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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무한도전’ 20주년 자축 마라톤 행사→콘서트까지 “‘무도 가요제’ 하는 기분”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멤버들이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는 25일 자신의 SNS에 “진짜 무도 가요제 하는 기분이다”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및 공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명수, 하하, 조세호, 황광희, 전진, 남창희 등 과거 MBC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했던 이들이 함께 ‘무한도전’ 공식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문기 심판과 체리필터 손스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인기 ‘국민 예능’이다. ‘무한도전’은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러닝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방송 20주년을 자축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23:59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테라, ‘무한도전 런' 공식 협찬사 참여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이하 무한도전 Run)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무한도전 Run’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마라톤 행사다. 프로그램 방영이 종료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팬심과 기대 속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고, 특별 공연도 마련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한도전 Run’ 행사장 내 테라 라이트 부스에서는 ‘테라 라이트 스탭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 ▲테라 라이트 스포츠 테이프 ▲테라 라이트x무한도전 Run 전용잔 ▲테라 라이트 러닝 헤어밴드 등 러닝 굿즈를 증정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무한도전 Run’ 참가자 대상으로 타투스티커와 풍선을 배포한다. 또한 ‘무한도전 Run’ 완주자에게는 ‘테라 라이트×무한도전 Run’ 기록증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티커도 제공할 예정이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러닝이 대세 스포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즈널 이슈에 맞춘 차별화된 협업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핵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라이트 맥주 시장 내 테라 라이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3 14:28
스타

‘무한도전’ 완전체 마라톤서 뭉치나…박명수 “안 가르쳐주지!”(라디오쇼)

박명수가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행사를 언급했다.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전민기와 ‘마라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전민기는 “특히 이게 주목할 만한 건데 5월 25일에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서 10km 마라톤이 열리는데 이게 굉장히 지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전민기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할지가”라고 궁금해하자 박명수는 “안 가르쳐주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에는 원년 멤버 박명수와 정준하, 하하와 조세호, 광희, 전진 등이 참석을 확정 지은 상태다.그러면서도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벌써 20주년이 됐다는 게”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좀 더 계속 할 수 있었는데. 더 웃길 수 있는데, 몸 더 많이 좋아졌는데. 나 젊어졌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무한도전’을 통해 아이유와 듀엣을 성사한 노래 ‘레옹’이 퀴즈로 나오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렇게 좋은 노래를 만들었는데 아이유 씨는 두 번째 노래 빨리 제작했으면 좋겠다”며 “‘레옹’이 국민가요였다. 지드래곤도 마찬가지다. ‘바람났어’ 온 국민이 부르지 않나. 아이유 지디는 빨리 박명수와 함께 전 국민이 떼창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2:57
예능

[IS시선] 20주년 ‘무한도전’은 아직도 유효하다

오는 5월 25일 러닝 이벤트 ‘무한도전 런’ 개최가 발표됐다. 과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였던 박명수와 하하, 정준하, 광희, 전진 등도 참여를 확정했다.지난 2018년 3월 마지막 방송 이후 7년이 지났다. 인기 프로그램이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이벤트가 마련되고 과거 출연진도 참여한다는 것은 ‘무한도전’의 의미가 그만큼 남다르기 때문일 터다.‘무한도전’은 처음 MBC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의 코너로 시작했다. 당시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출연진이 말 그대로 무모한 도전을 했다. 황소와 줄다리기, 지하철과 100m 달리기, 세차기와 출연진의 세차 빨리 깨끗이 하기 등등. 그러다 같은 해 10월 ‘토요일’이 폐지되고 신설된 ‘강력추천 토요일’에서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아 ‘무(리)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심폐소생을 했다. 그해 12월 ‘(리)’를 뗀 ‘무한도전’으로 바꿨고 이듬해 5월 독립을 했다. 당시만 해도 예능프로그램은 같은 포맷에 게스트만 바뀌는 형태가 많았는데 ‘무한도전’은 매회 새로운 도전을 했다. 출연진은 고정이었지만 형식이 달라지는, 기존 예능과 정반대로 제작됐다. 프랑스 간판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글로벌 유명 스타들이 참여해 이뤄지는 스포츠 도전뿐 아니라 서울구경, 슈퍼모델, 미스코리아, 농촌체험, 드라마 촬영, 김장 등 다양한 도전들을 재미있게 풀어냈다.“어휴, 저렇게 프로그램을 만들면 죽어요. 죽어.” ‘무한도전’이 한창 인기를 높여가던 시절 다른 예능 PD들은 손사래를 치며 이런 말을 했다. 기존 형식을 크게 벗어난 데다 매회 새로운 도전을 위한 아이템을 구상하고 촬영할 장소를 찾고 그 안에서 재미를 끌어내야 하는 건 당연히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최고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무려 13년을 이어지며 많은 아류작을 탄생시켰다. ‘무한도전류’는 하나의 장르가 된 것이다. ‘무한도전’처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예능계 전반에 각인됐다는 방증이다.그리고 ‘무한도전’을 진두지휘했던 김태호 PD는 제작사 테오(TEO)를 설립하고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간 ‘무한도전’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유재석과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던 주요 출연자들은 여전히 스타로서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과거 ‘무한도전’을 보며 “저러면 죽는다”고 했던 예능 PD들 중 적잖은 사람들은 ‘무한도전류’에 발을 들였거나 어느 순간부터 이름을 듣기 어려워졌다. 아무도 가지 않던, 가려고 하지 않았던 길이라도 꼭 갈 수 없는 길은 아니다. 오히려 그 길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무한도전’의 20주년 이벤트는 그런 도전의 성과를 대변한다. 콘텐츠 업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되짚어 봐야 할 일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패하는 게 아니라 아무 도전도 하지 않는 것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4 05:52
예능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개최…박명수·정준하·하하·조세호·광희·전진 뜬다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 속 론칭 20주년을 맞이하는 MBC ‘무한도전’이 오는 5월 마라톤 행사 등 특별한 축제로 시청자와 함께 한다. ‘무한도전’은 오는 5월 2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8시 티켓 오픈을 앞둔 가운데 쿠팡플레이는 ‘무한도전’ 멤버 및 특별 공연 아티스트의 추가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에는 ‘무한도전’의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이 현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여기에 ‘무한도전’ 전담심판 박문기 심판, 반가운 목소리 시영준 성우를 비롯해 일반인 레전드 출연자로 큰 웃음을 안겼던 에어로빅 강사 ‘할마에(염정인)’가 참여해 오랜 팬들에게 추억과 웃음을 제대로 소환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무한도전’의 대표 에피소드를 오마주한 체험형 부스도 꾸며진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한도전’만의 다양한 게임 및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곳곳에 마련된 테마 포토존과 즉석 포토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무한도전’과 함께 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마라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특별 공연 무대에는 ‘무한도전’과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추억을 소환하는 코요태와 지누션을 비롯해 DJ G.PARK(박명수),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감미로운 콧소리 정준하&스윗소로우,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백만돌이 잔스틴’ 전진까지 ‘무한도전’ 팬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얼굴들로 완성된 역대급 라인업이 축제의 피날레를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10:39
스타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내달 25일 개최…박명수·하하 출격 [공식]

