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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의 감성돋송] 순한 맛도 좋네…스트레이 키즈 ‘또 다시 밤’

‘미로’, ‘신메뉴’, ‘소리꾼’, ‘매니악’, ‘특’, ‘락’ 그리고 ‘칙칙붐’까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타이틀곡을 떠올리면 소위 ‘이지리스닝’과는 거리가 먼 ‘하드리스닝’으로 분류되는 트랙들이 한가득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이미 즐기고 있는 리스너라면 상관 없겠으나 혹시 이들의 음악이 피로하게 느껴지는 누군가를 위해, 스트레이 키즈표 감성 트랙을 추천한다. 미니 9집 ‘에이트’ 수록곡 ‘또 다시 밤’이다. ‘또 다시 밤’은 ‘마운틴스’로 시작해 ‘칙칙붐’,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로 이어지는 숨가쁜 ‘에이트’ 앨범 트랙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감성 넘버다.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새벽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감성 보컬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곡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 멤버인 한이 메인 작사, 작곡자로 나섰다. ‘식었다 너와 내 온도는 뜨겁게 타올라 재가 돼버렸나’ ‘지쳐 잠이 들고 나서 일어나 보면 하늘은 저물고 내 방은 또 다시 밤’ ‘예쁜 해피엔딩은 없을까 이 혼잣말은 끝없이 허공을 맴돌아’ 등의 가사는 상대에 대한 그리움과 공허함을 독백처럼 담담하게 풀어낸다. 큰형 방찬부터 막내 아이엔까지 모든 멤버가 가창에 참여해 8인8색 보컬의 맛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또 다시 밤’은 스트레이 키즈의 기존 대표곡 분위기와 비교하면 말 그대로 ‘반전’ 감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대표곡 위주로 즐겨오던 K팝 리스너들에겐 한없이 신선할 수 있는 트랙이다. 하지만 실제로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세계는 대중에게 알려진 것보다 훨씬 다채롭다. 어느덧 6년 넘게 활동 중인 이들에게 ‘마라맛’, ‘줏대·객기·패기’ 키워드는 여전히 따라다니는 표현이지만 앨범 전반의 톤이 센 음악으로만 점철된 건 당연히 아니다. 힙합, 그루비, 청량, 발라드가 공존하는 트랙리스트에서 특히 한이 메인이 돼 작업한 곡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대표적인 감성 넘버다. 한이 믹스테이프 외에 스트레이 키즈 앨범을 통해 선보여 온 트랙에선 이같은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또 다시 밤’에 앞서 ‘특’ 앨범 수록곡 ‘충돌’과 ‘케이스 143’ 수록곡 ‘식혀’ 역시 한이 작사, 작곡한 곡인데 이 곡들 역시 팀의 대표 음악색과는 거리가 있는, 감미로움이 돋보이는 넘버로 팀의 음악 스펙트럼을 더욱 다채롭고 폭넓게 만들었다. ‘또 다시 밤’이 수록된 ‘에이트’ 앨범은 미국에서도 밀리언셀러를 돌파하며 올해 미국 내 K팝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표한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그룹명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한 4곡의 신곡과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 솔로 스테이지곡 8곡이 수록된다. 매 앨범마다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온 스트레이 키즈이기에, 이번 앨범 역시 이들의 보다 깊고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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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드디어 연준의 믹스테이프 공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오롯이 자기 혼자 노래를 발표하고 무대 위에서 혼자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보컬이나 랩, 댄스를 담당하는 등 확실한 자기 영역이 있고 무대에서 한 곡을 소화할 때도 각자 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혼자 앨범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재능을 가졌고 혼자서도 무대를 채울 수 있는 능력과 카리스마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 잘 할 것 같은 아이돌 순위에서 늘 상위에 랭크 됐다. 그런데 드디어 연주의 믹스테이프가 공개 됐다. Z는 연준의 믹스테이프를 어떻게 보고 듣고 느꼈을까?X재국 : 팬들이 연준의 믹스테이프를 기다린 이유가 있어?Z연우 : 수많은 별명 중 가장 연준에게 잘 어울리고 유명한 별명은 아마 ‘빅전연’이 아닐까 생각해요.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의 줄임말이고, 빅히트 연습생 시절 랩, 노래, 댄스 부문에서 공동 1등은 해봤어도 2등은 절대 해본 적 없는, 그야말로 전설의 연습생이었다고 해요. 이렇게 연준의 랩, 노래, 춤 실력은 이미 검증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고 무대에서도 눈에 띄게 끼를 잘 부리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보니 연준의 솔로 프로젝트 소식에 팬들은 엄청난 기대와 환호를 보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믹스테이프는 대부분 그 곡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의 손길도 많이 들어가고 가장 아티스트다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앨범이라 더 더욱 기대가 됐던 것 같아요. X재국 : 연준의 믹스테이프 ‘껌’(ggum)은 어땠어?Z연우 : ‘껌’은 연준의 쫀득하면서 힙하고 멋이 있는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었어요. 후렴의 ‘껌 질겅’이라는 가사가 되게 중독적이고 위트있는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안무도 ‘연준이었기에 이 춤을 살릴 수 있었다’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면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였어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활동을 할 때도 연준은 특히 더 화려한 헤어, 화려한 의상이나 콘셉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자신을 보여주기 좋은 기회인 믹스테이프로 컴백한 만큼, 연준과 어울리는 요소들을 넣은 콘셉트로 나왔다는 게 보였어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 5년 정도의 연차가 쌓인 아이돌인데 한 그룹에 있던 멤버가 솔로로 자신감 있게 나올 수 있는 건 5년차 아이돌 그룹에선 사실 좀 어려울 수 있거든요.