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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좀비' 탄생,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꿀이다.레이나와 산이의 ‘한여름밤의 꿀’이 또다시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kt뮤직에서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의 7월 3주차(7월17일~7월23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래퍼 산이와 오렌지 캬라멜의 메인보컬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이 1위를 차지했다.현재까지(7월 23일) 무려 228시간 동안 실시간 차트 1위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2위로 내려갔다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한 '한여름밤의 꿀'은 6월12일 발매 이후 현재까지 3주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기 아티스트들의 신보 앨범이 차트에 빠르게 진입했다. 2위에 걸스데이의 ‘Darling’이 올랐고, 3위는 김예림의 피쳐링이 돋보인 박명수의 싱글 ‘명수네 떡볶이’가 차지했다. 4위에는 블락비의 신곡 ‘Jackpot’이 올랐으며 5위는 태양의 ‘눈, 코, 입’이 랭크됐다. 6위는 씨스타의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Touch My Body’, 7위는 스윙스의 ‘전화번호’가 차지했다. 허각 정은지의 ‘이제 그만 싸우자’(8위), AOA의 ‘단발머리’(9위), 에프엑스의 ‘Red Light’(10위)가 10위권 내에서 사랑받았다.kt뮤직 지니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꿀이 1위를 재탈환하면서 1~2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박명수, 블락비, 씨스타 등이 발표한 신곡들도 빠르게 10위권내에 진입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엄동진 기자
2014.07.2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