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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데이비드 용 “차 11대 보유…친구 없어서 외로워” (‘금쪽상담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이 출연한다.1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함께 방문한다.MC 정형돈이 두 사람의 재력에 대해 질문하자 데이비드 용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캄보디아에 총 11대의 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또한 국내 최고가 주거지에 거주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럭키는 20년째 참깨 회사를 운영 중이며 인도에서는 석탄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천 평이 넘는 집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전해 금수저의 면모를 밝힌다.이날 데이비드 용은 “진심 친구가 없어서 외로워요”라는 고민을 고백하며 사람들이 돈 때문에 자기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또한 데이비드 용은 지인이 투자를 부탁했을 때 문제점을 말했더니 돌아오는 반응은 욕이었다고 전한다. 그 이후 상처를 받아 사람에 대한 마음이 많이 닫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오은영 박사는 사람들이 “돈 많은 네가 내”라고 부추겨서 관계가 틀어질까 봐 돈을 내게 되면 ‘호구’가 되기 십상이라며 조언한다. 이에 데이비드 용은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파티가 끝나고 나니 나에게 영수증을 줬다”라며 약 천만 원을 결제했다고 고백한다. 이후 생일파티 주인공은 “진짜 부자인지 아닌지 테스트해 보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더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MMPI(다면적인성검사) 결과 “인간관계에서 의심이 높아져 있다”라고 분석하며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고 예민한 상태라고 걱정한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사람들이 “데이비드 용이 부자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라고 질문한다. 이에 데이비드 용은 오랜 시간 동남아에서 투자 사업을 했고 오픈 마인드로 사람을 만났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만남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적으로 만날 때 투자 회사 CEO 타이틀을 떼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33년 차 의사 오은영 박사 역시 비슷한 상황이 많았다고 고백하며 “제가 병원을 나오면 치료빨(?)이 떨어져요”라고 유머로 유쾌하게 선을 그어준다고 말한다. 이어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계속 화를 낸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충고한다.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이 인간관계로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우려하며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진행한 빗속의 사람(Person In The Rain) 그림을 살펴본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의 그림은 사람이 모두 야외에 있는 반면 데이비드 용은 집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을 그렸다고 설명한다. 이에 “마음을 보호받는 환경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집은 힘들 때 안전하게 마음을 나눌 사람을 상징한다고 분석한다.이어 오은영 박사가 데이비드 용에게 ‘진심 친구’가 몇 명인지 질문하자 “2~3명 정도 있다”라고 답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은 가까운 사람과 마음을 나눌 때 삶의 의미를 느끼는 것 같다”라며 반대의 경우 깊은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오은영 박사는 외로움은 공동체 구성원으로 속하지 못할 때 느끼는 사회적 외로움과 애착의 대상이 없거나 안정적 관계에 실패했을 때 느끼는 감정적 외로움이 있다고 설명. 30대 후반인 데이비드용은 가까운 애착의 대상이 있을 법한 시기라며 감정적 외로움을 채워줄 가족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한편 럭키는 “어느새 눈치가 습관이 되어버렸어요”라는 고민을 토로. 하기 싫은 것도 눈치를 보다가 결국 ‘NO’라고 말하지 못한다며 평소의 활기찬 모습과는 다른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럭키와 방송을 하면 “이 이야기해도 돼?”라고 말한다며 럭키가 눈치 보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 오은영 박사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사이에 ‘NUNCHI’라는 책이 유행하기도 했다며 한국 특유의 눈치 문화를 설명한다. 이에 럭키는 인도에 가면 눈치를 안 본다고 고백. 인도에서는 “수저를 나눠주거나 물을 따라주지 않는다”라며 한국은 “회식 때 누구 말을 먼저 들어야 할지”부터 눈치를 보게 된다며 한국식 눈치가 아직 어렵다고 토로한다.MC 박나래는 눈치가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연애라고 말하자 럭키는 과거를 회상하며 “(전 애인이) 시간을 갖자고 말했는데 진짜 시간을 가졌다”라며 연애하기 어렵다는 것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눈치를 잘 살피면 성공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보게 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민감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라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 ‘YES맨’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너무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하니 내가 없어질 수 있다”라고 주의를 준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과 럭키의 슈퍼 리치 삶 속 숨겨진 고민을 완벽하게 분석해 해결하는데. 