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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태호 PD, 신작 드디어 본다.. JTBC서 하반기 공개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신작이 JTBC에서 하반기 방송된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예능 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 황교진 CP, 민철기 CP, 김은정 CP, 손창우 CP가 참석했다. 이날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은 2024년 JTBC 신규 예능 라인업 소개와 함께 김태호 PD의 신작을 예고했다. “김태호 PD가 신작 기획서를 저희에게 가지고 왔다. 준비 중이고 구체적 내용이 나오지 않았으나 하반기 런칭을 예상하고 있다. 지금 제작을 시작했다. 아직 정확한 내용은 회의 중이다”라며 새로운 예능 강자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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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도파민 뿜뿜? NO.. 밥풀 툭툭 튀는 ‘가족 예능’ 만든다 [종합]

JTBC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옛날 예능의 루틴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현시대의 새로운 소재를 찾아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목표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 홀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4명의 CP가 자리에 참석했다. 2024년 JTBC 예능 키워드는 ‘가족’이다. 웃음과 공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임정아 예능 제자본부장은 “최근 도파민이 뿜뿜하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는 허무감과 피로함 역시 심하다”고 현 예능 사태를 짚었다. 그러면서 “식탁 예능, 밥상 예능이 사라진 지 오래다. 주제가 과거에서 온 거라고 할지라도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정심을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PD, CP 입장에서 자극적인 소재는 늘 유혹 대상이다. 그러나 2024년 JTBC는 OTT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 2를 만든 이진주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연애남매’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은정 CP는 “연애 남매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남매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예능이다. 내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트콤 같은 재미가 있을 거다. 연애 리얼리티 장르에 남매라는 키워드를 녹였을 뿐. 이 키워드 하나로 가족이 들어가서 훨씬 내용이 풍부해졌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를 연출했던 정동현 PD가 KBS에서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세상에 이런 사람이’에도 이목이 쏠린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는 특별한 일상, 재주, 성격으로 화제가 되는 별종 지구인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마녀사냥’ 2022, 2023을 연출했던 홍인기 PD는 연애 예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연령대가 높다. 홍 PD의 신작 ‘끝사랑’은 젊은 2~30대 남녀의 청춘이 아닌, 50대 출연자들이 나와 인생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예능이다. 현재 55세 이상의 남성 출연자를 모집 중이다.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JTBC 예능 중 독보적인 성적을 자랑한 프로그램은 ‘최강야구’다. 평균 시청률 2~3%를 유지 최근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스포츠 예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임 본부장은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통해 저희가 얻은 교훈은 팬덤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강력한 팬덤이 필요하다”면서 “나영석 PD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지 않냐.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앞으로 더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앞서 ‘최강야구’의 실질적인 기획자로 알려진 심수창이 ‘최강야구’ 시즌2에 합류하지 이유를 밝히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최강야구’ 제작진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런 가운데 29일 ‘최강야구’가 방송하지 않자 해당 여파로 시즌2를 갑자기 끝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임정아 본부장은 “내부적으로 이미 시즌2가 끝나고 시즌3을 준비하는 상황이었다. 뭔가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즌2 마무리는 정확하다”며 “저도 오늘 기사를 봤는데 갑자기 시즌2가 마무리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편집상으로 확실히 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편성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나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즌3에 대한 예고를 귀띔하기도 했다. 도파민이 뿜뿜하는 게 아닌, 밥풀이 툭툭 튀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힌 JTBC, 당찬 포부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고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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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본부장 “‘최강야구’ 시즌3로 돌아온다.. 강력한 팬덤 보유한 예능”