방송인 박명수와 하하가 2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과 함께 달린다. 9일 쿠팡플레이는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이하 ‘무한도전 런’)의 출연진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와 하하가 출연을 확정했고, 가수 코요태, 지누션, 하하&스컬이 특별 무대를 꾸민다.‘무한도전 런’은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해온 국민 예능 ‘무한도전’을 현실로 꺼내온 축제로, ‘무한도전’의 감성과 달리는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낸 특별 러닝 이벤트다.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피날레 무대에는 ‘무한도전’과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박명수와 레게 듀오 하하&스컬, 코요태와 지누션 등 반가운 얼굴들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한도전 런’ 한정판 레이스팩이 제공된다. ‘무한도전’의 대표 캐릭터가 새겨진 양말, 헤어밴드, 가방, 키링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팩은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무한도전 런’은 다음달 2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며, 전체 라인업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8:30
연예일반

[단독] ‘라이즈 소희 누나’ 이지민 “동생이 ‘실수하지 마’라고... 힘 됐죠” (인터뷰 ②)

그룹 라이즈 소희와 이지민은 여러모로 참 많이 닮았다. 보면 볼수록 호감형인 외모뿐만 아니라 가창력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시크한 성격까지 비슷했다. 이지민은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희가 ENA ‘언더커버’ 프로그램을 자주 모니터링 해줬냐”고 묻자 “2라운드밖에 못봤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바쁘니깐 이해해요”라며 쿨하게 웃었다. 올해 연 나이로 25살인 이지민은 소희와 2살 터울이다. 집에서는 어떤 동생일까. 이지민은 “소희랑 저랑 집에서 말을 잘 안 한다. 그나마 제가 말을 좀 붙어야 겨우 하는 정도”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찐 남매 같은 두 사람이지만, 막상 중요한 상황에서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단다. “소희가 제가 ‘언더커버’에 나간다고 하니까 ‘실수하지 마라’고 걱정해 주더라고요. 한편으로는 고마웠죠. 그리고 ‘누나가 생각한 것보다 방송 화면에 현실적으로 나오니까 알고 있어’라는 말도 해줬어요. 저도 방송보면서 제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하하” ‘라이즈 소희 누나’라는 수식어 덕분에 대중의 관심을 단숨에 받은 건 사실이나, 그 이후로도 인기를 유지한 건 오로지 이지민의 실력 덕분이다. 이지민은 “소희 누나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가니까 부담도 됐다”면서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장점이 큰 것 같다. 저의 목소리를 좋아해 주는 팬들이 생겼고, 더 열심히 노래해야 되겠다라는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하다보니 문득 ‘인간 이지민’에 대해 궁금해졌다. 방송으로 보면 ‘인간 모찌’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어떨까하고 말이다. 놀랍게도 그의 MBTI는 시크하기로 소문난 ‘ISTP’였다. 방송인 박명수 역시 ‘ISTP’로 유명하다. 그의 ‘쿨 한’ 성격은 “노래가 잘 안될 때 어떻게 극복하냐?”는 질문에서 잘 드러났다. “노래가 안 되면 그냥 안 해요.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그대로 ‘리셋’이 되거든요. 되는데 억지로 하면 목만 상해요. 그럴 땐 가습기 빵빵하게 틀어놓고 자는 게 최고죠. 아직 슬럼프라는 것도 크게 온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평소 마라탕 먹는 걸 즐기고, 쉴 때는 리액션 전문 유튜버 ‘찰스엔터’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소박한 일상을 지낸단다. 좋아하는 가수 역시 여전히 그룹 몬스타엑스로 변함이 없다고. 하지만 ‘언더커버’ 출연 이후 달라진 게 있다면 ‘가수’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는 것. 이지민은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작은 무대라도 상관없다. 언제 어디서든 불러만 준다면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다. 그게 올해의 목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6:15
예능

