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쇼박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감염 경로 추가 발견. 서영철(구교환)의 감염 확산 직전에 예상치 못한 인물까지 동조?! 이옥섭 감독의 사랑스러운 시선이 더해져 더욱 짙어진 ‘군체’의 세계. 감염은 아직 끝났지 않았다”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군체’의 GV(관객과의 대화) 현장을 담은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 구교환과 함께 이옥섭 감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쇼박스 SNS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 속 특히 구교환과 이 감독의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3년째 공개 연애 중으로, 영화 ‘4학년 보경이’, ‘메기’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구교환 외에도 전지현,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는 2026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군체’의 손익분기점은 300만명으로, 이날 기준 누적관객수는 537만 68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