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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KT그룹희망나눔재단, 경기도교육청 학생 대상 미디어 투어 진행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28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투어는 초등학생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17년 시작한 KT그룹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이번 투어에 경기도교육청 내 특수 교육 대상 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학생들은 실제와 똑같이 구성된 뉴스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여러 방송 장비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실습에서 뉴스 방송 진행, 오늘의 날씨 예보 등을 일일 뉴스 앵커·기상 캐스터가 돼 직접 체험했다.김주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KT그룹 미디어 투어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미디어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15:18
경제일반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마을 미디어 제작 크리에이터 모집

- 의정부 관련 소재 담은 영상, 라디오 콘텐츠 공모- 제작지원금 최대 300만원 지원 의정부미디어영상센터(센터장 박진식)가 오는 6월 13일까지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는 사업으로, 마을 미디어 활동가 발굴 및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한 의정부 시민 및 의정부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경기도민으로 개인 또는 팀별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한 팀당 영상 6편ㆍ라디오 10편까지 제출 가능하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지원자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콘텐츠 제작지원금, 미디어 제작 관련 강의, 센터 보유 장비 및 시설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의정부 마을 소식 등 원하는 주제를 담은 영상 또는 라디오 제작 계획서를 작성하여 미디어사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6월 13일 18시까지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센터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로, 신한대학교 진리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2023.05.31 14:53
IT

KT,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위한 통신·방송 인프라 구축

KT는 오는 24일 '누리호(KSLV-II)' 3차 발사를 앞두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 발사 성격이었던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는 실전이다.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을 전담하는 KT는 지난해 2차 발사 시점까지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발사 당일 추적회선의 안정화를 위해 전송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고, 일부 단일 전송구간은 이원화했다. 제주 추적소 전용회선과 팔라우 국제회선에는 백업 무선통신망을 추가로 개통했다.지난 3월에는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제주 추적소 회선과 국제회선 전송 품질을 측정했다. 유사 시 활용 가능한 백업 무선통신망에 자동 절체 기능을 적용하는 등 통신 지원 준비를 마쳤다.KT는 누리호가 발사되는 순간을 생중계하기 위해 주 무대인 우주과학관은 물론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방파제, 우주전망대, 연구동 등 6개소에 방송 장비를 설치했다.발사 당일에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지정용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완벽한 통신·방송 인프라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위상과 기술 수준을 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6 14:49
생활/문화

토요타·파나소닉 손절한 도쿄올림픽…삼성 "어쨌든 '갤21' 깃발 꽂는다"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막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자국 스폰서마저 등을 돌렸다. 최고 등급인 '월드와이드' 올림픽 스폰서 삼성전자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계획대로 제32회 도쿄 올림픽 연계 마케팅을 펼치지만, 아직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별한 게 없다"며 일정대로 후원 활동을 펼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담당 부서 직원들이 일본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인 확인은 불가능하다. 올림픽을 바라보는 현지 여론이 악화하자 일본 기업들은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걱정하며 슬쩍 발을 빼는 추세다. 이날 아사히 신문·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유키 쿠스미 파나소닉 사장은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파나소닉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후원 계약을 맺고 영상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통신사 NTT, 전자회사 NEC도 불참을 선언했다. 일본 대표 기업이자 월드와이드 스폰서인 토요타는 지난 19일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광고를 내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나가타 준 토요타 최고홍보책임자(CCO)는 "여러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대회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절반에 가까운 일본 국민이 올림픽 개막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9~11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41%가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무관객 개최'가 40%, '일부 관중 허용'이 17%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쿄지방법원은 도쿄와 나가노 주민 4명이 올림픽 개최 중지를 요구하며 낸 소송을 "개인의 생명이나 건강을 해치는 구체적인 위험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 15일 기각했다. 여기에 혐한 감정까지 확산하며 대회장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7일 대한체육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후쿠시마산 음식을 먹지 않도록 별도로 도시락을 준비한 것을 단독 보도했다. 자민당 관계자를 인용해 "정말 불쾌하다"며 "방사성 물질 검사를 거친 안전한 재료만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일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는 위안부 및 강제 징용 등 과거사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보고, 대신 수출 규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일본의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5ch에서 도시락 관련 기사를 접한 이용자들은 "식중독이나 걸려라" "문제 일으키지 않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결국 안정성을 입증하게 될 거다"라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안팎으로 시끄러운 상황에 플래그십 '갤럭시S21'(이하 갤S21)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 삼성전자는 초긴장 상태다. 한국 기업 간판 때문에 마음 놓고 마케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까스로 홍보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기간 중 '갤럭시 스튜디오' 13곳을 운영해 총 100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평창, 강릉 등 9곳에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했으며, 누적 43만명이 찾았다. 하지만 지금은 삼성전자 일본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도 올림픽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삼성전자는 그나마 지난 15일 유튜브와 온라인 미디어센터에 '함께하는 세상의 자랑스러운 후원자'라는 제목의 올림픽 홍보 영상을 올려 네티즌 대상의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 영상에는 갤S21 플러스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2', '갤럭시Z 플립 5G'가 등장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갤S21 올림픽 에디션 약 1만7000대를 선수단에 제공하고, 선수촌과 하라주쿠 두 곳에 오프라인 체험존을 설치하며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는 "마케팅은 흐름을 잘 타야 한다. 삼성전자도 일단 현지 분위기를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다만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본격화하면 이에 맞은 홍보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준비해 놨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우 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딴 박상영의 '할 수 있다'처럼 의미 있는 키워드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21 07:01
스포츠일반

