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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당찬 신예 이프아이, “상상이 현실이 된다…바로 우리 얘기죠” [IS인터뷰]

“올해를 꼭 이프아이의 해로 만들어 갈래요.”데뷔를 앞둔 지난 3월 말,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프아이는 빛이 났다. 6인6색 ‘센터급’ 비주얼 때문만이 아니었다. 아직 첫 무대도 서지 않은 햇병아리 신인으로서 떨림이 상당할 텐데, 나름의 포부를 다부지게 말하는 모습이 여간 야무진 게 아니었다. 이들은 8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데뷔 EP ‘엘루 블루’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앨범명 ‘엘루 블루’는 ‘Existential Realization(존재의 깨달음)’과 ‘Luminous(빛나는)’, ‘Blue(블루)’를 섞어 만들어 낸 상상의 파란색을 뜻한다. 멤버 원화연은 “빛나는 여정을 찾아가는 새로운 여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처음 들었을 땐 다소 추상적인 느낌이다 보니 어려웠는데, 우리 팀명과도 비슷하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느낌”이라 소개했다. 팀명 이프아이(ifeye)는 ‘상상 속에서 머물다 현실로 한 걸음 내디딘, 여섯 소녀들의 설레는 첫 여정’을 의미한다. 리더 카시아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시각(eye)이란 뜻이다. 팀명이 우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데뷔를 오랫동안 꿈꾸고 상상만 했었는데 눈 앞에 다가오니 더 와닿는다”고 말했다. 원화연은 “이프아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어감이 예쁘게 느껴졌다. 네 글자인 것도 균형 잡힌 말인 것 같았고, 떠오르는 이미지 자체가 우리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듣자마자 마음에 들었다”며 미소를 보였고, 라희는 “이프아이가 한국어로 들으면 이쁜 아이로도 들린다”며 “이쁜 아이로도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데뷔 타이틀곡 ‘널디’(NERDY)는 처음이라 서툴고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그린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으로 수줍은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소녀들의 일렁이는 마음을 첫사랑이라는 키워드에 빗대어 표현해봤어요. 첫사랑 하면 두근거리면서도 뚝딱이기도 하는데, 우리가 데뷔를 앞두고 두근거리는 신인의 마음과, 뚝딱이는 모습도 있을 거라 우리와 닮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죠.”(카시아)현재 가요계에는 다수 걸그룹들의 이지리스닝 팝 스타일 곡이 무수히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널디’만의 매력에 대한 이프아이의 자신감은 뚜렷했다. 카시아는 “우리 팀 보컬이 다 유니크하다. 이지리스닝 팝이지만 다양한 음색으로 다채롭게 음악이 표현되는 점이 우리 팀의 강점이자 우리 팀 보컬의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힘 줘 말했다.또 태린은 “반짝반짝하고 맑은 느낌이 드는 곡이지만 퍼포먼스는 상당히 파워풀하다. 노래와 반대되게 보이시한 느낌이 나서. 우리 무대를 보고 나서 곡을 들으면 이프아이만의 느낌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퍼포먼스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은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K팝 안무가 류디의 지도가 큰 몫을 한다. 카시아는 “대표님께서 월말평가 때마다 피드백을 구체적으로 해주셨다. 멤버 개개인의 댄스의 강점을 잘 알고 계셔서 안무를 짜주실 때 우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배치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샤샤는 “마치 하나의 스토리처럼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안무를 완성해주셨다”며 “그 부분도 팬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데뷔라는 하나의 꿈을 안고 약 1년 전부터 함께 지내며 팀워크를 쌓아가고 있는 이프아이. 함께 생활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이들과의 인터뷰에선 내내 ‘찐친’ 바이브가 느껴졌는데, 그 비결에는 ‘배려’가 있었다. 막내 사샤는 “언니들이 너무 잘 해준다. 우리 팀이 웃음기가 엄청 많은 팀인데, 가끔씩 처져 있을 때면 라희언니가 ‘파이팅’ 해주고 함께 힘을 내게 된다”고 고마워했다. 팀 내 분위기메이커로 꼽힌 라희는 “사실 분위기가 처지면 저도 연습하면서 힘들어진다. 힘내자는 건 사실 저를 위해 했던 건데, 그러다보니 연습할 때 분위기도 좋아지고 효율도 높아져서 계속 파이팅 하게 된다”며 쑥스러워했다. 이들의 목표는 간절하고, 또렷했다. 올해의 버킷리스트도 음원차트 1위(카시아), ‘리무진서비스’ 출연(사샤), 신인상(라희), 단독 미니콘서트(태린), 5세대 아이돌 대표 되기(미유), 데뷔곡 뮤직비디어 조회수 1000만회(원화연) 등 다채로웠다. 카시아는 “퍼포먼스는 물론,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된 만큼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활기차게 우리만의 음악을 풀어가는 이프아이가 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6:05
경제일반

