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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첫방부터 뜨거웠다…’일상 소년’들의 빛나는 도전

‘일상 소년’들의 매력이 폭발했다.15일 첫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MA1’은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35명의 글로벌 ‘일상 소년’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대장정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선 ‘MA1’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일상 소년들의 퍼스트 스테이지와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들이 공개됐다. 특히 스페셜 MC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나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스페셜 C 메이트로 러블리즈의 미주와 오마이걸의 효정이 등장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또한 보컬 C 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C 메이트 한해, 댄스 C 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참가자들을 이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C 메이트로 나선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는 "친구들의 성장을 보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여러분들이 팬 메이트가 되어 참가자들의 등불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내꺼하자’ 팀이 퍼스트 스테이지의 문을 열었다. 대면식 당시 “노래가 주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노래를 이기지 못했다. 섬세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혹평을 들었던 팀이지만, 끊임 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무사히 퍼스트 스테이지의 무대를 치러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내꺼하자’ 팀의 관객 최애 투표 1위는 노기현 참가자의 몫이었다. 그는 “연습한 모습을 전부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매력발산을 잘 못하는 편인데 오늘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어진 무대는 ‘숨가빠’ 팀이었다. 대면식에서 임한별로부터 “진짜 잘한다. 아주 청량한 이온음료를 마신 것 같다”, “사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안정감을 느꼈다” 등 호평을 받았던 ‘숨가빠’ 팀. 하지만 미라쿠의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이 일어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으르렁’ 팀과 함께 에이스 팀으로 손꼽혔지만, 결국 실수를 저지른 미라쿠는 미안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미라쿠는 “이번이 퍼스트 스테이지니까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숨가빠’ 팀의 관객 최애 멤버는 김시온이 차지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고맙다. 최고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이날 마지막 퍼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으르렁’ 팀이었다. 등장부터 박력 넘치는 인사를 건넨 으르렁 팀. 이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댄스, 그리고 팀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MC로 나선 이기광은 “너무 잘하는 데 미친 거 아냐”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이들의 평가는 다음 주 두 번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퍼스트 스테이지 외에도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팬 메이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먼저 이른바 에이스들이 모인 ‘으르렁’ 팀에는 대학교 축제 무대가 라이즈 공식 계정에 공유됐던 전준표, 유도와 수영으로 1등을 휩쓴 ‘MA1’의 운동캐 신원천, 조트리오 조규천의 아들이자 집안의 일곱 번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민재가 합류했다.‘헬로 퓨처’ 팀은 전체 비주얼 1등이자 'K팝 덕후'로 '도깨비' 명대사를 소화한 빙판, 숏폼 콘텐츠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가 눈길을 끌었다. '내꺼하자' 팀에는 'MA1'의 메인송의 메인 보컬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장현준과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로 손꼽힌 노기현이 포진했다.'숨가빠' 팀에는 09년생 15세의 나이로 똑 부러지는 공식 막내 정현준, 어머니와 누나 덕분에 아스트로의 팬이 됐다는 미라쿠, '시온하트' 아이돌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김시온, 경주 K팝 댄스팀 출신이자 '200곡 춤수저' 정재영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픽션' 팀 역시 기대를 더한다. 바나나우유 마니아인 카이는 즉석에서 CF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예쁜 눈망울에 수줍은 미소와는 반전 매력을 가진 공식 '뚝딱 보이' 기형준도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메인송 센터이자 퍼포먼스 1등 참가자 지아하오, 밴드부 출신의 낭만 기타리스트 한유섭,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스킨스쿠버 서윤덕이 '베리 굿' 팀을 결정했다. 특히 여기에 누군가에게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새터민 김학성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미모라인 '헬로 퓨처' 팀에는 전체 비주얼 1등 빙판이 자리했다. 'K드라마 덕후' 빙판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까지 소화하며 '심쿵'을 안겼다. 여기에 숏폼 콘텐츠 조회수 3500만의 주인공이자 얼굴 재질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미도리까지 '헬로 퓨처' 팀에 활력을 더했다.'MA1' 2회에서는 미처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한 팀들의 퍼스트 스테이지가 찾아올 예정이며 이후 '일상 소년'들은 본 경연을 위해 두 그룹으로 분리, '메이트 룰'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퍼스트 스테이지의 풀 버전은 MA1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MA1’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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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청량 벗고 강렬 카리스마.. 20일 ‘푸에고’ 발매

