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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나래 母 “남친 데려와도 결혼 반대…만족스럽게 안느껴져” (‘금쪽상담소’)

개그맨 박나래의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공개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박나래의 어머니가 출연해 딸과의 어색한 관계를 털어놨다.이날 박나래 어머니는 딸이 데려온 남자친구를 결혼상대로서 다 반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나래가 남자친구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시집을 간다고 하며 보여주면 다 반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 가진 부모는 뺏긴다고 생각해서 딸의 결혼이 만족스럽게 안 느껴진다. 아들은 여자친구가 들어오는 거라 굉장히 좋다. ‘네가 알아서 선택해서 잘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정형돈이 “나래 양은 이미 결혼할 수 있었겠다”라고 하, 박나래 어머니는 “아니다. 결혼 상대는 아니었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엄마가 어떻게 아나”라고 반문했다. 박나래는 그러면서 “진짜 우리 엄마 속을 모르겠다.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가. 딸을 뺏긴다고 생각하는 줄 몰랐다. 30대 초반부터 결혼 얘기를 했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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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사귀면…” 한혜진, 전 남친 전현무 간접 언급 (‘나래식’)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 전현무를 간접 언급했다. 한혜진은 지난 18일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기안(84)이랑 너랑 나랑 (이)시언 오빠랑 나중에 합장하기로 했다. 그런데 시언 오빠는 결혼을 해서 약간 애로사항이 있다”며 “일단 한날 한시에 가기로 했다. 지금 너랑 나랑 기안이만 남았는데 누가 제일 먼저 갈 것 같냐”고 박나래에 물었다.박나래가 단호하게 자신을 가리켰으나 한혜진은 “너는 그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왜 계속 안 가고 있냐”고 타박하며 박나래와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박나래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나래가 한혜진에게 “연예인과 사귀면 어떻냐”고 기습 질문을 했고, 이에 한혜진은 “뭐 별 거 없다”고 쿨하게 답하면서도 곧바로 “입 닥치세요”라고 분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콘텐츠인 ‘여은파’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솔직히 난 ‘여은파’를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되게 스트레스를 받는 콘텐츠였다. 그런데 네가 좋아해서 했다. 나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 했고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되지 않는 거였다”고 말했다.이어 한혜진은 “당시 MBC에서 내 스탠스가 (전현무와) 결별하고 나서였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다 싹 끝내고 나오고 싶었는데 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 하고 열정도 넘쳐 보였다”면서 “사람들이 너무 좋아했지만 쉬운 콘셉트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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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하고 사귀면 어때?” 한혜진, 박나래 기습 질문에 욕설 (나래식)

모델 한혜진이 박나래 기습 질문에 분노했다.18일 박나래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모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박나래에게 “박나래 씨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박나래가 “사람들은 내가 남자 만났다고 하면 자꾸 자작극이나 허언증인 줄 안다”고 토로하자, 한헤진은 “맞는 말이다. 제가 그 사기극 공범”이라고 인정했다.박나래는 “연상을 만나본 적이 있냐”는 한혜진의 질문에 “26살쯤 한 번 있다. 연예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혜진이 “연예인이었던 것 같은데”라며 의심하자, 박나래는 “난 연예인하고 사귀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박나래는 역으로 한혜진에 “어때? 연예인하고 사귀면?”이라고 기습 질문을 했고, 당황한 한혜진은 “입 닥치세요”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아나운서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결별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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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사랑엔 국경 없다”... 日 소개팅녀와 핑크빛 무드 (혼전연애)

