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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43엔터 측 “합의금 거절하자 형사고소... 매우 유감” [전문]

그룹 메이딘 전 멤버 A가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B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9일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는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하다”며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주장하는 멤버 측이 지난해 보도된 사건을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피해자 A의 어머니와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까지 총 6명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B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A의 어머니는 지속적으로 A가 B로부터 강제 신체접촉을 당해왔으며, 그럼에도 팀 활동 의지를 밝혀 B를 고소하지 않고 각서 및 합의금 선에서 끝내려 했다고 주장했다. B가 처음엔 자신의 잘못은 인정했으나, 돌연 입장을 바꾸고 A를 강제로 팀에서 탈퇴시켰다고 호소했다. 이하 143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에서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당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합니다.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또한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1:49
연예일반

“친딸처럼 예뻐하는 거라고 했는데..” 피해자 A 어머니, 눈물 호소 → 143엔터 前 직원도 ‘증언’ [종합]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B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의 어머니가 연습생 시절부터 주기적인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B가 잘못을 인정했으나, 추후에 입장을 번복하며 강제로 A를 팀에서 탈퇴시켰다고 눈물로 호소했다.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 대표 B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A 어머니는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경위 설명과 143엔터 측에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까지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날 A 어머니는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마이크를 힘겹게 잡았다. 그는 “A는 사람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밝은 아이였다. 그런데 아이돌이란 꿈을 꾸고 점점 생기를 잃어갔다”면서 “B는 상담이란 명목으로 멤버들(그룹 메이딘)을 불러 이간질했다”고 전했다.처음에는 A에게 ‘너를 친딸같이 예뻐하는 거라’고 오히려 다그쳤다고 한다. A의 어머니는 “이게 화근이 됐다. 낮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숙소를 찾아와 (A의) 휴대전화 검사를 했다. 가벼운 스킨쉽이었던 신체적 접촉들은 (A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왔다”고 밝혔다.A가 B에게 ‘몸을 만지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B는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업무상 불이익을 줬다고 부연했다. 휘파람 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도 고백했다. A의 어머니는 “‘아이돌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아이의 의사를 받아들여 신고도 안 했다. 각서만 조용히 받고 상황을 마무리하려 했다”면서 “이런 상황이 생길때마다 B는 A 앞에서 휘파람을 불며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다. 아이는 ‘귀에 휘파람 소리가 맴돈다’며 미칠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했다”고 울먹였다.각서까지 받은 상황이었지만, B는 오히려 입장을 번복했다고 한다. 이날 최초 공개된 각서와 녹취록에 따르면 B는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내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A의 어머니는 계속 입장을 바꾸는 B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합의금까지 제시했지만, B는 돌연 자신의 입장을 바꾸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 A의 어머니는 “나중엔 B가 ‘A가 오히려 지칠텐데 괜찮겠냐?’며 협박을 하더라. 그 이후 아무런 연락 없이 A의 탈퇴 기사가 나갔고 힘이 없는 저희는 끝까지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143엔터에서 A&R팀장으로 일했던 허윤정 씨도 증언했다. 허 씨는 “A를 직접 캐스팅했다. B와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쌤으로 재직할 당시 작곡가로 처음 알게됐다”면서 “이런 사람인 줄 모르고 (143엔터)에 입사했다. 연습생들을 총괄하는 역할이었는데, 당시 자주 들었던 말이 ‘B가 특정 멤버를 편애해 힘들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또 회사 앞에는 ‘월급 미지급 요구’를 촉구하는 현수막도 많았다며 B의 금전적 문제도 제기했다. A가 속한 메이딘은 아니지만, 퇴사 당시 직원 전원의 월급이 밀린 상황에서 한 특정 멤버에게 B가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앨범 사재기를 명목으로 연습생 부모님들에게 돈을 받아 가거나, 연습생들에게 ‘소원을 들어달라’ ‘사귀어 달라’는 등 부적절한 언어도 구사하는 걸 자주 봤다”고 덧붙여 증언했다. 현재 A를 제외하곤, B에게 추가적인 성추행 사실을 주장하는 멤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와 143엔터의 전속계약은 아직 유효한 상황이다. A 측의 법률대리인은 B에게 강제 추행으로 더 이상의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담은 통고서를 발송했다. 그러나 B 측은 “팀에서 강제퇴출될 위기’에 몰린 ‘A의 제안’으로 신체적인 접촉이 유발되었다”고 주장하며 성추행을 부정하고 있다.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에 따르면 올해 4월경 B에 대한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제출했고, 조만간 피의자에 대한 경찰 출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신인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인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전해진 가운데 피해 걸그룹이 메이딘일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다.메이딘의 소속사 143엔터 측은 “방송에서 거론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으나, 보도 일주일 만에 A가 팀을 탈퇴하면서 의혹은 재점화됐다.‘사건반장’ 보도에 대해 A의 어머니는 “동의한 적도, 존재한지도 몰랐던 녹취”라고 토로했다.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은 “‘사건반장’ 보도와 관련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문의해 추후 조치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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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엔터 前 직원 “B 대표, 특정 멤버에 명품 선물... ‘사귀자’고 한적도” [IS현장]

