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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캔디샵, 오늘(27일) 데뷔…13년만 브레이브엔터 新 걸그룹 출격

그룹 캔디샵이 데뷔한다.캔디샵은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해시태그#’(Hashtag#)를 발매한다.‘해시태그#’는 SNS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공통 관심사를 지닌 이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호를 뜻한다. 자신들의 음악을 처음 선보이는 동시에 동세대의 활발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캔디샵의 포부가 담겨 있다.타이틀곡 ‘굿 걸’(Good Girl)은 트렌디한 사운드에 Z세대의 통통 튀는 매력을 녹여낸 곡이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뮤직비디오는 미국 뉴욕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 캔디샵은 당차게 거리를 활보하고 파티를 즐기는 등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치한 그래픽 효과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이외에도 신인다운 힘찬 에너지가 담긴 오프닝 트랙 ‘해시태그#’(Hashtag#),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는 요즘 세대의 이야기를 표현한 ‘노 페이크’(No Fake), 그룹명과 동명으로 캔디샵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캔디샵’(Candy#)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캔디샵과 탄탄한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캔디샵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수만 가지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Z세대를 대표하겠다는 각오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15:11
연예일반

[뮤직IS] 최초 그리고 최고…에스파가 걸어온 궤적과 빛나는 미래 ③

광야 밖으로 나온 그룹 에스파가 그릴 새로운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에스파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이후 10개월 만이다.‘마이 월드’에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와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를 비롯해 지난 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한 ‘아임 언해피’(I’m Unhappy)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에스파는 ‘마이 월드’를 통해 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가상 세계인 광야를 벗어나 현실 세계에 발을 디딘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한 에스파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에스파 세계관 시즌2를 예고한다.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메타버스 걸그룹을 표방, 당시 최대 화두였던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그룹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쏟아지는 관심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블랙 맘바’ 뮤직비디오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기간 1억 뷰를 달성, 에스파의 범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했다.이후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준 에스파. 이들은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심오하고 복잡한 세계관을 이해시키며 SMCU(SM Culture Universe) 확장에 힘을 보탰다.3연속 히트에 힘입어 에스파는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시상식에서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2021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레코드상(대상)을,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걸스’로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에스파의 순항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으로 잠시 멈추게 됐다. 당초 지난 2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여파로 컴백이 연기된 것이다. 이에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 “얼른 컴백해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우리가 뱉은 말에 책임을 안 진 적이 없지 않나. 잘하면서 멋있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컴백 연기의 아쉬움을 털고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 채 지난 3월부터 일본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4개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막강한 티켓파워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에스파. 이들은 오는 8월 5~6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하며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에스파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 2년 9개월 만으로,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이다.그런가 하면 에스파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쇼파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K팝 아이돌이 그룹 자격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참석하는 건 에스파가 최초다.데뷔 후 숨 가쁜 활동을 펼치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에스파. 컴백 전부터 또다시 유의미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에스파가 단단히 준비한 신보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8 05:54
뮤직

빅톤, 위버스로 팬 소통 시작

빅톤이 위버스 커뮤니티를 연다. 26일 위버스에 따르면 빅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6월 6일까지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소통창구의 기능과 함께 팬 활동에 최적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데뷔 이후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빅톤은 31일 전작의 스토리를 잇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Chaos(카오스)’로 컴백한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맥스, 에버글로우, FT아일랜드, 아이콘, 저스트비, 매드몬스터, 블랙핑크, 스테이씨, 릴허디, 퍼플키스, 프로미스나인, 일본 걸그룹 서바이벌 ‘Who is Princess?’, 위너, 원어스, 라비, 김준수, 베리베리, 업텐션, 이진혁, XG, 르세라핌, 블리처스, 킹덤, 윤지성, 백호, 민현, 에이핑크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6 09:04
연예

킹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 개설

킹덤(단·아이반·아서·자한·무진·치우·루이)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위버스는 킹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22일부터 5월 1일까지 킹덤의 공식 팬덤 '킹메이커'를 위한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킹덤의 커뮤니티에 가장 좋아하는 킹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또는 영상을 해시태그(#KINGDOM_with_Weverse)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및 인생네컷 사진을 각각 7명에게 증정한다. 킹덤은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독자적인 앨범 세계관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시네마틱돌' 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History Of Kingdom : Part Ⅳ. DANN)’으로 컴백, 국악·탈춤 한복 등 한국의 멋을 담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승천(Ascension)'은 미국 아마존 뮤직의 '베스트셀러 디지털 송 차트'를 비롯해 5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0 19:49
연예

