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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오사카도 홀렸다…현지 아레나 이틀간 성황

가수 아이유가 오사카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6, 7일 이틀간 ASUE ARENA OSAKA에서 개최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OSAKA’를 성료 했다.지난 3월 요코하마 공연 이후 다시 일본을 방문한 아이유는 ‘홀씨’로 오프닝을 알리며 현지 어린이 댄서들과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잼잼’, ‘어푸’, ‘삐삐’, ‘Obliviate’, ‘Celebrity’, ’Blueming’, ‘에잇’, ‘Coin’, ‘관객이 될게’, ‘너의 의미’, ‘strawberry moon’, ‘밤편지’, ‘Shopper’, ‘시간의 바깥’, ‘너랑 나’, ‘Love wins all’, ‘Shh..’, ‘스물셋’ 등 히트곡으로 가득 메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공식 순서를 마치고 진행된 앙앙코르에서 1일 차엔 ‘마음을 드려요’, ‘이름에게’, ‘Voice Mail’, ‘있잖아’, ‘팔레트’가, 2일 차에는 ‘Good Day(‘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 ‘Someday’, ‘분홍신’, ‘무릎’, ‘팔레트’가 이어졌다. 특히 ‘Voice Mail’은 2013년 발표한 아이유의 첫 일본 미니앨범 수록곡이자, 같은 해 10월 발매된 정규 3집 ‘Modern Times’에 한국어 버전으로 실렸던 만큼, 더욱 현장에서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Good Day’는 팬들이 이벤트로 떼창을 부른 것에 화답하고자 아이유가 일본어 버전으로 짧게 들려줘 폭발적인 환호가 이어졌다.이 외에도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팬들은 모든 곡을 한국어 떼창으로 불렀고, 공식 응원법이 없는 곡에도 포인트 구간을 잘 살렸다. 또한 슬로건 이벤트를 깜짝 준비하는가 하면, ‘Blueming’에서 꽃 증정 이벤트를 하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에너제틱 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티스트 역시 일본어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공연 내내 최선을 다해 박수 치는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오사카 관객에게도 미리 준비해 온 역조공 선물을 전원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아이유는 출근길에서 과거 일본 활동 당시 자신의 사진을 찍으며 응원해주던 팬을 본 일화를 전했다. 아이유는 “‘관객이 될게’를 부르면서 그분은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날 좋아해 주시는 걸까 싶어서 좀 슬펐다”고 말해 장내에 가슴 뭉클한 순간이 펼쳐졌다. 아이유는 마지막 멘트로 “오사카에 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감사함을 많이 받아 간다. 투어가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데 오사카의 힘을 받아 완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아이유는 오는 15일부터 뉴어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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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악뮤”…비웨이브, 진짜 20대 청춘 담은 ‘싱!’으로 힘찬 데뷔 [종합]

그룹 비웨이브가 진짜 20대 청춘의 매력을 예고했다.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비웨이브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웨이브’(BE;WAV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비웨이브는 ‘블루 웨이브’ (BLUE WAVE)의 약자로 제나, 아인, 레나, 윤슬, 지언, 고운 등 여섯 멤버가 각자 매력을 하나로 모아 ‘블루 웨이브’를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윤슬은 안무가 배윤정이 만든 그룹 씨앗 출신이다. 비웨이브로 재데뷔를 맞은 윤슬은 “연습생 기간이 10년으로 길었다. 비웨이브를 통해 다양한 파도와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씨앗 멤버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축하해줬다. 배윤정 대표님에게도 축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5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제나는 MBC ‘방과후 설렘’ 출신이다. 레나와 지언은 각각 라필루스와 영파씨 데뷔조였으며 고운은 미미로즈 데뷔조의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했다. 아인은 S2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아인은 “좋은 멤버들을 만나 데뷔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가족과 도움을 준 사람들이 생각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고은은 “연습생 생활이 짧아서 춤 실력이 부족했다. 멤버들이 옆에서 알려줘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내 장점은 노래다. 노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비웨이브는 그룹의 매력과 차별점을 밝혔다. 윤슬은 “멤버 전원이 20대라는 게 차별점이다. 진짜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레나는 “평균 키가 170cm라서 춤을 출 때 시원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른 그룹과 차별점으로 공감을 꼽은 멤버들도 있었다. 아인은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비웨이브만의 색깔을 설명했다. 이어 윤슬은 “앨범에 수록된 곡을 들어보면 가사가 마음에 와닿는 노래가 많다”고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비;웨이브’에는 타이틀곡 ‘싱!’(SING!)을 비롯해 ‘블루 웨이브’(Blue Wave), ‘샤인’(Shine)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아인은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한,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의 롤모델은 그런 음악을 하는 악뮤 선배님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공감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악뮤 수현 선배님의 음색을 좋아한다. 나도 나만의 음색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싱!’은 여린 소녀처럼 보이지만 강인하게 딛고 일어나 세상에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곡이다. 이날 현장에서 비웨이브는 ‘싱!’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레나의 말처럼 비웨이브는 큰 키를 뽐내며 시원한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비;웨이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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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데뷔곡으로 음악방송 3관왕…“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

