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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마크툽·박다혜 나란히 톱10… 쌍둥이 히트곡으로 본 음악 생태계 변화 [줌인]

국내 음원차트에 ‘쌍둥이 히트곡’이 등장했다. 가수 마크툽이 부른 ‘시작의 아이’와 크리에이터 박다혜가 리메이크한 ‘시작의 아이’가 국내음원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진입했다.두 곡은 25일 오전 9시 기준 기준 멜론 톱100 차트에서 각각 8위와 6위에 올랐다. 현재 차트 1위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열풍 속에 ‘골든’이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이어 블랙핑크의 ‘점프’,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 우즈의 ‘드라우닝’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사이에서 두 곡의 선전은 같은 노래라도 완전히 다른 출처와 색깔로 대중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성 가요계에서 탄탄히 자리 잡은 마크툽과 달리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박다혜가 나란히 톱10에 오른 사실은 국내 음원 차트가 이제 전통적 가수와 크리에이터가 동등하게 경쟁하는 무대가 됐음을 상징한다는 분석이다. ‘시작의 아이’ 첫 주인공은 마크툽이었다. 지난 1월 발매됐을 당시만 해도 큰 반향은 없었다. 차트 진입도 미약했고, 조용히 스쳐 지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몇 달 뒤, 박다혜가 부른 커버 영상이 상황을 뒤집었다.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온라인을 빠르게 휘몰아쳤고, 영상은 어느새 1억 뷰를 돌파했다. “정식 음원으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마크툽 역시 움직였다. 그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박다혜가 귀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결국 지난 8월 박다혜 버전의 리메이크를 정식으로 허락했다. 그렇게 두 번째 ‘시작의 아이’가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두 사람의 ‘시작의 아이’는 같은 노래지만, 곡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 청취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마크툽 버전의 ‘시작의 아이’가 애절하고 절절한 감성을 담았다면, 박다혜 버전은 한층 더 청량하고 맑은 기운을 전한다. 한 누리꾼은 “마크툽의 ‘시작의 아이’는 겨울에, 박다혜의 ‘시작의 아이’는 여름에 잘 어울린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 글은 2100개 이상의 공감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생각을 대변했다.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숏폼 플랫폼이 음악 소비의 최전선에 자리 잡으면서, 박다혜의 ‘시작의 아이’처럼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재재·승헌쓰·가비)의 신곡 ‘셧 댓’은 2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핫100 차트 65위,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 29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너와의 모든 지금’이 멜론 차트 최고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 성과를 낸 것이다. 이런 흐름은 과거 히트곡의 예상치 못한 부활로도 이어진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브라이언·환희)의 2002년 발표곡 ‘시 오브 러브’가 대표적 사례다. 최근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정재형·김민수가 해당 곡을 커버한 숏츠 영상이 3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그 결과 발매 15년이 지난 곡이 유튜브 주간 인기곡 48위에 오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같은 사례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유튜브라는 창구에서 언제든 새로운 목소리와 노래가 튀어나올 수 있고, 그것이 곧장 대중의 선택을 받아 차트 정상권으로 직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가요계의 경로를 거치지 않아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또 하나의 히트곡’이 탄생하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한 음원차트 관계자는 “이제는 방송 노출이나 대형 기획사의 마케팅만이 아니라, 유튜브·틱톡 같은 플랫폼에서의 자발적 확산이 곧 차트 성적으로 직결되는 시대가 됐다”며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에서는 신곡뿐 아니라 과거 히트곡, 크리에이터의 커버곡까지 언제든 재조명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6 05:55
연예일반

[단독] 마크툽 “‘시작의 아이’ 역주행 기적 같아... 유튜버 박다혜가 귀인” [IS인터뷰]