이디야커피, 고객 이야기로 만드는 AI 음원 공모전 개최

이디야커피가 BC카드와 함께 AI 음원 공모전 '중요한 건 표현하는 마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음원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작곡가 김형석 대표가 이끄는 메타버스 엔터테크 기업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원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디야멤버스와 BC카드 페이북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16일까지 페이북 앱에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선정된 3명의 사연은 AI 기술을 활용해 감성적인 음원으로 제작되며, 당첨자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공모전에서 선정된 곡은 4월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송출된다. 또한, 4월 19일 이디야커피 의정부솔뫼DT점에서 가수 김조한이 출연하는 미니콘서트가 열려, 선정된 음원이 라이브로 연주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1000명을 추첨해 이디야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19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음악이 되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송출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문화를 결합한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1 14:35
드라마

추영우→주종혁… 카카오엔터 대세 배우들, 2025년도 열일 행보

탄탄한 연기력과 케미 폭발 연기합, 신선한 매력과 개성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대세 배우들이 2025년에도 다양한 차기작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추영우, 주종혁, 신승호, 박지후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레이블 소속 배우들이 최근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주목을 받고 있는 중. 최근 이병헌, 현빈, 공유, 한지민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이 작품으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성장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들도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레이블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최근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을 통해 확고하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추영우(제이와이드컴퍼니)는 차기작으로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만찢남’으로 거듭난다. ‘옥씨부인전’에서 1인 2역을 맡아 두 인물의 복잡한 서사를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설레는 로맨스 케미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극본 최태강, 연출 이도윤, 제작 스튜디오N,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웹소설·웹툰이 원작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로, 추영우는 중증외상팀으로 소환된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을 맡는다. 허당미 있지만 실력은 출중한 인물로 이전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백강혁 역 주지훈과의 브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모쏠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직접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6월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덱스터픽처스, 이오콘텐츠그룹)에서는 신이나 무당을 믿지 않는 견우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밖에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극본 유기성, 연출 최성은, 제작 용필름, 스튜디오N)에서는 조직 주운의 수장인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인 금손 역으로 누아르 액션물에도 도전할 예정이라 공개일 확정 전부터 관심이 모이는 중.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 ‘광장’ 세 작품 모두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올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만찢남’ 추영우의 다채로운 매력과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주종혁(BH엔터테인먼트)은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 잼)에서 열정은 만렙, 현실은 쪼렙인 막내 PD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통합 오디션 출신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비밀은 없어’ ‘유미의 세포들’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배우들과의 차진 연기합으로 일명 ‘케미갑’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만큼 ‘트리거’에서도 김혜수, 정성일 등과 원팀 케미로 주목받는 중이다. 주종혁은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를 맡아, 베테랑 배우들과의 찰떡 팀워크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허명행, 기획 쇼러너스, 제작 이매지너스, 쇼러너스, 스튜디오AA, 서울액션스쿨)에서는 전지현, 강동원, 김해숙, 이미숙, 유재명, 박해준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합을 맞출 예정. ‘케미갑’ 주종혁이 2025년에는 어떤 케미로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드라마 ‘환혼’, ‘D.P.’, 영화 ‘파일럿’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신승호(킹콩 by 스타쉽)는 다양한 영화 출연 소식을 알린데다 예능에서까지 두각을 드러내며 ‘다재다능’ 면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목표인 영화 ‘오디션109’(감독 정우, 오성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에서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짱구(정우 분)의 절친 장재로 분해 부산 사투리는 물론, 짱구와 장재 사이의 깊은 우정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계획. 올해 개봉 예정으로 알려진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는 군인 출신으로 막강한 방어력을 통해 분투하는 이현성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신승호는 최근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 허당미와 불꽃 승부욕을 동시에 지닌 예능 원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킹콩 by 스타쉽 자체 예능 ‘콩알탄’을 통해 동료 배우들과 연말 미니콘서트를 펼치고 윈터송 음원을 공개하는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전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박지후(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스토리,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속 청춘 로맨스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톱스타 사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하고, 난생처음으로 가본 대학 캠퍼스에서 리얼버라이어티 같은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겪으며 운명적으로 만난 김봄과 뜨겁게 사랑하고, 신비한 밴드부를 결성해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박지후는 한때 아이비리그를 꿈꾸던 소녀였지만 6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프로알바러'가 된 한주대 실용음악과 학생 김봄 역을 맡아 생활력 만렙 면모를 발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6:11
연예일반