전 143엔터테인먼트 A&R팀장 허유정 씨가 재직 당시 B 대표에게 문제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 대표 B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리에는 피해자 어머니를 포함해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 총 6명이 참석했다.허유정 씨는 “A를 직접 캐스팅했다. 피해자의 요청으로 이 자리에 나왔으며, B와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쌤으로 재직할 당시 작곡가로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인 줄 모르고 (143엔터에) 입사했다. 당시 저는 연습생들의 관리를 총괄했었는데, 그때 자주 들었던 말이 ‘B가 특정 멤버를 편애해 힘들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한 멤버의 어머니가 회사에 찾아와 울면서 호소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허유정 씨는 “결과적으로 (B의 행동은) 멤버들이 서로를 경계하는 언인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의 금전적 문제도 제기했다. 허유정 씨는 “회사 앞에 ‘미지급 요구’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많았다”면서 “제가 퇴사하게 된 계기는 직원 전원의 월급이 밀렸는데 특정 고등학생 멤버에게 명품가방을 선불한게 원인”이라고 했다. 이어 “앨범 사재기를 명목으로 연습생 부모님들에게 돈을 받아 가거나, 연습생들에게 ‘소원을 들어달라’ ‘사귀어 달라’는 등 부적절한 언어도 구사하는 걸 자주 봤다”고 덧붙여 증언했다. 다만 여기서 언급된 연습생들은 메이딘 멤버들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빛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B가 소속 아이돌 멤버를 대표실로 불러서 3시간 동안 폭언과 협박을 가한 후, 강제추행과 성적 모멸감을 주는 성희롱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피해자는 A는 만 18세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다.지난해 11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신인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인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전해진 가운데 피해 걸그룹이 메이딘일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다. 메이딘의 소속사 143엔터테 측은 “방송에서 거론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으나, 보도 일주일 만에 A가 팀을 탈퇴하면서 의혹은 재점화 됐다.기자회견 전날 A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의 팀 탈퇴 소식을 기사로 처음 접하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A가 속한 메이딘은 지난해 9월에 데뷔한 다국적 그룹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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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A 어머니 “143엔터 대표, 상담 명목으로 이간질… 내가 죄인” 눈물 [IS현장]

143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멤버 A의 어머니가 눈물로 피해를 호소했다. 29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하 한빛센터)는 피해 멤버 A의 어머니와 함께 서울 중구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메이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자리에는 A 어머니를 포함해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 총 6명이 참석했다.이날 피해자 A의 어머니는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다소 퀭한 표정으로 입장문을 읽어갔다. A의 어머니는 “A는 사람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 밝고 맑은 아이다. 아이돌이란 꿈을 꾸고 점점 생기를 잃어갔다”면서 “B(143엔터 대표)는 상담이란 명목으로 멤버들을 불러 이간질하며 신뢰를 파탄시켰다”고 주장했다. B의 신체적 접촉은 A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심해졌다고 한다. 특히 A가 ‘이제 내 몸을 그만 만져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며 업무상 불이익을 이어갔다고 부연했다. A의 어머니는 “그러다 사건이 터졌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그 순간 저는 진심으로 제가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몇 번이고 저에게 신호를 보냈는데 나는 안 들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11월 JTBC ‘사건반장’이 보도한 A의 녹취록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도, 존재한지도 몰랐다”며 “조용히 활동을 끝내려 했는데 방송으로 다뤄지니 A는 두려움에 떨었다”고 호소했다. 143엔터가 보도한 입장문은 거짓투성이라고 했다. A의 어머니는 “B가 스스로 죄를 인정한다며 합의금도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면서 ‘A가 다칠 텐데 괜찮겠냐?’고 협박의 말만 남긴채 떠났다. 그 이후 아무런 연락 없이 A의 탈퇴 기사가 나갔고 힘이 없는 저희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빛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B가 소속 아이돌 멤버를 대표실로 불러서 3시간 동안 폭언과 협박을 가한 후, 강제추행과 성적 모멸감을 주는 성희롱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피해자는 만 18세 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다. 지난해 11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신인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인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전해진 가운데 피해 걸그룹이 메이딘일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다.메이딘의 소속사 143엔터 측은 “방송에서 거론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으나, 보도 일주일 만에 가은이 팀을 탈퇴하면서 의혹은 재점화됐다. 기자회견 전날 A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의 팀 탈퇴 소식을 기사로 처음 접하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가 속한 메이딘은 지난해 9월에 데뷔한 다국적 그룹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0:32
예능

