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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랭킹 3위' 실력 확실했다...서승재-채유정, 네덜란드 꺾고 혼복 8강 '조기확정' [2024 파리]

역시 세계랭킹 3위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27·삼성생명)와 채유정(29·인천국제공항)이 두 번째 올림픽답게 탄탄한 호흡을 과시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서승재-채유정 조는 29일(한국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B조 조별리그 네덜란드의 셀레나 피에크-로빈 타벨링 조와 만나 2-0(21-16, 21-12) 완승을 거뒀다. 이미 27일 알제리의 코세일라 맘메리-타니나 바이올렛 맘메리 조를 2-0으로 눌렀던 두 사람은 2경기 연속 '퍼펙트한' 승리를 거두며 이번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아주 쉽지만은 않은 경기였다. 쉬운 승리가 될 거로 보였으나 1게임부터 초반 6점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 그리고 서승재의 파워풀한 스매싱을 앞세운 두 사람은 5연속 득점을 거두며 12-12 동점을 맞춰냈다. 채유정은 공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주시하면서 노련하게 네트플레이에 임하며 득점을 쌓았고, 서승재도 타벨링의 약점을 간파하고 집요하게 사이드라인을 공략하는 드롭샷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1게임을 21-16으로 역전승한 두 사람은 2세트는 더 깔끔하게 가져갔다. 초반 석 점 리드를 내주고 출발했으나 곧바로 채유정이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며 빠르게 3-3 동점을 되찾았고, 곧바로 역전까지 이뤘다. 상대가 흔들렸고, 채유정은 1세트보다도 더 견고한 네트에서의 숏게임으로 네덜란드를 압도했다. 중반 12-6까지 앞서간 두 사람은 21-12, 완벽한 승리로 2게임을 마무리하고 최종 승자가 됐다.서승재는 강민혁과 나선 남자 복식에서도 8강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서승재는 "어려운 경기도 있었고, 중요한 순간들도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도 결과만 보면 쉽게 이긴 거 같아도 그 안에서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다. 그걸 잘 이겨낸 것 같아 승리가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승재는 "8강에 올라가게 됐는데, 아직 조 1위 결정전이 남았다. 더 집중해서 조 1위로 올라가고 싶다"고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채유정은 "네덜란드 선수들이 원체 까다로운 상대였다. 우리가 많이 졌던 상대기도 하다. 긴장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고민도 많이 했는데 잘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일 경기에서 (8강을 위한) 마지막 조율까지 해보겠다"고 전했다.이날 경기 완승의 공에 채유정의 노련한 네트 플레이를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타벨링 선수는 공을 구속으로 빼는 게 정말 좋은 선수다. 대비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또 피에크 선수는 플레이는 단순해도 본인에게 오는 공 처리를 정말 노련하게 하는 유형이다. 이미 잘 알고 있었던 만큼 자신 있게 해보려 했고, 분석한 만큼 내가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었다"고 활약 비결을 전했다.도쿄 올림픽에서 8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이들의 호흡은 점점 더 '찰떡'이다. 서승재는 "그때(도쿄 올림픽)는 워낙 긴장도 많이 했고, 욕심은 내도 준비가 덜 돼 있었다. 이번 파리 대회를 준비할 때는 욕심을 부리는 대신 더 단단하게 준비했다. 그걸 바탕으로 삼고, 믿고 경기하다 보니 첫 두 경기가 잘 풀렸다. 다행"이라며 "조 1위로 올라가야 대진표에서 중국 선수도 피할 수 있다. 내일이 중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서승재와 최유정은 오늘 밤 9시(한국시간)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와 경기에서 기량을 점검하며 조 1위 달성에 도전한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29 05:19
연예일반