과연 오은영 박사가 두 사람에게 어떤 솔루션을 선사해 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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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주년’ 윤기원·이주현 “더이상 상처 주기 싫어, 참고 살아”(‘금쪽상담소’)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현실 고민을 털어놓는다.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29년 차 베테랑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윤기원은 미모의 모델학과 교수인 아내와 재혼 후 12살 된 아들과 함께 세 식구를 꾸린 후 얼마 전 재혼 1주년을 맞은 행복한 근황을 알린다.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기 전 윤기원은 다급히 결혼 1주년 때 했던 일을 자백하며 “결혼 1주년에 새벽 1시를 넘겨 들어갔다”며 아내에게 사과한다. 이어 “어차피 좀 있다가 생일이니깐 뭉쳐서 하려고 했다”고 말했지만, 이에 MC들 모두 탄식하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이후 결혼 1주년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도중, MC 정형돈은 “15년 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자 이에 윤기원은 “우리는 15년이 지나도 내가 새벽 2시에 들어왔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다”며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다가 MC들에게 큰 반발을 사기도 한다.이어 1주년을 맞이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는 “저희 잘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한쪽 고무장갑이 떨어져도 개의치 않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윤기원은 고무장갑 하나 고르는 데에도 크기부터 가격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성격이라며 극과 극 성향 차이에 대해 토로한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마찰이 생긴 상황이었지만, 아내 이주현은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기 싫어서 얘기를 못 꺼낸다”라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꺼낸다.오은영 박사는 결혼 후 사랑의 콩깍지가 “보통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지만, 재혼의 경우는 다르다”며 결혼의 과정을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콩깍지 기간은 1년이다”라고 말해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오히려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상담소를 잘 찾아왔다며 상담소 방문을 더욱 환영한다.휴지 거는 방법부터 사소한 논쟁으로 시작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 아내 이주현은 “고향이 부산이라 일산이 너무 춥다”라며 부부간의 다른 적정 온도에 대해 말한다. 이어 남편 윤기원은 17도 정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부산에서부터 27도 정도로 생활했다며 극심하게 차이 나는 적정 온도에 겨우 합의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에 질세라 윤기원은 아내의 회식 자리를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 늦게까지 자리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 후에는 가정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한편, 상담소 식구들은 갈등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영상을 시청한다. 오랜만의 데이트로 들뜬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시작. 이에 윤기원은 아내의 고민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짠이나 할까요?”라고 하는 등 끝나지 않는 대화를 좋게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이윤지는 아내 이주현이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는 모습이었는데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며 데이트 도중 확연히 바뀐 표정을 짚어냈고, MC 박나래는 “조선시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윤기원의 화법을 지적하기도 한다.윤기원의 화법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윤기원 고객님은 착한 꼰대예요”라고 말하며 팩트 폭력을 날리고 이에 윤기원은 자신의 보수적인 모습에 대해 빠르게 인정한다.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은 꼰대이긴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게 아닌 선의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착한 꼰대’라고 분석. 주로 ‘꼰대’라는 단어는 비하의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자기의 경험과 시작을 고수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꼰대 화법 3가지를 들어 윤기원에게 모두 부합한다고. 그런 대화 방식은 상대에 대한 지배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윤기원의 MMPI 검사 결과 지배성 척도가 높게 나왔다고 밝힌다. 이에 윤기원은 솔직히 그런 욕망이 있다며 ”힘만 있으면 지구를 지배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과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안고 찾아온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위한 오은영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오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8일부터 기존 방영 시간이었던 화요일에서, 목요일 저녁 8시 1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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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생일 맞아 2000만원 기부… 누적 1억 2000만 원