그룹 투어스가 데뷔곡으로 음악방송 트로피를 추가했다.투어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투어스는 방송 출연 없이 해당 곡으로 2주 연속 ‘쇼! 챔피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투어스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우리가 연습하기 전에 늘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자’라고 다짐하는 것처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매일 성장하는 투어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여러분의 일상에서 투어스가 언제나 함께하고 싶을 만큼 활력이 되고 또 자랑스러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매 무대 행복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힘이 돼 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멜론, 바이브, 벅스, 스포티파이 한국, 애플뮤직 한국, 지니뮤직, 플로 등 대다수의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TOP10을 찍었다.한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4주간 음악방송 활동을 펼친 투어스는 수록곡 ‘BFF’로 후속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SBS M, SBS FiL ‘더쇼’에서 음악방송 최초로 ‘BFF’ 무대를 펼친 데 이어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23일 KBS2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BFF’로 무대를 꾸민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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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눈 여겨 보는 후배는 세븐틴 호시…서로 피처링 약속”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눈 여겨 보고 있는 후배로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를 꼽았다. 태민은 30일 서울 광진구 성수동에서 열린 네 번째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 기자간담회에서 ‘선배 가수로서 눈 여겨 보고 있는 후배가 누구냐’는 질문에 “세븐틴 호시”라며 “춤을 잘 추고 저를 너무 좋아해준다”고 웃었다. 이어 “호시와 ‘길티’ 챌린지를 이미 찍긴 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곡 작업을 함께 하면 좋겠단 생각을 나눴다. 서로 피처링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볍게 나눈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면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챌린지도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샤이니 멤버들과는 이미 했다”며 “멤버들과 함께 하면 언제나 좋다. 챌린지를 찍어주면서 ‘정말 챌린지잖아’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태민의 솔로 활동은 2년 5개월 만이다. 태민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어드바이스(Advice)’ 후 군에 입대해 지난 4월 제대했다. 이번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며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새 미니 앨범에는 ‘길티’를 포함해 ‘더 리즈니스(The Rizzness)’, ‘쉬 러브스 미, 쉬 러브스 미 낫(She Loves Me, She Loves Me Not)’, ‘제자리(Not Over You)’, ‘오늘 밤(Night Away)’, ‘블루(Blue)’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길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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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신곡 ’길티’ MV 위해 거울 보고 연습…진정성 보여주고 싶어”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거울을 보고 연습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태민은 30일 서울 광진구 성수동에서 열린 네 번째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울어도 보고 소리도 질러봤다.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너무 잘 찍어줘서 잘 나왔다”며 “연출해주신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또 태민은 자신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정말 하고 있다”며 “매번 성취감을 느끼면서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엔 사명감만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 일을 하면서 뭘 얻고 있나’ 생각해보니까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겁더라”며 “언제나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다. 쉽지 않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부담감을 가지면서 뭔가를 깨나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태민의 솔로 활동은 2년 5개월 만이다. 태민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어드바이스(Advice)’ 후 군에 입대해 지난 4월 제대했다. 