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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개봉 한 달만 300만 돌파

영화 ‘올빼미’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누적 관객수 300만 23명을 기록했다. 개봉 한 달 차에 접어든 ‘올빼미’는 앞서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는가 하면, 신작 개봉 속에서도 여전히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빼미’는 흥행의 주역인 배우들이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감사 인증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안태진 감독과 류준열,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조윤서 등은 300만을 뜻하는 풍선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배우들은 “300만”을 연호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장난스럽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절찬 상영 중.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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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올빼미’ 100만 돌파… 류준열→유해진 감사 인증샷

영화 ‘올빼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월 3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3만 6808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역사적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개봉 첫날부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어 앞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빼미’ 측은 100만 돌파를 기념해 배우 류준열, 유해진,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의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이들은 100만을 의미하는 풍선과 올빼미 인형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 자리는 영화 ‘데시벨’이 차지했다. ‘데시벨’은 1만 92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1만 5756명을 기록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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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도 ‘올빼미’와 함께… 개봉 2주차 무대인사 확정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올빼미’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영화의 주역들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로 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 12월 4일 양일간 진행되는 2주차 무대인사에는 안태진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조윤서가 참석한다. 먼저 12월 3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원, CGV 수원, 메가박스 영통, 롯데시네마 수지, CGV 판교, 메가박스 코엑스를 순차 방문한다. 이어 12월 4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롯데시네마 신림,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는 개봉 이후 “하룻밤을 바늘처럼 꿰뚫어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맹목의 서스펜스”,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관객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인 후 롤러코스터 태우는 영화” 등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사극의 매력을 극대화한 미장센과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으로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이끄는 ‘올빼미’의 개봉 2주차 무대인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극장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빼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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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독특한 스릴러” 유해진X류준열 ‘올빼미’가 선사할 어둠의 미학 [종합]

믿고 보는 배우들의 영화 ‘올빼미’가 올겨울 극장가에 찾아온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안태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다. 이날 안 감독은 “‘올빼미’는 4년 전쯤 영화사 대표가 아이템을 주셔서 시작하게 됐다. 밤에만 보이는 주맹증을 가진 주인공이 궁에 들어가서 비밀을 목격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 아이템이 흥미로워서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하게 됐다”고 연출을 맡은 계기를 말했다. 주맹증을 소재로 한 작품은 ‘올빼미’가 처음이다. 이에 안 감독은 “주맹증을 다룬 작품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주맹증을 갖고 계신 분이 어떻게 느끼는지부터 알아야 했다. 직접 인터뷰를 하고 참고해서 최대한 가깝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안 감독은 유해진과 ‘왕의 남자’ 이후 17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그는 “마치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대해주더라. 동네 형 같았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많은 시간이 지난 후 현장에서 만나니 낯설지 않더라. 안 감독님이 예전과 바뀐 게 없다. 현장에서 만났던 편안함이 있어서 허물없이 작품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해진과 류준열을 캐스팅한 이유도 밝혔다. “유해진이 하는 왕은 다를 것”이라고 운을 뗀 그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인조에 빙의해있었다. 거기서 새로운 모습을 봤다. 그 점이 현장까지 이어졌다”고, 류준열을 “평소에 보며 장르 영화에 어울리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스릴러라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배우”라며 극찬했다. 유해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왕 역할에 도전했다. 이날 유해진은 “살다 살다 왕까지 해본다”며 “시나리오가 쫄깃쫄깃했다. 한 번에 읽히고 다음 장이 궁금해졌다. 왕 역이 처음이기도 하고 안 해본 캐릭터라 욕심도 있었다. 그동안 도망 다니고 굴러다니고 했는데 이번엔 옷도 입혀주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의상에서 오는 심리가 있다. 곤룡포를 입고 있으니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조 역할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밝혔다. 유해진은 “색깔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의 왕 이미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심리적인 부분을 쫓아가려고 했다. 외적으로는 얼굴의 떨림을 표현해보려고 했다”고 전했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이다. 유해진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연기도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류준열은 “데뷔 전부터 관객으로서 본 선배랑 세 작품을 함께 하는 게 감동스럽다. 그래서 다음 작품을 또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를 연기한다. 역할을 준비하며 맹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는 그는 “영화적 허용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게 경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어떤 부분은 드러내고, 숨기면서 영화적으로 재밌게 보이려고 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에 띄는 핸디캡을 가진 역할은 첫 도전이다. 보이고 안 보인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눈을 가리거나 감고 연기를 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할 수 있다. 눈을 뜬 상태에서 안 보이는 척 해야 한다는 점에 부담이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 놨다. 그는 “맹인학교에 ‘뛰지 마시오’라는 푯말이 있다더라. 맹인 분들도 익숙한 공간에서는 뛰어다니신다고 한다. 제가 영화에서 실제로 뛰는 장면도 있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실제 맹인들의 생활을 생각하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무성과 ‘응답하라 1988’ 이후 오랜만에 만난 것에 대해 “다시 만나기가 어려운데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연기하니 반가웠다. 처음 만난 날 ‘응답하라’ 세트장에 간 기분이었다. 그때 같이 연기했던 배우들 안부를 묻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무성은 “영화에서 준열 씨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아들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기분이었다”며 “그때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고 회상했다. 최무성은 세자의 병세를 돌봐온 어의 이형익을, 조성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을 맡았다. 최무성은 이형익에 대해 “사건에 관련해서 뭔가를 보게 된다. 왕이 무서워서 벌벌 떠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조성하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소현세자의 아픔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관심을 갖고 책을 봤었다. 이 작품은 시작하면서 마지막까지 급박하게 상황이 진행되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상황 자체를 면밀하게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평소 류준열의 팬이었다는 박명훈은 경수를 돕는 내의원 의관 만식 역을 맡았다. 그는 “준열 씨와 현장에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케미를 만들어나가다 보니 만족했다”며 “만식 역할은 극에서 쉬어가는 포인트다. 감독님과 어떻게 해야 영화를 더 재밌게 할 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 의견을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성철은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역을, 안은진은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씨 역을, 조윤서는 세자 죽음의 실마리를 알게 된 소현세자의 부인 강빈 역을 맡았다. ‘올빼미’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성철은 “소현세자가 20대 후반의 나이에 청나라 볼모로 끌려가서 어떻게 살았을까를 많이 생각해봤다. 인물 자체가 진취적이다. 조선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려고 하는 세자였기 때문에 거기서 많은 것들을 더 가져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나라에서 서양문물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그걸 조선으로 가져왔는데 아버지 인조와의 트러블이 생기면서 비운의 죽음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데뷔 후 첫 악역을 맡았다. 그는 “조선 최고의 악녀로 불리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않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처음에 굉장히 부담되고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악역처럼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했다. 김성철와 안은진은 한예종 10학번 동기다. 이에 안은진은 “전에 성철이랑 공연을 같이한 적이 있었다. 제가 뒤에서 떨고 있으면 잘 잡아준다. 같이 작업하는 게 든든한 기억이 남았는데 영화에서 만난다고 하니 설레고 기다려지더라”며 “마지막 촬영 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성철 역시 “은진이와 주름이 하나씩 늘어가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세월이 흐르는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최무성은 “어둠의 미학이 뛰어난 영화다. 굉장히 아름답고 독특한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조성하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참여했다. 여러분들도 이런 새로운 접근, 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명훈은 “이렇게 극장에서 빨리 보고 싶은 영화는 처음”이라고, 조윤서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충격과 재미를 잊지 못한다. ‘올빼미’의 일원으로 함께 했다는 게 굉장한 자부심인데 그만큼 영화가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영화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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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올빼미, '주역들의 하트'

