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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팔짱 끼고 시크하게…새 프로필 공개

가수 영탁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영탁은 다채로운 포즈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컷마다 반전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노톤의 이미지 속 영탁은 의자에 앉아 팔짱을 낀 채로 카메라로 응시하고 있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2005년 가요계에 데뷔한 영탁은 2016년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막걸리 한잔’, ‘추억으로 가는 당신’, ‘찐이야’ 등으로 인기몰이 하고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짝’,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 등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했고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의 첫 솔로 곡 ‘계세요 (Get Set Yo)’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영탁은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스케줄 비하인드부터 리허설 영상, 트렌디한 자체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11월 5일 첫 방송 되는 SBS FiL,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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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부산 공연 성료 "풍성한 무대 선물"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부산 관객들을 만났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30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열창하며 흥겨운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선, 미의 무대가 순서대로 펼쳐졌다. 임영웅은 ‘바램’, ‘보랏빛 엽서’로 감성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영탁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과 ‘사내’를 열창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찬원은 ‘진또배기’와 ‘울긴 왜 울어’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TOP6의 솔로 무대에서 정동원은 ‘누가 울어’를 통해 어린 나이임에도 깊은 감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펼쳤다. 김희재는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돌리도’, ‘꽃을 든 남자’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으며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상사화’로 객석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TOP6는 방송으로 공개되었던 감동의 무대들을 라이브로 펼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임영웅은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오래된 노래’를 선보였으며 영탁은 신드롬을 일으킨 ‘찐이야’를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를 소화했으며, 김희재는 ‘나는 남자다’를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파트너즈’로 불리며 찐 삼촌조카 케미를 선보였던 장민호와 정동원은 ‘파트너’를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끝으로 TOP6는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선보였던 '달타령', '울릉도 트위스트', '천생연분'을 열창하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TOP6의 흥 넘치는 무대에 관객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번 콘서트는 TOP6 뿐만 아니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트롯맨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고재근이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찬원, 정동원과 함께 팀미션 무대까지 함께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물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며 이후 광주, 서울, 강릉, 인천, 청주, 고양, 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문진표 작성 등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월 개최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백명이 넘는 출연진, 스태프들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킨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최초로 5,000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한 대형 콘서트로, K-방역에 이은 코로나 시대 속 K-콘서트로 그 위상을 전 세계에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콘서트 부산 공연은 오는 11월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펼쳐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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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고재근, 영탁 작곡 '사랑의 카우보이'로 컴백