이번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며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새 미니 앨범에는 ‘길티’를 포함해 ‘더 리즈니스(The Rizzness)’, ‘쉬 러브스 미, 쉬 러브스 미 낫(She Loves Me, She Loves Me Not)’, ‘제자리(Not Over You)’, ‘오늘 밤(Night Away)’, ‘블루(Blue)’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길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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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2년 5개월 만 솔로 컴백 “주마등처럼 과거 생각나…성숙함 보여줄 것”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주마등처럼 지나온 날들이 많이 생각나더라”고 소회를 밝혔다. 태민은 30일 서울 광진구 성수동에서 열린 네 번째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한층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은 ‘태민’ 하면 생각나는 정체성과 클리셰가 있다면 그런 것들을 아우르면서 담아냈다”며 다만 “지금까지 낸 솔로 앨범들보다 듣기 편한 곡들이 많은 것 같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 “그 전에는 공격적이고 퍼포먼스에 특화된 곡이 많았는데 이번에 네 곡은 평소에 즐겨 들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태민의 솔로 활동은 2년 5개월 만이다. 태민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어드바이스(Advice)’ 후 군에 입대해 지난 4월 제대했다. 이번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며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새 미니 앨범에는 ‘길티’를 포함해 ‘더 리즈니스(The Rizzness)’, ‘쉬 러브스 미, 쉬 러브스 미 낫(She Loves Me, She Loves Me Not)’, ‘제자리(Not Over You)’, ‘오늘 밤(Night Away)’, ‘블루(Blue)’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길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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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열정 넘치던 친구였는데…" 아스트로 문빈, 하늘의 별 되다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는 친구였는데….”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사망 소식에 우영승 판타지오뮤직 전 대표는 울먹이며 말끝을 흐렸다. 우 전 대표는 20일 일간스포츠에 “문빈은 착하고 성실했다. 아스트로 멤버들 모두를 아우를 정도로 성격이 좋았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문빈은 25살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문빈은 특히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왔던 터라, 고인과 갑작스런 가족과 동료들은 물론 수많은 팬들과 관계자들까지 슬픔에 잠겼다.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던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급하게 귀국 비행기를 탔고, 군 복무 중인 또 다른 멤버 MJ가 휴가를 내고 한달음에 빈소로 달려온 건 고인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만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기도 하다.우 전 대표는 문빈이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그는 “문빈은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캐스팅돼 2010년쯤 판타지오 연습생으로 함께하게 됐다. 판타지오 창립 멤버나 마찬가지였다”며 “아이돌 그룹을 론칭한다고 했을 때 첫 멤버였고 아스트로 멤버들 중 연습 기간이 가장 길었다. 연습생 생활만 7년을 했는데 그만 두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추억했다. 이어 “(문빈의 부고에)멤버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동갑이고 같이 고등학교도 다닌 차은우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1998년생인 문빈은 어린이 패션모델로 활동 중 지난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문빈은 7년여 동안 연습생 시절을 묵묵히 견디며 마침내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그는 아스트로 메인 댄서이자 서브 보컬을 담당, 춤과 노래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 전 대표는 “제일 성실했다. 몸이 돌덩이처럼 단단해질 정도로 연습했다”며 “음악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퍼포먼스 등 완성도 높은 무대에 대한 노력과 욕심이 많은 친구였다”고 회상했다.문빈은 지난 2018년 소속사 경영진이 바뀌면서 아스트로 컴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년여 동안 잠시 활동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지난 2019년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직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문빈은 최근 컴백 준비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팀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빈은 자신의 SNS에 아스트로 완전체 사진과 “내 모든 것. 나의 전부”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아스트로의 예정된 스케줄은 5인 체제로 진행됐다.하지만 문빈은 2020년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한 이후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러한 실력은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우 전 대표는 “지난해 말 문빈과 만나 같이 식사했다. ‘재계약할 것 같다. 소속사가 잘해준다’고 했다”면서 “지난 2월 행사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며 흐느꼈다. 문빈은 성실할 뿐만 아니라 마음도 단단했던 것으로 알려졌기에 주위의 충격과 상실감이 더욱 크다. 문빈은 산하와 유닛을 결성해 최근까지 아시아 8개 도시와 남미 3개국에서 투어를 진행 중이었다. 