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한 달 수입 억단위 설에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 춘천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났다.
이날 빠니보틀은 ‘구독자 수 246만명, 누적 조회수 6억 뷰’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그는 “사실 모래성 같은 거다. 언제 무너질지 몰라 구독자 수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덤덤히 말했다.
조회수 비결에 대해서 빠니보틀은 여행 콘텐츠 중 기차 여행, 이성과의 여행, 해외에서 집을 구하는 콘텐츠가 특히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집트에서 한 달 살기 할 때 방 구하는 걸 찍었는데 호응이 컸다”고 밝혔다.
이에 장동민이 “집을 사고 버리고 왔어?”라고 묻자 빠니보틀은 “요새 벌이가 괜찮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 또한 “벌써 월수입이 1~2백억 되는 거 아니냐”며 장난을 보탰고 빠니보틀은 웃을 터뜨렸다. 이어 한국 집 고정 비용인 월세가 아깝다며 “집을 빨리 사야한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