보이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의 컴백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더뉴식스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6인 6색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박력 있는 제스처로 카리스마를 더해 팬들의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또한 영상 말미 매력적인 중저음의 카운트 이후 흘러나오는 ‘푸에고’가 귓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함께 뿜어져 나오는 화염이 강렬함을 선사하며 베일을 벗을 신보를 향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스페인어로 '불'이란 뜻을 지닌 ‘푸에고’는 목표를 향한 더뉴식스의 포부를 직설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특히 수많은 K팝 아이돌과 작업해온 페노메코가 '비켜' 이후 다시 한번 더뉴식스와 만나 한층 더 극대화된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청량을 벗고 카리스마로 무장한 ‘푸에고’로 돌아오는 더뉴식스.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다음 장을 향한 신호탄을 힘차게 쏘아 올릴 이들의 신보를 향해 기대가 더해진다.더뉴식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FUEGO'를 발매하며,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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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이티즈 ‘미친 폼’에 홀려버렸네

아무래도 그들의 DNA 그 자체가 무대 퍼포먼스인 듯 싶다. 그룹 에이티즈가 화끈하게 매운 맛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2024 새 월드투어를 활짝 열었다.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즈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 이후 9개월 만에 펼쳐진 국내 콘서트로, 공연으로 다져진 6년차 그룹의 진정한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압도적 에너지 + ‘빛’나는 스토리텔링 본격 공연 시작 전부터 시선을 모은 건 16미터 상당의 빛의 타워 세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출할 수 있는 최고 높이의 조형물로 과감한 스케일을 선보인 이들은 ‘빌보드200’ 1위, 오피셜 앨범차트 2위에 빛나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곡 제목답게 위풍당당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여러분은 존재 자체로 빛나는 사람들이고 어느 누구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함께 즐겨보자”는 인사와 함께 ‘세이 마이 네임’, ‘윈’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은 ‘빛’을 테마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빛을 갖고 태어났으나 타인의 시선으로 빛을 잃은 이들이 고민 끝에 길을 찾아가며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드라마틱한 여정이 에이티즈표 강렬한 매운 맛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특히 오프닝 레퍼토리의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쏟아지는 타인의 시선과 속삭임에 고뇌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의 모습은 불안함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에이티즈는 이같은 스토리 전환 과정을 흔한 브릿지 영상 대신 그들만의 전매특허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실로 미친 폼, 압도적 에너지였다. 공연 내내 시종일관 가슴을 쿵쿵대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는데, 에이티즈는 고강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공연강자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디스 월드’에 이어진 ‘최면’ 무대에선 스카프를 활용한 관능적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고, 홍중의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로 시작된 ‘게릴라’ 무대 역시 쉴 새 없이 쏟아져나온 에너지로 탄성을 자아냈다.◇ “내일이 없다는 마음” 뜨겁게 타오르고 짜릿하게 빛났다“내일은 월요일이지만 늘 그랬듯 내일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무대, 좋은 추억 만들어 보내드리겠다”(산), “마지막날인 만큼 체력, 에너지 아끼지 않고 재미있게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우영),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실에서 거의 수련하다시피 노력했다”(홍중)는 공언대로 이날 에이티즈는 그간 갈고 닦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퍼부었다. 2022년 10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서울과 일본,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약 1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은 이번 공연에서 빛을 발했다. 구성 면에선 여느 타 가수의 콘서트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구성이었지만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보컬과 퍼포먼스는 단연 공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별 컬러가 돋보이는 유닛, 솔로 무대도 최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상, 산, 우영은 '잇츠 유'로 몽환적인 보컬과 그루비한 리듬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홀렸고, 윤호와 민기는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 작사, 작곡을 주도한 곡 '유스' 무대로 진정성을 더했다. 종호는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에브리씽’ 솔로 무대로 공연장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홍중과 성화의 ‘맏즈’는 흡사 두 마리의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쉼없이 달린 뒤엔 잠시 휴식도 필요한 법. 공연 중반부엔 ‘실버 라이트’, ‘웨이브’,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즈’ 등 리드미컬하면서도 멜로디컬한 레퍼토리로 귀를 호강시켰다. 박력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높아진 텐션에 잠시 쉼을 주기도 했지만 이는 후반부 치달음을 위한 준비였다. 이들은 곧이어 ‘아리바’와 ‘장고’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끌었으며 ‘바운시’와 ‘원더랜드’를 통해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불태웠다.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바운시’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매콤살벌한 맛으로 물들였고, 곧바로 이어진 ‘원더랜드’에선 거대한 크라켄 ABR에 맞선 성화의 검술 퍼포먼스와 종호의 초고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불가능도 무대로 가능케 할 것”앙코르도 풍성했다. ‘꿈날’, ‘이터널 선샤인’, ‘불놀이야’, ‘멋’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이들은 공연 말미 진솔한 소감과 남다른 2024년 각오를 전했다. 