밴드 Y2K 출신 고재근이 트로트 노리로 컴백한다. 고재근은 21일 낮 12시 신곡 ‘사랑의 카우보이’를 발매한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부터 ‘읽씹안읽씹’까지 히트시키며 트롯계에서 주목 받는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이다. 곡 작업에 참여한 영탁과 고재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으며 종영 후에도 서로를 향한 응원을 보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곡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랑의 카우보이’는 고재근만의 개성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록 트롯곡으로, 강렬한 일렉기타와 리듬 위에 감성적인 나일론 기타 사운드가 멋스러운 남성미를 표현한다. 여기에 고재근만의 허스키하면서도 특색있는 목소리가 거친 사막 위에서 노래하는 듯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준비해 총알을, 사랑의 총알을 탕탕탕’과 같은 유머러스하면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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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근, 21일 정오 록 트롯 '사랑의 카우보이' 발매

고재근이 신곡을 내놓는다. Y2K 출신 고재근이 21일 정오 신곡 '사랑의 카우보이'를 발매한다. 앞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완벽 변신에 성공한 고재근은 이번 '사랑의 카우보이'로 트롯 행보를 이어간다. '사랑의 카우보이'는 고재근만의 개성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록 트롯으로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와 리듬 위 감성적인 나일론 기타 사운드가 멋스러운 남성미를 표현한다. 여기에 고재근만의 허스키하면서도 특색있는 목소리가 거친 사막 위에서 노래하는 듯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준비해 총알을, 사랑의 총알을 탕탕탕'과 같은 유머러스하면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황야의 무법자'를 오마주한 음악적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휘파람 세계 챔피언인 황보서가 휘파람 세션으로 참여하여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줬으며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코러스가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21일 정오 발매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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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설운도, 인간미 돋보인 최종우승

'히든싱어6' ‘국민 트롯 신사’ 설운도가 무명의 설움을 견디며 노력 중인 모창능력자의 사연에 눈물을 보이는 인간미와 함께 최종 우승, 한가위 연휴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1982년 데뷔, 40년 가까이 독보적인 트로트계 싱어송라이터로 군림하고 있는 설운도가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판정단으로는 ‘트롯 손자’ 홍잠언, ‘국민 할매’ 김영옥, ‘트롯 삼촌’ 김수찬 신인선 류지광 고재근, ‘트롯 고모’ 조혜련 등이 나섰다. 데뷔곡 ‘잃어버린 30년’이 하루 만에 히트곡이 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설운도는 “나와 닮은 사람이 정말 있을지 궁금하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대망의 첫 미션곡은 판정단 모두에게 떼창을 이끌어낸 ‘다함께 차차차’였다. 흥 넘치는 노래가 끝난 뒤, 조혜련은 “전국을 다녀봐도 똑같은 사람이 없댔는데, 다 비슷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설운도 전문가’ 홍잠언과 김영옥은 “3번이 가장 아니었고, 5번이 진짜 설운도”라고 했고, 류지광과 에이프릴 이나은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이희진과 노을 강균성은 “5번이 가장 설운도 같지 않았다”고 했고, 조혜련과 우연이는 각각 4번과 1번을 진짜 설운도로 지목해 대혼란을 초래했다. 이런 가운데 6번이 132표로 1위를 차지했고, 진짜 설운도는 5번(194표)에서 나와 2위에 올랐다. 탈락은 총 364표를 받은 3번 ‘하동 설운도’ 손빈아였다. 생각보다 모든 번호의 득표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자, 설운도는 “내가 엄청나게 두드러질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2라운드 미션곡은 1997년 설운도가 발표한 ‘사랑의 트위스트’였다. 설운도는 “별다른 음악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곡을 쓰기 위해 하루에 피아노 한 대를 부술 정도로 연습하고, 3000장의 음반을 들은 끝에 귀가 트였다”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남다른 노력을 밝혔다. 노래가 끝난 뒤 홍잠언은 “2번이 설운도 선생님”이라고 했지만, 김영옥은 “1번이 진짜 설운도 씨고, 2번은 ‘샹하이’ 발음이 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손자와 할매’ 홍잠언과 김영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진짜 설운도는 2번에서 나왔고 두 라운드 연속 정답을 맞힌 홍잠언은 환호했다. 설운도는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는 걸 실감했다”며 “모창능력자들이 정말 너무나 노력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 발표에서 또한 홍잠언이 지목한 4번 ‘부산 설운도’ 박상운이 총 968표(득표율 46.7%)로 절반에 가까운 표를 받아 탈락했고, 177표로 득표율 8.6%를 기록한 2번 설운도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위를 차지한 5번 역시 193표(득표율 9.3%)로 1위 설운도와 단 16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4명이 남은 가운데, 3라운드 미션곡으로는 흥겨운 삼바 리듬이 돋보이는 ‘쌈바의 여인’이 제시됐다. 설운도는 이 노래에 대해 “나훈아나 남진 선배를 내가 흉내내 봤자 소용 없으니, 설운도만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 쌈바, 차차차, 펑키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돌아봤다. 홍잠언은 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어른의 향기가 풍기는 사람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혼란 속에 3라운드 투표가 끝난 뒤, 진짜 설운도는 2번에서 나왔고 모창능력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1번 ‘대전 설운도’ 한상귀는 노래교실 보조강사를 하며 야간에는 대리운전을 병행하는 모창능력자였다. 