고 싶다는 꿈이 커졌어요. 또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음악 실력을 켜켜이 쌓아가고 싶은 욕심도 생겼고요. 주연: 지난해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드렸다면 올해는 전 세계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곡이 울려 퍼지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어요. 정말 짜릿하고 잊지 못할 것 같아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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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연말결산③] 에스파·데이식스·로제 등 톱티어 끌고 간 가요계

가요계 수많은 별들의 활약은 2024년에도 뜨거웠다. K팝 걸그룹 최정상에서 격돌하는 에스파와 뉴진스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대장주로 활약할 기반을 마련한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 2년차 징크스를 깨부순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 등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동분서주했다. 군백기 후 완전체 활동에 나선 10년차 밴드 데이식스는 역주행과 정주행을 넘나들며 음원차트 최강 포식자로 군림했다. ◇ ‘슈퍼노바’·‘위플래시’…냈다하면 대박올해 2분기 이후 가요계 대장주는 에스파였다. 지난 5월 공개한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슈퍼노바’가 대히트를 치면서 본격적인 대세 가도를 예고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로 직행한 뒤 무려 3개월간 멜론 월간차트 1위를 독주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히트해 7월엔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회를 돌파했고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차트 1위,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노래 50선’ 9위에도 올랐다.‘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승승장구한 에스파는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위플래시’로 올해 활약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위플래시’는 EDM 기반 댄스곡이지만 에스파의 매력을 잘 살린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뜨거운 사랑 속 이 곡은 11월 멜론 월간차트 2위를 차지했으며 연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비롯한 다수의 시위 현장에서도 뜨겁게 울려 퍼졌다. 이들은 2024 KGMA에서 그랜드 송 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연말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고 있다. ◇ 역주행도, 정주행도 오케이 데이식스의 ‘대세력’도 에스파 파워 못지 않았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주행 속에 지난 3월 군백기 후 첫 컴백작인 ‘웰컴 투 더 쇼’로 화려하게 돌아온 이들은 9월 발표한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의 정주행과 전작 수록곡 ‘해피’ 역주행 1위까지 신, 구곡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으며 올해 가요계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됐다. 이에 데이식스는 2024 KGMA에서 데뷔 이후 첫 대중음악 시상식 최고 영예 중 하나인 그랜드 퍼포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0, 21일 이틀간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 총 3만 8000명의 팬들과 호흡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세 번째 월드투어도 성황이다.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방콕, 가오슝,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싱가포르, 방콕 등 세계 각국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내년에도 가오슝, 홍콩, 오사카, 도쿄, 마닐라,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지를 찾아간다. ◇ 뉴진스·스키즈·에이티즈 글로벌 선전 뉴진스도 뜨거웠다. 지난 5월 발표한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을 모두 성공시킨 데 이어 6월 도쿄돔 팬미팅으로 현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뉴진스는 일본 싱글 ‘슈퍼내추럴’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뉴진스는 KGMA 그랜드 아티스트 상을 비롯해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과 일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또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는 영국 NME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25선’과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25선: 스태프 선정’, 미국 롤링스톤의 ‘2024년 베스트송 100선’과 미국 팝매터스의 ‘2024년 베스트 K팝 15선’에도 포함됐으며 ‘슈퍼내추럴’은 미국 뉴욕타임스 선정 ‘2024년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 이 리스트에 오른 K팝은 ‘슈퍼내추럴’이 유일했다. 이 밖에 2018년 데뷔 동기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는 4세대 보이그룹 중 눈에 띄는 글로벌 활약으로 해외 시장을 장악해갔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개 앨범 연속 1위에 오르며 빌보드 최초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해 데뷔한 2년차 동기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 역시 2년차 징크스라는 표현 자체를 지워버린 활약으로 주목 받았다. ◇ 로제,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10월 깜짝 선공개한 ‘아파트’도 국내외 음악 시장을 뒤흔들었다. 로제는 솔로 2집 선공개곡으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으로 탄생한 ‘아파트’를 기습적으로 선보였는데 이 곡으로 국내 음원차트를 휩쓴 것을 비롯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 2위 등 K팝 여성 가수로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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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채령, 컴백 위해 탈색 강행... “큰맘 먹었죠”

