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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메시가 “극대노했다”…도대체 왜 징계받았나 봤더니, 행사 당일 불참 통보 논란

“메시가 극도로 화났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가 이렇게 말했다. MLS 사무국이 징계를 결정한 것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분노했다는 것이다.MLS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메시와 팀 동료인 조르디 알바에게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이유는 올스타전 불참 때문이다.사무국은 “둘은 이번주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았다”면서 “사전 승인 없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면 클럽에서 1경기를 뛰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27일 FC신시내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메시와 알바는 팬, 미디어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 명단에 뽑혔다. 그러나 행사 당일인 24일 MLS 사무국에 특별한 사유 없이 불참을 통보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이어진 빡빡한 일정 탓에 올스타전 출전을 하지 않았다.38세인 메시는 최근 5주간 9경기를 소화했다. 일주일에 약 2경기씩 소화한 셈이다. 적잖은 나이를 고려하면 살인적인 스케줄이다.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인 마스는 “메시가 매우 화가 났다. 이번 사건이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결정은 MLS를 바라보는 메시의 인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MLS 커미셔너인 돈 가버는 “메시가 얼마나 MLS를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MLS를 위해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것을 해왔다”며 “메시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올스타전과 관련한 규정을 적용할 수 밖에 없다.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했다.이어 “MLS는 앞으로 이 규정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 대화하며 규정 발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가버 역시 메시가 왜 올스타전에 불참했는지는 이해한다. 다른 MLS 팀들이 이달 휴식기에 돌입했을 때, 메시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섰다. 그것도 출전한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가버는 “인터 마이애미는 다른 팀과는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며 “대부분 팀이 열흘 동안 휴식기를 가졌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그렇지 않았다. 리그 차원에서도 그 상황을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6 15:33
생활문화

한국의 기능성 에스테틱 분야 패러다임 제시, K-에스테틱 선도

외모지상주의 세태와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해 에스테틱 산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이런 흐름을 타고 강남구에 위치한 에스테틱 전문 숍 꽁쌤에스테틱&아카데미(대표 이선경)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선경 대표는 30년 경력의 에스테틱 마스터다. 현장에서 축적한 에스테틱 기술과 노하우, 해부학․근육학․생리학 지식을 토대로 ‘3V 테라피’(얼굴 비대칭과 근막 불균형 개선), ‘RSPT 테라피’(거북목과 어깨 교정), ‘AHPT 애플힙 테라피’(힙 근육 Up 및 탄력 강화), ‘화주 테라피’(체내 독소 제거와 혈액 순환 개선) 등 독보적인 기법을 창안하고 임상을 거친 후 각각 특허를 취득했다. 건강하게 예뻐지는 테라피를 표방하는 ‘꽁쌤’(KKONG SSAEM)의 서비스는 기존 에스테틱 숍들과 결이 다르다. 먼저 고객 피부/바디/체형의 문제점과 통증 유발 원인을 파악해서 1:1 맞춤 시술 방법을 제시한다. 이후 고객의 피부 상태와 체형에 맞는 미용 기기를 사용하여 수기 테라피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자신감을 찾아준다. 꽁쌤은 에스테티션 양성기관으로서 강남 본점에서 탁월한 테라피 기술과 고객 응대력을 겸비한 실전형 테라피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또 내외국인 피부․체형 전문가, 에스테틱 숍 원장들을 대상으로 특허받은 에스테틱 기법을 가르친다. 지금까지 500여 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고 그중 일부가 일본/호주/캐나다에서 피부관리 숍을 운영하며 ‘꽁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선경 대표가 개발한 에스테틱 기법은 메디컬 사후관리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술 후 회복, 만성 통증 개선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꽁쌤’ 에스테틱은 웨딩 업계에서도 신부 관리 NO.1 브랜드로 떠올라 피부 톤과 얼굴 윤곽, 체형 관리, 바디라인 개선을 원하는 예비 신부들의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년 연속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에스테틱 교육 부문)을 수상한 이 대표는 에스테틱 교육, 관련 제품, 피부/체형 진단, 숍 운영 컨설팅을 결합한 글로벌 뷰티 타워를 설립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이를 성공시키고자 다국어 버전 교육 콘텐츠와 국내외 테라피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025.07.26 11:50
드라마