블리처스, 위버스 합류…글로벌 팬 확장

블리처스(BLITZERS)가 위버스(Weverse)에 합류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우조 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리처스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합류해 커뮤니티를 오픈한다”라고 전했다. 위버스는 블리처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17일까지 블리처스의 공식 팬덤 ‘블리’를 위한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체크-인(CHECK-IN)’으로 데뷔한 블리처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싯-벨트(SEAT-BELT)’와 싱글 ‘바빈(BOBBIN)’을 잇달아 발표했다. 2월에는 ‘블리처스 2022 미국 투어 체크-인(BLITZERS 2022 U.S. TOUR Check-in)’을 개최하고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총 6개 도시를 방문하며 첫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6 10:37
연예

위아이, 컴백 전 팬들과 랜선 소통 '알짜배기 스포'

그룹 위아이(WEi)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4일 오후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Artist Backstage(아티스트 백스테이지)'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위아이는 각각의 개성을 담은 외국어 인사로 K-pop 팬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아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Pt.1 : First Love'를 소개하면서 한 명씩 최애곡을 밝혔고, 팬들을 위해 한 글자씩 부르며 깜짝 스포를 했다. 이어 네 번째 미니앨범에 담긴 'Too Bad' 챌린지도 예고하며 "3집 때는 챌린지가 어려웠었는데 이번 챌린지는 모든 루아이가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임택트가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또 화제를 모았던 신비로운 무드의 트레일러 포스터, 개인 콘셉트 포토 비하인드들도 공개됐다. 김요한의 개인 콘셉트 포토에 대해 강석화는 "평상시 멍뭉미가 철철 넘치는 형인데 터프한 모습이 새로웠다"며 평가했고 김동한은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멤버들의 셀카 타임과 MBTI, 생년월일, 나를 표현하는 해시태그 등이 소개되어 즐거움을 줬다. 유용하는 나를 표현하는 해시태그에 '#카리스마'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카리스마 포즈를 취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김준서는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팔뚝'이라며 즉석에서 우람한 팔뚝을 보여줘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위아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Pt.1 : First Love'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틱톡 'Artist Backstage(아티스트 백스테이지)' 라이브 캡처 2022.03.05 21:48
연예

‘숏폼 챌린지’ 팬데믹 시대 히트곡 공식

코로나 시대에 데뷔한 걸그룹 에스파는 중독성 강한 훅(반복되는 후렴구)으로 대세그룹으로 훌쩍 성장했다. 에스파가 올 하반기 발표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새비지’(Savage)는 ‘겟미 겟미나우겟미 겟미나우쯔쯔쯔쯔’라는 중독성 강한 훅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이 가사는 숏폼을 다루는 SNS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각종 ‘챌린지’로 재생산되면서 ‘롱런’을 도왔다. 틱톡에서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서 이 ‘쯔쯔쯔쯔’ 훅에 맞춰 군무를 추고, 물속에서 다이버가 춤추는 영상 등 각종 커버 퍼포먼스가 넘쳐난다.이처럼 노래의 일부를 통해 챌린지를 만드는 숏폼콘텐트가 코로나 시대 히트곡의 경연장으로 뜨고 있다. 과거 리어카에서 흘러나오던 ‘길보드’, 경연장 역할을 했던 노래방을 거쳐 현재는 숏폼 영상이 이를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가수 전소미가 지난 8월 발표한 ‘덤덤’(Dumb Dumb)은 발매 직후 24시간 동안 틱톡에서 ‘덤덤 챌린지’ 관련 영상이 2만8000여 개를 기록했다. ‘덤덤 챌린지’의 해시태그(#dumbdumbchallenge)가 달린 영상들의 총 조회 수는 6840만 회를 넘겼다. 짧고 강렬한 후렴구와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를 결합한 ‘덤덤 챌린지’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런 모습은 댄스곡에만 일어나지 않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이무진이 5월 발표한 자작곡 ‘신호등’이 틱톡에서 인기를 끌면서 3개월이 지난 8월 역주행 끝에 음원 차트 정상을 밟았다.‘신호등’은 이무진 측이 공식 챌린지를 진행하거나 유도하지 않았음에도 팬들의 자발적으로 가사에 맞춰 다양한 색의 옷을 바꿔 입는 영상을 올리며 흥행에 불을 붙였다. 발매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신호등’의 음원을 활용해 만들어진 틱톡 영상 수는 약 5만 개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틱톡 측은 “K팝 팬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K팝 콘텐트를 만드는 적극적인 형태의 팬덤 문화를 만들었다. 단순히 음악을 듣거나 아티스트의 영상을 시청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 K팝 팬들은 창의적인 콘텐트를 만들어내며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가요시장은 신곡의 기획 때 숏폼콘텐트를 의식하고 있다. 음반 제작 과정에서부터 이런 숏폼콘텐트에 내용을 홍보에 넣거나 발매 후 가수의 ‘인맥’을 활용해 숏폼 챌린지를 유도하기도 한다.한 가요 기획사의 관계자는 “음악이나 안무 콘텐트를 제작할 때 팬들이 함께 재생산하며 즐길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한다. 숏폼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생산하는 프로슈머(소비자 겸 생산자)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홍보와 지원을 펼치는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8월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첫 솔로 음반 ‘오픈’(OPEN)을 선보였을 때 강혜원, 김민주, 이채연 등 한국인 동료는 물론 야부키나코와 혼다 히토미 등 일본인 멤버들까지 타이틀곡 ‘도어’(Door) 챌린지에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었다.숏폼콘텐트의 급성장과는 대조적으로 입소문을 이끌던 노래방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영향력이 예전만 못한 분위기다. 노래방 업체 TJ노래방의 지난달 인기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10위 중 올해 발표된 곡은 ‘신호등’(1위),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2위), ‘시간을 거슬러’(3위) 등 3곡에 불과했다. 나머지 4∼10위 곡은 ‘좋니’(2017년), ‘소주 한 잔’(2003년), ‘포장마차’(2019년) 등 과거에 발표된 노래들이었다.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1월 순위를 보면 이와 대조적으로 당시 기준 1년 이내에 발표된 곡들이 상위 10위 가운데 무려 9개였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노래방 방문자가 급감하면서 ‘노래방 인기곡=현재 인기곡’이라는 공식이 깨졌다는 설명이 가능하다.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숏폼콘텐트로 인기를 끈 노래들이 멜론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음원에 한정되지 않고 팝, 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곡에서도 보인다”고 분석했다.이현아 기자 2021.12.28 09:17
연예