대리운전 손님에게 “성공하면 TV에서 보고 싶다”는 말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는 그의 사연에 설운도는 “갑자기 옛 생각이 난다”며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3번 ‘원주 설운도’ 박진현은 22세에 불과한 청년으로 설운도 같은 유명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고 있었고, 4번 ‘정읍 설운도’ 이현승은 지적장애 1급인 큰딸을 위해 노래를 시작한 남다른 사연을 갖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4번 이현승이 859표(득표율 52.1%)로 탈락했고, 설운도는 109표(득표율 6.6%)로 다시 한 번 1위를 달렸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불러 화제가 됐던 숨은 명곡 ‘보랏빛 엽서’였다. 모창능력자 한상귀는 “이 노래를 부를 각오로 보랏빛 옷을 입었다. 정말 아름답게 부르겠다”고 말했고, 박진현은 “마음을 완전히 내려놨지만 다시 한 번 붙잡아 볼 생각이 생긴다”고 각오를 전했다. 감성을 적시는 노래가 끝난 뒤 한상귀는 1번, 설운도는 2번, 박진현은 3번에서 나왔다. 가장 먼저 발표된 3위는 126표(득표율 7.1%)를 얻은 박진현이었고, 설운도와 한상귀가 긴장감 속에 조명을 받았다. 이어 MC 전현무는 설운도의 우승을 발표했다. 설운도는 1781표 중 1065표(득표율 59.8%)로 절반을 훨씬 넘긴 표를 얻어 우승했고, 한상귀는 590표(득표율 33.1%)로 상금 331만원을 획득했다. 한상귀는 “선생님, 앞으로도 트로트 황태자로서 좋은 노래를 들려주시라”고 축하를 건넸지만, 설운도는 “들려달라고 하지 말고, 이 자리에 오도록 하라”며 한상귀를 격려했다. 또 “한상귀 씨처럼 좋은 후배를 만났으니, 내가 곡은 확실히 줍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홍잠언은 “정말 쫄깃했다”고 ‘꼬마 평론가’다운 소감을 전했고, 김영옥은 “정말 다 잘하신다. 원조가수를 그렇게 잘 흉내 내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다. 모두 잘 되길 바란다”고 모창능력자들을 응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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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우여곡절 끝 확정했는데..취소논란에 "예정대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주최 측이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미스터트롯' 공연 주최사인 쇼플레이는 21일 "오는 24일 오후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리허설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미스터트롯' 콘서트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 이유는 이날 송파구가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오는 7월 3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텀싱어3' 콘서트는 취소됐다.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톱7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인기를 모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전 회차에 출연한다.최주원 기자 2020.07.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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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TOP7을 비롯한 19명 출연진 서울공연 전회 출연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3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증명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출연진을 확정지었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진출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부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전 회차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 및 출연진, 스태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진행될 예정으로 공연장의 수용인원인 15,000석 중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절반도 안 되는 5,200석만 사용한다. 이어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지침과 함께 운영된다. 방탄소년단, 박효신, 아이유 등 일부 아티스트만 시도했던 360도 무대, 화려한 영상, 연출 등을 예고한 바 있는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매 회차 다르게 구성된 스페셜 무대를 통해 더욱 알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국민들을 위해 그리고 트롯맨들이 받은 사랑과 성원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개최된다. 대국민 감사 콘서트의 막을 여는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어 10월 초까지 전주, 창원, 청주, 여수, 광주, 천안, 원주, 부천, 대전, 수원, 의정부, 안산, 대구, 포항, 부산 16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난다. 또한 기존 오픈 지역 중 좌석간 거리두기가 불가한 지역들은 공연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오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rk 2020.07.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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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고재근, '어쩌다 가족' OST 참여..록+트로트 '안변합니다'

가수 고재근이 TV조선 ‘어쩌다 가족’ OST에 참여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고재근이 참여한 ‘어쩌다 가족’의 세 번째 OST ‘안변합니다’가 오늘 3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안변합니다’는 신나는 록 리듬과 트로트 감성이 합쳐진 곡으로 듣는 이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쿨의 ‘아로하’를 만든 위종수가 작곡을 맡아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을 완성했으며 젝스키스, 핑클, Y2K, 쥬얼리, 쿨의 히트 프로듀서이자 ‘커플’, ‘헤어진 후에’를 작사한 장대성이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도 “나는 사랑을 지킨다”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극 중 김광규의 마음을 대변하는 테마 곡이다. 고재근은 지난 1999년 시대를 풍미한 록밴드 Y2K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훈훈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2001년 솔로앨범 ‘Song and Poams In my Heart’를 발매했으며 ‘네버엔딩스토리’, ‘라디오스타’, ‘남한산성’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고재근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반전 트로트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톱 20까지 진출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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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미스터트롯' 김호중 "고재근 탈락에 오열, 의지하는 형"

