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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JTBC ‘이혼숙려캠프’ 오늘(3일) 휴방…“탄핵선고 D-1, ‘논/쟁’ 특집 편성” [공식]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JTBC가 예능 ‘이혼숙려캠프’ 대신 시사 토론 ‘논/쟁’ 특집을 편성하기로 했다.3일 JTBC는 “4월 3일(목) 밤 10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이혼숙려캠프’는 JTBC 시사 토론 ‘논/쟁’ 특집 편성으로 인해 휴방한다”고 밝혔다.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편성된 시사토론 방송 ‘논/쟁’은 ‘헌재 주문에 담길 한 문장은 무엇’을 주제로 최후토론을 진행한다.출연자는 네명으로 국회 법사위 소속의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당의 전략기획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출연한다.또한 법조계에선 파면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밝혀온 판사 출신의 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기각을 전망해 온 판사 출신의 김익현 변호사가 출연해 타협점을 모색하고 선고를 전망할 예정이다.‘논/쟁’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90분 간 생방송 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3:58
연예일반

문화강국 韓 위한 대화…'폭싹 속았수다' 박성일 음악감독, 첫 주자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철학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제2회 문화강국 국민토론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강유정, 김윤덕, 민형배, 박수현, 양문석, 이기헌, 임오경, 전재수, 조계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문화강국네트워크(이사장 이우종) 가 주관한다.‘문화강국을 위한 대화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방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문화예술정책이 단순한 행정이나 산업 육성을 넘어, 창작자와 시민, 지역과 중앙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철학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토론회의 좌장은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론과 정책을 연계해온 학자로, 이번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강유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강 의원은 문화정책을 정치적 수단이 아닌 시민의 삶과 권리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책은 결과 중심이 아니라 관계와 감각, 예술과 삶의 언어로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발제에는 김현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이원재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문화연대 집행위원장)가 참여한다. 김현환 교수는 ‘문화정책의 원리’를 주제로, 문화정책 설계의 철학적 기반을 짚고 정책의 기본 구조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원재 교수는 ‘문화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문화정책이 단기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삶의 태도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이에 따른 실천적 과제도 함께 제안할 계획이다.이어지는 토론에는 세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정책 현장을 반영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서는 박성일 음악감독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나의 아저씨’ 등의 음악을 맡은 국내 대표 OST 감독으로, 창작자 권익 보호와 불공정 계약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두 번째 토론자인 고동현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은 문화정책 연구와 실행 경험을 두루 갖춘 문화사회학자로, 중앙집중형 문화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정책 설계와 문화분권 실현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는 소홍삼 전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은 지역문화기획과 공공문화기관 운영에 정통한 실무 전문가로, 문화기관이 단순한 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자율적 기획과 운영이 가능한 문화 주체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예산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사)문화강국네트워크의 이우종 이사장은 “문화정책이 전환기를 맞은 지금, 대한민국이 문화 지체 국가로 남을지, 문화강국으로 나아갈지는 우리가 얼마나 준비했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문화정책의 철학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시민이 만들어 낸 ‘빛의 응원봉’에 문화예술로 응답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3 10:46
예능

“尹,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사람, 대화 점유율 95% 차지”…‘특집 썰전’ 최종회