김예림, 오지호·이도엽 등 돌렸다… 싸늘한 반응에 위기 직면 (‘청담국제고2’)

이은샘과 김예림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지난 24일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7회에서는 한결같을 줄 알았던 백제나(김예림)의 지위가 흔들렸다.이날 회차에서 제나가 민율희(박시우)의 계략에 휘말려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제나의 호소에도 이사장 서희권(오지호)은 물론 아버지 백교연(이도엽)마저 싸늘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이 일에 분노한 교연은 제나에 대한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혼란에 빠진 제나가 엄마 서재경(이다해)를 찾아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김혜인(이은샘)과 김해인(장성윤)의 대립 구도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해인은 율희가 시키는 대로 했지만 본인의 처지가 여전히 그대로이자 혜인을 협박했다. 자신을 비관한 데 이어 화가 극에 달한 해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혜인은 “민율희 목걸이 가지고 이사장부터 찾아갈게. 정리되면 경찰서도 갈게”라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혜인과 제나의 츤데레 우정은 극에 재미를 더했다. 갈 곳을 잃은 제나는 혜인의 집으로 향했고 하룻밤 신세 지게 됐다. 혜인은 당황했지만 흔쾌히 제나를 맞이했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한 이사랑(원규빈)은 혜인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나에게 줄 라면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선 혜인은 그동안 앙심을 품은 황보석(윤재현)에게 습격당할 뻔했으나 사랑이 나타나 그녀를 구했다. 여기에 사랑은 혜인이 무사히 집에 돌아갈 때까지 곁을 지키는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방송 말미, 혜인과 사랑은 자신들을 블랙독이라고 속여 오시은(한다솔)의 휴대전화를 가진 박우진(장덕수)을 유인하기로 했다. 마침내 혜인이 우진과 대면하려는 순간 율희로부터 약점이 담긴 영상을 전달받아 불안에 휩싸이는 강렬한 엔딩은 앞으로 율희와의 대립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매주 목, 금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플랫폼에서 오후 5시 한 회씩 공개되는 것은 물론,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그 주 공개 회차들을 시청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8:30
산업

관세 직격탄, LG전자, 2분기 영업익 47% 감소

LG전자가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경영 환경 악화 속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급감했다.매출도 4% 이상 줄어드는 등 매출과 이익이 동반 감소세를 보였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0조7352억원으로 4.4% 감소했다.LG전자는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요 시장 수요부진에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이어지며 작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물류비 등 지난해보다 증가한 비용 요인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업별로는 생활가전(HS사업본부)과 전장(VS사업본부),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이들 3개 사업본부는 나란히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그러나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 사업은 TV 판매 감소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 영향에 적자 전환했다.웹OS(webOS) 플랫폼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내며 사업 기여도를 높였다.2분기 전장과 냉난방공조, 부품 설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기업간거래(B2B) 매출액은 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3% 성장했다. 가전구독 사업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18% 늘어난 6300억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질적 성장' 영역인 이들 사업은 LG전자가 포트폴리오 전환의 관점에서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이고, 비우호적 경영환경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세탁기·냉장고 사업을 하는 H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6조5944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으로, 가전 수요 감소와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시장과 볼륨존을 동시 공략하며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하반기에는 구독 사업 및 온라인 직접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원가경쟁력을 개선하는 등 수익성 확보를 추진한다.MS사업본부는 시장 수요 감소에 TV 판매가 줄면서 영업손실 191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향후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인도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확대로 웹OS 경쟁력도 강화한다.VS사업본부는 안정적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간 결과 매출 2조8494억 원, 영업이익 126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하반기에는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율적 운영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다.ES사업본부는 국내 가정용 에어컨 수요 증가와 상업용 및 산업·발전용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힘입어 매출액 2조6442억원, 영업이익 2505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향후에는 고효율 제품으로의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라인업을 확충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15:28
뮤직