임정아 JTBC 예능 제작본부장이 좋은 성적을 거둔 ‘최강야구’가 시즌3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 홀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4명의 CP가 자리에 참석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 2~3%를 유지,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지난 22일 시즌2를 마무리했다. 임정아 본부장은 ‘최강야구’ 시리즈가 막을 내렸냐는 질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시즌2 방송 엔딩에서 편집상 그렇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현재 시즌3 기획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최강야구’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스포츠 예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해 임 본부장은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통해 저희가 얻은 교훈은 팬덤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강력한 팬덤이 필요하다”면서 “나영석 PD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지 않냐.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앞으로 더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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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CP “이진주 PD 신작 ‘연애남매’ 시트콤 같은 웃음 보장”

JTBC 김은정 CP가 신작 예능 ‘연애남매’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 홀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4명의 CP가 자리에 참석했다. ‘연애남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시리즈 1, 2를 연출한 이진주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은정 CP는 “연애 남매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남매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예능이다. 내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트콤 같은 재미가 있을 거다. 연애 리얼리티 장르에 남매라는 키워드를 녹였을 뿐. 이 키워드 하나로 가족이 들어가서 훨씬 내용이 풍부해졌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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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임정아 본부장 “現 예능 도파민 심해.. 밥상 예능 만들겠다”

임정아 JTBC 예능 제작본부장이 2024년 예능 키워드를 꼽았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 홀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4명의 CP가 자리에 참석했다. 임정아 제작본부장은 “식탁 예능 밥상 예능이 사라진 지 오래, 혼밥 예능만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예능을 하려고 한다”면서 “주제가 과거에서 온 거라고 할지라도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을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친다. 도파민이란 게 중독성이 강하지만 그 뒤에 오는 허무감과 피로함이 심하다. 힐링 되는 예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족’을 키워드로 정했고, 밥풀이 팍팍 튀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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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신성장 엔진 장착 중앙그룹, 성과 창출 가속화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의 신성장 엔진을 장착한 중앙그룹이 연초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14일 중앙홀딩스는 자회사 SLL이 선보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회 26.9%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것을 비롯해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한 ‘사랑의 이해’, 지난 주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대행사’ 등 드라마가 잇달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홀딩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정이', 디즈니플러스에 개봉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바로 10위권에 진입한 ‘카지노’ 등으로 K콘텐츠 위상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SLL의 스튜디오 시스템이 정착해가고 있는 과정으로 보인다. SLL은 몇 년에 걸쳐 산하에 15개의 다양한 제작사들을 인수해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콘텐트를 양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버드, 스튜디오 슬램, 스튜디오 피닉스, 앤솔로지 스튜디오, 엔피오 엔터테인먼트, wiip,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퍼펙트스톰필름, 프로덕션 에이치, 필름몬스터, 하우픽쳐스, 하이지음스튜디오 등 15개에 달하는 레이블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JTBC 역시 제작 레이블과 크리에이터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예능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리즈를 제작한 레이블 ‘시작컴퍼니’를 계열 편입했다. 이미 지난해에는 ‘도시어부’를 제작한 장시원 PD의 레이블 ‘스튜디오 C1’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최삼호 PD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레이블 ‘스토리웹’을 식구로 맞았다. 또한 K-POP 예능 전문 스튜디오 ‘Studio JAMM(스튜디오 잼)’을 지난해 3월에 설립, 조승욱 PD를 필두로 김형중, 김희정, 오현숙 PD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과 음악 콘텐트·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에 선보일 ‘팬텀싱어4’가 기대작이다.