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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로 'CES 2025 혁신상' 3개 제품 수상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앞서 발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총 3개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5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을 대거 출품했다. 이전까지 구현이 힘들었던 새로운 신체의 움직임을 구현하여 마사지 뿐 아니라, 건강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간공학적인 기술들로 혁신성을 인정받고 높은 평가를 얻었다.디지털헬스 부문에서 수상한 제품인 바디프랜드 ‘733’은 세계적인 고령화에 발맞춰 시니어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과 AI가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탑재한 AI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바디프랜드만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집대성한 ‘733’은 전신 운동을 구현하는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유연성 개선 및 근육 자극에 효과적인 다양한 운동을 접목한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다른 혁신상 수상작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는 앉아서 하는 마사지체어와 누워서 받는 마사지베드의 장점을 결합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양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제품이다.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플렉서블 SL 프레임’과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가 함께 적용돼 다리와 전신을 트위스트 해서 스트레칭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움직임으로 마사지를 할 수 있다.'파밀레C'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팔걸이의 높이, 앉은 엉덩이 오금 수평길이 등 인간공학적 디자인을 담으면서도 일반 소파로도 손색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마사지소파 제품이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이면서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을 녹여 건강에 유익한 마사지를 세계에 대중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파밀레C는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위너로 선정되기도 했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의 연이은 CES 혁신상 수상은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의 방향성과 함께 재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CES 혁신상을 수상한 733, 에덴로보, 파밀레C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1 10:20
산업

'경영권 갈등' 바디프랜드 창업주 강웅철·사모펀드 주주 구속영장 기각

안마의자 회사 바디프랜드의 창업자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바디프랜드 지분을 인수하며 경영 중 갈등을 빚은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씨의 구속영장이 5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 전 의장과 한씨, 양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세 사람에 대한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강 전 의장에 대해서는 "주요 범죄의 성립 여부에 대해 사실적·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이에 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에 비춰 보면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 기회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한씨와의 관계, 분쟁 경위, 수사 개시 및 진행 경과, 수사에 임하는 모습,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직업·주거와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해보면 현 단계에서는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씨의 경우 "일부 변호사법 위반 범죄 사실은 소명되나, 사내대출 관련 사기·배임의 경우 사실적·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소지가 있다"면서 "현 단계에서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는 강 전 의장과 한씨 측이 바디프랜드 경영권을 놓고 다투던 중 서로를 맞고소하면서 시작된 바 있다. 한앤브라더스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비에프하트 투자목적회사를 설립해 바디프랜드 지분을 인수했으나, 이후 스톤브릿지와 갈등을 빚으며 경영에서 배제됐다. 강 전 의장은 비에프하트 투자목적회사에 이은 바디프랜드 2대 주주로, 현재 바디프랜드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스톤브릿지와 우호적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5 07:17
산업