그는 투어 도중 라이브 방송에서 “몸이 좀 좋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사실 근데 고백할 게 있다면 조금 힘들었어요”라면서도 “힘들었었는데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사실 팬콘 때부터 조금 티를 냈던 것 같아요. 너무 미안하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운동도 이제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놓치고 있던 것들 잘 회복해서 우리 로하(팬클럽 이름)들 행복하게 해줘야죠.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 내가 감당해야죠”라고 말했던 터라 팬들의 슬픔이 상당하다. 한편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고인의 비보를 전하며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예정이다. 상주에는 고인의 여동생이자 걸그룹 빌리 멤버인 문수아가 이름을 올렸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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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선주문량 71만장… 자체 최고 수치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미니앨범 선주문량 71만 장을 돌파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레드벨벳이 28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가 선주문 수량만 합산 71만 2187장(27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레드벨벳의 자체 최고 수치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펼치고 있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의 두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 곡 ‘벌스데이’(Birthday)를 비롯해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5곡이 수록돼 있다. ‘벌스데이’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나와 함께라면 매일이 생일처럼 즐거울 것’이라는 당찬 고백과 좋아하는 상대의 생일로 돌아가 상상하던 모든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벌스데이’ 뮤직비디오에는 초대받지 못한 파티장을 점령하는 레드벨벳의 쿨하고 발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비비드한 색감과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효과 등으로 곡의 키치한 분위기를 부각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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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내년 목표? 길다가 알아봐 주길…꿈의 무대는 슈퍼볼” [일문일답]

그룹 트렌드지가 올해를 꽉 채운다. ‘2022년 1호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데뷔한 트렌드지는 앞서 발매한 두 장의 미니앨범에 이어 5개월 만에 첫 번째 싱글 ‘블루 셋 챕터. 언노운 코드’(BLUE SET Chapter. UNKNOWN CODE)로 컴백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당초 지난 3일 컴백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12일로 컴백을 미룬 트렌드지. 이들은 최근 진행된 ‘블루 셋 챕터. 언노운 코드’ 발매 기념 인터뷰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검은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트렌드지는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우리의 활동이 희생자분들과 유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컴백 소감은. 윤우 “연말에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먼저 프렌드지(공식 팬덤명)를 다시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다.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예찬 “두 번째 컴백을 할 수 있게 돼 설렌다. 벌써 활동할 생각에 기대도 된다. 올해의 마지막 활동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라엘 “이번 앨범이 이름부터 스페셜하다고 느껴져서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 많은 대중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이태원 참사로 컴백이 미뤄졌는데. 라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건에 대해 듣게 됐을 때 많이 놀랐고 가슴이 매우 아팠다. 희생자 대부분이 우리와 나잇대가 비슷해서 큰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비록 우리가 계획했던 것들이 미뤄지긴 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기간에 컴백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해 아쉬움은 없다. 우리의 활동이 희생자분들과 유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 -타이틀곡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 윤우 “리즈 작곡가님이 트렌드지라는 팀을 잘 파악하고 우리에게 딱 맞는 곡을 줘서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다. 트렌드지가 퍼포먼스에 방점을 둔 만큼 강렬한 사운드나 퍼포먼스적으로 멋지게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라엘 “나는 사실 고민에 빠졌었다. 리즈 작곡가님이 ‘배가본드’(VAGABOND)에 우리의 세계관을 잘 녹여낸 것 같은데, 나는 데뷔 때부터 전곡 작사에 참여한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방랑자라는 키워드를 우리의 세계관에 더 잘 녹여낼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있나. 예찬 “리즈 작곡가님이 랩 할 때 톤을 낮춰서 세게 해보라고 디렉팅을 줬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디렉팅해줘서 잘 나온 것 같다. 많은 사운드를 쌓아서 좀 더 풍성하게 나왔다.” 라엘 “‘배가본드’가 진짜 파워풀한 곡이다 보니 보컬적으로도 노력했다. 나는 래퍼이지만 훅에서 높은 부분을 맡았다. 내가 평소에 내던 톤보다 훨씬 높아서 고음적인 부분에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연습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부상은 없었나. 한국 “전작 ‘후’(WHO)에서는 6명이 리온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나를 들어서 날리는 퍼포먼스가 있다. 