“‘시작의 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으로 만든 곡입니다. 늦게라도 그 진심이 닿아서 감사합니다.”가수 겸 프로듀서 마크툽은 4개월 전에 발매한 ‘시작의 아이’가 역주행한 것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11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누군가의 삶의 순간에 스며들어 다시 울려퍼진다는 건 창작자로서 더 없는 감사”라고 전했다. 6월 들어 세븐틴, 아이유, 라이즈 등 인기 아티스트가 연달아 컴백했다. 그 사이를 비집고 최근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노래가 바로 마크툽이 작사·작곡한 ‘시작의 아이’다. 이 노래는 11일 기준 유튜브 주간 인기곡(5월 30일~6월 5일) 1위, 지니 일간차트 6위, 멜론 일간차트 11위를 기록했다. ‘시작의 아이’가 처음 세상에 나온 건 지난 1월 1일이다. 마크툽은 한 대학교 축제에서 ‘시작의 아이’를 선공개했는데, 당시에도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이 노래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유튜버 박다혜의 커버 영상 덕분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시작의 아이’를 진심으로 불러주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박다혜님은 이 곡과 특별한 인연처럼 느껴집니다. 처음 이 노래를 만들었을 때 제가 바라던 감정의 결이 있었는데, 다혜 님은 그 결을 마치 오랫동안 함께해온 사람처럼 정확히 이해하고 섬세하게 노래로 풀어주셨어요.”실제로 박다혜가 커버한 ‘시작의 아이’ 영상 두개는 각각 421만 회, 337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마크툽은 “그 바다 같고 깊은 목소리는 노래 속 서사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면서 “단순한 커버를 넘어 이 노래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분”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박다혜를 통해 노래가 알려지면서 ‘시작의 아이’ 가사의 의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시작의 아이’는 시간과 감정,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깊은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담고 있는 곡이다. ‘너와 함께 바라본 / 마주하는 눈빛의 반짝임을 / 그 찰나를 시작의 별이라고 부를 거야… 만개의 계절 속에 / 태어나는 시작의 푸름으로 부르는 노래’ 라는 가사를 듣고 있노라면 4분 17초 분량의 로맨스 단편 영화를 본 듯, 몽글몽글한 감정이 올라온다. 특히 노래의 중반으로 가면서 마크툽은 ‘너에게 닿는다’고 말하는데, 이는 시간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오로지 한사람 즉 ‘너’에게 집중하겠다는 결심으로도 들린다. 마크툽은 “약 9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쳤다.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건 가사”라면서 “수십 번의 편곡과 가사 퇴고를 거쳤다. 단 한 줄의 가사 때문에 며칠을 멈춰 서 있기도 했다. 그만큼 ‘시간의 아이’는 많은 시간과 고민, 그리고 정성을 들여 한 겹 한 겹 쌓아 올린 결과물”이라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중의적인 표현도 재미있다. ‘시작의 아이’ 앨범 표지에 ‘하지마리 노 코’(始まりの 子 / 시작의 아이)라는 글씨 옆 작게 일본어로 ‘아이 (アイ)’라고 적혀있는데 일본어로 ‘아이’는 사랑을 뜻한다. 마크툽은 ‘아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통해 감정의 순수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마크툽은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이 ‘태어나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현재 ‘시작의 아이’와 조금 다른 색깔의 곡들을 준비 중이다. 사랑의 다양한 온도를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다”는 목표를 언급했다. 마크툽 하면 ‘넘사벽 피지컬’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달 15일 유튜브 숏츠에 ‘비바람을 부르는 마크툽의 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비 내리는 무대 위에서 마크툽이 민소매 차림으로 ‘시작의 아이’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회수는 무려 266만 회, 좋아요는 1만 8000여개가 달렸다. 누리꾼은 “노래의 비결이 근육이냐”는 우스갯소리도 남겼다. “노래도 결국 체력 싸움이죠. (웃음) 특히 감정을 오래 유지하면서 소리를 뽑아내려면 호흡과 근력이 중요하거든요. 주 4~5회 정도는 웨이트와 유산소를 병행합니다. 목소리도 결국 몸에서 나오는 악기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2011년 ‘하울링’으로 데뷔해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메리 미’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한 마크툽. 여기에 ‘시작의 아이’까지 히트곡 반열에 올리면서 자신만의 특색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 중이다. 요즘 말로 ‘테토남’같은 비주얼에 반전 있는 감미로운 목소리는 마니아 층이 그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다. 마크툽은 “언제나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여러분은 저에게 ‘시작의 이유’이자 ‘지금의 원동력’이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다시 쓰고, 다시 노래할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2 05:48
영화

‘송혜교 아역’ 뗀 정지소, 제대로 악마 들렸네 ‘거룩한 밤’ [RE스타]