배우 최다니엘이 MBN ‘혼전연애’ MC이자 출연자로 등장한다.23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최다니엘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로 나서 보니 시청자로서 볼 때와는 다른, 차이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평소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나로서 정말 깊은 감정의 모습이 포착될 때 ‘정말로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 점이 궁금했는데 실제로 참여를 해보니 ‘정말 좋아하는 이성이 나타나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정말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면 실제 깊은 감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내 VCR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의 VCR을 함께 보다 보니, ‘싸움 구경이든, 사랑 구경이든 옆에서 보는 게 제일 재밌다’라는 걸 느꼈다. 어떤 일에서든 당사자들은 많은 해프닝을 겪게 되는데 3자의 위치에서 지켜보는 것이 제일 마음이 편하고 안전하다고 느꼈다”라는 재치 넘치는 대답을 전했다.MC 첫 도전과 호흡을 맞추는 박나래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MC로 첫 걸음을 내딛었는데 아주 새롭고 재밌고 신기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모니터도 자주 하면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내 포부다. 베테랑인 나래씨와는 아주 좋은 케미가 난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다니엘은 ‘혼전연애’를 하며 ‘연애 감각’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연애 세포’가 뭔지 모르겠지만,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 대한 감각들이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그전의 연애에서는 나 자신 위주로 바라봤다면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상대방과 같은 경험을 하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야만 그 상대방을 조금은 더 진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이어 “그래서 함께 촬영했던 그녀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 그리고 애틋한 마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최다니엘은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이었다”라며 일본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고, “나를 향한 배려가 기억에 남는다. 그런 그녀의 성품이 나에게도 스며들어 나 역시 누군가에게 좋은 성품의 활동들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극찬을 쏟아내 핑크빛 무드로 전환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더해 최다니엘은 국제 연애에 대해 “사랑엔 국경이 없다는 말을 좋아하는 편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건넨 후 “일단 국제 연애를 위해선 언어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말할 수 없는 배려가 그 커플을 지탱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서로를 잘 알아서 넘겨짚다가 발생하는 오해들이 많을 수 있는 국내 커플에 비해 국제 커플은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항상 귀 기울이고, 항상 이해하려는 마음이 전제가 돼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으로 만난다면 많은 날들을 재밌고, 항상 배우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국제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제작진은 “최다니엘은 VCR에서도, 영상을 지켜보는 현장에서도 항상 퓨어한 매력을 빛내는 독보적인 출연자이자 MC다”라며 “오직 ‘혼전연애’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최다니엘의 반전 매력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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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바디 프로필 이후에도 홈트… 여름방학 즐겨 (‘나혼산’)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여름방학을 보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한 예능 결방으로, 모처럼 생긴 휴일에 생활 계획표까지 짜며 자신만의 여름방학을 보낸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박나래는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 이후에도 꾸준히 홈짐에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프리티 박광배의 일상을 이어가는가 하면, 와인 소믈리에 레벨3 자격증 시험 공부에 이어 이탈리아어 공부까지, 멈추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과거 ‘풀업 1회’가 목표일 정도로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던 박나래는 이 날 풀업 n회 차에 성공해 보는 이들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다면 끝내 해내고야 하는 박나래의 끈기와 집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였다.박나래는 또 “토스카나 와이너리에서 일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크리스티나로부터 이탈리아어 수업을 받았다. 이탈리아 남자와 만나는 상황극을 펼치는 맞춤형 수업에 과몰입하는 박나래의 하이텐션이 웃음을 안겼다.운동과 공부로 시간을 알차게 보낸 박나래는 그제야 배고픔을 달랠 여름방학 소울푸드를 준비했다. 땅콩 잼이 킥 재료인 고소한 땅땅 콩국수와 초간단 장아찌 주먹밥으로 배를 채운 그는 맛없는 복숭아도 살리는 달숭아(달콤한 복숭아)로 당 충전까지 제대로 챙겼다.이후 박나래는 조카들이 놀다간 흔적이 남은 마당 워터파크를 정리하다 냅다 동심으로 돌아가 미끄럼틀을 타며 여름방학을 만끽했다. 그는 “옛날에는 개학이 너무 싫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까 빨리 다시 일하러 가고 싶다. 전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한 사람 같다”며 여름방학 소감을 밝혔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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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혼전연애’ MC 발탁…최다니엘과 MC 호흡