코미디언 박나래가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9일 박나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을 포함해 박나래가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한 총 누적 금액은 1억2,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의 기부금은 연세 세브란스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치료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한편 박나래는 현재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와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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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생파 남다른 클래스..100만원 트러플까지 '플렉스'

개그우먼 박나래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미자는 25일 "사랑하는 우리 나래. 나래바에서 생일파티. 내가 먹어 본 생일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이라며 "새벽까지 수다수다하다가 아침 일 나가는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자는 "새로 이사간 집도 넘 예쁘다.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 나래"라고 밝혔다. 미자는 또 "착한 도연이. 사랑스런 윤화. 세상 제일 웃긴기루 언니. 실물 최고 지민이. 연기천재 이랑 선배. 에너자이져 윤서. 너무 너무 즐거웠던"이라며 "버터맥주 처음 먹어 본 하루. 100만 원 짜리 트러플도 처음 본 하루"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박나래 생일파티 현장에서 여러 동료들이 모여 재밌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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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박나래, 시청자 침샘 유발하는 나래표 먹방

개그우먼 박나래가 디테일한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3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 입짧은햇님, 방송인 박소현과 함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칼국수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입짧은햇님에게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을 소개하며 서로 궁금한 점을 질문시키는 등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다림 끝에 칼국수집에 입성한 박나래는 장칼국수부터 고기칼국수, 샐러드꽃칼국수까지 식당의 주요 메뉴들을 차례대로 맛보며 군침을 자극했다. ‘국물 러버’답게 장칼국수와 고기칼국수를 시원하게 흡입하는가 하면, 생전 처음 맛보는 샐러드꽃칼국수에는 “간이 이게 제일 세다”, “MZ세대가 만든 것 같은 맛”이라고 감탄하는 등 다양한 맛 표현도 곁들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황지살로 유명한 강남구의 두 번째 식당을 찾은 박나래는 줄을 서는 동안 6년 절친 박소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기도. 박나래는 거의 모든 아이돌의 생일을 기억하는 박소현이 자신의 생일은 기억하지 못하자 섭섭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맥주를 마시는 테이블로 자꾸 시선이 돌아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조합으로 고기를 맛보며 진실의 미간을 선보인 박나래는 “오이지냉국수와 오도독갈비를 같이 먹으면 분짜 느낌이 난다. ‘줄 서는 식당’ 세트로 나와야 한다”고 추천하는 등 풍부한 맛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이렇듯 박나래는 방송 내내 게스트와의 친화력 가득한 케미 발산은 물론, 센스 있는 진행과 풍부한 맛 표현으로 월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편안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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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분장 후 설렘' 박나래, 펭귄맨 코스프레로 유종의 美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트맨' 시리즈의 펭귄맨으로 분장 개그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분장 후 설렘'에서 '배트맨' 시리즈의 펭귄맨으로 변신해 김해준과 비밀 사내 커플 콩트를 펼쳤다. 이날 박나래는 분장 개그를 그만두고 귀여움으로 승부하겠다는 선언을 뒤로한 채 펭귄맨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했다. 하얀 얼굴과 검은 입술과 곱슬머리까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 박나래는 깜찍한 표정으로 손가락을 깨물고 "나 너무 귀엽지 않니?"라며 달콤살벌한 애교를 선사했다. 박나래는 동료들의 간식을 챙기던 김해준이 자신에겐 생선을 주자 "내가 펭귄 분장했다고 생선이나 먹으라는 거냐"라고 분노하며 후배들을 내쫓았다. 하지만 단둘이 남은 김해준이 "선배 생일이잖아요. 생선, 생일선물"이라며 반지를 꺼내들자, 그의 애칭인 "알콩이!"를 외치며 품에 안겼다. 콧소리와 함께 알콩달콩 러브 모드에 돌입한 박나래는 김해준과 손병호 게임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난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접어. 