‘특집 썰전’ 최종회가 방송된다.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특집 썰전’ 최종회는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현안 토론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김용남 전 개역신당 의원의 ‘여야의 밤’ 코너로 꾸며진다.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신동욱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선고에 대해 “어떤 민주당 평론가는 의외의 결과라고 펑펑 우는 분도 계시더라”며 “그 정도로 감격하는 것을 보면 본인들도 무죄가 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운을 띄운다.이에 이철희 전 수석은 “사실 1심만 놓고 보면 선거법 위반 혐의가 무죄 가능성이 높고 위증교사 혐의가 유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지만, 판결이 거꾸로 나왔고 결국 2심이 더 정상적인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반격한다. 또한 판사 실명까지 거론하며 이를 비판한 국민의힘에 대해 “국힘은 이재명 포비아가 있는 것 같다. 중국이 한국 축구를 만나면 벌벌 떤다고 ‘공한증’이란 말이 있듯이, 국민의힘은 ‘공명증’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날을 세운다.지난 열흘간 이어진 대형 산불로 인한 긴급 추경에 관한 토론도 이어진다. 여야가 긴급 추경을 위해 모였지만 ‘예비비‘에 대해 견해차를 보이는 상황에 이철희 전 수석은 “재난의 정치와 정쟁화가 너무 심하다”라고 지적하며 “마치 (민주당이) 예비비를 깎아서 불 난 것처럼 프레임을 짜는 것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있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부족하면 추경을 하고, 돈이 부족하다고 판명이 되면 그때 책임을 추궁해도 된다”고 의견을 밝힌다.반면 신동욱 의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산불이 퍼지고 있을 때 민주당은 논평 하나 제대로 내지 않고 수수방관했다”며 “이 상황에 예비비가 없어서 빨리 편성하자고 얘기한 것을 너무 서둘렀다고 말하는 건 과하다”고 꼬집으며 설전을 벌인다.이어지는 ‘여야의 밤’ 코너에는 김한규 의원, 윤희석 전 대변인, 신장식 의원, 김용남 전 의원이 출연한다. 썰전 첫 출연인 검사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은 검사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사법연수원에서부터 봤고, 검사 시절 같은 청에서 근무한 적도 있었다“고 전하며 “검사 윤석열은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사람이었다. 외형부터 눈에 많이 띄고 함께 자리할 때 보면 대화 점유율 95%를 차지했던 사람”이라고 전한다. 이어 국힘에 몸담았을 시절, 윤석열 대통령에게 실망하고 탈당한 이유까지 밝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집 썰전’ 최종회는 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9:55
산업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개최…한기정 "공정거래 기반 조성"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경제 단체 주도로 제정된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 행사가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주관 단체 관계자 및 공정거래 유공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대비를 위한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여러 정책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 대책을 우선 추진하고, 판촉·이벤트 비용 전가 등 고질적 관행과 납품 단가 연동제를 회피하는 탈법 행위, 민생 분야 불공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또 플랫폼 기업과 국민 관심 분야에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실태 점검으로 소비자 안전을 확충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막는 담합‧불공정 행위에 대한 시정으로 시장의 혁신 경쟁을 촉진한다.이날 행사에서는 공정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법인 지평의 김동아 변호사와 법무법인 서이헌의 서정 변호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국민 경제 및 공정거래 제도 발전 등에 기여한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전 본부장은 국민포장을, 공정거래 제도 연구와 정책 자문 등에 기여한 전현배 서강대학교 교수와 심재한 영남대학교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1 17:17
정치

정청래 "4일 오전 11시 尹 탄핵심판 헌재 선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지정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1일 헌법재판소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4일 오전 11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헌재로부터 연락 받았습니다"라며 선고기일 통지를 알리는 헌법재판소의 공문 사진을 자신의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올렸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1 11:07
사회

정부, '산불 피해' '미국발 통상리스크' 대응 10조 추경 공식화

정부가 ‘산불 추경’과 미국발 통상리스크 등에 대응하기 위한 10조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추진을 공식화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현안 관련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정부는 시급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3대 분야로는 ▲재난·재해 대응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을 제시했다.최 부총리는 "산불로 약 4만8000ha(헥타르)에 이르는 산림 피해와 75명의 사상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대외적으로 미국 신정부의 관세 부과 등 통상리스크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주력산업의 생존이 위협받고 AI 등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 둔화가 중첩되면서 서민·소상공인 취약부문의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최 부총리는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기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신속한 추가 재정투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10조 필수추경의 세부 내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정치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국민의힘은 '예비비 2조원 증액'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민주당은 산불복구뿐만 아니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또는 지역화폐 할인지원 등 소비진작 패키지까지 아우르겠다는 입장이다.최 부총리는 "산불피해 극복, 민생의 절박함과 대외현안의 시급성을 감안하면 '필수 추경'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여야가 필수 추경의 취지에 '동의'해 준다면 정부도 조속히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진행해 추경안을 편성·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국회 심사과정에서 여야 간 이견 사업이나 추경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의 증액이 추진된다면 정치 갈등으로 인해 국회 심사가 무기한 연장되고 추경이 제대로 된 효과를 낼 수 없다"며 4월 중으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김두용 기자 2025.03.30 16:15
정치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1심 판단 뒤집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2부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이 뒤집힌 것이다.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압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김문기 모른다' 발언과 백현동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6 15:44
연예일반