박나래가 ‘혼전연애’ MC로 출격한다.8월 말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을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박나래가 ‘혼전연애’ MC로 전격 확정됐다. ‘연애의 맛’ 모든 시리즈 MC로 성공적인 매칭률을 이끌었던 박나래가 ‘혼전연애’를 통해 글로벌 연애 리얼리티 도장 깨기에 나선다.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국경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를 전달하며 한국과 일본 사이, 핑크빛 훈풍을 이끌 예정이다.특히 박나래는 장르 불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인 공력을 바탕으로 특유의 입담을 펼친다. 박나래가 자신의 글로벌한 연애 경험을 토대로 매콤한 연애 조언을 건넬 예정. 이와 더불어 박나래는 타고난 중매 DNA를 통해 예리한 썸 레이더를 발동시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깊이 있는 심리 포착으로 사랑의 한일전 응원단장으로 활약할 박나래의 역할에 기대감이 샘솟는다.또한 박나래는 데뷔 최초 연애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최다니엘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츤데레로 알려진 최다니엘과 박나래의 첫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극과 극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이 일으킬 신선한 웃음이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박나래는 ‘연애의 맛’에서 보여준 뛰어난 매칭률은 물론 탁월한 진행 능력, 글로벌한 연애 경험, 거침없는 예능감을 보유한 인물이기에 ‘혼전연애’에 딱 맞는 맞춤 MC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일 설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박나래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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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2’ 박나래, 대체 불가 진행 실력 선보여

개그우먼 박나래가 완벽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박나래는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최종회에서 남다른 끼를 보였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양세형과 함께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박나래는 1라운드에서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 박민수에게 “지금 무슨 말 하시는지 아세요?”라고 하는가 하면 김용임이 했던 이야기를 똑같이 따라 하는 그에게 “앵무새”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 웨이’를 부른 박민수를 본 박나래는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김중연의 ‘연하의 남자’ 무대에 박나래는 하트를 날리고 함께 춤을 추며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남다른 진행 실력을 자랑하며 유닛 대결에서도 각 팀의 노래를 들으며 센스 있는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출연진들에게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주은의 ‘천년학’ 무대가 끝나자, 박나래는 그녀에게 한걸음에 다가가 칭찬을 남겼다. 김용임의 ‘영암 아리랑’을 들은 그는 “역시 여왕님”이라고 연신 감탄하는 반면 ‘연인’을 열창하는 최진희의 무대에 홀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이처럼 박나래는 MC로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개성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그녀의 향후 예능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6 16:06
연예일반

박나래, ‘나혼산’ 하차하나…“결혼 알아보는 중” (인생84)

방송인 박나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31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박나래 술터뷰’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박나래를 “동료이자 친구 같은 여자다. 내가 의지하고 싶을 때도 많았고 의지가 돼주고 싶을 때도 많았다. 외줄타기하듯 같이 30대를 보낸 친구”라고 소개했고, 박나래는 자신을 “기안84의 전전전썸녀. 가족 같고 가장 친한 여동생”이라로 정의했다. 이후 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최근 결혼과 출산에 관심이 커졌다고 밝히며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 아기를 낳고 싶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도 아기를 안 낳으면 결혼을 굳이 왜 하나 싶다”면서 박나래에게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남자가 결혼을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 찾아봐야 한다. 사귈 때 결혼 전제인지 물어봐라. 아니라고 하면 패스하고 다른 상대를 찾아라.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조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23:13
연예일반