“저를 보고 무서워하셨으면 좋겠어요. (웃음).”배우 정지소가 독하게 돌아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티를 벗고 큰 눈을 번뜩이며 저주를 쏟아내는 그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그야말로 악몽을 선사한다.오는 30일 개봉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에서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영화다. 마동석이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지만 작품이 첫 베일을 벗은 개봉 전 시사회 후, 정지소가 호평의 중심에 섰다. 정지소는 극중 악마가 빙의된 부마자 소녀 은서 역을 열연해 ‘검은 사제들’(2015) 속 박소담에 필적할 ‘신들린 연기’의 계보를 새로 썼다는 감상을 자아내고 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지소는 가진 능력에 비해서 인정을 상당히 늦게 받은 편이었다. 잠재력을 터뜨리는 건 시간문제였는데 그만큼 작품과 배역을 잘 만나야 했다”며 “이번 영화는 상당한 연기력을 요하는 배역인데 현재 시사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극중 은서는 신경외과 의사인 언니 정원(경수진)과 단둘이 사는 무용수 지망생이지만 어느 날부터 이상증세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폐쇄 정신병동에 갇힌 그는 의학적으로 해결은커녕 원인 규명조차 되지 않는 상황 속 점점 피폐해져 퇴마 전문가인 ‘거룩한 밤’ 팀의 도움을 받아 악마가 들렸다고 밝혀진다. 정지소는 여린 심성을 가진 피해자인 동시에 다른 존재가 깃든 빌런인 1인 2역을 광기에 가깝게 빚어낸다.‘K오컬트’ 장르가 트렌드로 주목받게 되면서 각 영화마다 부마자 캐릭터는 필수적으로 등장하지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속 정지소는 에너지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물리적으로 구속된 채 육두문자만 뱉거나 숨바꼭질하듯 숨었다 나타나 감질나게 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이는 게 차별점이다. 고전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이후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본색을 드러내면서 돌변하는 반전을 위해 십대 아역이 주로 부마자로 발탁되는 게 장르의 법칙인데, 정지소 캐스팅은 본래 이미지 틀을 깨는 신선함을 겨냥한 기획 의도와 맞물리며 시너지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마동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소처럼 착하고 귀여운 친구가 고통받아야 관객이 ‘빨리 구해줬으면 좋겠다’며 극에 몰입하게 된다”면서 “세 달 넘게 빙의를 연기하는 건 정말 힘들었을 텐데 에너지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치켜세웠다.동서양 오컬트가 혼재된 세계관 속 정지소는 약자를 파고들어 재기를 노리는 서양 고대 악마를 충실하게 구현한다. 목소리의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변조나 많은 대사량의 다언어 저주는 기본, 몸을 자유자재로 꺾어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 기괴한 움직임 등 강도 높은 신체 연기를 소화했다. 실제로 정지소가 배우 데뷔 전 피겨 선수 출신이었던 이력 또한 무용수 지망생 설정이라는 은서 역에 더할 나위 없었음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정지소는 보기에 위태롭고 지켜주고 싶은 요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매진했으며 촬영 2, 3개월 전부터 꾸준히 액션 연습을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은서의 인격이 돌아왔을 때는 살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다가, 다시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농락하는 정지소의 기막힌 완급조절에 “(슛이 들어가면) 피 터지게 싸워야 했다”는 서현 또한 “지소가 꿈에 나올 정도였다”고 감탄을 표했다.정지소에게도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또 한 계단을 오를 기회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메이퀸’의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하지원, 한효주, 한지민 등 내로라하는 선배들의 어린 시절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의 과외 학생 박다혜 역을 시작으로 성인 연기자로 도약했다.지난해 주연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20대와 70대를 유쾌하게 오가며 명랑함도 보여줬으나, 여전히 회자되는 정지소의 얼굴은 송혜교 아역으로 출연한 ‘더 글로리’의 어린 문동은이다. 강도 높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피해자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초반 몰입감을 형성하는데 일조했다.이에 정지소는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불쌍한 역할을 주로 했다. 이렇게 남을 겁주는 캐릭터를 해보긴 처음이라 진이 빠졌는데 선배들 덕에 기운이 넘쳤다”며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데 좋게, 무섭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통해 제대로 관객을 홀릴 정지소는 내달 28일 또 다른 주연 영화 ‘태양의 노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연기자로서 물 만난 그의 존재감을 제대로 새길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9 06:00
연예일반

DJ DOC 정재용 5년여 만 MC 컴백… ‘인생신호등’ 출연

DJ DOC 정재용이 약 5년 만에 MC로 컴백한다.정재용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OBS W 예능 프로그램 ‘정재용의 인생 신호등’ MC를 맡아 방송으로 돌아온다.‘정재용의 인생 신호등’은 최근 방송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셀럽 상담프로그램이다. 전문 상담사들과 정재용이 함께 고민들을 해결해준다.정재용은 평소 연예계에서 고민 상담사로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준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제작잔의 권유로 전격 합류했다는 전언. 고민 상담코치로는 이연숙, 전은주, 박다혜 인생 상담사가 함께 함께한다. 이들은 고민을 안고 스튜디오를 찾아 온 연예인들의 라이프 코치로 나선다.“MC로 복귀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정재용은 첫 촬영에 참가해 “오랜만에 진행을 맡게 돼 긴장된다. 하지만 내 스스로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첫 촬영을 설레는 기분으로 기다려왔다. 일단 어떻게든 열심히 잘 해보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현장 관계자는 “정재용은 첫 촬영 당시 출연 연예인과 라이프코치가 자칫 당황스럽고 딱딱한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노련한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1 16:04
연예