이상헌 “부산·대전·광주 e스포츠 상설경기장 공사 문제투성이”

정부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이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정부가 추진 중인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이 엉망이라며 완공 시기를 늦추더라도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콘텐츠진흥원에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8년 8월 17일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e스포츠를 진흥하기 위해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전국에 구축하기로 했다. 전국 여러 곳의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그 중 부산(93.25점), 대전(87.97점), 광주(83.41점) 3곳이 선정되어 경기장 구축이 진행 중이다. 현재 이 사업은 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선정도시별 각 설계·발주·사업자선정은 지역 정보산업진흥원에서 맡아 추진되고 있다. 당초 계획상 모든 도시가 올해 6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세 곳 모두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부산은 설계범위가 증가하고 건축 허가 절차가 지연되어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올 11월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경기장 구축장소인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사용과 관련해 대학 측과 협의가 지체된 것을 지연 사유로 꼽았다. 대전은 설계용역이 유찰되고 정밀구조 안전진단 추가에 따른 일정이 지체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와 대전 모두 올해 말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상헌 의원실이 직접 경기장 구축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세 곳 모두 공사 진척이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실 측은 “대전은 경기장으로 쓰일 공간의 내부를 철거만 해둔 수준이었다”며 “광주는 방송 및 음향 시설 등을 설치할 곳은 텅 비어 있었고, 주 경기장 무대 공간은 기존 시설 그대로인 상태로 공사의 흔적은 발견할 수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또 “부산은 세 곳 중 그나마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으나, 도심 한복판 건물의 고층이기 때문에 낮 시간대엔 크레인 작업을 할 수 없다”며 “전문가들은 이 상태로는 연내 완공이 어려워 보이고, 완공을 하더라도 날림 공사가 될 우려가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상헌 의원실은 세 곳 모두 인테리어·전기·소방·공조·철거 등이 분리발주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의원실 측은 “통상 e스포츠 경기장을 건설할 때는 ‘턴키방식’(일괄설계시공)로 진행한다.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방송 시스템과 음향 시설, 환경 구조물 등이 정교하게 맞물려야 하기 때문이다”며 “분리발주하면 시공자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공조를 바랄 수 없고 공사기간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의원실은 또 “진흥원측은 현행법상 분리발주를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며 “방송장비가 주가 되는 경우 통합발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통합발주 방식으로 지어졌다”고 했다. 이상헌 의원실은 전문성이 떨어지는 일반 건축사무소를 설계사업자로 선정한 것도 문제라고 했다. 의원실 측은 “일반 건축사무소는 e스포츠 경기장의 방송 특성 및 시스템과 이해도가 낮다 보니 방송시스템보다는 다른 곳에 치중하여 설계됐다”며 “대표적으로 부산의 경우 방송시스템 구축에 16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는데,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e스포츠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최소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상헌 의원은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예산 부족, 비전문성 자문·선정위원 문제로 이미 지적된 바 있다"며 ”그러나 구축 현장을 확인해보니 나아진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다. 콘텐츠진흥원은 완공 시점을 늦추더라도 구축 사업 상황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2 10:28
야구

