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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영탁 “중요한 무대엔 늘 흰색 속옷 입어”(‘백반기행’)

트로트 가수 영탁이 ‘백반기행’에 출격한다.27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트롯 대세’ 영탁과 함께 황금빛 낙조가 아름다운 경기도 화성으로 떠난다. 영탁은 신선하고 푸짐한 화성 밥상에 ‘폼 미쳤다!’를 외치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인다.영탁은 ‘미스터트롯’ 초대 선(善)에 등극하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르기까지 20년 동안 총 6번의 데뷔를 거쳤다.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막걸리 한 잔’으로 전 국민 막걸리 열풍을 일으킬 만큼 귀에 착 달라붙는 노랫말과 어깨가 들썩이는 리듬감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이날 방송에서 ‘트롯 대모’ 김연자와 의기투합한 신곡 ‘주시고’를 라이브로 공개한다. 영탁표 유행가의 계보를 이을 노래로, “‘원로 코미디언’ 엄영수의 속사포 유행어 ‘주시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여 기대감을 높인다.영탁은 오는 8월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앞두고 있다.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현란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팬덤 ‘영블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고.이러한 중요한 무대에 설 때 영탁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흰색 속옷’만 착용한다”며 “심지어 속옷 밴드에 적힌 문구는 ‘MUSIC IS MY WIFE’”라고 밝힌다. 결혼이 관련된 단어 자체를 싫어하는 팬들을 위해 음악과의 결혼을 선언한 영탁의 은밀한 TMI가 쏟아져 이목을 끈다.그런가 하면, 영탁은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정극 연기에 도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는 그의 수줍은 고백에 즉석으로 캐리커처 그리기 타임이 벌어진다. 영탁은 과감한 터치로 순식간에 식객의 얼굴을 그려내고, 식객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개성 만점 작품을 완성한다.식객에게 그림 선물을 받은 영탁은 싱크로율 100% 캐리커처에 감개무량(?)하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트롯계 대표 금손 영탁과 원조 금손 허 화백의 그림이 공개된다. 방송은 27일 오후 7시 5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6:28
예능

이지훈 “분유+기저귀값 없을 때…박경림 내 구세주” (4인용식탁)

배우 이지훈이 박경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이지훈은 함께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무대에 오르고 있는 선예와 김동준을 자신의 식탁에 초대했다. 여기에 MC 박경림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기린예고 교장’ 역으로 뮤지컬 무대를 함께 하고 있어, 네 사람은 자연스레 뮤지컬 이야기를 이어갔다.‘드림하이’에서 ‘강오혁’을 맡고 있는 이지훈은 오래된 절친 박경림과 재회하며 운명처럼 뮤지컬 ‘드림하이’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경림은 “원래 ‘강오혁’ 역을 하기로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해외 스케줄이 생기면서 배우 셋을 둘로 해야 하나 했다. 그러던 중 ‘불후의 명곡’에 나가게 됐는데, 이지훈이 손준호와 경연팀으로 나왔다”며 오랜만에 이지훈을 다시 만난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이지훈은 “제가 ‘미스터트롯3’에 나갔는데 준결승에서 떨어졌다. 난 내가 TOP7에 갈 줄 알고 주말마다 콘서트, 방송, 일본행 일정까지 다 빼놨다. 올해 트로트에 ‘올인’을 한 거였는데 똑 떨어지니 ‘이거 뭐지? 난 뭐 해야 하지?’ 싶더라”며 허무와 당혹의 순간을 떠올렸다.그러던 중 이지훈은 타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하이’ 팀과 마주쳤고, 뒤풀이에서 ‘절친’ 박경림이 ‘강오혁’ 역할의 캐스팅 공백으로 고민인 상황을 들었다. 이에 이지훈은 “아침에 눈을 뜨니 경림이가 떠올랐다. 바로 전화해서 ‘내가 강오혁 하면 어떨 거 같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박경림은 “창작 뮤지컬이라 예산이 부족해서 출연료 많이 못 줘”라며 미안해 했지만, 이지훈은 “감사했다. 6개월 스케줄이 비어 있었다. 루희도 태어났는데 분유 값에 기저귀에…일이 없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구세주가 나타난 거다. 그 후로 일복이 터졌다. 귀인을 만나도 이렇게 만나는구나 싶었다”라며 박경림에게 무한 감사 마인드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첫 뮤지컬 작품을 이지훈과 같이 하고 ‘드림하이’를 통해 다시 만난 선예는 “오빠가 무대에서 연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저한테 되게 큰 공부가 됐다. 호흡법, 무대 연기를 보는게 저한테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교과서급의 20년 차 뮤지컬 배우 이지훈을 인정했다. 꾸준한 노력으로 ‘뮤지컬 황태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동갑내기 이지훈에게 박경림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내공이 쌓인 이지훈의 실력을 격하게 공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0:37
스타

