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냉온 부부’ 오초희와 변호사 남편이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오초희는 “남편이 ‘이것’에 이렇게까지 진심인 줄 알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30년 동안 ‘이것’을 덕질한 것은 물론, 관련 전문 장비까지 갖고 있다며 신혼여행마저 남편의 취미로 채워졌다고 털어놨다.
오초희는 처음에는 그런 남편을 귀엽게 여겼지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결혼기념일에 취미 관련 물건을 사 온 남편을 보고 참았던 분노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남편은 술과 담배도 하지 않는 자신에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맞섰고, 오초희는 “도가 지나치다. 정신 차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공개된 남편의 주말 일상은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남편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찔한 상황이 연이어 벌어진 것. 이를 지켜보던 MC 소유진, 문세윤, 장동민은 분노했고, 오은영 박사 역시 “절대 안 된다”고 다급하게 외쳤다. 급기야 장동민은 “이건 서툰 게 아니라 노력하지 않는 것”이라고 남편에게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