난 여기에 뽀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접어"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김해준의 심한 장난에 토라졌다가도 "너 보니까 좋아"라며 웃는 김해준과 함께 커플 댄스로 화해했다.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은 또 다른 펭귄맨 이상준의 등장에 산산조각 났다. 박나래의 돈과 명예, 지위를 사랑했던 이상준이 프러포즈로 삼각 구도를 만들었던 것. 하지만 박나래는 "좋은 오빠로 남아 달라"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고, 이에 이상준은 "그럼 네 양아들이 되고 싶다. 네가 우리 엄마보다 돈이 많다"라고 매달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2022년 1쿼터 대결을 마친 박나래는 이번 주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며 최종 5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대에 오른 박나래는 "제가 1년 반 만에 코미디 빅리그에 복귀를 했다. 녹화를 많이 진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단상 위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분장 개그의 레전드답게 펭귄맨 코스프레로 역대급 분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커플 콩트로 대세 개그우먼의 예능감을 보여줬다. 또 1년 반의 공백에도 자신의 코너를 순위 안에 진입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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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비스'=성장드라마, MC 역사 함께한 프로" 눈물

개그우먼 박나래가 5년 넘게 함께한 '비디오스타'에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지난 5일 종영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나래가 2016년 첫 방송 이후 동고동락해온 박소현, 김숙, 산다라박과 함께 지난 시간을 웃음과 눈물로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출근길 녹화에서 김숙을 만난 박나래는 "나 오늘 맨정신에 녹화 못 하겠다. 대기실에 맥주 두 캔만 넣어달라"라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무마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대기실에 장식해 놓은 '언니 때문에 전쟁 났대요. 귀여WAR!'라는 멘트와 마주하자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본격적인 녹화에 돌입한 박나래는 캠핑 분위기로 꾸며놓은 스튜디오 세트에 언젠가 멤버들과 했던 캠핑 약속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슬픈 감정에 빠졌다. 그러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제철 새우와 킹크랩, 그리고 미슐랭 셰프가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가 등장하자 광대승천의 미소를 띠며 반전 분위기를 선사했다.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기 위해 빅스 레오와 소녀시대 써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써니는 '비디오스타' 하차 이후 생긴 박나래의 시그니처 노래 '쌈사라'의 후유증을 호소했고, 이에 박나래는 "제가 열심히 췄던 '쌈사라' 오늘 이후로 문 닫는다"라며 혼신을 다한 트월킹 댄스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그동안 쌓인 감정들을 풀기 위한 '지목 토크'에서 박나래는 '학창 시절 이 사람과는 친구 안 한다'는 항목에서 몰표를 받았다. 박나래의 저세상 텐션 탓에 함께 놀면 지쳐 쓰러진다는 게 이유였다. 몰표에 분노하던 박나래는 "산다라박 생일 파티 때 주인공이 먼저 집에 가고, 그 친구들을 우리 집에 데려가서 밤새 놀았다"라며 급 인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비디오스타'를 찾아줬던 게스트들과 네 MC들의 활약 영상을 지켜본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 와서 인간이 됐다. 제 MC 역사를 함께 한 프로그램이다. 단언컨대 '비디오스타'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 MC를 볼 수 없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비디오스타'와 함께 하며 연예대상을 비롯 각종 수상을 했던 것에 대해 "'비디오스타'는 내 성장 드라마였다. (대중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줬다. 그냥 고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더불어 "실수도 많았다. 잘 몰랐는데 잘 가르쳐줬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언젠가 다시 꼭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여성 예능 프로그램의 대명사였던 '비디오스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마지막까지 함께한 멤버들과 시즌2 제작을 기원하며 웃음과 눈물로 끝을 맺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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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열정 폭발"..유노윤호·딘딘, 최강창민 노래로 받쓰 도전 (놀토)