양지원→마이진 트롯가수 대거 출연…뮤직쇼 ’트롯열차’ 20일 첫 선 [공식]

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 오는 20일 첫 무대를 선보인다.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7080~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 15곡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주크박스 형태로, 7080 레트로 감성을 품은 DJ 부스와 다방 무대 연출, 클래식한 소품과 복고풍 의상은 관객을 시간 여행으로 이끈다. 이 공간에서 관객은 단순한 향수 이상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관객 사연, 실시간 투표, 퀴즈 등 관객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매 회차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싱어롱 타임을 마련, 단순한 클로징이 아닌 감정의 완성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무대 위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따라왔던 관객은 이제 자신의 감정을 노래로 되돌려준다. 이때 관객은 더 이상 관람자가 아니라, 무대를 함께 채운 공동의 주인공이 된다.이 특별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무대 위 13인의 아티스트들이다. 강혜연, 김수찬, 김중연, 류지광, 마이진, 양지원, 양지은, 홍자 등 트로트 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해온 8인의 트로트 스타와 이태이, 천우주 같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함께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미스트롯 2’의 당찬 에너지로 사랑받은 강혜연, 폭넓은 무대감과 예능감으로 팬층을 넓힌 김수찬, ‘불타는 트롯맨’에서 진정성 있는 감정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중연, ‘미스터트롯’에서 절제된 감정과 깊이로 호평받은 류지광, 폭발적인 음색과 내공으로 무대를 압도했던 마이진, ‘미스터트롯‘과 ‘현역가왕’에 빛나는 정통 트롯 왕자 양지원, ‘미스트롯 2’의 우승자이자 몰입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 양지은, 그리고 ‘미스트롯’ 초대 시즌에서 폭발적인 울림을 전했던 트로트 열풍의 주역 홍자까지 그 시절, 그 무대를 기억하는 관객에게 삶의 한 구간을 함께 통과했던 감정의 동반자로 다가온다. 공연의 흐름은 개그맨 장동혁, 김민기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신준철이 책임진다. 방송과 무대에서 다져온 노련한 진행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을 무대 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안무팀과 앙상블까지, 총 29인의 출연진이 함께 만들어 낸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각자의 자리에서 시대와 감정을 노래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무대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완성시킨다.총괄 제작을 맡은 DMP STUDIOS 김강민 대표는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자,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감성 무대”라며, “피카디리의 귀환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위한 문화 재해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트롯열차-피카디리역’ 공연이 진행되는 ‘CGV피카디리1958’은 1970년대~1990년대까지 한국 영화계의 중심에서 위상을 뽐내던 종로 3대 극장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관객을 만나고 있는 뜻깊은 곳으로, 현재 ‘어반일반사모투자산탁 1호’가 그 명맥을 이어받아 레트로 감성이 풍부한 극장으로 운영 중이다. ‘CGV피카디리1958’는 기존 영화관의 개념을 확장, 스크린과 무대 공연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첫 번째 무대가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다.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20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공연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4 06:00
연예일반