제2의 주현영‧지예은 누구…’SNL 코리아’ 신입 차경은‧조민경‧모모코 출격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SNL 코리아7’)의 신입 크루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가 활약을 예고해다. ‘SNL 코리아7’ 신입 크루 3인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가 본격적인 베일을 벗고 회차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합류한 크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SNL 코리아’에 완벽히 녹아드는 재능을 발휘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앞서 물음표에 가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던 메인 포스터에서도 신입 크루 3인의 얼굴이 노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경은은 같은 답변만 반복하는 백화점 직원부터 정치 풍자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SNL 코리아’ 작가까지 현실을 완벽하게 고증한 패러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이어 서예지 편에서는 권혁수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고, 논란과 의혹을 병적으로 의식하는 ‘팔랑귀’ 기자로 변신한 모습에서는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는 활약을 펼쳤다.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각광 받고 있는 차경은은 “그토록 바라던 ‘SNL 코리아’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설치류 캐릭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조민경은 고양이로 ‘분노 조절 장애’를 컨트롤하며 ‘지예은 조련사’로 활약한 데 이어 정치 이몽을 겪고 있는 남편 김원훈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예민한 아내로 첫 등장부터 대박 기운을 터뜨렸다. 앞서 단편 영화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조민경은 신입 크루임에도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빠르게 스며든 침투력으로 매화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조민경은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쇼에 함께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활력을 전달해 주는 새로운 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인 출신 아라타 모모코는 수줍어하면서도 19금 언행에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국이 좋아 건너온 ‘모모코 기자’ 역에서는 한국어를 잘 구사하다 가도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못 알아들은 척을 하거나 반대로 솔깃한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비속어도 서슴지 않는 강렬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일본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유일한 외국인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라타 모모코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 쇼에 출연할 수 있게 돼 꿈만 같다. 신선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남겼다.특히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SNL 코리아’는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 등 3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배출해냈으며, 신인들의 재능 발굴의 장(場)으로도 정평이 나며 지예은을 ‘대세 연예인’ 반열에 올려놓은 만큼 시즌 7의 신입 크루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의 활약에 눈길이 쏠린다. ‘SNL 코리아’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리얼 코미디 쇼. 호스트 윤경호가 출연하는 3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7 16:24
스타

‘모범택시3’ 배유람,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 체결 [공식]

배우 배유람이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배유람과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그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배유람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입증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유람은 SBS ‘모범택시’, 모범택시2’, 티빙 ‘욘더’, 쿠팡플레이 ‘유니콘’, 영화 ‘파이프라인’, ‘킬링 로맨스’, ‘미끼’ 등에서 활약했다.배유람은 지난 한 해 SBS ‘굿 파트너’, ENA ‘취하는 로맨스’ 외 다수의 작품에 특별 출연했다. 또 전 시즌에 이어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태희, 박성현,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이준혁,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 홍승희가 소속돼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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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황민경, 페어플레이상 수상소감

2024-2025 V리그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IBK기업은행 횡민경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14/ 2025.04.14 16:44
배구

[포토]페어플레이상 수상한 현대캐피탈-IBK기업은행

2024-2025 V리그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현대캐피탈 허수봉과 IBK기업은행 황민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14/ 2025.04.14 16:42
연예일반

“다 내려놓겠다”…‘SNL 코리아7’ 서예지, 이수지와 ‘만트라’ 댄스 배틀

배우 서예지가 ‘SNL 코리아’가 두 번째 호스트로 출격한다.쿠팡플레이는 12일 서예지가 출연한 오리지널 시리즈 ‘SNL 코리아’ 시즌7 2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서예지는 앞서 녹화에서 신동엽을 비롯한 ‘SNL 코리아’ 시즌7 크루들의 뜨거운 환대 속 오프닝을 꾸몄다. 특히 그는 “다 내려놓겠다”라는 비장한 각오와 이에 부응하는 열연으로 현장에서 웃음 폭탄을 쉴 새 없이 터트렸다는 후문이다.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도 서예지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다. 서예지는 그린 수트로 차가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장착하는가 하면, 이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김민교와 신동엽의 혼을 쏙 빼놓는 등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서예지는 또 김원훈을 사이에 두고 이수지와 ‘만트라’ 댄스 배틀을 펼치며 ‘밈스타’ 자리를 예고했다는 귀띔이다.‘SNL 코리아’ 시즌7 측은 “서예지가 첫 코미디 무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천의 얼굴을 자랑했다. 서예지의 연기 차력쇼에 크루들의 농익은 연기력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헤어 나올 수 없는 웃음바다로 빠뜨릴 전망”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이날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7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입 크루 3인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도 본격적으로 출연, 활약할 예정이다.‘SNL 코리아’ 시즌7 2화는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0:36
산업

아비에무아, 펫 컬렉션 판매 수익금으로 유기견 보호 단체에 배변패드 기부

‘강민경 브랜드’ 아비에무아가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단체 유기 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유행사)에 배변패드 140박스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아비에무아가 지난해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반려견 의류 라인업 ‘펫 캡슐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비에무아는 유기견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변패드를 기부 물품으로 선정해 전달했다.아비에무아 관계자는 9일 “이번 기부는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단순한 소비를 넘어 나눔의 마음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어 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비에무아는 고객과 함께 가치 있는 소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약 1500만 명, 2030년에는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 인구 중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고 있다는 의미다. 반려동물과의 공존 및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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