이 외에도 ‘엄마는 아이돌’ 민철기 CP, ‘짠내투어’ 손창우 CP,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박근형 PD, ‘1박 2일’ 정동현 PD,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환승연애’ 이진주 PD 등 유망 크리에이터들이 JTBC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메가박스의 움직임 역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부터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등 할리우드 대작의 흥행세 속에서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이 부각했다. ‘아바타:물의 길’ 이후로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하기 위한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메가박스 내에서 영화 투자/배급을 담당하던 플러스엠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브랜드 분리’를 선언한 이래 기존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라는 사명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로 바꾸고 독립된 비즈니스 주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범죄도시2’, ‘헌트’의 성공으로 국내 한국영화 투자배급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포문을 연 ‘교섭’에 이어 신작 ‘대외비’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중앙그룹 관계자는 "중앙그룹은 그동안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요한 미래 성장 엔진으로 보고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중앙일보와 JTBC라는 미디어 분야에 가려져 있었던 것 같다"며 "연초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 콘텐트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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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위해”…‘한블리’ 한문철, 본격 공익 예능 출사표 [종합]

‘차통령’ 한문철 변호사가 ‘한블리’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철기 CP를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코미디언 이수근,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한보름, 방송인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민철기 CP는 “운전을 오래 했지만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그때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한문철 변호사의 영상을 보게 됐다. 운전이라는 게 먹고 자는 문제만큼이나 현 생활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이걸 방송에서 다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블랙박스를 다루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한블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실제로 출연진들도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차별화 지점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유튜브에선 내가 혼자 진행하고 이야기한다. 소통할 시간이 없었다. ‘한블리’에서는 출연진과 이야기하면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수근 “민철기 CP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한문철 변호사 방송의 팬이었다. 막상 현장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만나니 너무 신기하더라”라며 “술에 취해 누워있는 사람을 보고 웃는 리액션을 할 때도 있는데 그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한다. 이 부분은 시청자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큰 교통사고를 겪었던 규현. 그는 “나는 사고 이후 어느 자리에 앉건 벨트를 안 하면 불안해서 차를 탈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운전을 할 때는 오감을 곤두세워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어 운전이 최고다. 항상 방어 운전 위주로 하고 있다. 속도도 구간단속이 있을 때는 그 속도로만 간다. 시키는 대로 하면 항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보름은 “‘한블리’ 전부터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를 구독하고 있었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하면서 열심히 봤다. 그리고 내 인스타 이름이 ‘한블링’이라 프로그램 참여가 운명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달려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차 운전 경력이 있는데 ‘한블리’를 촬영하며 (운전할 때) 그냥 지나쳤던 부분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가고, 조심하게 됐다”며 촬영하며 느낀 점도 전했다. 기욤 패트리는 “운전을 20년 넘게 해서 최고 레벨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 아직 모르는 게 많았고 배우는 게 많아서 좋다. 나 같은 사람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빈은 “운전을 ‘한문철TV’로 배웠다”며 “정규직이라는 점,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점이 좋았다.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 초보운전자인 나를 보며 많은 공감을 할 것”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문철은 “모든 사람이 다 봐야 한다. 확실히 도움이 될 거고 삶이 달라질 것”이라 자신했다. 이어 규현은 “운전을 많이 하는 전국에 있는 모든 매니저가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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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민철기 CP “규현 섭외 이유? 