KBO 미디어센터 장비 설계 및 시공 입찰 실시

KBO가 미디어센터 장비 설계 및 시공 업체 입찰을 시행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신설될 예정인 KBO 미디어센터 내 기계실, 조정실, 편집실 등 시스템의 필요 장비 설계, 구매, 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KBO 홈페이지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4월 21일 오후 3시까지 KBOP 사업전략파트로 방문 접수(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하면 된다. 한편, KBO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 KBO 야구회관에서 입찰 참가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10일 오후 3시까지 업체명,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확인될 경우 신청자에게 개별 회신할 예정이며, 전체 참석 인원에 따라 업체별 참가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의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4.08 16:34
생활/문화

LG헬로비전, 설 맞아 인프라 특별점검…24시간 비상대응

LG헬로비전은 설 연휴를 맞아 인프라 특별점검을 마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설 연휴에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 이용률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방송 신호 송출 거점인 서울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및 전국 24개 SO 소재 방송 설비 2600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방송 신호 송수신 점검, 선로 검사 등 실시간 채널 장비 점검은 물론, VOD 설비 점검도 이뤄졌다. 발전·수전설비, UPS(무정전 전원 장치) 등 기반 설비도 점검했다.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 및 광역관제팀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은 DMC(디지털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전사적 단위에서 장애를 감지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통제한다. 광역관제팀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애 및 비상 상황을 살핀다. LG헬로비전 김동래 품질안전센터장은 “연휴기간에는 TV 및 VOD 서비스 이용률이 약 20~30% 정도 증가해 사전 대응이 필수”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1.23 11:27
경제

시청자미디어재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전사 워크숍’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은 7일,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목표 설정을 위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단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2016년 환경변화에 따른 환경분석 및 부서별 전략과제·목표를 발표하고, 중장기 전략체계 도출하는 등 전 직원이 의견을 한데 모으는 순으로 진행됐다.재단 이석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단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재단의 경영전략 및 목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중장기 재단 운영 전략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정부3.0 실현 및 내실있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법 90조2에 의거하여 시청자의 방송참여 및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며, 현재 전국 6개 권역별 지역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시청자의 방송참여 프로그램, 미디어교육, 방송장비·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개관하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권우근 기자 2016.10.07 16:59
스포츠일반

[AG개막식]미디어 전쟁도 막 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미디어 전쟁도 막이 올랐다. 국내외 취재진들이 본거지로 삼는 메인미디어센터(MMC)는 취재 및 사진기자들이 사용하는 메인프레스센터(MPC)와 방송권자들이 머무는 인터내셔널 브로드캐스팅 센터(IBC)로 나뉜다.MPC 1층에 마련된 총 450석의 기사작성실(340석) 및 사진기자작업실(110석)은 개막이 임박하면서 취재진으로 빼곡히 들어찼다. 지난 18일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개회식이 열리는 이날 오전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아직 대다수 종목들의 경기가 열리지 않아 취재진들이 MPC로 향한 탓이다.이번 대회에서는 유무선 인터넷이 각국 취재진에게 무상 제공된다. 랜케이블 구입 등 모든 것에 비용이 발생했던 앞선 종합대회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입구 쪽에 마련된 프린트기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MPC에서는 각 경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무상으로 운영된다. 다만 아직은 배차량이 적어 훈련 장면을 담으려는 취재진이 다소 불편을 겪고 있다.조직위원회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들을 대거 배치해 외신기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카메라 청소점검과 수리, 장비대여 등을 실시하는 카메라서비스센터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AG특별취재팀 2014.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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