’겉바속촉’ 아이돌 정석 키… 예능부터 본업까지 모두 열일

‘겉바속촉’의 정석 샤이니 키(김기범)가 섬세함을 무기로 예능과 본업에서 모두 활약 중이다.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비닐 없는 부분의 초콜릿을 주는 것을 보고 키가 “누나를 비닐 있는 쪽으로 줘야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X(구 트위터)에 “김기범만이 진짜 남자”라는 글과 함께 게재되며 조회수 510만 회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시장을 돌아다니다 팬에게 커피를 선물받은 후, 감사함의 보답으로 컵홀더에 사인을 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4일 가수 한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드디어 한해’에 출연한 키가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키는 하몽이 나오자 제작진에게 주면서 “줄 서서 갖고 가. 한 사람씩”이라고 말하며 스태프를 먼저 챙기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해는 “매일 난 나 먹기만 바빴는데”라고 민망해하면서도 “키가 말하면 이렇게 말을 듣게 된다”며 키의 배려심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키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솔로 가수로도 여전히 활약 중이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에는 온유를 포함한 샤이니 완전체가 출연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2049 시청률은 2.2%로 동시간대 1위,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샤이니의 ‘셜록’ 무대가 차지했다. 샤이니는 화제성을 얻으며 17년 차임에도 여전히 건재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키는 지난 6~7일 도쿄에서 ‘2024 키랜드 온 : 앤 온 인 재팬(2024 KEYLAND ON : AND ON in Japan)’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텅 타이드’와 ‘프레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키는 도쿄를 시작으로 방콕, 자카르타, 마카오, 고베, 가오슝 등에서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칠 예정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의 섬세함은 팬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이런 매력을 시청자들이 알아봐주고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키가 솔로 앨범 작업의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솔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키다운’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본 첫 싱글 ‘텅 타이드’를 공개했고, 첫 아시아 투어, 3분기 새 미니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다”며 “‘만능 치트키’라는 수식어에 맞게 앞으로도 가수와 예능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인 만큼 음악과 방송 외에도 새로운 분야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9 05:35
연예일반

전현무 “팜유 먹였던 방송 파급력? ‘현무카세’ 오겠다는 연예인 많아”

‘현무카세’ 전현무, 김지석이 아지트에서 펼쳐질 요리와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뿜어냈다.오는 11일 첫 방송하는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는 1일 2MC인 전현무와 김지석의 인터뷰를 공개했다.‘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이와 관련해 “제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며 말문을 연 전현무는 “제가 김수미 선생님, 이영자 씨는 아니지만 유독 제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이 꽤 있다. 그런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송이라 기대된다”고 인사했다. 실제로 전현무는 많은 연예인들의 러브콜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요리만의 바이브가 있는 것 같고, 과정은 좀 허접해도 결과가 나쁘지 않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 ‘만만함’도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요리를 자평하는 한편, “박나래, 이장우 씨를 먹였던 방송이 파급력이 있었는지 ‘나도 먹고 싶다’는 반응이 있었다. ‘현무카세’를 오겠다는 연예인들이 많았다. 특히 정용화 씨는 ‘나도 스시 한 번 해줘’라고 다섯 번이나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든 것들이 아이디어가 되어 ‘현무카세’를 론칭했다. 유튜브처럼 음식 하면서 좌충우돌하고, 손님이 좋아하는 음식을 나름대로 만들어 주면서 대본, 각본 없이 편안한 ‘자유 토크’를 한다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며 출연 결심 계기를 설명했다. 전현무와 함께할 김지석도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그는 “현무 형이 요리와 전체적인 진행을 맡는다면 나는 충실한 보조 역할을 하고 싶다. 음식에도, 이야기에도 꼭 필요한 조미료가 되고 싶다”며 “저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을 가장 좋아하는데 자주 먹을 수 없으니 백반을 배달해서 먹곤 한다. 그래서 현무 형의 손맛 음식들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전현무는 “퇴근길에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처럼 한 식당에 딱 들어가서 이야기 나누고, ‘뭐 하나 좀 썰어줘’라고 요구할 수 있는 매력 있는 공간을 참 좋아한다. 미슐랭 쓰리스타 오마카세가 아니라 그냥 허름한 노포에 아저씨들이 계신 곳. 혼자 가도 잘해주고 맞춤형으로 음식을 해주는 그런 공간이 좋다”면서 “‘현무카세’는 무조건 손님 맞춤형이다. 제가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이다 보니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현무는 SNS를 강타한 핫한 레시피, 요리 고수들의 간단한 요리 비법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요즘 그런 것들이 제 알고리즘을 점령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석은 “저는 ‘현무카세’를 위해 멀티태스킹을 훈련 중이다. 요리를 하면서 대화도 진심으로 주고 받아야 하기 때문에 꽤 탄탄한 멀티태스킹이 필요할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전현무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장 잘 알 수 있는게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초대 손님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면서 솔직한 토크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손님의 매력과 진심, 인품, 속내, 본질 등이 가장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무카세’는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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