‘미트3 우승’ 김용빈 “할머니, 내 목소리 듣고 숨 거둬” 울컥 (아침마당)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용빈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미스터트롯3’ 진선미(眞善美)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정)이 출연했다.김용빈은 “저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가 고인이 되신 박춘석 선생님께서 ‘가수가 되지 않을래?’하고 제안하셨는데 못하셨다”면서 “그 시절엔 ‘우리 집안에 딴따라가 나온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가수가 못 되셨고, 미용업을 하셨다. 할머니가 못 이루신 꿈을 내가 이뤘다”고 말했다.김용빈은 오랜 공황장애로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어 한 무대 한 무대 하다 보니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 부담감이 많이 생기더라. ‘못하면 큰일 난다’는 생각을 했다. 또 성격도 완벽주의가 있다. 지금도 그렇다. 혼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공황장애가 왔는데 7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다”라고 털어놨다.‘미스터트롯3’ 우승 후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할머니라고. 김용빈은 “거의 엄마처럼 어릴 때부터 항상 나를 따라다녀 주셨고 친구 같은 분이셨다. 내 마지막 목소리를 들으시려고 마지막 호흡기 꽂고 계셨는데 마지막까지 내가 오고 7시간을 버텨내시고 내 목소리를 들으시고 눈물을 흘리시고는 바로 숨을 거두시더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25
예능

이대원, 故송대관 추모…”함께 ‘전국노래자랑’ 출연 영광…마지막 무대 잊지 않겠다”

가수 이대원이 故 송대관과 함께한 마지막 방송 무대를 회상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대원은 지난 2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존경하는 대선배님과 같은 방송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열과 성을 다해 보여주신 마지막 무대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은 이대원이 서울시 영등포구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했으며, 고 송대관의 생전 마지막 무대이기도 했다. 한편 이대원은 이날 블루 컬러 재킷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그는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빠 집에 놀러 와’를 열창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시원한 가창력과 더불어 댄서들과 함께한 능청 맞은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요염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이끌었다.이대원은 2018년 싱글 앨범 ‘오빠 집에 놀러 와’로 데뷔한 이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하며 ‘트롯 파이터’라는 별칭을 얻었다. 개성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12:59
예능

유력 우승후보 손빈아, 혹평 들었다…“무대에서 눈치 그만 봐” (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 유력 우승후보로 꼽히는 손빈아가 최대 위기에 처한다.18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에서는 용트림(대장 김용빈), 쥬쥬핑(대장 천록담), 뽕가요(대장 손빈아), 트로뻥즈(대장 최재명), 이지훈남즈(대장 이지훈), 위대한 춘길단(대장 춘길) 6팀의 메들리 팀미션 뒷이야기가 대방출된다. 도전자들 사이에서 팍팍 튄 불꽃 스파크부터 경연에 대한 부담감, 치열한 열정까지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중 진선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손빈아는 메들리 팀미션 준비 중 최대 위기에 처한다. 손빈아의 뽕가요 팀 무대를 본 제작진은 “손빈아 씨, 이 콘셉트 괜찮겠어요?”라고 콕 집어 말한다. 이어 손빈아에게 “무대 할 때 자꾸 눈치를 본다. 언제까지 창피해하고 있을 거야?”라고 독설을 날린다. 과연 손빈아는 최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뽕가요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을까.천록담의 예상 밖 선택 과정도 공개된다. 1:1 데스매치에서 眞을 차지한 천록담에게는 메들리 팀미션 멤버 3인을 가장 먼저, 한꺼번에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천록담이 가장 먼저 선택한 멤버는 만 8세 ‘미스터트롯3’ 막내 유지우. 이어 천록담은 자신이 유지우를 가장 먼저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앞서 트롯 도전 이유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 이지훈은 이지훈남즈 동생들(크리스영, 심수호, 문태준)을 집에 초대한다. 이지훈남즈 멤버들은 이지훈의 사랑스러운 생후 7개월 딸 루희를 보고 하트 뿅뿅 눈이 된다. 그중 크리스영은 루희에게 “발라드가 좋아? 트롯이 좋아?”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어 생후 7개월 차 루희를 위한 트롯 조기 교육을 시작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루희의 반응이 궁금하다.그런가 하면 첫 팀 미션에서 탭댄스에 도전, 부상투혼을 발휘했던 춘길이 이번에는 불쇼를 위해 또 부상투혼을 발휘한다. 46세 춘길은 체력 넘치는 동생들과 함께 불쇼 연습을 하느라 생고생을 하는데. 특히 5kg이나 되는 봉을 던지고 받던 중 몇 번이고 봉에 맞기도. 급기야 춘길의 손은 피멍에 물집까지, 상처 투성이가 된다. 동생들도 놀란 46세 맏형 춘길의 의지는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에서 공개된다.눈호강 귀호강 무대부터 도전자들의 진솔한 이야기, 화제의 팀 메들리 미션 준비 과정, 도전자들이 겪은 위기와 환희의 순간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 3회는 18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8 09:02
뮤직