있지 채령이 새 미니앨범 ‘골드’를 위해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15일 서울 여의도 콘렌드 호텔 3층에서 있지는 새 미니앨범 ‘골드’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채령은 금색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채령은 “새로운 음악 장르를 선뵈는 만큼 스타일적으로도 큰 변신을 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마음을 굳게 먹고 탈색했다”고 말했다.있지는 새 미니앨범 ‘골드’로 데뷔 후 처음 더블 타이틀 곡을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 곡 ‘골드’와 ‘이매지너리 프렌드’를 포함해 ‘배드 걸스 알 어스’, ‘수퍼내추럴’, ‘파이브’, ‘베이’ 등 무려 11곡이 앨범에 실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14:40
스타

서인국, 봄‧여름‧가을‧겨울 분위기 담았다…3년 만 새 프로필

가수이자 배우 서인국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서인국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프로필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번 새 프로필 사진은 3년여 만이다. 사진 속 서인국은 청재킷에 하얀 티셔츠를 입고 내추럴한 무드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블루 컬러의 포인트가 들어간 링거티와 청바지를 매치,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서인국은 자연스러운 생머리로 청초한 느낌까지 더해 특유의 소년미를 드러낸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서인국은 짙은 브라운 컬러의 터틀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한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6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미니앨범 ‘시그니처’(‘SIGnature’)로 홍보 활동 중이며 ‘SEO IN GUK 1st US FAN MEETING TOUR’ 미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17:42
연예일반

[단독] 5월에 큰 거 온다..에스파 vs 뉴진스 4세대 걸그룹 대전 [종합]

따뜻한 봄을 대표하는 5월이지만, 올해 가요계는 유독 뜨거울 것 같다.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 에스파와 뉴진스가 모두 5월에 컴백하면서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에스파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023년 11월 4번째 미니앨범 ‘드라마’(Drama) 이후 약 6개월 만 신보다. 에스파는 ‘드라마’로 3연속 초동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는 등 데뷔 3년 만에 드라마 같은 성과를 냈다. 다만 ‘드라마’는 발매 첫날 하루 동안 약 53만 장이 팔려 바로 전작인 ‘마이 월드’보다 앨범 판매에선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마이 월드’는 첫 날 137만장이 판매됐다. 그러나 ‘드라마’ 음원 성적은 더 좋았다. ‘드라마’는 발매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 차트에서 10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여기에는 에스파 특유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SNS 등에서 챌린지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에스파는 이번 앨범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에스파는 앨범을 발매한 뒤 오는 6월 29일과 30일에 이뤄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뉴진스도 컴백 소식과 월드 투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26일 뉴진스가 5월 24일과 6월 21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5년 월드투어 계획까지 발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뉴진스의 이번 싱글 타이틀 곡은 ‘하우 스위트’다. 이외 수록곡 ‘버블 검’과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주목할 건 일본 데뷔다. 일본에서 발표할 싱글에는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으로 구성된다. 에스파와 뉴진스가 5월에 컴백하면서 올 2분기 컴백을 예정했던 가수들의 눈치싸움도 상당해질 전망이다. 4세대 걸그룹 최정상급 두 팀이 맞붙는 만큼 팬덤의 화력,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에스파냐 뉴진스냐? 뉴진스냐 에스파냐? 가요계 관계자들은 두 걸그룹을 두고 ‘다른 맛 대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에스파가 주로 강렬한 사운드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향한다면 뉴진스는 이지 리스닝, 그리고 청량함을 주 콘셉트로 하기 때문이다.하재근 음악평론가는 “색깔이 다른 두 걸그룹 에스파와 뉴진스가 5월에 대항전을 벌이게 되면서 K팝신의 음악 스펙트럼이 넓혀지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두 그룹 모두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터라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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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여자)아이들 ‘퀸’의 귀환 ①

