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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태풍 속 결혼식, 우리들 인생 같아” 김서형이 꼽은 ‘어바웃 타임’ 명장면 [IS추천]

스타들은 쉬면서 뭘 볼까요? 배우들과 가수들이 시청자로서 빠진 작품은 무엇일까요? 넘쳐나는 콘텐츠에 뭘 봐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스타들이 추천하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가장 좋았던 장면을 꼽는다면 결혼식 장면이에요. 태풍 탓에 모든 것이 날아갈 것 같은 결혼식 모습이 결혼 후 꼭 안정되지만은 않은, 그리고 우리들이 살아갈 인생을 얘기하는 것 같아요.”배우 김서형이 지난 2020년 영화 ‘미스터주:사라진 VIP’ 개봉을 앞두고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어바웃 타임’(2013)을 추천했다. 그는 “과거로 돌아가도 그 과거 안에 또 다른 변수가 있더라”며 작품의 여운을 전하기도 했다. ‘어바웃 타임’은 모태 솔로 팀(돈놀 글리슨)이 성년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가문의 비밀을 듣고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영화 ‘러브 액츄어리’와 ‘노팅 힐’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팀이 아버지에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작된다. 성인이 되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 쉽게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고 팀은 곧바로 시험을 해본다. 어두운 옷장에 들어간 뒤 가고 싶은 장소를 떠올렸더니 전날 열렸던 새해 전야제 파티장에 있게 된다. 팀은 첫사랑에게도 이 능력을 이용해 두 번이나 고백한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시간 여행을 한다 해도 사람의 마음은 얻기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이후 런던으로 떠난 팀은 그곳에서도 로맨스를 꿈꾼다. 그러다 우연히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난다. 어두운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보지 않은 채 첫만남을 갖게 되는데, 실제 메리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연락처를 주고받고 다음 데이트를 약속하지만, 어쩌다 과거로 돌아가게 돼 실수로 메리의 연락처를 잃어버린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팀은 다시 우연히 만난 메리의 마음을 얻으려 수차례 시간여행을 한다.영화는 팀이 매리와 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고, 자녀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팀은 남자친구가 생긴 매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여동생을 위해 시간 여행을 했다가 뒤바뀐 미래를 다시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시간 여행을 선택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간 여행, 그 끝은 어디일까. ‘어바웃 타임’의 여타의 타임루프 작품들처럼 현재의 소중함을 담아낸다. 단순하지만, 언제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흥미로운 전개로 전한다. 영화의 클라이맥스가 되는 지점에서 팀이 아버지로부터 행복에 대해 듣는 조언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팀의 로맨스가 서사의 주된 소재이지만, 그 안에는 진한 가족애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어바웃 타임’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한껏 담긴 작품이기도 하다. 러블리한 스타일링과 함께 레이첼 특유의 아름다운 미소는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팀 역할의 돈놀 글리슨은 다소 어수룩한 모습으로 첫 등장하지만 시간 여행을 하면서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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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 이성민X배정남, 오늘(28일) '컬투쇼' 생방 나들이[공식]

이성민과 배정남이 '컬투쇼'에 출연한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이성민, 배정남은 28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 나들이에 나선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우연한 사고로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로 변신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고, 배정남은 주태주를 잘 따르는 후배 요원이자 열정은 넘치지만 능력은 살짝 아쉬운 미운 우리 요원 만식으로 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영화 속에서 유쾌한 웃음 케미를 선보인 두 배우이니만큼, 이날 생방송에서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영화 이야기는 물론이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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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 호랑이 '한남자' 반전 주인공, 김종국 아닌 유투버 조준호