팬이벤트 영상에 눈물을 보인 윤호는 “에이티니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도 내가 진짜 힘들 때 행복이 된다는 걸 느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쉬우면서도 무거운 주제인 것 같은데,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항상 행복하자”고 말했다.여상은 “데뷔 후 에이티니를 만나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 에이티니도 항상 우리와 행복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산은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다.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말했다.홍중은 “콘서트 준비하며 그런 생각을 했다. 데뷔 초부터 혹은 연차가 쌓인 뒤 에이티니가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두 다 아시지 않나. 한 해 한 해 거듭할 때마다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때, 이런 것들이 에이티니에게도 그냥 축하하고 좋다는 게 아니라 함께 이뤄내고 있으니 에이티니의 삶에도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힘을 주고 받다 보면 불가능해보이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도전하게 됐고, 올해도 예정된 많은 것들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에게 힘을 받아서 각자 좋은 성취 하시고 힘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7월 서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야간비행’와 ‘유토피아’로 앙코르를 선보이며 2시간 40여 분의 공연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자신들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너무 비좁다는 것을 무대를 통해 확인시킨 이들은 오는 2월 3~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1일 발표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이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양대 음악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놓은 이들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했는데 이는 K팝 보이그룹 최초 입성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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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추리닝 도하나는 어디에?…김세정, 청초하게 돌아온다 [RE스타]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추리닝을 입고 박력 넘치게 달리던 배우 김세정이 가수로 컴백한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선 걸크러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반면 베일을 벗은 신곡에선 청초함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김세정은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서 히어로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는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로, 극중 김세정은 시원하게 악귀 소통을 벌이는 카운터즈 도하나 역을 맡았다. ‘경소문2’의 도하나는 악귀를 감지하고 상대의 기억을 읽는 능력자인데, 히어로들 중에 남다른 시크한 매력을 지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시즌2는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통쾌하게 물리치는 만큼 김세정은 더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김세정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경소문2’ 첫 장면을 통쾌한 액션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이들이 타고 있는 유치원 버스를 납치한 악귀를 처단하기 위해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점프하며 발차기를 날리는 등 시원한 액션을 선보였다. 더 나아가 악귀와 몸싸움을 벌일 땐 타격감 있는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반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쌓아올렸다. 사실 김세정은 배우보다 가수로 먼저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신드롬을 일으킨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혜성처럼 등장해 최종 순위 2에 올랐다. 상큼한 비주얼과 밝은 성격, 그리고 가수로서 높은 실력을 갖춰 국민 프로듀서들의 ‘픽’을 받았다. 이후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에 합류했다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하면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서 행보를 넓혀 지난 2017년 ‘학교 2017년’의 주연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세정’으로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은 단연 ‘경소문’이다. ‘경소문’은 지난 2021년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인 11.0%를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고 김세정은 당당히 주연에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그동안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터라, ‘경소문’에서 선보인 터프한 매력은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경소문2’의 최근 회차에선 첫사랑의 설렘을 잘 표현해내기도 했다. 그런 김세정이 이제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내달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커리어를 다질 계획이다. 김세정은 앞서 지난 2016년 발매한 '꽃길'이 곡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0년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020년 구구단 해체 후 이듬해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I'm’ 등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했다. 이에 2년 5개월 만에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세정은 최근 공개된 ‘문(門)’의 샘플러 영상, 오피셜 포토 등에서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긴 웨이브 헤어와 맑은 눈망울로 부드러운 비주얼을, 화이트 슬리브 스타일링은 청초한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김세정만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살린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문(門)’은 ‘키(KEY)’ 버전과 ‘락(LOCK)’ 버전의 오피셜 포토와 컨셉비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김세정은 “오랜만의 컴백과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정성 들여 만들었다”며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7 06:10
예능