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한 7~8년 차는 돼야 멤버 별 솔로 활동도 보여주는데 연준은 솔로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때 전혀 비어 보이는 느낌도 없고 임팩트가 강해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연준의 믹스테이프는 그냥 기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솔로 연준을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 같은 게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가 K팝 신에 등장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X재국 : 연준이 시도해봤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Z연우 : 이번 믹스테이프를 넘어 진짜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낸다면, ‘껌’같이 랩 위주의 노래도 좋지만 힙한 R&B도 좋을 것 같아요. 연준의 음색은 트렌디하고 또 특징이 있고 튀는 목소리라 연준의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느낌의 곡이 나올 걸로 기대돼요. 그리고 연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댄스곡도 좋을 것 같아요.아티스트는 앞서가는 사람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고 대중의 입맛에 맞는 예술을 하는 게 아니라 대중에게 낯선 경험을 제공하고 신선함을 줄 수 있어야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중은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가치를 지불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연준의 ‘껌’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보고 노래도 여러 번 들어봤다. 낯선 경험이 새로운 즐거움으로 변하는 순간, 연준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집 Z가 괜히 “연준” “연준” 한 게 아니구나! 아마도 연준의 ‘껌’은 오래 씹어도 질리지 않고, 참 재밌는 ‘껌’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9.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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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연준, ‘껌’ 댄스 챌린지 1700만 뷰 돌파… 19일 발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신곡 ‘껌’으로 춤판을 벌인다.연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첫 솔로 믹스테이프 ‘껌’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유튜브 쇼츠를 통해 고난도의 챌린지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껌’ 댄스 챌린지 영상은 공개된 지 약 나흘만인 17일 0시 기준 누적 합산 조회 수 1714만 회를 넘어섰다.댄스 챌린지는 연준의 퍼포먼스 실력과 쫀득한 춤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껌 질겅”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맞춰 그루비하면서도 힘 있는 동작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고난도의 퍼포먼스가 춤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고 실제 업로드된 챌린지 영상의 상당수가 전문 댄서들의 촬영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연준이라 가능한 것”, “따라 할 수 없는 난이도”라는 반응과 함께 챌린지 권유를 피해 달아나는 밈(meme)이 생겨나기도 했다. 17일 0시 팀 공식 SNS 채널에는 ‘껌’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쨍한 색감의 껌이 신발 밑창에 찐득하게 달라붙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18일 0시 공개되고 본편은 19일 오후 6시 음원과 동시에 베일을 벗는다.‘껌’은 일렉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장르로, 기계음을 사용해 변조한 보컬과 강렬한 피아노 연주의 브레이크 구간이 특징이다. 연준은 안무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껌을 질겅이는 듯한 독특한 제스처를 비롯해 전체 퍼포먼스의 구성과 흐름을 다듬어갔다.연준은 첫 솔로 믹스테이프 ‘껌’을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2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잇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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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연준, 19일 데뷔 첫 솔로 믹스테이프 발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오는 19일 데뷔 후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한다.연준은 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연준's 믹스테이프 인트로 필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솔로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영상은 연준의 세밀한 표현력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몰입감을 높이며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소란한 도시 소음을 배경으로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연준의 모습이 마냥 밝지만은 않은 현실 청춘의 이면을 보여준다. 눈물 고인 얼굴과 복잡한 표정, ‘starring yeonjun’이라는 문구로 본격 시작되는 인트로 필름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된 편집 속 주인공이 지하 아지트에서 보낸 어두운 나날을 뒤로 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이야기를 담았다.영상을 통해선 기존에 보지 못했던 연준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그의 거칠고 반항적인 분위기가 지극히 현실적인 배경과 어우러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또다른 모습을 암시하는 듯하다.연준은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춤을 완벽 소화하는 멤버로, 퍼포먼스는 수준급 보컬, 랩, 비주얼 등 포지션의 경계 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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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솔로 2집 미국 빌보드 차트 5위… 세 번째 진입