호원대-전주대, K-콘텐츠 리딩 기업과 MOU '맞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전주대학교는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에서 국내 유수 K-콘텐츠 기업들과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원대-전주대 연합의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한 핵심 발판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하계 올림픽 유치의 중요한 가치인 ‘문화 올림픽’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예능·팩츄얼 제작사 앤미디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커피브레이크, 국내 1위 숏폼 콘텐츠 에이전시 순이엔티가 함께했다.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과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비롯해 앤미디어 강동길 대표, 스튜디오커피브레이크 정승재 CP, 순이엔티 김태영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 이후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원대-전주대는 K-컬처 기반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과 전북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여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각 기업이 가진 독보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교육과정 및 프로젝트에 접목시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30여 개국에 포맷 수출 경험이 있는 앤미디어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및 글로벌 예능 포맷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드라마 기획 개발을 선도하는 스튜디오커피브레이크는 K-드라마 제작 관련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위 숏폼 콘텐츠 에이전시인 순이엔티는 틱톡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여 전북 청년들의 K-콘텐츠 기획 개발 및 제작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러한 협력은 각 사가 보유한 K-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뿐 아니라, 교육 역량 또한 그 기반으로 한다. 기업들은 수년간 청년들과의 협력 프로젝트 수행 역량, AI 콘텐츠 기획 개발 교육과정, 현직 전문가들과 다대일 멘토링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북지역에서 정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정의붕 호원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전북만의 콘텐츠가 세계적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무엇보다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K-콘텐츠 기업들과의 협력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연합이 전북지역의 핵심 인재 양성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부헌 호원대학교 산업협력단 부단장은 “각 기업들이 수년간 청년들과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적극적인 적용을 요청하며,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길 바란다”며 강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앤미디어 강동길 대표는 “K-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예능, 팩츄얼, 드라마, 숏폼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 그리고 AI 프로젝트 등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전북지역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관련 단체와도 적극 논의하여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에 선정된 호원대학교와 전주대학교는 연합대학으로서 오는 8월 11일 본 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원대학교-전주대학교 연합이 K-콘텐츠 분야에서 차별화된 글로컬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K-콘텐츠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1:31
산업

조희경 대표, 10년 만에 야심작 ‘화요 19금’...글로벌로 간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가 10년 만에 야심작 ‘화요 19금’을 공개했다. 조희경 화요 대표가 특히나 신경써 만들었다는 새 술 ‘화요 19금’이 글로벌로 나아가 한국적 멋과 맛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화요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비채나에서 열린 미디어 시음회를 열고 조 대표와 박준성 화요 생산본부장이 직접 나서 제품의 특징과 향후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화요 19금’은 전통과 현대의 숙성 기법을 결합한 제품으로, 자극적인 이름과 붉은색 농염한 패키징으로 눈길부터 사로잡는 제품이었다.조 대표는 “옹기 숙성의 순수한 쌀 향과 오크 숙성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화요만의 깊이 있는 맛을 완성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술을 넘어, 한국의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담아 글로벌 시장에서 올바른 주도문화를 제안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화요 19금은 100% 우리 쌀을 발효·증류한 뒤 옹기 숙성 원액과 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다. 알코올 도수는 19도, 용량은 375ml로 일상에서 소주보다 약간 더 진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기존 ‘화요 엑스.프리미엄’(X.Premium) 제품군에서 느낄 수 있는 깊고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개성을 더했다. 오크 숙성 원액은 약 10.9% 비율로 함유돼 서양 숙성 특유의 아로마를 더했다.또 조 대표는 “현재 화요는 이미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2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적 ‘위스키’가 세계에서도 먹힐 것이라고 자신했다.박 생산본부 상무는 블렌딩 과정의 비밀을 공개했다. “첫 모금에서는 옹기 숙성의 깔끔한 쌀 향이 퍼지고, 이후 바닐라·바나나·코코넛을 연상시키는 오크향과 초콜릿의 여운이 잔 끝에 남는다”고 입을 뗀 박 상무는 “19금이라는 이름은 술을 마실 수 있는 19세의 황금기와 술의 맑은 황금빛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병 디자인은 학 문양을 양각 처리하고 붉은색을 사용해 전통과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이날 시음회 현장에서는 화요 19금과 어울리는 다양한 페어링 메뉴가 공개됐다. 전갱이무침을 얹은 타르트, 김치와 고기가 어우러진 녹두전, 트러플이 올라간 새우강정, 꼬챙이에 꽂힌 담백한 채끝구이 등 한식 메뉴는 물론 흑임자 초콜릿, 더덕주악 등 디저트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뤘다. 비채나에서 직접 어울리는 메뉴를 구성해 장인이 하나하나 빚은 화요의 식기에 음식이 올려지니, 화요 19금과 조화가 극대화 됐다. 박 상무는 “육류는 물론 해산물과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맛의 차이를 느끼며 마셔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화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증류식 소주의 국내 점유율은 최근 3~4% 수준으로 올라섰고, 수출도 꾸준히 증가세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비 수출량은 18.8%, 수출금액은 27.7% 늘었다. 화요는 지난해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5%, 2% 성장했다.조 대표는 “20년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화요 19금을 한국을 대표하는 K프리미엄 증류주로 키우겠다”며 “2030세대에게는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 술의 맛과 멋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요 19금의 판매가는 대형마트 약 1만500원, 편의점에서는 1만2500원이다. 전국 광주요 직영점과 주요 백화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5 07:50
예능