강웅철의 재등판…'사법 리스크' 속 흔들리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시장 규모를 키워온 바디프랜드가 업계 1위를 되찾는데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강웅철 바디프랜드 창업주가 경영에 복귀해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지만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사법 리스크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창업주 강웅철의 '사법 리스크'바디프랜드는 현재 오너 일가인 강웅철 바디프랜드 이사 측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브라더스의 경영권 분쟁으로 뜨겁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바디프랜드 창업주 강웅철 이사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달 30일 안마 의자 회사인 바디프랜드 지분을 인수한 사모 펀드 한앤브라더스의 최대 주주 한 씨와 양 씨에 대해 사기·횡령·배임·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또 경영권을 뺏긴 이 회사 창업주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바디프랜드에 법적 이슈가 발발한 것은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가 경영에 참여하면서부터다. 2015년 바디프랜드는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 등이 지분 43%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이후 2022년 7월에는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한앤브라더스가 공동 설립한 투자 목적 회사(SPC) 비에프하트가 지분 46.3%를 사들이며 경영권을 갖게 됐다.강 이사는 지분 38.7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문제는 스톤브릿지와 한앤브라더스가 서로 경영 주도권을 갖기 위한 기싸움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초부터 마케팅이나 영업 등 경영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이 과정에서 강 이사는 스톤브릿지 측에 서게 됐다.양측은 “회삿돈을 유용했다”며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강 이사와 스톤브릿지 측은 한 씨가 정·관계, 법조계 등 각계 고위 인사들에게 로비할 명목으로 23억원 상당을 받아가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또 한 씨가 측근인 양 씨와 함께 최고급 수입 법인차를 타고, 법인카드로 특급 호텔 스위트룸 2개월 치 대금을 결제하는 등 회삿돈을 유용한 의혹도 있다고 했다.이에 한 씨는 강 이사가 직무 발명 보상금 명목으로 회삿돈 62억원 상당을 횡령하고,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가 있다고 맞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강 이사가 복귀했고, 한 씨 측은 경영에서 배제됐다.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그러면서 증거 인멸 가능성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업계에서는 바디프랜드의 경영진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렌털 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이 흔들리고 있어 내부 분위기도 어수선하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분쟁이 아닌 한앤브라더스 측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동의를 얻어 해임하면서 공동 GP(업무집행조합원)에서 스톤브릿지 단독 GP가 된 것"이라며 "강웅철 이사는 계속 경영 고문을 맡아왔기 때문에 경영 공백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2022년 '역성장' 시작경영권 분쟁은 바디프랜드를 흔들었다. 사모펀드가 회사를 인수한 뒤부터 경영 실적이 부진에 빠지게 된 것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디프랜드의 매출은 2021년 6110억원을 기록한 뒤 2022년 5436억원, 2023년 4196억원으로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882억원에서 457억원으로 반토막 나더니, 지난해 167억원으로 또 한 번 반토막이 났다.동시에 국내 안마의자 시장 선두를 지키던 바디프랜드의 위상도 꺾였다. 2021년 안마의자 시장 1위 자리를 경쟁사 '세라젬'에 내준 것이다.바디프랜드 창업주 조경희 전 회장의 첫째 사위이자 공동 창업주인 강웅철 이사가 다시 경영선에 복귀한 건 올해다. 지성규, 김흥석 2인 공동 대표체제였던 바디프랜드가 3인 체제의 경영 구도로 재편된 것이다. 강 이사는 역성장에 빠져 있던 바디프랜드를 구출해 낼 '키맨'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렌털 시스템을 구축해 바디프랜드를 정상에 올려 놓은 인물이다.다행히 그의 복귀와 동시에 바디프랜드는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228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9% 늘고, 영업이익은 188.8% 급증했다.올해 1분기엔 전년 동기대비 151% 급증한 16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2분기에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한 8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3분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분위기이지 않을까 기대한다. 11월 중순 공시를 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4.11.05 06:50
경제일반

"원플랫폼 통했다"…CJ온스타일, 200억 취급고 브랜드 88% 증가

CJ온스타일이 지난해 선보인 '원플랫폼' 전략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에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개 주요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200억원 이상의 취급고 브랜드가 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원플랫폼은 TV,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결합, 이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사의 상품 컨셉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원플랫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원플랫폼 담당' 전담 조직도 신설한 바 있다.이런 원플랫폼 사업 전략의 핵심 축에는 ‘원플랫폼 캠페인’이 있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신상품 인지도 제고, 브랜드 리뉴얼 등 브랜드사의 목적에 따라 단기간 내 최적의 브랜딩, 최대 퍼포먼스 등의 독보적 성과를 일구는 대형 프로모션이다. 특히 브랜드사들이 신제품 첫 론칭 채널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을 선택하면서 신상품 론칭에 최적화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대표적 신상품 론칭 사례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23‘, 동아제약 ’오쏘몰 바이탈’, 일룸 ‘쿠시노 침대’ 등이 있다. 이들 신상품은 모두 원플랫폼 캠페인 기간 목표대비 100%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원플랫폼을 통해 2022년 대비 급성장한 브랜드로는 ‘비에날씬(건강기능식품)’ ‘AHC(화장품)’ ‘듀얼소닉(뷰티기기)’ ‘바디프랜드(안마의자)’ ‘현대투어존(여행)’ 등이 있다. 모두 CJ온스타일에서만 25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달성했으며, ‘비비안(패션잡화)’의 경우 50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또한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 to TV’의 성공 가능성도 입증했다. ‘모바일 to TV’는 인기 브랜드를 모바일에 먼저 발 빠르게 소싱하고 육성한 뒤 TV 상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인 ‘로보락’과 ‘자코모’는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각각 250억, 224억 원의 누적 주문액을 올렸다. 특히 자코모의 경우 매회 캠페인을 거듭하며 매번 월 단위 기간 기록을 갱신했다. 또 ‘오야니’ ‘콰니’ 등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들은 2배 이상의 매출 규모화를 일궈냈다.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모바일형 신규 상품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전 채널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골자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압도적 트래픽이 강점인 유튜브 전용 라이브커머스 채널 ‘핫딜셋넷 오픈런’을 개국한 바 있다. 이로써 자사앱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와 유튜브 ‘오픈런’ 등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사몰 트래픽을 기반으로 브랜드사에 맞춤형 고객 데이터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해 일회성이 아닌 브랜드 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CJ온스타일 김은선 원플랫폼 담당은 “브랜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원플랫폼 시스템,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신상품 첫번째 론칭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올해는 모바일 중심의 더욱 독보적인 원플랫폼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7 15:11
PGA