'신과 함께3' 소찬휘 "결혼 5년차 5살 연하 남편 형이라 불러"

가수 소찬휘가 무명 시절, 앨범 속 자신이 부른 노래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올라갔던 사연부터 5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함으로 무장한다. 내일(13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신카페'를 찾아온 대한민국 고음 3대장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이 1999년 가요계를 강타했던 당시의 숨은 라떼 토크를 진행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소찬휘가 결혼 5년 차, 5살 연하 남편과의 박력 넘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소찬휘는 집에서 남편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밝힌다. 연인이 되는 순간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는 소찬휘의 이야기를 들은 성시경은 "너무 형 같이 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소찬휘는 과거 자신의 목소리가 지금의 목소리와 전혀 달랐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너는 가요가 힘들 것"이라며 동요를 추천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의 애창곡인 이 노래를 3년 정도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해 지금의 록 창법을 얻게 된 것. 과연 전국민 노래방 애창곡 1위의 주인공인 소찬휘의 애창곡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신동엽은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성시경도 "어떻게 저렇게 편하게 부르지?"라며 궁금증을 쏟아낸다. 소찬휘는 "고음 낼 때 피가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찌릿함이 느껴진다. 피가 거꾸로 솟고 있구나"라며 고음의 비밀을 공개한다. 자신의 히트곡 별 최고음까지 깔끔하게 정리한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도 레전드 가수인 소찬휘도 무명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한다. 그는 자신이 부른 노래가 앨범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확인을 해보니 다른 사람의 이름이 있었던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이에 성시경은 "그건 말도 안된다"라며 분노를 터트린다. 무명 시절 젝스키스의 노래를 단 20분만에 애드리브로 녹음을 하고, 한 음악 방송 무대에 함께 오른 사실도 전한다. 과연 그가 부른 곡은 무엇일지,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09:21
연예

'서른, 아홉' 이무생, 이번엔 어른 남자로 '인생캐' 노린다

배우 이무생이 '서른, 아홉'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알린 가운데, 그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무생은 전미도(정찬영)에게 첫눈에 반한 연예 기획사 대표 김진석 역을 맡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진석은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에 자상함까지 갖춘 인물로, 부유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인 챔프 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능력자다. 후배인 손예진(차미조)을 통해 우연히 만난 전미도와 지독하게 얽히기 시작, 그녀와의 애틋한 관계성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이무생은 이러한 김진석을 통해 전무후무 순정남의 탄생을 예고했다. 대표로서 업무를 볼 때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사랑하는 사람의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한 면모들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지금껏 이무생은 드라마 '봄밤'부터 '고요의 바다'까지 작품마다 인물 그 자체가 된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인물을 세심하게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이무생의 캐릭터 변천사를 되짚었다. # '봄밤'_남시훈 '봄밤'에서 이무생은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교만하고 비열한 남편 남시훈 역을 맡아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을 정당화하는 치졸함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선보임과 동시에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의 양면성을 치밀하게 담아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분노 유발 캐릭터'의 한 획을 그었다. # '60일, 지정 생존자'_김남욱 이후 '60일, 지정 생존자'에서 탈북민 출신 청와대 대변인 '김남욱'으로 분한 이무생은 전작의 악랄한 캐릭터와 180도 변신했다. 무엇보다 절제된 감정연기로 탈북민 출신 김남욱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회가 거듭될수록 대변인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으로 매회 이무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 '부부의 세계'_김윤기 '부부의 세계'에서는 젠틀함에 박력까지 겸비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변신해 강한 인상을 남겼고,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수시로 넘나들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특히 한 여자만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숨멎' 장면들의 탄생과 팬들 사이에서 '윤기앓이'를 불러일으켰다. # '고요의 바다'_공수혁 '고요의 바다'에서 특수대 내 보안 팀장 공수혁 역으로 분한 이무생은 말투, 행동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직한 군인의 표본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긴박함이 넘치는 연구기지 안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임무에 매진하는 공수혁을 통해 이무생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하고, 때로는 윤활유 역할도 하며 작품과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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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조보아 카리스마 폭발한 메인 포스터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카리스마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군검사 도베르만’은 주인공 안보현과 조보아의 박력 넘치는 매력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2종으로, 군복을 입고 있는 안보현, 조보아의 극강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안보현과 조보아, 그리고 이들 사이의 사냥견 도베르만이 있다. 안보현과 사냥견 도베르만의 닮아 있는 거친 눈빛은 드라마의 기대치를 상승시킨다. 마치 통제하는 듯 사냥견의 목줄을 움켜 쥔 조보아의 아우라가 이들의 관계성에 궁금증을 더한다. 다른 포스터에는 등지고 서 있는 안보현과 조보아, 그리고 사냥견으로 변한 안보현의 그림자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반전을 예고한다. 특히 ‘너의 충실한 사냥개가 되어주마’라는 카피가 화끈한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드라마의 매력을 짐작케 한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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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조보아, 박력 넘치는 메인포스터