퍼플키스, 데뷔 3주년…“초심 잃지 않고 성장할 것” 소감

그룹 퍼플키스가 데뷔 3주년을 맞았다.퍼플키스는 지난 2021년 3월 15일 미니 1집 ‘인투 바이올렛’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폰조나’, ‘좀비’, ‘스윗 쥬스’ 등 대표곡으로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작곡과 작사, 안무 창작까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능력치를 보여줬다. 특히, 마녀, 좀비, 괴짜 등 퍼플키스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전개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글로벌 무대에서도 퍼플키스의 진가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최근 미국 내 17개 도시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 데뷔 첫 투어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멤버 수안은 지난해 첫 솔로 싱글 ‘트웬티(Prod. 정키)’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하기도 했다. 3주년을 맞이한 멤버들은 소속사 RBW를 통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나고은은 “팀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한 발짝 성장한 것 같아서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도시는 “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이레는 “멤버들과 플로리(공식 팬덤명)와 많은 추억을 쌓으면서 성장한 것 같다.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유키는 “한결같이 변함없는 사랑을 준 플로리들께 정말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채인은 “앞으로도 멤버들, 플로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다”고, 수안은 “더욱 많은 분들 앞에서 저와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BXX’(비엑스엑스)를 발매한다. 끈끈한 우정과 의리로 뭉친 여섯 멤버는 힙한 빌런으로 변신, 일상의 틀을 깨는 짓궂은 장난을 일삼으며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0:15
IT

이통 3사, 갤S24 사전 개통 시작…울트라 인기 압도적

이동통신 3사가 '최초 AI폰' 삼성 '갤럭시S24'(이하 갤S24) 시리즈의 사전 개통에 돌입했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S24 예약 판매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갤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23'를 넘어섰다.이 중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했다. 갤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 중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갤S24 플러스가 20%, 갤S24 기본형이 19%로 뒤를 이었다.색상은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의 순으로 호응을 얻었다. 갤S24 플러스와 갤S24 기본형은 옐로우 색상의 선호도가 울트라 대비 높았다.KT에서도 갤S24 시리즈 예약자 수가 전작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S24 울트라로, 사전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한정으로 판매한 갤S24 1TB는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KT 관계자는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약정 없는 온라인 요금제 '요고요금제' 가입 혜택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KT닷컴에서 약 68%가 요고요금제로 사전 예약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요고69·61요금제'를 선택했다.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위드 포동'은 1000대 조기 완판(완전 판매)됐다. 사전 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의 약 6배를 기록했다댕댕이 에디션은 갤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에 용이한 구성품들을 함께 제공한다.LG유플러스가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작 대비 25%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 예약의 60%에 달했다.색상은 기종별로 갤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S24 플러스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S24 기본형은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큰 호응을 얻았다.갤S24 시리즈의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이다. 이통 3사는 사전 예약 고객 외에도 일반 가입자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10:25
연예일반

퍼플키스 박지은, 불안 증세로 탈퇴…“6인 체제 재편”

그룹 퍼플키스가 박지은의 탈퇴로 6인 체제로 재편된다. 소속사 RBW는 퍼플키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퍼플키스 멤버로 함께 해온 박지은이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소속사는 “박지은이 그룹 활동 중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최근 병원을 방문했고, 전문의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며 “당사는 휴식 기간 동안 본인과 그룹 활동 및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오랜 기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박지은이 퍼플키스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지은은 이날부로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박지은 역시 손편지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좋은 소식 기다렸을 여러분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 놀랐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며 “많은 고민 끝에 함께 했던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 지은이가 아닌 박지은으로서 또 다른 방향을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나의 행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 훗날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더 멋진 지은이가 되어 나타나겠다”고 덧붙였다. 퍼플키스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으로 데뷔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8 18:29
스포츠일반

곽윤기보다 5살 형 아믈랭, 금메달로 커리어 마무리

샤를 아믈랭(38·캐나다)이 마지막 올림픽을 금빛 질주로 마무리했다. 통산 여섯 번째 메달을 손에 넣고 빙판을 떠난다.아믈랭, 스티븐 뒤부아, 조르당 피에르-쥘레, 파스칼 디온이 나선 캐나다는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6분41초257를 기록, 한국을 0.422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월드컵 랭킹 1위였던 캐나다는 한국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아믈랭은 이번 대회 메달로 캐나다 겨울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6개·금4, 은1, 동1)과 타이를 이뤘다. 그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을 시작으로 다섯 대회 연속 출전해 항상 메달 한 개 이상을 따냈다. 2010년 자국인 캐나다에서 열린 밴쿠버 대회에선 2관왕(500m·5000m 계주)에 올랐다. 2014년 소치 대회는 1500m 금메달, 2018 평창 대회는 계주 동메달을 따냈다.아믈랭은 한국 대표팀 맏형인 곽윤기(33·고양시청)보다 다섯 살 연상이다. 결승전에 나선 스무 명의 선수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았다. 평창에서 세운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최고령 메달리스트(34세) 기록을 뛰어넘어 남녀 불문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됐다. 쇼트트랙 선수의 전성기는 20대다. 30대 후반인 아믈랭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계주 금메달과 1500m 준결승 진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고별전을 치렀다. 스포츠 방송인 제네뷔브 타르디프와 약혼한 그는 2020년 4월엔 딸 바이올렛을 얻었다. 코로나19로 두 번이나 미뤄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아믈랭은 "(선수 생활을)금메달로 끝낸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역대 최고의 승리다. 지난 4년 동안 결승전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타르디프는 "경기를 지켜본 뒤 (아믈랭의 부모와)샴페인을 땄다. 샤를은 '인생 최고의 기분을 느낀다'고 내게 말했다. 너무 아믈랭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베이징=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2.02.17 10:53
연예