[RE스타] 이찬원, 예능+음악 다 잡은 모범 트롯 스타

흔히 ‘기세’가 무섭다는 말을 한다. 일이 한 번 잘 나가기 시작하면 그 분위기를 타고 계속 잘 된다는 의미인데,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건 단연 ‘내공’이다. 2020년대 들어 가요계 지형도를 바꾼 ‘트롯 열풍’의 진앙지였던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낳은 많은 스타들이 저마다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내공’의 멀티테이너로 이찬원을 첫 손가락에 꼽겠다. ◇철저한 준비+타고난 센스…방송가 이유 있는 러브콜 2020년 ‘미스터트롯’ 최종 3위로 ‘초대 미(美)’에 선발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이찬원은 트롯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재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하이엔드 소금쟁이’,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에서 전문 예능인 이상으로 활약했으며 JTBC ‘톡파원 25시’와 SBS ‘과몰입 인생사’, E채널 ‘한끗차이:사이코멘터리’ 등에선 아나운서나 전문 MC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예능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배경엔 철저한 준비성이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원은 지역 행사에 가기 전에 해당 지역과 행사에 대해 철저히 공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관련 멘트를 나누며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처럼 사전에 준비해가는 루틴은 방송 스케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종영한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이선희 CP는 이찬원에 대해 “MC로서 책임감이 크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열거하며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 처음 봤다”고 철저한 준비성과 폭넓은 시야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자신의 강점이나 매력을 내세우기보단 각 프로그램 특성에 걸맞게 ‘모드’를 전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게스트로 나설 때나 MC로 나설 때 각 롤에 맞는 모습을 바꿔가며 보여주는 영리함도 돋보인다. 특히 그는 대본에 의해 사전에 준비된 멘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녹화 과정에서 실제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가감없이 드러내곤 하는데, 과하거나 부족함 없는 적당한 첨언들은 오히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여기에 아이돌 버금가는 강력한 팬덤을 소유한 만큼 ‘시청률 치트키’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추석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 당일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남다른 배경지식과 입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야구 캐스터로도 나섰는데, 실제 전업 캐스터 뺨치는 진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는 점 역시 방송가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 K스포돔 꽉 채우고 전국투어도 성황…알짜 본업 미남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도 굉장하다. 지난 6월 8, 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진행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과시한 그는 현재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각 공연마다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그에 앞서 지난 5월엔 미니 2집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네 번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기록을 세웠는데, ‘뮤직뱅크’ 기준 무려 17년 만의 1위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찬원의 가수로서의 강점은 진정성 있는 감성 전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다. 트롯이라는 주 장르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만 MZ세대답게 현대적인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음악적으로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찬원은 단순히 트롯 가수가 아니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라 볼 수 있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이 이찬원의 장점인데, 예능에서는 재치 있는 발언과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호감을 주면서 스타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고 평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5:48
뮤직

영탁x이찬원x정동원x송가인, 트롯 빅4..제1회 KGMA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 확정