과거 교통사고로 느낀 바 다를 거라 생각”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민철기 CP가 규현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철기 CP를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코미디언 이수근,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한보름, 방송인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규현은 “내가 ‘한블리’에 나오고 싶다고 해서 할 수도 없고 섭외 전화가 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근 JTBC에서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블랙박스를 리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라며 “블랙박스라는 게 하루에도 몇 만개씩 들어오는데 잘 만들면 평생 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한문철 변호사도 너무 만나고 싶어 즐거운 마음으로 수락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민철기 CP는 “섭외 중에 사고를 경험했던 사람도 있으면 좋겠다 했다”며 “안 좋은 기억이지만 규현이 예전에 크게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규현이 가진 운전에 대한 생각, 기억이 ‘한블리’를 통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가 궁금했다. 다가가고 느끼는 게 다를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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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나영석 vs 非나영석'…tvN 예능, 극과극 성적표

tvN 예능은 '나영석'을 기준으로 나뉜다. 성공 기준도 '나영석'이다. tvN 예능은 '나영석'을 빼면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다. 그가 만들었다고 하면 내놓는 작품마다 시청률·화제성·호평·출연자들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꽃보다 할배'로 시작된 나영석 PD의 tvN 역사는 '윤식당'까지 이어졌다. tvN을 예능 왕국으로 만들었다. 최근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은 최고시청률이 3.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신서유기 외전'까지 성공 반열에 올랐다. 나 PD의 힘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었다. 5일에는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 방송된다. '강식당'은 2017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이나 다름없다. '강식당'의 이름은 어느덧 브랜드화됐고, 예고편만 나왔을 뿐인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런 화제성이라면 '신서유기' 본편 최고시청률인 시즌4의 6.5%를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이하 '알쓸신잡2')'까지 5.5%대를 상회하고 있다. 시즌제로서 자리매김을 한 모양새다.tvN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다른 콘텐트와 브랜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언제까지 나 PD만 믿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 이 때문에 MBC에서 김유곤 CP와 민철기 PD 등을 대거 영입했지만 아직 힘을 받는 모양새가 아니다. '둥지 탈출'과 '수상한 가수'는 기존 '아빠 어디가' '복면가왕'과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력들이 다채로운 콘텐트를 선보였지만 성적표는 처참하다. 추석 파일럿에서 호평받았던 '김무명을 찾아라'는 시청률 0.8%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어울리는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도 0.9%에 그쳤다. 씨엘과 태양 오혁을 앞세워 팬덤을 자극시킨 '그녀석들의 이중생활'은 1.2%를 기록 중이다.그나마 '짠내투어'가 3.1%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짠내투어'는 최근 예능 늦둥이이자 대세로 떠오른 김생민의 효과를 얻었다. '비(非)나영석' 예능은 론칭하는 족족 만족스럽지 못한 성과를 얻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한 방송계 관계자는 "여전히 'tvN= 나영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출연자들이 나영석 예능이라면 '무조건 나가자'라는 반응이다. 그 외의 예능엔 실패를 무릅쓰고 제작진과 인맥 또는 의리 때문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며 "tvN에서도 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래도 따라 하기에 급급한 지상파 예능들과는 달리 기획력을 발휘하고 있다. 도전 의식이 어느 순간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나 PD는 최근 일선에서 살짝 물러났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나 PD는 '꽃청춘' 촬영을 무사히 마친 뒤 "위너와 신효정 PD가 알아서 잘했을 것"이라며 "요즘에 일은 후배들이 다 한다. 관리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현장에 가끔 가면 응원하는 정도다. 후배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tvN의 잦은 편성에도 문제가 있다. 드라마 시간대를 평일 오후 9시 30분으로 옮기면서 예능 시간이 대폭 변경됐다. 드라마는 30분 일찍 시작하며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예능쪽은 지상파와 대결하면서 시청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4%대를 기록했던 '섬총사'는 시간대 변경 후 2%로 떨어졌고, 금요일 저녁을 책임지며 3%대를 유지했던 '수상한 가수'를 안정권으로 인식, 목요일로 변경 후 1%대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한 방송 관계자는 "잦은 시간대 변경은 예능국의 피해로 직결했다. 이미 예견 됐던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미현 기자 2017.1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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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②] 새해 기획 예비 스타 15인 분석