판타지 보이즈, 日 정식 데뷔 프로모션차 오늘(18일) 출국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일본 정식 데뷔를 위해 출국했다.오는 19일 일본 데뷔 앨범 ‘메이크 어 판타지’ 발매를 앞둔 판타지 보이즈는 18일 도쿄로 출국했다. 이들은 19일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20일 토크회, 21일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콜롬비아 레코드와 손잡고 일본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은 일본 미니 앨범 ‘MAKE A FANTASY’를 통해 한국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일본 투어 ‘판타지 보이즈 제프 투어 2024 ‘퍼스트 러브’’로 현지 인기를 실감한 바 있어 이번 정식 데뷔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8 12:44
연예일반

가수 유리, 신곡 ‘Flower’ 11일 발매

싱어송 라이터 유리가 신곡 ‘Flower’를 발매한다.오는 11일 오후 6시 유리의 신곡 ‘Flower’가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유리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공개할 예정이다.‘Flower’는 발라드 곡으로, 시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감수성을 간절히 원하고 기다리는 이들의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해주는 곡이다. 유리는 4옥타브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초고음을 정직하면서도 짙은 호소력으로 노래했다.유리는 현재 권영찬닷컴과 손을 잡고 강연과 미니콘서트가 접목이 된 ‘행복 비빔밥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한편, 유리의 ‘flower’ 완곡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음원차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12:37
스타

션, 장애어린이들 위한 ‘미라클365 푸르메런’ 성료...4200만 원 모금

가수 션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레이스를 진행, 재활치료기금 42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업의 현물 기부까지 포함하면 총 모금액은 9100만 원이다.션은 지난달 29일 푸르메재단과 함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7주년 기념 ‘미라클365 푸르메런’을 개최했다.‘미라클365 푸르메런’은 션이 지난 2017년부터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모금을 위해 시작한 기부 마라톤. 4년 만의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부터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까지 3~8km 코스 중 신청한 거리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션은 배우 박보검, 러닝크루 크루고스트를 비롯한 5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러닝 이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김정주홀에서 열린 미니콘서트에는 션과 김범수가 무대에 올랐고, 당초 2시간을 예정했던 행사는 열기 속 3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아울러 뜻깊은 행사를 위해 네오에프엔비(포케올데이)와 도미노피자, 맥도날드, 파워에이드가 참가자들에게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풋락커, LG생활건강, 매일헬스뉴트리션, 가민, MCM, 하이드로플라스크, 노스페이스 등이 풍성한 이벤트 상품을 협찬하고, 마이크로킥보드, 이피코리아, 해커스, 메디데이터코리아, 코리아테크 등은 기금을 지원했다.션은 “장애어린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끝까지 함께 뛰며 열정을 불태운 500명의 러너들에게 감동했다”며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장애어린이들이 이 사회에 함께 나와 뛸 수 있을 때까지 잊지 말고 함께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매년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동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을 갖는다”며 “7년간 한결같이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뛰고 그 뜻을 알리는 러너 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션은 푸르메재단과의 홍보대사 인연으로 국내 최초 통합형 아동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년에 약 1만km씩 달리고 총 6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연탄배달 봉사,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며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3 15:30
스타