배우 조성하, 김성철, 최무성, 유해진, 류준열, 박명훈, 조윤서, 안은진(왼쪽부터)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오늘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8. 2022.10.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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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올빼미, '파이팅'

배우 조성하, 김성철, 최무성, 유해진, 류준열, 박명훈, 조윤서, 안은진, 안태진 감독(왼쪽부터)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오늘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8. 2022.10.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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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올빼미, '빛나는 주역들'

배우 조성하, 김성철, 최무성, 유해진, 류준열, 박명훈, 조윤서, 안은진(왼쪽부터)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오늘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8. 2022.10.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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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올빼미, ’새로운 스타일의 서스펜스 스릴러‘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안태진 감독(왼쪽부터)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오늘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8. 2022.10.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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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유해진, 데뷔 후 첫 왕 역할 도전 “권력에 눈이 먼 사람”

배우 유해진이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우뚝 선 유해진이 이번엔 ‘올빼미’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유해진이 ‘올빼미’에서 연기한 인조는 정체 모를 불안감에 사로잡힌 인물로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여 극단적인 양면성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인조에 대해 “권력에 눈이 먼, 진정 그것밖에 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유해진은 드라마틱한 감정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얼굴 근육의 미세한 떨림까지 연기하는 등 인조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왕 역할을 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유해진은 매 순간 인상적인 연기로 그가 아닌 인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유해진은 함께 출연한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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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류준열 사극 스릴러 ‘올빼미’ 11월 23일 개봉 확정

배우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사극 영화 ‘올빼미’가 오는 11월 23일 관객을 찾아간다. 4일 배급사 NEW 측은 스릴러 영화 ‘올빼미’의 오는 11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빛과 어둠이 대조적인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촛불 앞의 인조와 불이 꺼진 초 앞의 경수가 한 곳을 지긋이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기며 대조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 인물의 한쪽 얼굴에 드리워진 어둠은 극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또 ‘세자가 죽었다’는 공통된 카피는 세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봉오동 전투’,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견인하며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유해진은 극 중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 역을 맡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후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돈’, ‘봉오동 전투’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류준열은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한다. 여기에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은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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