'미스터 주' 호랑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일반인이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가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티저 예고편 공개 당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버 ‘아들둘아빠 조준호’ 씨. 예고편 공개 당시 온라인에 실제 가수 김종국을 캐스팅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올라올 정도로 완벽한 모창을 선보인 조준호 씨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제작진이 직접 캐스팅했다. 당시 ‘한 남자’를 열창하는 호랑이라는 설정을 위해 캐스팅할 만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고 있던 제작진은 유튜브에 올라온 조준호 씨의 ‘한 남자’ 커버 영상을 발견하고 원곡과 100% 일치하는 싱크로율에 깜짝 놀라 먼저 캐스팅 제안을 했던 것. 가끔 유튜브에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던 조준호 씨는 "처음에는 제작진의 제안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웠지만 이내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예고편에 내 목소리가 나와서 정말로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두 아들도 아빠 목소리로 호랑이가 샤우팅 하는 모습을 보고 계속 웃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보기 좋은 영화이기에 전 연령층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설 연휴에 꼭 가족, 친구들이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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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오늘 개봉 '남산의 부장들'·'히트맨'·'미스터주', 나란히 예매율 1·2·3위

오늘(22일) 개봉하는 신작들이 나란히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기준 '남산의 부장들'은 48.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수는 15만 3582명이다. 이어 '히트맨'이 17.4%의 예매율로 2위에 올랐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10.3%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 연휴 흥행을 정조준한 세 신작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일단 '남산의 부장들'이 선두에 선 상황.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특히 근현대사를 그린 역사물 '남산의 부장들'과 코미디 영화 '히트맨',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모두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을 비롯해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이성민을 비롯해 김서형, 배정남이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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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베일벗는 '남산 vs 히트맨 vs 미스터주' 설연휴 빅매치

드디어 설 시즌 빅매치 시작이다. 22일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과 '히트맨(최원섭 감독),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가 나란히 개봉, 설 연휴 관객들과 만난다. 각 배급사들은 고심 끝 정면 승부를 결정했고, 세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와 강점으로 흥행을 노린다. 예매율은 '남산의 부장들'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인 22일 오전 6시30분 기준 '남산의 부장들'은 48.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전 예매량 역시 이미 15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확보, 대작다운 스케일을 자랑한다.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큰 범위에서 코미디 장르로 분류되지만 전혀 다른 색깔로 가족 관객층에게 어필할 전망. 특히 두 작품은 일반 시사회 반응이 상당히 좋아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예고하고 있다. '히트맨'은 17.3%,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10.4%로 예매율을 조금씩 높이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쏟아지는 코미디 장르 속 유일한 실화 시대극이자 묵직한 드라마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이병헌·이성민·곽도원·이희준으로 이어지는 배우들의 열연도 역대급이라는 평이다. 명절 가족단위 관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심상찮은 입소문이 돌고 있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코믹장인 권상우·정준호가 호흡 맞췄다. 이와 함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이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를 다룬 작품으로, '동물의 말이 들린다'는 신선한 소재가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들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뭉클함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산의 부장들'은 손익분기점 500만 명으로 연휴내내 눈에 띄는 관객몰이는 물론 무조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려야 하는 상황이고,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손익분기점은 240만 명으로 '남산의 부장들'에 비해서는 다소 여유롭지만 녹록치는 않은 수치다. 관계자들은 '남산의 부장들'의 독보적 흥행 레이스와 함께 '히트맨' 혹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복병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과연 어떤 영화가 올 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더 나아가 세 작품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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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 해외 30개국 선판매, 22일 美동시개봉[공식]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해외에서 제대로 통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 측은 21일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국내 공식 개봉 전 세계 30개국 선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브루나이, 홍콩, 대만,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30개국에 판매됐다. 특히 미국은 22일 국내와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은 2월, 대만은 3월에 각각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해외 관객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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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미스터주' 배정남 "동물 하나 더 캐스팅 된 느낌"