퍼플키스, 커리어 하이 찍은 미니 2집 활동

'테마돌' 퍼플키스(PURPLE KISS)가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퍼플키스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4주간의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의 타이틀곡 'Zombie' 활동을 마무리했다. 좀비의 움직임을 절도 넘치게 표현한 군무를 비롯해 디테일한 손 제스처, 다양한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를 안겼다.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결합한 '하이틴 좀비'로 변신해 퍼플키스 표 새로운 좀비 장르를 선보였다. 차가운 현대 사회 속 리스너들에게 '이것저것 재지 말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고 사랑하자'는 하이틴적인 성장 메시지를 공유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HIDE & SEEK'에는 멤버 채인의 자작곡 'So WhY'가 수록되는 등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더욱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음반은 가온차트 리테일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한터차트 기준 초동 음반 판매량 3만 7300장을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말레이시아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0에 진입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 가파른 성장세 속에 퍼플키스는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14:09
무비위크

퍼플키스,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 마무리..밸런스돌 탄생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밸런스돌의 탄생을 알렸다. 퍼플키스는 지난 14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의 타이틀곡 ‘폰조나(Ponzona)’ 무대를 끝으로 5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5일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을 발표한 퍼플키스는 타이틀곡 ‘폰조나’ 활동을 통해 보컬, 댄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능력까지 다 갖춘 밸런스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나고은, 유키, 수안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뷔 타이틀곡 ‘폰조나’는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는 퍼플키스가 그들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을 담았으며, 독이 퍼져가듯 이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될 것을 예고하는 곡이다. 특히 ‘Purple on the Top’이라는 가사로 그려지는 ‘힘든 싸움 끝에 당당히 올라선 퍼플키스’의 외침은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퍼플키스는 데뷔 첫 주에만 1만 2405장이라는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며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높은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한터차트 음반 부분 실시간 2위,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거웠다. 데뷔 첫날부터 월드 와이드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등 다수 지역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TOP10에 랭크된 퍼플키스는 이어 해외 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해외 7개 지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도 진입했다. 퍼플키스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상을 펼쳐내며 자신들만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5 20:46
경제

LG생활건강,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로얄 피오니’ 출시

LG생활건강이 왕후의 기품과 우아함이 느껴지는 세련된 향기로 왕후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표현한 향수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로얄 피오니’를 선보였다.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로얄 피오니’는 궁중 럭셔리 화장품 ‘후’의 시그니처 리퀴드 퍼퓸 라인인 ‘향리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동양적인 고귀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 피오니를 ‘후’만의 향으로 재해석한 이 퍼퓸은 왕후의 로얄 부케가 선사하는 영원한 사랑을 향한 찬가를 향기로 승화시켰다. 피오니 버드, 화이트 페탈의 탑 노트(Top Notes)로 시작해 피오니 페탈, 바이올렛, 로즈의 하트 노트(Heart Notes)가 로맨틱하고 우아한 향으로 어우러져 섬세한 깊이감을 더해준다. 이어 스위트 바닐라,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Base Notes)가 따스하게 감싸 안는 듯 마무리 되어 풍성하면서도 세련된 봄의 플로랄 향기를 선사한다. 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로얄 퍼플 컬러를 은은하게 표현해 왕후의 고귀함과 품격을 아름답게 구현했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우아한 자태와 향으로 왕후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장식하는 로얄 피오니 부케가 아름다운 퍼퓸 향기로 탄생한 이 제품은 이 시대의 왕후들을 위한 럭셔리 퍼퓸”이라며, “가장 설레이고 행복한 순간 아름다움을 완성했던 왕후의 마지막 의식처럼, ‘향리담 오 드 퍼퓸 로얄 피오니’는 싱그러운 봄날 영원한 사랑의 염원을 담은 당신의 라스트 뷰티 리츄얼(Last Beauty Ritual)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1 09:39
연예