스테이씨 '색안경' 음방 3관왕…챌린지도 후끈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로 K팝 대세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이번 주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1집 타이틀곡 ‘색안경 (STEREOTYPE)’으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는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대세다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스테이씨는 ‘색안경’ 활동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한 매력으로 4세대 대표 그룹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는 국내외 팬심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특히 속눈썹과 안경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 아띵춤은 전작 꾹꾹이춤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화제성을 잡는 데 성공하며 대세돌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듯 다수의 연예인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퉈 ‘색안경’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개인 SNS를 통해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참고로 난 스테이씨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안겼다.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도 ‘색안경’ 챌린지 대열에 합류하며 스테이씨와의 만남을 기대케 했다. 스테이씨 또한 글로벌 숏폼 모바일 플랫폼 틱톡을 통해 선후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방송인 김신영, 가수 전효성과의 챌린지 영상은 유쾌한 시너지와 함께 풋풋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레드벨벳 슬기, 웬디와는 환상의 호흡이 돋보이는 챌린지를 선보이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는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싿.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과 타이틀곡 ‘색안경’은 앨범 및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오르는 동시에 초동 판매량 114,203장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단일 앨범 초동 순위 8위에 등극했다. 컴백 후 의미 있는 기록을 연달아 쌓아 올리며 막강한 화력을 보여준 스테이씨는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공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 틱톡 영상 캡처 2021.09.18 16:03
연예

이달의 소녀, 英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21위

이달의 소녀(LOONA)의 새 앨범이 영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이달의 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가 영국 오피셜 차트의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Official Album Downloads Chart Top 100)에 21위로 진입했다. 앞서 발매된 '#'(해시), '12:00'(미드나잇)에 이어 해당 차트에 세 번째로 진입했다. 매 앨범 발매마다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이달의 소녀는 이번 기록으로 다시 한 번 높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 어피니티 매거진에선 이달의 소녀에 대해 "음악 시장에서 이달의 소녀 같은 그룹은 아무도 없다. 이 말은 과장이 섞이지 않은 명백한 현실이다"라고 평가했다. 멤버 하슬의 복귀로 2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아냈다.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3일 연속 1위, 미국을 포함한 3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역대 최고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신곡 'PTT (Paint The Town)'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일주일 만에 3천만뷰 돌파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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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트위터 블루룸 출격…글로벌 팬과 소통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달의 소녀가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발매를 기념해 29일 오후 10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격한다. 트위터 블루룸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가 라이브 생중계로 팬들과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이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지난 28일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소개와 제작 비하인드 토크, 뮤직비디오 촬영장 에피소드, 응원법 진행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오빛(이달의 소녀 공식 팬클럽 명)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해시태그 ‘#Ask_LOONA’와 함께 진행된 Q&A 이벤트는 공개 직후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달의 소녀는 'PTT (Paint The Town)'(피티티 (페인트 더 타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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