2년째 하반기 컷 탈락 '0', 하반기 강자 '큰 별'이 돌아왔다

성공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한 ‘큰 별’ 김한별(27)이 하반기 대반격을 노린다. 김한별은 오는 24일부터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열리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군산CC 오픈’에서 복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두 달 간의 부상을 딛고 필드에 복귀한 그는 하반기 첫 대회에서 통산 4승을 노린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한별은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과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올랐다.하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주춤했다. 김한별은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후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수술대에 오른 김한별은 약 두 달간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필드를 밟지 못했다. 이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통과하며 순항하던 상황에서 불의의 부상이 찾아왔다. 김한별이 2개월 넘게 공백기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한별은 “부상으로 투어에 나서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골프가 대단히 그리웠다”면서 “푹 쉬면서 골프가 소중히 느껴졌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김한별은 지난달 23일에 끝난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15위에 올라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작성하며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김한별은 “복귀전에서 예전의 경기력이 되돌아올까 많은 걱정을 했다. 휴식을 더 취해야 했을 수도 있었지만, 하루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오랜만에 돌아온 필드에서 조급함보단 여유로움을 더 느낀다. 복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차근차근 경기력을 찾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한별의 시선은 하반기에 맞춰져 있다. 김한별은 KPGA 코리안투어 3승을 모두 하반기에 달성한 만큼, 하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하반기 9개 대회서 준우승 1회를 비롯해 톱10 4회 진입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1년부터 출전한 모든 하반기 대회서 컷통과하는 좋은 기억도 있다. 김한별은 “하반기에 접어들면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매년 우승을 갈망하지만 올해는 차분하게 기다릴 것이다. 매 대회 TOP10을 목표로 욕심을 비우면서 하반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김한별의 하반기 첫 대회는 24일 열리는 KPGA 군산CC 오픈이다. 김한별은 지난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서 공동 7위에 오른 바 있다. 김한별은 오후 12시 35분부터 1번홀에서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30조에 속한 그는 지난해 2승을 수확한 김비오(33), 올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과 함께 경기한다.윤승재 기자 2023.08.23 07:54
연예일반

[포토] 김태희 '앉아 있는 모습도 여신 그 자체'

배우 김태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허리디스크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론칭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19/ 2023.04.19 10:01
연예일반

[포토] 김태희 '시크한 여신'

배우 김태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허리디스크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론칭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19/ 2023.04.19 10:01
연예일반

[포토] 김태희 '여신 그 자체'

배우 김태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허리디스크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론칭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19/ 2023.04.19 09:52
연예일반

[포토] 김태희 '중전마마 납시오~'

배우 김태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허리디스크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론칭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19/ 2023.04.19 09:43
산업

대기업 CEO가 꼽은 명품...대한항공, 제네시스, SKT 순

대한항공, 제네시스 승용차, SK텔레콤 등이 최고경영자(CEO)들이 선호하는 명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현대경영이 27일 발표한 '500대기업 CEO 선정 올해의 CEO 명품' 조사 결과, 대한항공은 91.35%, 제네시스 승용차는 82.24%, SK텔레콤은 78.64%의 선호도를 받았다. 이어 삼성 스마트폰(72.12%), 제주삼다수(66.00%), 금강제화(54.95%), LG 올레드 TV(54.64%), 숙취해소음료 컨디션(43.75%), 신세계백화점(41.18%), 갤럭시(39.39%) 남성정장 등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 처음 조사한 전기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80,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바디프랜드가 높은 선호도(66.67%)를 보였다. 병원은 삼성서울병원(39.05%), 호텔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31.31%), 아파트는 삼성래미안(22.45%)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주류 선호도는 참이슬 소주(54.55%), 발렌타인 양주(37.76%), 테라 맥주(35.11%) 순이었다. 인터넷은행, 보험 등으로 영역을 나눈 금융권에서는 카카오뱅크(55.10%), 삼성화재(40.23%), 하나은행(29.81%), 미래에셋증권(29.79%), 현대카드(21.00%)가 분야별 1위를 기록했다.교육기관은 서울대 MBA(55.06%), 경희사이버대(36.23%), 인하공전(35.59%)이, 언론매체 선호도는 조선일보(52.48%), 매일경제(66.06%), KBS뉴스(42.05%)의 선호도가 나았다. CEO들은 미래의 명품이 환경친화(34.69%), 대중화(26.53%), 희소화(22.45%) 등을 추구해야 한다고 봤다. 현대경영은 “CEO들은 기존의 고가화(10.20%)는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분석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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