임영웅 FC서울 시축 이어 '미니콘서트'까지..관람객 폭발 예정

가수 임영웅의 목소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임영웅은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이번 시축을 통해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할 임영웅은 관객과 함께 경기도 관람한다.특히 임영웅은 시축 외에도 현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노래 선물로 K리그 봄 나들이에 힘도 보탤 계획이다. ‘미니 콘서트’가 열리는 셈이다.임영웅의 열창 소식으로 K리그 관람객에 ‘임영웅 파워’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첫 시축 도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임영웅은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로 전국 방방곡곡을 하늘색 빛으로 물들인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LA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석 매진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여세를 몰아 지난 2022년 고척스카이돔을 들썩 거리게 한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순간을 기록한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약 24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6 15:29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X황윤성, 낙동강 위 깜짝 미니콘서트 개최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과 황윤성이 낙동강 위 깜짝 미니콘서트를 연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과 황윤성의 안동 여행이 이어진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두 사람이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미식의 도시 안동에서 힐링을 찾아가는 모습,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과 황윤성은 최근 SNS 등에서 안동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낙동강 월영교를 찾는다. 월영교 아래에는 초승달 모양의 배들이 둥둥 떠 있고 낙동강을 수놓는 색색의 초승달 배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이찬원과 황윤성은 설렘을 가득 안고 단둘이 초승달 배에 탑승한다. 이어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는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진짜 연인 같다”, “두 사람의 표정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과 황윤성은 초승달 배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도 부른다. 초승달 배에 노래방 장치가 있었던 것. 두 트로트 스타의 노래에 월영교 위에 어느덧 안동 시민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후문이다. 안동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에 이에 이찬원과 황윤성은 더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화답한다. 그야말로 낙동강 위 깜짝 미니콘서트가 열린 것. 낙동강의 절경, 아름다운 월영교와 어우러진 둘의 무대는 시민들을 열광하게 한다. 이어 이찬원과 황윤성은 오직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 음식들을 먹고, 서로에 대한 끈끈한 우정의 마음도 나눈다. 인사성도 팬서비스도 우정마저도 훈훈한 이찬원과 절친 황윤성의 안동 힐링 여행기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4 11:14
e스포츠(게임)

넥슨, 피파온라인4 유저 위한 미니콘서트 개최

넥슨이 ‘피파온라인4’ 유저들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연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와 팝 펑크 밴드 ‘올 타임 로우’가 함께하는 온라인 미니콘서트 ‘라이브 프롬 내슈빌’을 30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타임 로우’는 2003년 미국에서 결성된 팝 펑크 밴드다. 현재까지 총 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2015년 발표된 ‘퓨쳐 하츠’는 UK차트 1위, 빌보드 앨범차트 2위, 빌보드 톱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첫 주에만 7만5000장의 앨범을 판매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피파온라인4’ 유저들에게 소위 애국가라 불리는 곡 ‘타임 밤’으로 유명하다. 넥슨은 지난 14일 ‘올 타임 로우’와 협업해 ‘피파온라인4’ 공식 테마송으로 신곡 ‘파이어 어웨이’를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발매했다. 이 곡은 28일 게임 내 신규 BGM으로 추가된다. 온라인 미니콘서트 ‘라이브 프롬 내슈빌’은 30일 오후 6시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신곡 ‘파이어 어웨이’와 ‘타임 밤’, ‘디어 마리아, 카운트 미 인’ 등 인기곡들을 마치 직관하듯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7.28 18:35
연예일반

트로트 가수 유진, 활동곡 ‘미숙이’ 라이브 무대로 ‘찐 감동’ 선사

트로트 가수 유진(임종길)이 새 도약을 시작했다. 전국적인 축제 행사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유진은활동곡 ‘미숙이’로 방송과 행사를 통해 가창력을 겸비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미숙이’는 한때 사랑했던 연인이었지만 이제는 장년의 여인이 된 미숙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히트 트로트 작곡가 정의송이 곡을 썼다. 태진아의 ‘옥경이’가 아내에 대한 지고지순한 심경을 담은 곡이라면 유진의 ‘미숙이’는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첫사랑 여인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유진은 배우 출신 이력을 지닌 가수다. 1993년 영화 ‘불의 태양’ 신인 공모를 통해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기자로 선발돼 1994년 영화 개봉 이후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07년 ‘손이 차가운 여자’를 발표하며 정통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를 맡아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 왔다. 유진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팬들과 만남을 갖지 못해 심정적으로 위축돼 있었는데 축제와 행사 무대를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분에게 에너지를 드리겠고, 제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활동 재개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니콘서트, 작곡가 정의송 투어콘서트 등으로 ‘라이브 킹’의 면모를 보여준 가운데 팬들로부터 콘서트 개최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며 “당분간 초청 무대에 집중하면서 미니콘서트 재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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