그룹 (여자)아이들이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 평정에 나선다.(여자)아이들은 15일 미니 6집 ‘아이 필’(I feel)을 발매하고 2023년 첫 활동에 돌입한다. 전작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I love) 이후 7개월 만이다. ‘아이 필’은 발매 전 선주문량이 110만을 넘어서며 (여자)아이들 첫 밀리언셀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선주문량 110만장은 (여자)아이들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여자)아이들은 지난해 3월,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톰보이’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것은 물론 6개월 후인 지난해 9월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말 그대로 ‘톰보이 신드롬’이 일어난 것이다.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톰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며 (여자)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약 50일이 지난 뒤인 지난해 4월 1억 뷰를 돌파한 데 이어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해 2억 2000만 뷰를 넘어섰다. 데뷔곡 ‘라타타’(LATATA)에 이은 두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 기록이다.그로부터 7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여자)아이들은 ‘아이 러브’로 다시 한번 히트를 쳤다. ‘아이 러브’는 초동 판매량 67만 8000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타이틀곡 ‘누드’(Nxde)는 대중의 은밀한 기대를 꼬집으며 꾸밈없는 본모습을 누드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누드’가 국내 음원사이트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여자)아이들은 2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빌보드 200’ 71위를 차지, 데뷔 이래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이 필’은 그동안 (여자)아이들이 그려온 ‘아이’(I)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지만 콘셉트는 다르다.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퀸카’(Queencard)에 걸맞게 콘셉트 포토에서 러블리한 Y2K의 정석을 보여주며 키치한 매력을 발산하고 침대에 누워 여유를 만끽하며 내추럴한 무드를 뽐냈다.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바로 자신감이다. 트럼프 퀸 카드의 Q가 (여자)아이들을 지칭하는 G로 바뀐 컴백 포스터와 “프로페셔널하게 작품에 빠져있다. 깜짝 놀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한 인터뷰 티저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연은 ‘톰보이’, ‘누드’에 이어 ‘퀸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번에도 특유의 그룹색을 입은 (여자)아이들만의 음악을 보여줄 전망이다. 데뷔곡 ‘라타타’를 비롯해 ‘한(一)’, ‘덤디덤디’ 등 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전소연. 흥행은 물론 다른 그룹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뮤지션으로서도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여자)아이들이 이번 컴백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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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팬들에게 보내는 ‘우주로’ 선물

그룹 트라이비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힙한 매력을 뽐냈다.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우주로’(WOULD YOU RUN)(Original Ver.) 연습실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앞서 트라이비는 트루(팬덤)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지난 2021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 타이틀곡 ‘우주로’ 오리지널 버전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트라이비는 연습실에서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와 폭발적인 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한다.특히 트레이닝복으로 완성한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도 힙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당시 여러 차례 편곡을 거쳐 발표된 ‘우주로’는 브라스 리프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이번에 공개된 ‘우주로 오리지널 버전’은 보다 밝고 청량한 느낌을 살렸다.지난해 2월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로 가요계첫 발을 뗀 트라이비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거쳐 지난 8월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현재 트라이비는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1.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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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타 들고 바닥에 털썩 ‘내추럴’ 그 자체

가수 김재환이 박정현 콘서트에서 자연스런 인증샷으로 팬들의 ‘좋아요’를 부르고 있다. 김재환은 개인 SNS에 게시한 사진에서 기타를 들고 공연장의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의 바닥에 앉아 있는 사진과 영상을 여러 장 올렸다. 특히 블랙 후디와 올리브그린의 항공점퍼, 데님 팬츠, 운동화로 매치한 내추럴 패션 스타일링으로 가을룩을 완성했다. 단순하지만 멋스런 김재환의 패션은 따라하고픈 마음이 들게 한다. 김재환은 게시물에 올린 글에서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특별하고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박정현 선배님 콘서트에 서고 왔다. 불러주셔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김재환은 지난달 전곡 작사, 작곡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엠프티 드림’을 발매하고 한층 더 농익은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보여줬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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