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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트민남’ 전현무, 제니 따라하네… “엉덩이 비누로 보들보들해져” (‘나혼산’)

방송인 전현무가 블랙핑크 제니를 따라 엉덩이 비누를 구매했다.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5회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을 맞아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욕조에 물을 채우고 주방에서 얼음을 가져와 욕조에 부었다. 이어 전현무는 휴대폰에서 반신욕하는 블랙핑크 제니 영상을 확인하며 방법이 맞는지 확인했다. 전현무는 “제 삶을 지배하는 셀럽 중 제니가 있다. 오디오도 똑같이 샀고 제니 따라 엉덩이 비누도 샀다”고 설명했다.박나래가 경악하며 “왜 샀어요”라고 묻자 전현무는 “엉덩이 피부가 좋아졌다. 보들보들해진다”고 대답했다. 이에 기안84는“형이 엉덩이 예뻐진 것도 알아야 하나”며 눈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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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김경남, 무미건조한 리액션 이것이 '경남봇' 매력

배우 김경남이 무표정과 묵언수행 라이프 속 반전미 넘치는 '경남봇'의 매력을 뽐냈다. 올림픽 경기를 응원할 때조차 표정 없는 음소거 모드지만 대본 연습을 할 때는 순식간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생활 8개월 차인 김경남의 무미건조한 ASMR 일상과 독학에 빠진 프로 배움러 김지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5.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6%(수도권 기준)를 나타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한예슬 역을 맡고 있는 김경남은 중랑천이 보이는 뷰맛집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캡슐 커피를 내리며 훈남 배우의 아침을 시작했다. 그러나 조용한 커피머신 ASMR만이 들리는 오디오 실종사태에 무지개회원들은 당황했다. 원두찌꺼기를 분리하느라 장장 40분간 묵언수행을 이어간 것은 물론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도 변화 없는 무표정과 음소거 응원으로 일관, 일명 '경남봇'에 등극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장면에서도 박수 한 번을 치고 끝나는 리액션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세탁소에 겨울 옷을 맡기고 여름 이불을 사기 위해 이불가게에 들른 김경남은 이불 가격에 깜짝 놀라며 처음으로 리얼한 감정을 표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김경남은 대본 암기에 돌입했다. 금세 감정에 몰입돼 눈물을 흘리는 반전미로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마 후반부라 감정신이 많아서 리딩을 하다 보면 울컥울컥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눈물도 잠시, 배역에 몰입해 울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 빨래를 너는 '경남봇' 모드로 돌아갔다. 급식 감성의 식판에 식사를 한 후 턱걸이 운동을 마치고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감하는 김경남. 군시절 수양록을 시작으로 13년간 일기를 써왔다는 그는 "요즘 태어나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데 그런 만큼 놓치고 가는 것들이 많다. 사소함의 소중함을 느끼자"라며 이날의 일기를 공개, 성실함과 진중한 면모를 드러냈다. 프로 배움러 김지훈의 열정적인 일상도 공개됐다. 장발 머리를 휘날리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온 김지훈. 책을 펼치자마자 금세 덮으며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시킨 그는 반납일이 다가와야 몰입된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울을 꺼내 장발 머리를 만지더니 가위를 가져와 직접 앞머리를 다듬었다. 본인만이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가위질로 미모를 업그레이드시킨 후엔 요섹남의 매력을 자랑했다. 피자 토스트로 화제를 모은 그는 햄과 양배추, 연유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진 비주얼 깡패 '단짠 아삭 토스트'를 만들었다. 요즘 맨몸 운동의 매력에 꽂혔다고 말한 김지훈은 운동복을 입고 비장한 표정으로 동네 공원을 찾았다. 열대야도 뚫는 운동 열정을 뽐내며 철봉 운동을 시작했다. 계단을 오르는 동작과 자유로운 에어 워크 동작 등 진기명기급 철봉 동작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7주 동안 연습한 머슬업 동작에 도전, 올림픽에 출전한 듯한 심장쫄깃 상황을 선보이는가 하면 철봉에서 미끄러져 프레임 밖으로 사라지는 돌발 상황을 만들었다.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을 마친 그는 '근육 맛집'이라는 가로등 밑에서 벌크업 된 근육을 뽐내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언제나 배움에 있어 현재진행형인 김지훈의 폭염보다 뜨거운 운동 열정이 감탄을 불렀다.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는 여름방학 특집이 담겼다. 전현무와 기안84의 좌충우돌 동반 여행기와 박나래와 화사의 세상 소박한 방구석 파티가 한층 깊어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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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장민호, 영탁 에너지에 고막 고충 호소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장민호와 영탁이 출연해 꽉 찬 웃음을 전한다. 11일 방송에서는 트로트 열풍의 주역 장민호와 영탁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두 사람은 콜라보 신곡인 ‘읽씹 안읽씹’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하며 시작부터 흥을 폭발시켰다. 붐이 “오프닝에 굳이 라이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장민호와 영탁은 “오늘 첫 라이브라 저희도 남의 노래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안무도 방금 짠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본인 소개 때도 일어나서 춤을 추는 등 남다른 텐션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장민호, 영탁의 티격태격 케미도 이목을 모았다. 영탁이 장민호에 대해 “젠틀한 모습에 가려진 화가 많으신 분”이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이런 자극적인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고 응수했다. 이어 장민호는 “영탁이 에너지가 넘쳐서 고막 밸런스를 맞추려면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앉아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날 받아쓰기에는 “갈 데까지 가버리네”라는 도레미들의 원성을 자아낸 노래가 출제됐다. 급기야 장민호는 “왜 오늘 이 노래를 풀어야 하는 거냐. 곡 바꾸기 찬스는 없는 거냐”며 화를 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그런 가운데 장민호는 예리한 촉으로 가사를 추리해 실력 발휘에 나섰다. 자신의 요청으로 하게 된 ‘5분의 1초’ 힌트에서는 엉뚱한 실수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영탁 역시 ‘모스 부호’ 같은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녹화 내내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을 쏟아내 오디오가 쉴 틈이 없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장민호, 영탁은 흥 부자의 면모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틈만 나면 상황에 꼭 맞는 노래를 불러 “로딩이 없이 바로 노래가 나온다. 기계 같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서는 역대급 잔치 한마당이 벌어졌다. ‘흥신흥왕’ 도레미들을 위한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된 것. 특히 이날은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 점수가 추가, 멤버들의 흥을 완벽하게 봉인 해제하게 만들었다. 장민호와 영탁은 “내 사랑은 ‘놀토’ 뿐이다” 열창과 함께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춤사위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신동엽은 일취월장한 댄스 실력을 뽐냈고, “오랜만에 신나게 놀아보자”는 박나래의 존재감이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넉살은 1년 반 만에 래퍼의 본성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멋있었다”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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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오디오 빌 틈 없는 '조지나 마켓'