3년만에 부활 ‘쇼미더머니12’, 힙합신 부흥 다시 이끌까 [IS포커스]

국내 대표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가 열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다소 침체된 힙합 신의 부흥을 다시 이끌지 주목된다.Mnet은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12 제작 소식을 알리고 8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매 년 방송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기도 한 ‘쇼미더머니’는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넉살, 행주, 비와이, 우원재 등 다양한 래퍼를 메이저 음악 시장으로 끌어 올린 스타 래퍼 등용문으로도 입지를 다졌다. 2012년 첫 시즌부터 매 년 여름을 책임져 온 프로그램은 시즌9부터 세 시즌은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되며 계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거듭되는 시즌에도 막강한 화제성에 힘입어 인기리에 방영돼 왔지만 반복되는 서바이벌 구도에서 시즌별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하락세를 타다 2022년 시즌11을 끝으로 명맥이 끊겼는데, 이번에 3년 만에 전격 부활하게 됐다. ‘쇼미더머니’ 새 시즌은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은 Mnet의 결단이다. 지난 연말 Mnet과 티빙이 협업해 선보인 신규 힙합 오디션 콘텐츠인 ‘랩:퍼블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게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Mnet 개국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미디어 행사 ‘CJ ENM 뮤직 미디어 라운지’ 당시 소개된 ‘연내 선보일 계획인 프로그램 라인업’ 중 ‘쇼미더머니’ 새 시즌이 전면에 등장하진 않았으나 내부적으로는 여러 가능성을 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쇼미더머니’의 부활 소식에 힙합신이 들썩이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은 여전하다. 최우선적으로는 이전 시즌과의 차별화다. 매년 거듭되는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쇼미더머니’ 제작진에게 쏟아진 질문은 전 시즌과 차별화 지점이었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은 기존에 비해 조금씩 달라지거나 추가되는 룰에 더해, 새로운 실력자들의 등장이었다. 하지만 열 번의 시즌을 넘어서면서 제작진이 강조한 관전 포인트는 언제부턴가 식상함 혹은 노잼(재미없음) 포인트로 전락했다. 서바이벌이라는 기본 포맷에 새 시즌이 어떤 장치를 더해 시청자를 사로잡느냐에 프로그램 성패가 달렸다. ‘쇼미더머니’가 큰 사랑을 받았던 시절과 달라진 대중음악 트렌드도 새 시즌이 극복해야 할 숙제다. ‘쇼미더머니’와 힙합 가수들이 화제성을 주거니받거니 하며 신 자체를 밀고 끌어올려 2010년대 내내 힙합이 호황을 누렸던 것과 달리 지금은 대중음악신의 스포트라이트가 아이돌 시장과 밴드신으로 옮겨갔는데, 이같은 변화는 힙합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한 대중의 공감대가 떨어진 점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90년대 힙합이 불합리한 사회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를 담아낸 것과 달리 2000년대 이후 국내에서 각광받은 힙합의 키워드는 이른바 ‘스웨그’였는데, 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당대와 달라진 것이다. 스웨그에 열광하던 시절이 있던 반면 지금은 그에 대한 거부 정서가 더 강해졌고, 이를 바라보는 MZ 남녀의 시선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쇼미더머니’ 주요 시청층은 1020 세대인데 힙합 부흥기로부터 수년이 지난 현재 리스너들의 정서와 음악 취향에 힙합이 얼마나 닿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며 “힙합 정신의 근본을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함을 간직한 차세대 래퍼들이 얼마나 등장해줄지, 가사 속에 담긴 철학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지가 힙합신 재부흥의 관건”이라는 의견을 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05:49
프로야구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 156㎞/h...다가오는 9월, 안우진이 돌아온다 [IS 포커스]