‘생방’ 준비했는데 밀린 尹 탄핵 심판…방송사들, 특보 항시 대기 [IS포커스]②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방송계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당초 3월 중순쯤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측됐으나 변론 종결 후 한 달이 지난 현재도 결론이 내려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집 및 특보 등을 준비해야 하는 방송계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 속 정치권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 이슈 예측불가…방송계, 특보 대비하며 예의주시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은 대통령 탄핵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 3월 셋째 주, 지난 18일 방송을 생방송으로 편성했다. 그러나 결국 방송 때까지 탄핵 선고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탄핵 인용 시 다루려고 했던 조기 대선 등의 논제도 이야기되지 못했다. MBC 관계자는 “정치 전문가들의 관측에 따라 해당 주 금요일쯤 선고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이에 맞춰 탄핵 결과에 따른 정국을 논하는 생방송을 마련했었다”며 “라이브의 경우 녹화보다 사전 세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변수가 너무 많아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기존 예능, 드라마도 결방·시간 변동 등의 가능성이 있어 방송계는 그야말로 정국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시 각 방송사가 일제히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하면서 주요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하고 예정된 제작발표회 등 행사도 취소한 바 있다. 한 종편 채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는 프로그램 보도자료를 여유 있게 준비하는 편인데 최근엔 방송 계획이 달라질 우려가 많아 그럴 수 없다. 자료 내용도 시시각각 바뀔 부분이 생긴다”고 전했다.방송계는 앞으로 탄핵 선고 결과에 따른 조기 대선 또는 윤 대통령 직무 복귀 등 중대한 이슈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항시 특보 체제로 돌입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다만 특집 프로그램 등의 계획은 대부분의 방송사가 미정이다. 인용 또는 기각 여부에 따라 내용이 상이해지는 만큼 선고 결과를 보고 구체적인 방영 계획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SBS 관계자는 “각 방송의 제작진은 평소처럼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탄핵 정국 관련해선 이번 주에도 잡혀있는 일정이 여러 개 있다. 또 선고 날짜가 언제 잡힐지 등도 체크하면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MBN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선고 외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등 향후 대선과 연결될 수 있는 이슈가 있어 26일에도 ‘뉴스특보’가 예정돼 있다”며 “탄핵 선고 결과가 나올 시에도 마찬가지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보도국은 바로 특보 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며 “특집 방송 계획은 아직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미정인데 상황 변화에 따라 수시로 반영할 듯하다”고 말했다. ◇ 정치 프로그램 제작 늘어나…드라마는 결방 우려탄핵 선고 결과와 상관없이 정치 관련 프로그램 제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후 방송을 재개한 JTBC 정치 토크쇼 ‘특집 썰전’은 당초 4~6부작 기획이었으나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현재 10회까지 방영했다. 당분간 종영하지 않고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MBN 정치 토크쇼 ‘판도라’도 방송을 재개한다. ‘판도라’는 지난해 6월 380회를 끝으로 종영했으나 최근 정국 상황 때문에 약 1년 만에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정치 프로그램과는 달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은 불시에 결방될 수 있는 상황이 달갑지는 않다. 특히 연속성이 중요한 드라마의 경우 이런 우려가 더욱 크다. 한 방송 관계자는 “한창 방영 중일 때 결방이 돼 버리면 흐름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걱정스럽다. 그러나 정해진 것이 없기에 계획된 일정들을 진행시키지 않을 수 없다.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06:00
산업