▶에일리프로필 : 23세, 165cm·50kg, 美 페이스 대학교 휴학. 데뷔 MBC '가수와 연습생'(11) 업: 까다롭기로 소문난 휘성에게 인정받았다. 비주얼은 아이돌이지만 노래 실력은 '나가수'급. 폭풍 성량으로 내지르는 고음이 필살기. 1월 말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에 맞춰 음반도 발매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계획.다운: 너무 베일에 싸였다. 키·몸무게·학력·나이 등 프로필을 알 수 없을 정도. '빵' 뜨고 나서 과거 사진이 우르르 쏟아진다면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이제훈프로필 : 28세, 178cm·68kg,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데뷔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07)업 : 삼성 카메라 광고에서 한효주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한효주의 남자'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개봉된 영화 '파수꾼' '고지전'에서의 연기력도 합격점을 얻었다. 영화 관계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신예 중 한 명이다. 다운 :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부드러운 인상과 말투로 여성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남성 팬들의 마음까지는 아직 사로잡지 못했다. 단점을 연기력으로 극복해야할 듯.▶이현우프로필 : 19세, 172cm·55kg,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데뷔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06)업 : 아역배우로 데뷔해 기본기가 탄탄하다. 끼와 재능이 뛰어나고 연기력도 제대로 갖췄다. 최근 JTBC 음악방송 '뮤직 온 탑'에서 비스트 윤두준과 찰떡 호흡을 맞춰 주목받고 있다. 연기자 뿐 아니라 MC로서의 기량도 갖춘 준비된 예비 스타다. 다운 : 12학번 대학교 새내기인데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아직도 고등학생으로 보인다. 동안이라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임수향 프로필: 22세. 169cm, 48kg 중앙대학교 연극과, 데뷔 SBS '파라다이스 목장'(11)업 : 여성스럽고 단아한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장점. 신인인데도 SBS 주말극 '신기생뎐'의 주인공으로 극 전체를 이끌어갈 정도의 담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가졌다. 도도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의외로 털털한 면이 있어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도 한다. 다운 : 나이에 비해 성숙함이 묻어나오는 분위기 때문에 작품이나 배역 자체가 한정될 우려가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예상치못한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장범준프로필:22세. 172㎝·60㎏. 상명대학교 만화디지털컨텐츠학부 애니메이션 전공, 데뷔 Mnet'슈퍼스타K3'(11)업: 개성있는 음악과 훈남 외모까지 더해져 아이돌 스타급의 인기를 누렸다. 최종 우승은 울랄라 세션이 했지만, 흥행 1등은 장범준이 속한 버스커버스커의 차지. 윤종신의 '막걸리나', 김광진의 '동경소녀' 등으로 음원시장 강자가 됐다. 다운: 지나친 개성이 자칫 방만으로 흐를 수 있다. 자유롭게 활동을 한 덕분에 음악에는 개성이 넘치지만 가요계 '제도권'의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과 룰을 견딜 수 있을지 의문. '슈퍼스타K'심사위원 이승철은 "책임감 없이 돌출행동을 하고 있다"며 쓴소리 했다. ▶정유미프로필 : 28세, 167cm·45kg.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자일리톨껌 CF (03) 업: 데뷔한 지는 오래된 늦깎이 유망주. 하지만 그만큼 내공이 쌓여있다. 명품 작가 김수현에게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니 말 다 했다. 다양한 얼굴을 담고 있어 이미지 변신도 능수능란할 전망. 다운: '6세 소녀'의 혀짧은 발성이 귀에 거슬린다. 언제까지 '오빠 바보'만 할 수 없으니 목소리에 신경을 써야할 듯.▶존박 프로필:24세. 181㎝·75㎏.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학과. 데뷔 Mnet '슈퍼스타K2'(10) 업: 허각이 '슈스케2'의 우승자였지만 여성팬은 부드러운 존박의 미소에 마음을 뺏겼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과 세련되고 반듯한 신사 이미지가 매력 포인트. 아이돌 기획사가 아닌 존경하는 선배 김동률의 소속사(뮤직팜)와 계약한 것도 이미지에 꼭 맞다. 이달 데뷔 앨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운:경쟁자였던 허각은 '나를 잊지 말아요' '헬로우'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신인상을 꿰찬 동안 활동없이 1년을 쉬었다. '슈퍼스타K2'가 끝난 지 오래돼 얼마나 후광을 볼 수 있을지는 의문. 또 미국에서 자라 팝에 비해 달리는 가요 실력을 얼마나 높였을 지 지켜볼 일이다. ▶한그루프로필: 20세, 165㎝·45㎏, 베이징국제예술학교, 데뷔 미니앨범 '그루 One'(10)업: 재능이 많다. 노래, 연기 모두 평균치를 웃돈다. CGV TV무비 '소녀 K'에서 대역도 없이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에서는 순수 소녀 역을 소화하고 있다.다운: 다재다능한 것도 좋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데뷔하자마자 배우·가수·MC 등 여러가지 영역에 도전하는 통에 아직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지는 못하고 있다. 세 마리 토끼를 쫒다가 다 잃을 수도 있다. ◇방송(13명)고원석 KBS 예능 PD·권재영 KBS 예능 PD·김원석 CJ 드라마 PD·김준현 MBC 예능 PD·김호은 블리스미디어 실장·민철기 MBC 예능 PD·박정규 MBC 예능 PD·이건준 KBS 드라마 CP·이대영 MBC 드라마 1국장·이예지 KBS 예능 PD·이지원 SBS 예능 PD·3HW 이현 대표·제영제 MBC 예능 PD◇영화(6명)권병균 시네마서비스 대표·노윤애 와이트리미디어 대표·신효정 키이스트 실장·심재명 명필름 대표·이명세 감독·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요(21명)김남희 NH미디어 대표·김동준 캐슬제이 엔터테인먼트 대표·김정호 에스엔이엔티 이사·김태송 TS엔터테인먼트 대표·나상천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이사·박세진 폴라리스 이사·손훈수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대표·신주학 스타제국 대표·심재혁 JS프라임 대표·이대희 스타폭스 대표·이상철 산타뮤직 대표·이은영 포힘 엔터테인먼트 이사·이주원 해피페이스 대표·장태진 장엔터테인먼트 대표·정민석 ITM엔터테인먼트 대표·정욱 JYP 대표·정은진 더제이스토리 대표·정해익 해피홀릭엔터테인먼트 대표·최승룡 정글 엔터테인먼트 부장·홍승성 큐브 엔터테인먼트 대표·홍일화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이사(이상 가나다 순)연예팀 ▶[ESI①] 새해 기획 예비 스타 15인 분석▶[ESI②] 새해 기획 예비 스타 15인 분석 2012.01.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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