자타공인 절친' 유노윤호-딘딘이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유노윤호와 딘딘이 출연해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이날 도레미들은 유노윤호의 "생일 축하한다" 짤을 패러디하며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유노윤호는 명언 제조기답게 시작부터 명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생 첫 받아쓰기에서 끝까지 집중하겠다며 "집중과 실력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명언을 남긴 것. 열정 넘치는 신곡 무대도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궜고, 딘딘 역시 어색한 사투리를 남발, 열정 가득한 무리수 설정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날 받아쓰기에는 유노윤호의 절친인 최강창민의 솔로곡이 출제됐다. 유노윤호는 과거 최강창민이 자신의 노래 받쓰를 단 한 번에 성공했던 사실을 듣고 더욱 열정을 불태웠다. "내 동생 노래를 한 방에 맞히겠다"면서 최강창민 특유의 언어와 심리까지 분석했다. 도레미들은 유노윤호의 활약을 돋보이게 할 연출을 제안해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이날 유노윤호 받쓰는 최강창민과 똑같은 패턴으로 전개, 현장에서는 "소름 돋는 평행이론"이라며 놀라워했다. 유노윤호는 녹화 내내 주옥같은 명언도 쏟아냈다. 김동현은 유노윤호의 명언을 빠짐없이 받아적느라 '깜지'가 된 받쓰 판을 공개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딘딘은 바보존의 문세윤, 김동현을 향한 동병상련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출연 때 멤버들의 합이 좋아서 소외감을 느꼈다"는 딘딘은 문세윤, 김동현을 보며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형들 좀 챙겨주라"고 부탁해 의리남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받쓰에서는 한해의 도발에 받쓰 판 공개를 거부한 에이스 키의 기싸움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나래의 무근본 드립에서 시작된 멤버들의 아무말 대잔치, 남다른 캐치력으로 저력을 뽐낸 태연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나왔다. 승부욕으로 가득 찬 도레미들이 역대급 격전을 예고했다. 간식 게임에서도 유노윤호의 열정이 돋보였다. 하이에나 본능을 발휘하며 주워 먹기를 시도하고, 고난도 기술의 퍼포먼스마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 유노윤호와 한해의 열정 폭발 댄스 배틀도 펼쳐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늘(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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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갬성캠핑'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까지 '완벽한 불금'

'불금'의 감성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4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강원도 삼척에서 새로운 캠친 차태현과 함께 이탈리아 컨셉트 여행이 시작됐다. 박나래·안영미·박소담·솔라·손나은과 차태현은 아빠와 딸처럼 친근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먼저 정박지인 용화해수욕장에서 전동 서핑에 도전한 이들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온 몸으로 즐겼다. 서핑은 처음인 손나은은 언니들보다 멀리까지 나가 여유로운 모습으로 탄성을 유발했다. 물을 무서워하던 안영미도 서핑의 재미를 느끼더니 급기야 자신감이 최대치에 도달, 바다를 향해 도발하자마자 파도 2연타를 맞고 육지로 돌아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특히 박나래·안영미의 생일 기념 박소담·솔라·손나은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차태현과 함께 깜짝카메라를 시작한 동생들은 부상으로 서핑을 함께하지 못했던 박소담을 둘러싼 작은 언쟁으로 언니들을 당황시켰다. 어설펐지만 차 트렁크에 감춰둔 풍선과 솔라가 직접 만든 케이크, 축하메시지가 담긴 롤링페이퍼까지 동생들의 감동 삼단 콤보를 받은 박나래와 안영미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도 캠핑의 꽃인 화려한 캠핑요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이탈리아식 점심을 먹기 위해 박나래는 화덕피자의 화덕을 준비했으며 박소담은 불을 피우고 온도를 유지하는 등 '불소담' 다운 활약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태현은 서툴지만 배워가며 티본스테이크를 구웠고 안영미는 남편에게 해준 매콤 카르보나라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자신감과 달리 이를 맛본 솔라는 부족한 맛에 박나래와 긴급 회의, 안영미 몰래 간을 맞추기 위한 두 콤비의 첩보 작전이 즐거움을 더했다. 저녁에는 삼척의 바다를 담은 짬뽕·멘보샤·통삼겹구이로 침샘을 자극했다. 차태현은 구시렁거리면서도 시키는 대로 다 하고 안영미의 홍합손질을 돕거나 불 피우느라 눈이 매운 박소담에게 파티안경을 씌워주는 등 츤데레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요린이' 솔라와 손나은의 멘보샤도 성공적인 비주얼과 겉바속촉을 이뤄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캡사이신을 넣은 컵라면·까나리를 섞은 아메리카노까지 설거지를 건 복불복 게임에 돌입한 갬성캠퍼들과 캠친의 그 어느 때 보다 긴장되고 코믹한 순간들이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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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된 기분"..박나래, 생일 광고판 인증···팬 사랑에 감동

개그우먼 박나래가 팬들의 생일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나래는 20일 자신의 SNS에 "#어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네이버카페 #개그여신박나래 #팬카페 #생일 #5일남음"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나래의 서른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생일 광고판 인증샷. 모자와 마스크로 중무장한 박나래는 카메라를 향해 발랄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나래는 이어 "우리 카페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될는지 싶을 정도로 고맙고 미안하고 부끄럽고 사랑해요. 나 연예인 된 기분이에요"라고 덧붙이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신박한 정리', JTBC '갬성캠핑'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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