앞부분이 선공개 됐는데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 다행히 허리는 유연해서 수월했고 멤버들끼리 합이 잘 맞아서 빠르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 -작사에도 참여했는데 비하인드가 있나. 라엘 “이번에 작사에 참여하면서 성장했다고 느꼈다. 데뷔 앨범 작사에 참여할 때는 감이 안 잡혀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면 이번에는 흐름을 만들어 놓고 가사를 붙이고 연습을 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느낌도 생기고 욕심 나는 부분도 분명히 생겼다. 이런 부분을 리즈 작곡가님에게 의견을 많이 냈다. 작곡가님이 어떻게 하면 의견을 곡에 이쁘게 풀어낼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줘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 “원래 라엘과 예찬이 ‘배가본드’ 작사에 참여했고 나는 하지 않았다. 전날에 프리크로스 부분 작사를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어 바로 하겠다고 했다. 밤새워서 작사를 하고 다음 날 녹음을 했던 기억이 있다.”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이유가 있나. 라엘 “나로서는 활동에 앞서 트렌드지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을 때 프렌드지의 반응이 궁금하기 때문에 (선공개)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윤우 “뮤직비디오 선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함으로써 감춰진 퍼포먼스로 프렌드지에게 여지를 남기고 우리에게 좀 더 궁금증을 느끼게 하는 게 목표였다.” -연말이라 음악 방송이 많이 결방되는데. 라엘 “이번에 무대에 설 기회가 전작보다 적다 보니 후회가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대중이 ‘이런 그룹이 있구나’를 깨달을 수 있게 각인시키고 싶다.” 리온 “좋은 기회로 해외 시상식에 나가게 돼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많은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서고 싶은 꿈의 무대가 있나. 하빛 “데뷔했을 때부터 항상 말했던 목표는 슈퍼볼이다.” 윤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돔을 채울 만한 단독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은일 “현장감을 느껴본 적이 적기 때문에 어느 공연이든 다 해보면서 더 느끼고 싶은 게 있다. 드림콘서트 때 그걸 처음 느꼈었는데 회상할 때마다 짜릿한 게 있다.” -2022년은 어떤 해였나. 은일 “2022년은 가장 의미 있는 해가 될 것 같다. 가장 많은 것들을 느낀 해이기도 했고 삶에 가장 영향을 끼친 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이를 토대로 트렌드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빛 “분기점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올 한 해 처음으로 이루었던 게 너무 많다. 다 처음이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프렌드지와 하루하루를 함께 했기에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2023년 목표가 있다면. 한국 “길 가다가 ‘트렌드지 아니야?’라고 알아봐 줬으면 한다.” 윤우 “트렌드지라는 그룹을 각인시키는 게 목표다. 트렌드지만의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다면 고척돔을 꿈꾼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2 16:40
뮤직

빅스 레오가 부르는 세레나데 ‘피아노 맨 Op. 9’ 23일 컴백

빅스 레오가 세 번째 미니앨범을 23일 오후 6시 선보인다. 세 번째 미니앨범 ‘피아노 맨 Op. 9’(Piano man Op. 9)는 레오가 “공연이 끝난 새벽에 가사를 쓰고, 가이드를 했으며 연습을 하면서 치열하게 준비한 앨범”으로 설명하며 “멜로디 라인, 악기의 구성, 가사 등 모든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고 만들었다”고 각오를 내보였다.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 레오는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에서 전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진행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 임을 보여준다. 레오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 곡 ‘루징 게임’(Losing Game)과 ‘뷰티풀 러브’(Beautiful Love), ‘소 이지’(So easy), ‘칠링’(Chilling), ‘블루 레인’(Blue Rain)까지 총 5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더욱 짙어진 레오표 퍼포먼스 레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과는 또다른 모습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아티스틱한 면모를 더욱 크게 드러낼 전망이다. 앞서 퇴폐적이면서도 강렬한 섹시미를 담은 티징 콘텐츠들을 순차 공개하며 역대급 분위기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그동안 섬세하고 나른한 무드의 몽환적인 남성미로 사랑받았던 레오는 타이틀 곡 ‘루징 게임’을 통해 사랑에 더욱 목숨을 걸며 집착하는 남자의 모습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오가 부르는 세레나데 이번 ‘피아노 맨 Op. 9’ 앨범에는 그루브 넘치는 R&B곡부터 펑키한 리듬의 곡, 애절한 발라드 감성의 곡까지 모든 장르를 담고 있다. 레오는 더욱 섬세하고 아름다운 레오의 보컬로 리스너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또 멜로디 라인, 악기의 구성, 감성을 울리는 가사 그리고 레오의 아름다운 보컬은 최고의 조화를 이루며 고막 힐링을 예고한다. ‘루징 게임’은 묵직한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R&B곡이다. 포기하지 않는 사랑에 헌신적인 남자가 부르는 세레나데. 한쪽으로 기울어진 연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감정을 담은 가사와 절제된 보이스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레오의 ‘피아노 맨 Op. 9’ 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레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독 콘서트 ‘피아노 맨 Op. 9’ 를 개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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