'군검사 도베르만'이 짜릿한 밀리터리 법정 활극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이 군복을 입은 안보현과 조보아의 박력 넘치는 매력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시선을 압도하는 두 사람의 범접 불가 아우라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안보현(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조보아(차우인)가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군법정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법정물에서 느낄 수 있는 치밀한 긴장감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액션까지 겸비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메인 포스터는 군복을 입고 있는 안보현, 조보아의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드라마 속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안보현과 조보아,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위풍당당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사냥견 도베르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중에서도 사냥견 도베르만과 얼굴을 초밀착한 채 딱 붙어있는 안보현. 어딘지 모르게 꼭 닮아있는 이들의 눈빛에서는 거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사냥견 도베르만의 목줄을 움켜 쥐고 있는 조보아의 당당한 포스는 강렬한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사냥견의 목줄을 잡고 있는 조보아가 마치 안보현을 통제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극 중에서 펼쳐질 이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서로 엇갈린 채 등지고 서 있는 안보현과 조보아의 냉철한 눈빛과 비장미 넘치는 포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포스터 속에 감춰진 숨은 반전 코드는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바로 두 사람이 남긴 그림자가 이들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사냥견으로 변한 안보현과 그의 목줄을 잡고 있는 조보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금방이라도 목표물을 향해 달려들 것 같은 안보현의 맹수같은 눈빛과 그의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것 같은 조보아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이들이 감추고 있는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포스터 속 '너의 충실한 사냥개가 되어주마'라는 카피는 미친 개 군검사 안보현과 일급 조련 군검사 조보아의 예측 불가능한 케미스트리를 예고, 화끈한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군검사 도베르만'의 매력을 짐작하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2.0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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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이대휘, 부드러운 눈빛→박력 카리스마

AB6IX (에이비식스)의 이대휘가 다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11일 브랜뉴뮤직은 에이비식스 스페셜 앨범 ‘COMPLETE WITH YOU’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대휘는 드라마틱한 비주얼로 팬심을 저격했다. 쏟아지는 조명 아래 카메라를 응시하며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무드를 선보였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두 번째 사진에선 여유가 깃든 포즈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COMPLETE WITH YOU’는 에이비식스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드러나는 각 멤버들의 솔로곡들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수록됐다.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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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강렬한 에너지에 비글미까지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반전매력으로 데뷔 첫 주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6일 오후 6시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Happy Death Day' 뮤비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5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인 13일 오전 기준 5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할 날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그렸다. Z세대 화법으로 표현한 직설적인 가사와 시원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국내외 음악팬들로부터 "반복 재생을 자극하는 중독적인 곡"이라는 평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뮤비 속 멤버들은 즐거운 생일 파티 현장에 광대 분장을 하고 나타나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내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 뮤지션으로 변신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배경 전환,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독특한 스타일링 등은 지루할 틈 없이 뮤비를 가득 채우며 글로벌 K팝 팬들을 매료시켰다. 화려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박력 넘치는 연주 또한 이들의 남다른 화제성에 열기를 더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0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악기 구성, 보컬 실력,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밴드'라는 호평과 함께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를 포함한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들은 무대 밖 비글미가 풍기는 반전 매력으로 K팝 팬들은 물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향후 폭풍 성장을 기대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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