활짝 웃으며 반긴 이재용 회장에 "삼성이 잘 살아야, 투자한 사람도 잘 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년 일자리,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재용 회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를 방문한 이재명 대표를 환영했다. 건물 1층에 나와 이 대표를 기다린 이 회장은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 이 회장은 “SSAFY는 삼성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고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미래인 청년들의 미래 위해 단순히 사회 공헌을 떠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 대표는 “SSAFY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고 화답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삼성이 경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다 경제활동에서 나오는 만큼 글로벌 경쟁이 격화한 상황에서 대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만난 둘은 인사말을 나눈 뒤 10분가량 비공개로 환담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상법 개정안과 반도체 특별법 등의 현안도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와 같은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2024년 전체 매출이 400조원 안팎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삼성그룹 창립 87주년을 앞두고 발표된 ‘주요 삼성 계열사 2024년 매출 현황 조사’ 결과, 그룹 전체 매출 규모가 397조~402조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전자 등 주요 삼성 계열사 21곳의 지난 한 해 매출 규모는 388조원으로 집계됐다. 아직 공시되지 않은 40여곳 계열사까지 합치면 그룹 전체 매출 규모가 400조원 안팎이다. 이는 지난 2022년(418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이 209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 ‘10조 클럽’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7곳이다. 삼성생명(27조174억원), 삼성디스플레이(25조4014억원), 삼성물산(22조9132억원), 삼성화재(21조9664억원), 삼성SDI(16조978억원), 삼성증권(12조9366억원) 순이다. 삼성생명이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계열사 매출 2위로 올라섰다. 작년 매출이 1조원 이상인 주요 삼성 계열사 중 2023년 대비 2024년 기준 매출이 10% 이상 뛴 곳은 총 7곳으로 조사됐다. 이중에서도 삼성중공업의 매출(7조9072억원→9조8674억원)이 24.8% 증가했다.삼성전자 역시 별도 기준 매출이 22.7% 상승하며 20%대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9%↑), 호텔신라(18.1%↑), 삼성웰스토리(11.9%↑), 삼성전기(11.8%↑), 제일기획(11.6%↑) 등도 최근 1년새 매출 외형이 10% 넘게 증가했다.반면 삼성SDI의 별도 기준 매출은 15.7% 감소했고, 삼성물산(6.4%↓), 삼성디스플레이(6.2%↓) 등도 매출이 5% 넘게 떨어졌다.김두용 기자 2025.03.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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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탄핵 심판 앞둔 여야 ‘동상이몽’ (특집썰전)

‘특집 썰전’ 정치 고수들이 현 시국에서 가장 뜨거운 현안들을 놓고 각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19일 방송된 JTBC ‘특집 썰전’ 10회에서는 MC 김구라의 진행 아래 이철희 전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여당 수석대변인 신동욱 의원이 논객으로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윤희석 전 선임대변인,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여야의 밤’ 코너에서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분석들을 내놓으며 흥미를 돋웠다.이날 MC 김구라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지난 12일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을 만장일치로 기각한 것을 언급했다. 이철희 전 의원은 이번 기각 결정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도 “탄핵권을 남용한 게 아니라고 헌재가 명시했다. 대통령 탄핵 심판이 나왔을 때 인용이든 기각이든 어떻게 받아들일지 심각한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동욱 의원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쓰면 안 된다. 지금 필요한 건 힘을 덜 쓰는 정치다”고 지적했다.김구라는 윤 대통령 석방으로 조기 대선 이야기가 수면 아래로 들어갔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신동욱 의원이 사전투표일 축소와 관련한 법 개정안을 발의한 의도를 물었다. 신동욱 의원은 선거에 대한 불신을 경고하며 “정치권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투명한 선거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철희 전 의원은 “누구를 떠나서 민주주의에서 선거가 신뢰를 못 받으면 나머지도 다 부정 당한다”고 맞받아쳤다. 이렇듯 사전 투표제와 관련해 신동욱 의원은 최소화, 이철희 전 의원은 확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밖에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에서 유례없는 권력을 행사 중인 정부효율부의 수장 일론 머스크와 관련한 다양한 견해를 주고받았다. 더불어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한 현실적인 분석을 곁들였다.이어지는 ‘특집 썰전’의 스페셜 코너 ‘여야의 밤’에서는 각 정당의 법조인 출신 의원들이 출연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지연을 두고 소속 정당의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의 힘 윤희석 전 선임대변인은 첫 출연임에도 김한규, 신장식, 천하람 의원과 더불어 팽팽한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김구라가 나경원 의원이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언급하자 모두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천하람 의원은 “탄원서 내용이 피장파장의 오류를 만들면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치적인 당내 주도권 싸움이다”라고 날을 세웠다.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 김한규 의원은 “충격적이었다. 최소한 보통 항고라도 할 줄 알았다. 헌법재판소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예측하지 못한 결정이 나올까 두려워하는 계기가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신장식 의원은 “법이 단 한 사람 앞에서만 휘어졌다. 우리나라는 법을 왜곡했을 때 처벌할 방법이 없는 게 문제다. 법 왜곡죄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각 당의 의원들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될수록 사회 혼란이 장기화 되는 것을 우려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단을 바랐다. 윤희석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은 헌법재판소가 과부하 상태이기 때문이다. 앞 사건을 해결해야 여기에 집중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2심 선고, 영유아까지 확대된 사교육 문제의 해결책 등 현 시국에서 가장 핫한 이슈들을 다뤘다.‘특집 썰전’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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