R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RM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8일 자)에서 5위를 차지했다. RM의 신보는 음반 판매량 4만 3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5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500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RM은 개인 작품 기준, 지난 2018년 믹스테이프 ‘mono.’(26위)와 2022년 ‘Indigo’(15위)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특히 ‘인디아고’가 이 차트에서 최고 성적 3위를 기록하고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이 5위에 오르며 RM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두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5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이번 신보에는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타이틀곡 ‘LOST!’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해외 매체들은 “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인 작품”, “방탄소년단 리더가 입증한 매력적인 음악 여정”이라며 솔로 아티스트 RM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고 극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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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디스, 신곡 '서울 파트2' MV 선공개

래퍼 저스디스가 신곡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소속사 그루블린은 지난 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스디스의 새 디지털 싱글 ‘서울 파트2(SsEeOoUuLl pt. II) (feat. 양홍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한 대교 아래에서 열창하는 저스디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저스디스만의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이스,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포스가 인상적이다. 광화문을 비롯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저스디스의 공연 현장과 베트남을 여행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영상들이 흘러나오며 시선을 압도한다. 남녀 배우의 매혹적인 연기가 더해져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서울 파트2’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저스디스의 세 번째 믹스테이프 ‘머니 Vs. 러브: 드림(Money Vs. Love: Dream)(MVLD)’ 10주년을 기념한 신곡이다.저스디스의 새 디지털 싱글 ‘서울 파트2’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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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획] ‘00즈’ 청룡 아이돌★ 18人 “새해엔 OO 할래요”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글로벌 음악 시장을 호령하는 ‘00년생’ 용띠 K팝 아이돌들이 일간스포츠에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자신들의 해를 맞이한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 다가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빛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과 필릭스는 “2024년 더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올해도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많은 추억과 행복을 쌓아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현진은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힘차게 활동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지난해 여러 무대, 앨범 등을 통해 우리 스테이를 자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올해는 더 많은 스테이와 함께 하고 싶고, 새 월드투어를 통해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필릭스는 “청룡의 해를 맞아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는 특정한 하나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이 키즈에게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했는데, 새롭게 맞이한 2024년도 작년처럼 열심히 활동하면서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미니 앨범 ‘본 투 비’ 컴백 활동을 마친 그룹 있지 멤버 예지는 팬들에게 “용띠인 저의 기운을 받아 올해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특히 예지는 “용의 해인 만큼 올해를 더욱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지난해를 되돌아보면서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자기개발 열심히 하며 2024년 알차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각오도 전했다. 예지는 “있지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하는데 더 많은 지역 팬들과 만나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내년 이맘때쯤 2024년을 돌이켜 봤을 때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멤버들과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2024년 청룡의 해!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뜻깊은 한 해로 만들어 보겠다”며 “올해도 멋진 앨범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저와 멤버들 그리고 함께하는 스태프들 모두 지치지 않고 건강하길 바란다. 우리 모아들도”라고 전했다. 수빈은 설을 앞두고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선행도 베풀었다. 오는 19일 미니 3집으로 컴백하는 르세라핌의 김채원 역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는 “2024년 청룡해인 만큼 저와 르세라핌 모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팬들에게 “지난해 너무 고생 많았고 2024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새 월드투어에 나선 에이티즈 종호의 각오도 특별했다. 종호는 “2024년 용의 해에는 우리 에이티니와 함께 시간도 더 많이 보내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올해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4월 코첼라 벨리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7월엔 국내 첫 팬미팅도 계획하고 있다. 26일 미니 7집으로 돌아오는 크래비티의 용띠 멤버들도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새해 포부를 전했다. 크래비티 정모는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용띠 멤버가 두 명이나 있는 저희 크래비티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면서 “2024년은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크래비티가 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또 우빈은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용처럼 하시는 일 모두 하늘 높이 올라갈 수 있기를 바라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크래비티도 2024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곧 컴백하는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데뷔 첫 해를 뜨겁게 보낸 키스 오브 라이프 쥴리는 “2023년은 잊지 못할 한 해였다. 너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며 “2024년에는 더더욱 성장해서 멋있는 무대,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을 찾아올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용띠 멤버가 3명이나 포진한 트레저의 2024년 각오도 남달랐다. 먼저 준규는 “2023년은 우리 트레저메이커와 행복하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2024년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트레저 지훈은 “기다리고 있었던 청룡해다. 뭔가 엄청난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설레고,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장소를 모험하기 전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새해 소원은 용의 머리가 되는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또 “2023년도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2024년 청룡해도 아주 끝내주게 가자”고 인사했다.또 트레저 요시는 “작년에는 자자곡이 가득한 정규 2집 ‘리부트’로 컴백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더 새롭고 다양한 콘셉트로 여러분들 찾아뵙고 싶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만드는 게 올해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의 한 해이기 때문에 지금의 ‘멋’보다 더 멋있어지고 여러분이 더 사랑하게 될 트레저가 되도록 화이팅 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도 새해 소감을 전했다. 나경은 “올해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기억에 남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플로버분들도 많이 만나고 더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또 채영은 “거창한 목표나 계획이라기보단 가까이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따뜻한 바람을 드러냈다.5세대 톱 그룹으로 도약한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도 “전 세계에 계신 더 많은 제로즈들을 만나서 저희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부푼 각오를 전했다. 장하오는 “2023년에는 제가 꿈꿨던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는데, 2024년에는 지금보다 더 높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 나가겠다 멤버들과 제로즈와 함께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5세대 최고 신인’ 라이즈 쇼타로도 새해 인사를 건넸다. 쇼타로는 “올해는 청룡처럼 라이즈도 ‘라이즈’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콘서트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 안가본 나라도 가보고 싶고, 요즘 사진에 빠져있는데 더 잘 찍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도 브리즈(공식 팬클럽명)도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도 라이즈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세대 톱’ 더보이즈의 선우와 에릭 역시 용띠 해를 맞아 소감을 전했다. 선우는 “청룡의 해인 만큼 ‘나의 해다. 올해는 내가 주인공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올 한 해에는 어떤 설레는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가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새해 목표로는 영어 실력 향상, 믹스테이프 발매하기 등을 계획해뒀다”며 “2024년에는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올 한 해 행복한 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에릭은 “올해는 어떠한 일들로 가득 찰지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올해에는 내가 작곡한 곡이 더보이즈의 앨범에 실렸으면 좋겠고, 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설이 다가왔다”며 “연휴에 푹 쉬고 재충전하셔서 힘찬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05:28
연예일반