[화보IS] 김희정, 봄날의 스포티룩

배우 김희정이 매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6일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매거진 ‘더 그린 컵(THE GREEN CUP)’ 화보 촬영을 진행한 김희정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했다. 김희정은 다양한 스포티룩을 완벽히 소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랑했으며, 비치웨어에 핫팬츠를 매치해 탄탄한 몸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희정은 테니스 라켓과 롤러스케이트 등 스포츠 아이템을 과감하게 활용하며 당당함을 뽐낸다. 그녀는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에 더해, 편안한 웃음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각기 다른 무드를 자아내며 자신만의 감각적인 아우라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앞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액션과 감정 연기를 오가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김희정은 IHQ drama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에서 따뜻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박다혜와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기적인 욕망을 소유한 인물들 사이에서 때로는 치유를, 때로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든 것.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댄스 크루 활동 경력자답게 그루브한 춤 실력을 선보이고, 시종일관 비타민 같은 밝은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연기 활동과 예능, 화보까지 섭렵하며 한계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희정의 다음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6 16:41
연예

"저주의 능력"…'방법: 재차의' 방법사 정지소 컴백

저주의 능력을 지닌 방법사로 돌아온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방법'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한 인상을 남긴 신예 정지소가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2년 데뷔 후 드라마 '기황후' '내 생애 봄날' 'W' 등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중 2019년 봉준호 감독 '기생충'에서 애정결핍을 지닌 박사장의 딸 박다혜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정지소. 2020년 성인이 된 후 첫 드라마이자 첫 주연작인 '방법'의 백소진 역할을 통해 어두운 과거를 지닌 10대 소녀의 모습으로 180도 변신해 세상의 불의에 맞서는 냉혹한 방법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겉모습은 평범한 어린 소녀이지만 세계를 조종할 수 있는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소녀신 역과 '이미테이션'의 아이돌 가수 마하 역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방법: 재차의'에서 정지소가 맡은 백소진은 무당의 딸로 태어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지닌 방법사. 3년 전 자신의 몸에 악귀를 가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후,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가 벌인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다 위험한 상황에 놓인 진희(엄지원)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되고, 진희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된다. “굉장히 섬세한 배우라 디테일한 감정이 얼굴에 다 표현되었다. 드라마에서 소녀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영화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김용완 감독의 말처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파워풀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더욱 대담한 활약을 펼치는 정지소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과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2021.07.05 11:55
연예

박다혜, 화사한 아름다움

박다혜 아나운서가 11일 피트니스 스타 in 강북 대회에 이어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피트니스스타-NFC' 대회 장내 아나운서를 맡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2019.05.11 2019.05.12 19:45
스포츠일반

박다혜, 피트니스 스타 진행은 나에게 맡겨라!!

박다혜 아나운서가 11일 피트니스 스타 in 강북 대회에 이어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피트니스스타-NFC' 대회 장내 아나운서를 맡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2019.05.11 2019.05.12 19:36
연예

[핫포토]'2017피트니스스타' 박다혜, 시선을 압도하는 매력!

지난달 30일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 홀에서 '2017피트니스스타 챔피언십 아마추어리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2017피트니스스타 챔피언십 아마추어리그' 안방마님 역활을 톡톡히한 박다혜는 붉은색의 수트 차림으로 선수들 못지않은 건강미와 섹시미로 피트니스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박다혜는 피트니스 스타 첫 대회 부터 MC를 맡아온 그녀는 피트니스 선수 및 다이어트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 2017.10.06 2017.10.06 08:00
연예

[화보]'피트니스 스타'메인 MC 박다혜, 글래머스한 섹시미!!

지난 4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피트니스스타 챔피언십' 코리안리그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메인MC를 맡은 박다헤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안방마님 역활을 톡톡히 했다. 글래머스한 매력으로 시선강탈하는 박다혜 재치있는 입담으로 무대를 활기차게 만드는 박다혜 박다혜, 신교태 케미돋는 매력 박다혜 , 신교태 '피스'를 외치며 박다혜, 올리비아 킴 화려한 미모 대결!!박다혜는 피트니스 스타 첫 대회 부터 MC를 맡아온 그녀는 피트니스 선수 및 다이어트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2017.06/04 2017.06.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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