"보석 같은 눈빛" 아이즈원 야부키 나코·강혜원·장원영 오피셜 포토 공개

그룹 아이즈원(IZ*ONE)이 멤버들의 개인 오피셜 포토 공개를 모두 마무리했다.아이즈원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야부키 나코, 강혜원, 장원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비올레타 버전 개인 오피셜 포토를 업로드했다.이날 0시 정각 리뉴얼된 프로모션 홈페이지 메인 화면 하단에는 새로운 컬러의 하트 모양 보석 아이콘 3개가 추가되면서 12개의 보석이 한 자리에 모였다. 새롭게 추가된 야부키 나코, 강혜원, 장원영을 비롯한 아이즈원 전 멤버의 개인 오피셜 포토는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공개된 오피셜 포토 속 야부키 나코, 강혜원, 장원영은 아련함과 러블리한 매력이 동시에 느껴지는 매혹적인 눈빛을 발사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아가는 독보적인 청순 비주얼과 바이올렛 컬러를 포인트로 둔 화사한 스타일링은 사진 속 세 멤버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켜 눈길을 끈다.지난 20일부터 ‘하트아이즈(HEART*IZ)’ 비올레타 버전 개인 오피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아이즈원은 이로써 모든 멤버의 개별 이미지 오픈을 모두 마쳤고,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아이즈원의 새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는 4월 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오프라인 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반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3 09:15
연예

[리뷰IS] '뷰티뷰' 소유X하니, 달달 케미 뽐냈다… 뷰티팁은 덤

소유와 하니가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18일 방송된 JTBC2 '소유X하니의 뷰티뷰'에서는 소유와 하니의 나이트 파자마 파티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소유와 하니는 나이트 파자마 파티를 앞두고 직접 파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소유는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해 저도 적응이 안 된다"며 웃었다. 하니는 그레이 컬러 렌즈와 핑크빛 섀도로 눈부신 파티 메이크업을 완성했다.2018년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기도. 소유는 올 화이트 콘셉트로 등장했다.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흰색 드레스에 푸른색 퍼로 마무리했다. 반면 하니는 올해의 색으로 선정된 울트라 바이올렛을 포인트로 해 멋을 냈다. 립이 포인트라는 하니의 말에 소유는 "무슨 색을 발라도 예쁘다"며 칭찬의 말을 건네기도.두 사람은 하니가 꾸며놓은 파티룸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니는 다이어트 중인 소유를 위해 저칼로리 샐러드 음식부터 칵테일 그리고 커플 파자마까지 준비했다. 이에 소유는 "너무 예쁘게 잘해놨다"며 감동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소유 역시 첫 만남에서 자신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어준 하니를 위해 각종 영양제를 선물했다. 하니가 먹고 싶다고 말했던 걸 기억하고 준비한 것. 뿐만 아니라 소유는 영양제 하나하나에 정성껏 포스트잇으로 설명도 곁들였다. 하니는 "완전 필요했던 거다. 감동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2018년 새해 운세를 보기도 했다. 소유의 연애운을 본 관상가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지만 애매모호한 관계다. 썸으로 끝날 것 같다"고 말했고, 소유는 "팬분들 열심히 일할게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하니 역시 연애운은 없었다. 관상가는 "아예 없다. 바닥을 친다"고 해 하니를 좌절케 했다. 소유와 하니는 2018년 '열일'을 약속했다.침대 위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도 가졌다. 낯을 많이 가리는 하니는 어느 순간 소유와의 촬영을 기다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소유 역시 "1회차 촬영 때 번호를 주고받은 게 처음이다"며 "빨리 더 친해져서 여행도 같이 가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이어 두 사람은 2017년을 회상했다. 소유는 "2017년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무래도 씨스타 마지막 방송이 아닌가 싶다.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좋게 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그 말이 어려울 수도 있고 웃긴 말일 수도 있지만 서로 웃으면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하니는 "함께여서 멤버들과 정드는 게 있지 않냐. 슬프기도 하지만 멋있었다. 많은 걸그룹들의 워너비 이별이 아닌가 싶다"고 위로했다. 소유도 "주변에서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용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n@jtbc.co.kr 2018.01.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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