남녀노소 대한민국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를 주도한 톱스타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에 출격한다.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수 놓을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는 트롯을 비롯해 올해 꾸준히 사랑받은 성인가요 부문의 아티스트들이 대상이다.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1회에 참여해 관객들과 축제를 함께 할 스타들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한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여러 자작곡들로 트롯붐을 일으킨 주인공 중 한 명이다. 특유의 흥겨운 리듬감과 고음으로 성인가요 팬들뿐 아니라 1020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드라마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최근 ‘슈퍼슈퍼’라는 신곡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영된 TV조선 추석 특집 ‘영탁쇼’는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해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찬또배기’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이찬원은 어린 시절부터 ‘트롯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전국구 스타가 된 이찬원은 시원한 창법과 꺾기로 트롯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솜씨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작사, 작곡한 ‘참 좋은 날’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노래를 선사한 그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 쇼 ‘이찬원의 선물’이 당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할 만큼 남녀노소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트롯신동으로 일찌감치 얼굴을 알렸던 정동원 역시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단숨에 주목을 이끌어낸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구필수는 없다’로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 제작자로서 독립된 페르소나 JD1도 탄생시켰다. JD1은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두번째 싱글 ‘에러 405’를 통해선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명실상부 ‘트롯여제’로 군림 중인 송가인은 ‘내일은 미스트롯’ 초대 진으로 대중에 얼굴과 목소리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판소리 전공자로 특유의 한 맺힌 음색으로 대중의 마음을 웃고 울리며 트롯붐을 일으키는 데 큰 몫을 차지했다. ‘가인이어라’라는 인사말로 모든 게 설명된다고 할 만큼 탁월한 스타성을 자랑한다.한편 KGMA 조직원회는 앞서 11월 16일 MC는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17일 MC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이 맡는다고 밝혀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상식을 빛낼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을 발표해 K팝의 성대한 페스티벌을 예고했다.KGMA 조직위원회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 라인업 발표에 이어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9.23 08:00
연예일반

장성규, ‘거인의 어깨’로 강연쇼 MC 도전…“아이유·임영웅 초대하고 싶어”