박나래가 지난주에 이어 ‘조지나 마켓’ 영업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를 보내며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하이텐션으로 종잡을 수 없는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는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조지나 마켓’을 방문한 박산다라, 임수향, 양세찬에 이어 스웨그 넘치는 래퍼부터 알뜰살뜰 살림살이를 챙기는 일반인 절친들까지,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끊이지 않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긴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폭풍처럼 휩쓸고 지나간 게스트들 덕에 이미 녹초가 된 박나래의 플리마켓에 박나래 ’찐 팬’ 홍현희가 방문, 박나래에게 입던 팬티를 팔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며 폭발하는 텐션을 선보인다. 또한 박나래의 구두를 신고 꽃길로 가려다 먼 길(?)로 갈 뻔한 홍현희의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나래하우스를 찾아온 ‘분장천재’ 이사배에게 안성맞춤인 투머치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공개, 조지나의 외관 못지않은 화려한 물건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특히 지난주 찾아볼 수 없었던 실험정신 가득한 마스크로 예측 불가한 분장 쇼를 펼치는 것은 물론 양보 없는 매물 쟁탈전을 벌인다.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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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절친 뭉친 '뭐든지 프렌즈', 케미만으로 큰 웃음 예고

‘뭐든지 프렌즈’ 티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7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본격 ‘대환장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뭐든지 프렌즈’는 매회 다른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 중 앙케트 순위 TOP5를 유추해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와 준비된 음식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맛탐정 프렌즈’ 푸드코트 코너로 꾸며진다.공개된 티저 메이킹 영상에서는 현실 친구 케미를 뽐내는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문세윤, 홍윤화, 황제성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소문난 개그계 친구들답게 틈만 나면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만들어낸다. 특히 “영상에 오디오가 들어가냐”고 묻는 양세형의 말에 “욕하게?”라고 묻는 문세윤의 모습이 압권. 이 와중 예능 만렙 박나래는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오케이를 받는 모습으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한다.그뿐만 아니라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는 이날 촬영 현장에서 황제성의 의상을 두고 벌어진 논란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이 만만하냐”며 무난한 옷을 입고 온 황제성을 몰아가기 시작한 것.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카라가 없다”, “혼자 흰색이다”고 놀리는 출연진의 모습에서 어색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두터운 친분이 엿보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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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남친' 전현무에게 "이 오빠 미쳤나봐"한 까닭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팬 미팅을 열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팬 미팅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무대에 오르기 전 팬들이 얼마나 찾아왔을까 설레했다. 생각보다 많은 팬이 오자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팬 미팅에 몇 분 정도 오셨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80명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60명 정도 왔다고 들었는데 숫자 자꾸 올리실 거냐"고 재차 물었다. 전현무는 "거기 있는 오디오·조명 감독 등 MBC 직원도 내 팬"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모델 한혜진은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이 오빠 미쳤나 봐"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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