가수 김호중(30)이 트로트라는 기회를 기적으로 만들었다. 영화 '파파로티'의 실존인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망설임없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지원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첫 번째 경연부터 1위를 찍더니 결승 진출자 톱7까지 올랐다. 몸값도 상승했고 여기저기 러브콜도 쏟아진다. 매일이 놀라운 하루라는 그는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100인 예심 1등 예상했나. "전혀 못했다. 처음 딱 왔을 때 주변을 둘러봤는데 (장)민호 형이 눈에 들어오더라. (임)영웅이도 보이고 영탁 형, 영기 형, 신성 형 등 행사가면 자주 만나는 분들이 있어서 놀랐다. 이건 '시작부터 말도 안 되는 게임이구나' 싶었다." -첫 곡 '태클을 걸지마'로 제대로 기선제압을 했던데. "애창곡인데 무대에서는 처음 불렀다. 20대 초반에 접한 곡인데 어디 노래방을 간다거나 장기자랑 시간이 있을 때 부르곤 했다. 진성 선생님 목소리를 좋아하고 가사도 정말 재미있고 진짜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 즐겨 부른다. 프로그램을 위해 준비한 노래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노래를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선곡했다." -예심 1등 혜택이 쏠쏠했다고. "결승전을 제외하고 상품이 많았다. 양복도 주셨고 숙소도 스위트룸을 배정받았다. 과일바구니도 있었다. 가장 좋았던 건 자신감을 얻은 거였다. 진을 받아보니 '내가 해온 노래들이 그렇게 동떨어진 것은 아니구나'하는 마음에 잘 해야겠다는 욕심도 생겼다." -살이 많이 빠져서 양복이 작아졌겠다. "경연하면서 살이 빠져서 헐렁해졌다. 식이조절로 체중을 많이 감량했는데 근래에 팬 분들이 고기랑 초콜렛 선물을 주신 게 있어서 3kg 정도 다시 쪘다." -또 기억남는 경연이 있다면. "'무정부르스' 할 때 민호 형님이 나를 지목할 줄은 몰랐다. 여기까지라는 마음으로 무대했다. 민호 형도 몸이 안 좋았지만, 나 또한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독감에 말도 안 나오더라. 살면서 그렇게 아파본 적은 처음이었다. 긁는 목소리로 노래를 표현해 보고 싶어서 성대를 좀 혹사시켰다. 주사를 맞아가며 마지막 심정으로 노래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잘 나와서 보람을 느꼈다. 다행히 음이탈도 안 났다. 어떤 분들은 아픈 목소리가 더 애절하게 들린다고도 하시더라. '무정부르스'를 부를 땐 살짝 아픈 것도 좋겠다. 하하." -고재근이 탈락자로 뽑혔던 '천상재회' 무대는 어땠나. "솔직히 경연곡 중 유일하게 공연에서 불러본 노래라 자신이 있었다. 가사를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는데 점수가 낮아 추가합격자가 됐다. '패밀리가 떴다'(고재근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가 팀 미션으로 1위를 했는데 나 때문에 갑자기 탈락 위기가 된 상황이 벌어졌다. 마음이 정말 무거웠다." -그 이후로 나눈 이야기는. "동원이, 찬원이랑 뒤늦게 대기실로 들어갔는데 탈락해서 먼저 내려갔던 재근 형이 짐을 싸고 있었다. 다 오열했다. 나는 특히나 죄송했다. 정말 눈물 흘리며 이별했다. 재근 형은 '너희들이 잘못한 것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셨다. 문자로도 연락주고 받고 그 후로도 자주 만난다. '이렇게 우리가 만난 것도 인연이고 소중하다. 음악하면서 자주 보자'는 답장을 받았다." -'패밀리가 떴다' 팀워크가 돈독하던데. "진짜 식구가 생긴 기분이다. 처음에는 연령대도 다르고 공통점이 없어보이니까 주변에서 우려를 했는데, 실제로는 가장 경연 준비가 수월한 팀이었다. 우리만큼 팍팍 진행된 팀이 없을 거다. 좋은 사람들을 얻어서 정말 기분 좋다." -동원이가 형이 아닌 '삼촌'이라 부르더라. "동갑인 (임)영웅이는 형인데 나는 삼촌이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삼촌 얼굴'이라고 하더라. 서운하진 않다. 동원이랑 가정환경도 비슷하고 우리 집에서 몇 밤 자고 간 적도 있다. 동원이 아버지와는 호형호제 한다. 또 유일하게 동원이에 잔소리를 하고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이 나다. 내가 그런 역할을 자처하는 편이다. 다른 삼촌들에 혼나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내가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미스터트롯' 친목 모임도 생겼나. "타 장르부 모임이 있다. 15명 정도 된다. 지금은 코로나 19 우려로 자주 못 만나는데 시간이 맞으면 차도 한 잔 마시고, 햄버거도 먹고, 술도 한 잔씩 한다. 조직도도 만들었다. 나는 보안팀 소속이다. 재근 형은 고문이다. 다들 재미있고 유쾌하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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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비롯한 '미스터트롯' 콘서트 19인 라인업 공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콘서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가 23일 전국 투어를 함께 할 출연진을 오픈했다. 진의 왕관을 쓴 임영웅을 비롯하여 선의 영탁, 미의 이찬원 그리고 최종 7인에 선정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한다.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1차 투어 일정인 오는 5월부터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전국 25개 지역을 순회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방송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로 가득 찬 무대를 통해 방송의 뜨거운 여운을 이어간다. 전국 투어 콘서트는 5월 2일 수원실내체육관 공연부터 시작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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