아나운서 장성규가 강연쇼 MC에 도전한다.19일 오전 TV조선 강연쇼 ‘거인의 어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의철CP, 방송인 장성규가 참석했다. ‘거인의 어깨’는 TV조선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로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한다. ‘거인의 어깨’로 처음 강연쇼 MC를 맡게 된 장성규는 “일하다 보면 감사하면서도 거만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걸 알면서 안일하게 여길 때도 있다”며 “마침 이런 기회를 준 건 어떤 뜻이 있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배우고 겸손해져야 하는데 ‘거인의 어깨’가 선물해 준 느낌”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만난 가장 인상 깊었던 거인을 묻는 말에는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분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장성규는 “한 교수님이 기억난다. 강연을 들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자주 찾아뵙고 전화하고 경제적으로 채워드리면 도리를 넘치게 한 거라고 착각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연을 듣고 생각이 달라졌다고. 장성규는 “정작 부모님 건강에 대한 고민은 했나 싶었다.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그냥 지나갔던 시간이 길었던 것 같다. 죄송한 마음과 함께 부모님이 건강하실 수 있게 안내할 기회를 그 교수님이 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그간 만난 4명의 거인을 언급하며 “단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서 좋았다. 일을 시작한 계기와 사명감, 어른스러운 사고 과정을 접했다. 속물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저를 되돌아보고 부끄러웠다”며 “세계적인 거인들이 나온다. 직간적접으로 인생에 큰 깨달음이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끝으로 장성규는 ‘거인’으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 아이유와 임영웅을 꼽았다. 장성규는 “아이유 팬이다. 사심 100%를 담아 초대하고 싶다. 또 임영웅은 TV조선이 낳은 아들 아니냐. 이분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한 주언규 PD가 있다. 짧게 강연하는데 와 닿더라. 나보다 어리지만 많이 깨닫게 해준 지점이 있었다. 남녀노소 들었을 때 와닿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을까 싶다. 이분들이 나와준다면 강연쇼 계 ‘미스터트롯’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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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컴백 ②] 대세 넘어 ‘히어로노믹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3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 배경에는 ‘테일러노믹스(테일러+이코노믹스)’가 있었다. 테일러노믹스는 스위프트가 ‘디 에라스 투어’를 통해 발생시킨 경제효과를 일컫는다. 스위프트는 2023년 60여 차례 공연을 통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벌어들였는데 공연이 열리는 지역의 호텔·식당 등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했고 월가에서는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와 함께 스위프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놨다. 국내에서 이와 유사한 현상이 있다. 가수 임영웅의 ‘히어로노믹스’(임영웅 별칭 히어로+이코노믹스)다. 국내에서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긴 어렵지만 임영웅은 광고효과를 통해 또 하나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6일 더블 싱글 ‘온기’로 컴백하는 임영웅이 경제적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실매출로 이어지는 ‘넘사벽’ 브랜드 파워2020년 3월, ‘미스터트롯1’과 함께 시작된 ‘영웅시대’는 여전히 뜨겁고, 좀처럼 저물줄 모르고 있다. 당대 대중문화계에 트롯 신드롬까지 불러 일으켰던 ‘미스터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임영웅은 곧바로 광고계 ‘대세’로 직행했고, 그가 모델로 나선 브랜드마다 ‘초대박’ 히트를 쳤다. 이같은 인기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되면서 그의 맨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쌍용차(현 KG모빌리티) 렉스턴, 청호나이스 정수기, 청년피자, 티바 두 마리 치킨, 매일유업, 키움증권, 광동제약 등 지난 3년 여 광고 모델로 활약한 기업 및 브랜드들의 매출이 대체로 크게 늘어나며 ‘히어로파워’를 실감했으며 최근엔 정관장이 임영웅 덕을 톡톡히 봤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은 임영웅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린 뒤 단 8일 만에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이 무려 2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가정의달 프로모션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임영웅 브로마이드 및 포토카트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 정관장 멤버스 가입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임영웅이 등장한 광고 영상 역시 공개 열흘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 KGC인삼공사 측은 “임영웅 신드롬은 ‘히어로노믹스’라는 용어를 창출할 만큼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신규 모델로 임영웅을 기용한 제주삼다수도 ‘히어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임영웅이 등장한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관련 영상(9편)의 누적 조회수는 한달 사이 1200만회를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말 임영웅을 새 모델로 낙점한 이후 신규 예·적금 가입자가 줄을 이으며 불황 속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실제 임영웅 공식 팬카페에는 수백 개의 가입 후기가 ‘인증’됐고, 임영웅을 따라 40년 넘게 이용한 주거래은행을 하나은행으로 바꿨다는 후기도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오팔세대 웅지순례까지…한국형 히어로노믹스 모델 기용 효과가 곧바로 실제 매출로 이어진다는 점은 임영웅이라는 모델이 지닌 특별한 파워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실제로 대세 스타가 광고모델 발탁되더라도 가시적 매출 실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데 임영웅은 예외적인 케이스다. 시청률이 곧바로 올라가거나 광고 매출이 발생하는 등 그의 행보 하나하나가 굉장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임영웅의 경제 효과는 광고나 시청률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가 방문한 지역의 맛집이나 관광지, 그의 과거 인연과 사연이 알려진 장소들을 찾아나선 행렬이 팬들 사이엔 이른바 ‘웅지순례’라는 표현을 얻으며 선풍적 인기를 끌기도 한다. 앞서 BTS가 다녀간 전국 각지를 국내·외 아미들이 찾아가는 것과 유사한 모습인데, 임영웅의 주요 팬층인 ‘오팔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특성에 기인해 적극 구매로도 이어져 해당 지역에 장·단기적 경제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방송을 통해 뒤늦게 발굴된 이후에도 3년 넘게 ‘넘사벽’ 톱 클래스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그의 잠재된 스타성이 이유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하 평론가는 “임영웅은 뒤늦게 방송을 통해 발견됐을 뿐 스타성과 실력은 너무 뛰어난 가수였다. 특히 노래로 대중에게 감동을 준 만큼 방송을 통한 일시적 인기가 아니었음이 입증됐고, 이후에도 꾸준히 미담이 이어지며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며 향후 전망도 밝게 내다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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