CNN도 주목 ‘한국인 없는 K팝 걸그룹’ 래퍼 파투, 오늘(8일) 솔로 믹스테이프 EP발매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의 래퍼 파투가 8일 솔로 믹스테이프 EP앨범을 발매한다.이날 소속사 DR뮤직은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싱글을 낸데 이어 믹스테이프 EP 앨범은 처음이다.파투의 디지털 앨범 타이틀은 ‘LETTER 1 – ADAEH’ 이며, 타이틀 곡 ‘데블 메이드 더 딜 포 미’(Devil made the deal for me)를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된다.이번 믹스테이프 EP 앨범은 파투 본인이 직접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그룹 활동 초기에 느꼈던 힘들었던 그녀의 내면과 자아를 진솔하게 표현한다.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은 알앤비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리논, 믹싱 앤 마스터링은 장태인 등 핫한 신예들이 참여했다. 파투는 올해 CNN, BBC, 롤링스톤즈 등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한국인이 없는 케이팝 걸그룹’ 리더로 주목을 받으면서, 어느덧 걸그룹 블랙스완의 데뷔 3년차 메인 래퍼로 성장했다.또 바쁜 활동 스케줄속에서도 틈틈이 믹스 테이프 앨범 가사를 쓰는 등 힙합 아티스트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한편 블랙스완은 파투의 믹스테이프 앨범 발매 및 프로모션을 마지막으로 2023년 다사다난했던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예정 되어있는 블랙스완 컴백 앨범, 국내외 프로모션 준비에 돌입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9:21
뮤직

세븐틴 디노, 작사·작곡 참여 첫 솔로 믹스테이프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세븐틴의 디노가 첫 솔로 믹스테이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세븐틴 공식 SNS에 디노의 솔로 믹스테이프 ‘웨잇’(Wait)의 콘셉트 포토 3장을 게재했다. 콘셉트 포토에서는 디노의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짙어진 눈빛이 눈길을 끈다.디노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꽃다발을 쥔 채 하늘을 바라보며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또한 쏟아지는 햇빛 아래 소파에 기대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웨잇’는 디노의 새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곡이다. 디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냈다. 진심을 담아 쓰고 부른 곡인만큼 아티스트 디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웨잇’은 오는 27일 오후 6시(한국 시간)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세계적인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07:27
뮤직

펀치넬리,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 ‘치트 라이프’ 피처링 참여

펀치넬리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에일이 만난다.펀치넬리는 오는 22일 발매되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의 첫 한국어 싱글 ‘치트라이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치트라이프’는 AOMG 그레이의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에일의 첫 한국어 싱글이다. 그레이가 작곡, 편곡,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믹스 마스터링 등 전반적인 사운드 디자인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가 결정된 펀치넬로는 2015년 믹스테이프를 발표해 힙합씬의 주목을 받은 뒤 이듬해 데뷔. 2019년에는 ‘쇼미더머니8’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래퍼로 주목받고 있다.펀치넬로는 이번 피처링 참여에 대해 “원래 팬이었는데 이렇게 같이 작업하게 되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앞으로 재밌는 작업 더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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