박명수, 기습 질문에 하하 당황…“배우 김고은이 예쁘냐, 아내 김고은이 예쁘냐” (라디오쇼)

박명수가 ‘라디오쇼’에서 기습 질문으로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이날 퀴즈쇼 중 하하의 전화가 걸려와 박명수와 김태진은 무척 놀랐다. 하하는 전화가 연결되자 노래를 불렀고, 박명수는 “맨날 그걸 하냐. 20년 됐는데 진짜 노력 안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하도 물어서지 않고 “저도 다 듣고 있는데 형도 똑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하하의 아내 가수 별의 이야기도 나왔다. 별의 본명이 김고은이라는 얘기가 언급되자 박명수는 “배우 김고은이 예쁘냐 아내 김고은이 예쁘냐”고 물었고, 하하는 “배우 김고은도 예쁜데...”라고 말을 잇지 못해 또 웃음을 안겼다.하하는 마지막으로 ‘라디오쇼’ 10주년을 축하하며 “쉽게 가질 수 있는 기록이 아니다. 이 자리에서 열심히 하셔서 가능한 것 아니냐”고 응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4:30
연예일반

지드래곤·송가인→박명수·전현무, 항공사고 추모 물결…연예계도 ‘잠시 멈춤’ [종합]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가 최종 179명 희생자를 확인한 가운데 연예 각계도 활동을 멈추고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29일 다수의 연예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자신의 계정에 자신의 상징마크인 데이지 꽃을 흑백으로 변환해 추모했다. 송가인은 “무안공항 항공사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시했다. 방송인 박명수는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고 박나래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적힌 국화 사진을 게시했다. 하하는 “정말 너무 힘든 날입니다. 희생자분들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전현무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무안항공 항공사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라는 글과 국화꽃 일러스트가 그려진 사진으로 교체했다. 가요계는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거나 공연 중 묵념을 갖는 방식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장훈은 이날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취소를 알렸다. 그는 “다른 곳도 아닌 순천의 이웃 동네이기에 공연을 진행할 수도, 할 수 있는 마음도 안 되네요”라며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임영웅은 이날 예정대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깊은 슬픔을 느끼면서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피해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그룹 아이브와 부석순은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으며, KBS2 ‘더 딴따라’ 측은 이날 오후 6시 예정 돼있던 세미파이널 앨범 음원 발매를 연기했다. 방송계는 긴급 뉴스특보 편성 체재로 바뀜에 따라 주말예능 대거 결방을 결정했다. KBS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1박2일’, ‘더 딴따라’, ‘개그 콘서트’가 결방됐으며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 ‘복면가왕’도 전파를 타지 못했다.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JTBC ‘냉장고를 부탁해2’ 등도 결방됐다.특히 이날 오후 8시 30분 예정돼있던 연말 시상식인 MBC 방송연예대상은 비공개 녹화 등을 두고 논의했으나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추후 진행 여부는 미정이다. 영화계 또한 홍보 일정을 잠시 중지했다. 오는 30일 진행 예정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측은 제작보고회 취소를 공지했다. ‘하얼빈’의 홍보차 배우 현빈과 우민호 감독이 출연하기로 했던 JTBC ‘뉴스룸’ 인터뷰 송출도 무기한 연기됐다. ‘냉장고를 부탁해2’ 결방에 따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홍보 일환으로 녹화를 마친 송중기, 이희준의 출연분도 다음으로 미뤄졌다.여기에 정부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중지 또는 연기된 일정들은 전면 재검토 수순을 거치게 됐다.한편 이날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81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3:48
스타

안타까움에 피워낸 국화…박명수·박나래→소유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29일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도 조의를 표하고 있다.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인 박명수는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고 박나래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적힌 국화 사진을 게시했다. 손담비 또한 국화 사진과 함께 기도하는 이모티콘 3개를 연달아 달았다. 방송인 하하는 “정말 너무 힘든 날입니다. 희생자분들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배우 소유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분께 발생한 추락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이날 오후 7시 42분 기준 확인된 사망자 수는 177명이다. 이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6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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