9월이 다가오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야구팬에 설렘을 주는 선수 안우진(26)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하고 있는 안우진은 지난 20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양 히어로즈 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구속(156㎞/h)과 분당회전수(RPM·2664)가 찍힌 투구 추적 시스템(트랙맨) 데이터를 올렸다. 안우진은 휴일에 야구장을 찾아 공을 던지며 투구 감각을 회복 중이다. 6월 말 가볍게 몸을 풀었고, 지난 16일 라이브 피칭으로 공 15개를 던졌다. 20일에는 20구씩 두 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고. 구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장 팀에 합류해도 선발진 한 차리를 맡을 수 있을 정도다. 구단도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전이다. 24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만난 설종진 감독대행은 "매뉴얼이나 미션이 있는 건 아니다. 담당 코치와 트레이너 파트에서 선수 옆에 있고, 진행 사항만 보고받고 있다"라고 했다.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선수는 대부분 팀에 가세한다. 공식 지원군이다. 하지만 안우진은 거의 2년 동안 현장을 떠나 있었다. 키움이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되는 게 사실이다. 순위 경쟁이 클라이맥스에 오른 시점이 될 수밖에 없기에 그의 등판은 다른 팀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안우진이 가볍게 몸만 풀었던 첫 번째 피칭을 지켜본 설종진 대행은 "확실히 공 회전수가 다른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도 (9월에) 복귀할 의지가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그의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고 밝혔다. 당장은 팀 일정 소화에 집중한다. 설 대행은 다른 코칭스태프들에게도 "'지금은 안우진에 대해서 얘기하지 말자'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그저 선수가 복귀 의욕을 다스리지 못해 부상을 입게 되는 상황만 경계했다. 하지만 안우진이 전역하기 2주 전부터는 팀 차원에서 몸 상태를 확인하고, 퓨처스리그 등판 일정도 정할 생각이다. 안우진의 전역 날짜는 9월 17일이다. 2018시즌 데뷔한 안우진은 150㎞/h 중반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그는 2022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톱클래스로 올라섰다. 2023시즌도 등판한 24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을 기록했다. 8월 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군 입대를 선택해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위력은 여전했다. 안우진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는 젊은 투수들이 늘어났지만 구위·변화구 구사 능력·경기 운영 능력을 두루 고려했을 때 안우진이 현재 KBO리그 최고의 투수라는 점에 이견은 없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5 00:20
프로축구

서포터스의 ‘손준호 비방’→제재금 징계받은 부천 “겸허히 수용, 표현의 자유 역시 존중돼야”