배정남이 '미스터 주'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정남은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느 영화 시사회 뒤풀이에서 감독님, 제작사 대표님과 처음 인사를 하게 됐다. 당시 보였던 내 모습을 그대로 좋게 봐 주셔서 캐스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처음엔 '동물 목소리 하나 아무거나 주세요!'라고 했는데 며칠 뒤 책(시나리오)을 보내주시더라. 그리고 '한번 만나자'고 하시길래 미팅을 했고, 리딩도 했다. 영화 속 캐릭터가 정상 캐릭터는 아니지 않나. 천진난만한 느낌이 강하다. 아무래도 많은 것을 내려놔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근데 난 망가지는 것에 있어서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단언했다. 이어 "코미디나 망가짐의 수위는 감독님께서 잡아 주셨다. 감독님이 끌어주고 디렉션 해주는대로 했다. 조련 당했다. 원래는 더 센 것도 많았는데 영화상 필요없는 부분은 날아갔다"며 "성민이 형과 감독님이 '맘 편하게 동물 하나 더 캐스팅 했다 생각해라'라는 말을 하셨다. 나도 동의한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에서 주태주의 후배이자 열정 가득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 역할을 소화한 배정남은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와 함께 '보안관'에 이어 이성민과 또 한번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인간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색다른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YG케이플러스 2020.0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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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미스터주' 배정남 "'보안관' 이후 3년, 책임감 커졌다"

배정남이 약 3년만에 새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정남은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3년 전과 지금, 마음가짐이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그때 보다는 책임감의 무게감 자체가 커졌다"고 운을 뗐다. 배정남은 "그 전에는 몰랐는데, 긴장감이라든지 불안감도 생기고, 설레임도 더 크다. 확실히 더 많은 감정이 생긴다"며 "'보안관' 땐 아무것도 모르는, 마냥 해맑은 아이었다면 지금은 아무래도 조금은 어른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철없는 어른이지만 그래도 성숙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완성된 영화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냐"고 묻자 "'왜 이 정도밖에 못 했나'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말이 주연이지 조연이지만, 이 때까지 한 것 보다는 큰 롤이다. 포스터에 처음으로 얼굴이 걸리니까 어색하기도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무엇보다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과 작업을 하다 보니까 하면서도 '내가 좀 더 잘하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어느 작품보다 더 컸다. (이)성민이 형도 그렇지만, 감독님, 제작사 대표님, 미술감독님 등 다 친하고 좋은 사람들이다.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서 주태주의 후배이자 열정 가득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 역할을 소화한 배정남은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와 함께 '보안관'에 이어 이성민과 또 한번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인간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색다른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YG케이플러스 2020.0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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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 이성민 "'닥터두리틀' 경쟁? 내 반려작 '남산의부장들'"

이성민이 한날한시 두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게 된데 대한 속내를 표했다. 1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김태윤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성민은 "공교롭게도 1월 동물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대거 스크린에 등판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두리틀'을 비롯해 '해치지 않아'도 비교가 될 것 같다"는 말에 "현실이다"고 운을 뗐다. "'닥터…' 뭐요?"라며 너스레를 떤 이성민은 "그 작품과는 경쟁한다는 생각을 안 해 봤다. 나에게 반려작은 '남산의 부장들'이기 때문에 그것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설날에 두 영화가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좀 난감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22일 '미스터 주' 뿐만 아니라 '남산의 부장들' 주연 배우로 동시기 두 영화를 내걸게 됐다. 이성민은 "조금은 농담삼아 이야기를 해 봤다"며 "설날에는 신토불이 아니냐. 한식을 챙겨먹는 것처럼 한국 영화를 봐 주셨으면 싶다. 아무래도 우리 국민들의 정서는 우리가 더 잘 알고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인간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색다른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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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 배정남 "내 임무 초통령, 대한민국 초딩 마음 잡고파"

배정남이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에게 강력 어필했다. 1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김태윤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배정남은 "공교롭게도 1월, '닥터 두리틀' '해치지 않아'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가 대거 스크린에 등판한다"는 말에 "우리 영화는 초딩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닥터 두리틀'은 로다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나마 가장 익숙한 배우일텐데 우리 영화는 모두를 친근감 있게 봐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내 목표는 초딩들의 마음을 움직여 초통령이 되는 것이었다. 특별한 연기력으로 승부를 본다기 보다는 '초딩의 마음을 잡자'는 나름의 임무가 있었다. 대한민국 초딩들 파이팅!"이라고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극중 주태주의 후배이자 열정 가득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 역할을 소화한 배정남은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와 함께 '보안관'에 이어 이성민과 또 한번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인간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색다른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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