“프로축구연맹의 징계 결정과 별개로 경기장에서의 표현의 자유 역시 존중돼야 한다는 구단의 입장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서포터스의 ‘손준호 비방’으로 인해 제재금 징계를 받은 뒤 이같은 입장문을 전했다.부천은 24일 오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은 경기 당일 상황과 대응 과정, 향후 대책을 포함해 과거 주요 사례 및 징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사례까지 상세히 설명했다”며 “그럼에도 오늘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벌금 300만원의 징계가 결정됐다. 구단은 이를 겸허히 수용한다”라고 전했다.상황은 이렇다. 연맹은 이날 제7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부천에 대한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리그 경기 중, 일부 부천 서포터스가 손준호를 향해 비방 목적의 걸개와 구호를 외친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부천 서포터스는 경기 뒤 인사를 하러 오는 손준호를 향해 “승부조작 손준호”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그림 형태의 걸개를 꺼내 들어 보이기도 했다.연맹은 이번 징계를 두고 “K리그 상벌규정에는 선수를 비방할 경우, 안전 가이드라인 등을 위반할 경우 해당 구단에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편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은 구체적으로 상대 팀을 비방하기 위한 공격적인 표현물 등을 반입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부천은 오후 입장문을 통해 “2019년 부천FC1995는 ‘클린 구단’을 선포했다”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구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구단의 운영 방향성과 철학을 확립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서포터즈 ‘헤르메스’를 비롯한 부천FC1995를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적이고 끊임없는 지지는 우리 구단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원동력이었다. 우리 구단은 현장에서 울려퍼지는 팬 여러분 목소리를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 결정과 별개로 경기장에서의 표현의 자유 역시 존중돼야 한다는 구단 입장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며, K리그 대회 요강 및 안전 가이드라인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현재의 홈경기 운영 방침을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부천FC1995는 공정하고 깨끗한 K리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고 덧붙였다.한편 부천의 일부 서포터스가 손준호에게 이같은 행동을 한 건 앞서 그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에 따른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사실을 꼬집은 거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CFA)는 ‘사법기관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 포함 43명에게 영구 제명 징계,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당시 손준호에 대해선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만 알려졌던 상황이었는데, 중국축구협회가 직접적으로 ‘승부조작’을 징계 사유로 꼽으면서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이후 손준호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호소했으나, 승부조작의 중심에 선 진진다오(김경도)로부터 20만 위안에 달하는 거액을 ‘왜 받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결국 수원FC는 손준호와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며 “경기 외적인 혼란을 더 이상 드릴 수 없다는 판단 중 손준호 선수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이후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영구 제명 확대’ 요청을 기각하면서 복귀 길이 열렸고, 그는 충남아산과 계약하며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그는 이후 중국축구협회의 발표의 관련한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은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7.24 22:10
프로축구

[오피셜] 뉴캐슬, 박승수 영입 발표…“EPL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

기대주 박승수(18)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EPL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뉴캐슬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은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뛰던 유망주 윙어 박승수 영입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2007년생 윙어 박승수는 지난 2024년 수원 소속으로 데뷔, 리그 14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K리그 역대 최연소 데뷔, 최연소 득점, 최연소 어시스트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2025년에도 리그 11경기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이미 U-20 대표팀으로도 5경기 나서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박승수의 재능에 주목한 뉴캐슬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기울였고, 결국 이날 공식 발표가 나왔다. 구단에 따르면 박승수는 뉴캐슬 아카데미에 합류해 U-21 팀과 함께 훈련할 전망이다.박승수는 구단을 통해 “뉴캐슬에 합류하게 돼 정말 큰 영광”이라며 “내게 있어 큰 도약이며, 믿어준 구단에 감사하다. 이곳에서 성장하고, 코치들로부터 배움을 얻으며,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일단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빠른 데뷔가 단기적 목표”라면서 “장기적인 목표는 EPL에서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거”라는 각오를 밝혔다.뉴캐슬의 아카데미 디렉터 스티브 하퍼는 “박승수는 흥미로운 가능성을 지닌 젊은 유망주”라 소개하며 “이미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 나이를 뛰어넘는 성숙함을 보여줬다. 클럽에 그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 이 영입은 전 세계에서 엘리트급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우리 클럽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소감을 전했다.뉴캐슬은 지난 시즌 EPL 5위에 올랐고, 리그컵(카라바오컵) 챔피언에 올랐다. 다음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한다.한국 팬 앞에서 모습을 드러낼 기회도 있다. 뉴캐슬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와 맞붙는다.또 8월 3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 2차전을 치른다. 박승수는 뉴캐슬의 아시아 투어 명단에 포함되진 않았다.김우중 기자 2025.07.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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