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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임창정,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 제외 “주가 조작 연루 여파”

‘주가 조작 사태’ 관련 인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수 임창정이 예정된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4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임창정을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출연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면서 “아무래도 임창정이 주가 조작 논란과 연루돼 있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이기도 하고 관람객들 중 투자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안전 문제를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임창정 자리에는 가수 소찬휘와 박미경이 새롭게 합류했다.임창정은 현재 파문이 일고 있는 ‘주가 조작 사태’에 관련 인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작전 세력에게 투자금을 맡겼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의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고 있다. 임창정은 이번 사태 관련, 어떠한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금융당국과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삼천리·하림지주·대성홀딩스 등 8개 종목이 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폭락한 것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8:33
예능

'신과함께3' 박미경 "전 남친 母 발언에 쇼크로 이별" 눈물 고백

가수 박미경이 무명시절 전 남자 친구의 어머니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고 헤어졌던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늘(13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신카페를 찾아온 대한민국 고음 3대장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이 1999년 가요계를 강타했던 당시의 숨은 라떼 토크를 방출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박미경은 9년의 공백기보다 힘들었던 무명 시절 이별 이야기를 공개하며 왈칵 눈물을 쏟는다. 당시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하며 "못생겼지만 노래를 잘해서"라고 말해 큰 충격을 받은 것. 20대 어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박미경은 "그 말에 정말 쇼크를 받아서 헤어졌다"라고 밝힌다. 이별 이후 1994년에 발표한 곡이 바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였다. 이어 1995년 '이브의 경고'까지 히트하며 박미경은 가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상황. "몇 년 전 그분에게서 전화가 왔다"라고 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과연 전화 내용은 무엇일지, 박미경의 마음은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미경은 가수 인생의 슬럼프를 겪었던 사연도 언급한다. 애절한 발라드 곡 '기억속의 먼 그대'의 하이라이트인 후렴만 3시간을 녹음한 후 목소리가 안 나와 "나는 노래를 못하는 가수다"라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국내에는 보컬 트레이너가 없던 시절 박미경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스승인 마에스트로 세스릭스에게 직접 자신의 상황을 전해 한국인 최초로 그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밝힌다. 그는 박미경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던졌는데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일지, 박미경이 선택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3 08:55
연예일반

“내가 부른 곡에 다른 이름이”…‘신과 함께3’ 소찬휘, 무명 시절 설움 고백

가수 소찬휘가 무명 시절의 설움을 털어놓는다. 내일(13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서 대한민국 고음 3대장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이 1999년 가요계를 강타했던 당시의 라떼 토크를 펼친다. 이날 소찬휘는 과거 자신의 목소리가 지금의 목소리와 달랐다고 입을 연다. 그는 “주변에서 ‘너는 가요가 힘들 것’이라고 했다. 동요를 추천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소찬휘는 자신의 애창곡인 ‘이 노래’를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해 지금의 록 창법을 얻게 됐다고 고백한다. 과연 전 국민 노래방 애창곡 1위의 주인공인 소찬휘의 찐 애창곡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레전드 가수인 소찬휘에게도 무명 시절이 존재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소찬휘는 자신이 부른 노래가 앨범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을 해보니 다른 사람의 이름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고 밝힌다. 이에 성시경은 “그건 말도 안 된다”며 분노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소찬휘는 무명 시절 젝스키스의 노래를 단 20분 만에 애드리브로 녹음하고, 한 음악 방송 무대에 함께 오른 일화도 공개한다. 과연 소찬휘가 부른 곡은 무엇일지,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신과 함께 시즌3’는 내일(1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2 09:27
예능

'신과 함께3' 소찬휘 "결혼 5년차 5살 연하 남편 형이라 불러"

가수 소찬휘가 무명 시절, 앨범 속 자신이 부른 노래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올라갔던 사연부터 5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함으로 무장한다. 내일(13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신카페'를 찾아온 대한민국 고음 3대장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이 1999년 가요계를 강타했던 당시의 숨은 라떼 토크를 진행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소찬휘가 결혼 5년 차, 5살 연하 남편과의 박력 넘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소찬휘는 집에서 남편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밝힌다. 연인이 되는 순간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는 소찬휘의 이야기를 들은 성시경은 "너무 형 같이 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소찬휘는 과거 자신의 목소리가 지금의 목소리와 전혀 달랐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너는 가요가 힘들 것"이라며 동요를 추천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의 애창곡인 이 노래를 3년 정도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해 지금의 록 창법을 얻게 된 것. 과연 전국민 노래방 애창곡 1위의 주인공인 소찬휘의 애창곡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신동엽은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성시경도 "어떻게 저렇게 편하게 부르지?"라며 궁금증을 쏟아낸다. 소찬휘는 "고음 낼 때 피가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찌릿함이 느껴진다. 피가 거꾸로 솟고 있구나"라며 고음의 비밀을 공개한다. 자신의 히트곡 별 최고음까지 깔끔하게 정리한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도 레전드 가수인 소찬휘도 무명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한다. 그는 자신이 부른 노래가 앨범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확인을 해보니 다른 사람의 이름이 있었던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이에 성시경은 "그건 말도 안된다"라며 분노를 터트린다. 무명 시절 젝스키스의 노래를 단 20분만에 애드리브로 녹음을 하고, 한 음악 방송 무대에 함께 오른 사실도 전한다. 과연 그가 부른 곡은 무엇일지,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09:21
연예

남진·인순이·정수라 등,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 공연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등 희망의 대합창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창립 64주년 기념‘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부제 : 우리 함께 다시)을 펼친다. (사)대한가수협회 주최,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KBS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14일 오후 5시 35분부터 90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부제 ‘우리 함께 다시’의 이 공연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희망 대축제이다. 특히 공연을 할 수 없는 가수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콘서트이다.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은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박미경 BtRS(방탕락커성인단: 소찬휘, 김경호, 박완규), 알리, NCT Dream, Stayc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덕화, 이현주 아나운서가 완벽한 케미의 진행을 펼친다. 대한가수협회는 1957년 가수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창립, 1대 회장 백년설, 2대 회장 현인이 역임했다. 그러나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사라졌다가 2006년 9월, 45년 만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로 재탄생했다. 당시 협회 부활을 이끈 인물이 바로, 국민가수 남진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가수 인생 55주년 남진을 위한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대한민국 가요사의 산증인으로‘특별공로상’이 마련된다. 후배가수들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남진은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 우리는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 힘내시길 바란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힘든 온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준비했다. 우리가 곧, 희망이란 걸 잊지 마시고 조금만 더 견디길 바란다. 특히 물심양면 도와주신 선후배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전한다. 2021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와 회원들의 눈과 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 우리 함께 다시’는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음악저작인접권 보상금으로 이뤄지는 공익목적 사업으로 매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9 10:41
연예

'힛트쏭' 답답한 속 뻥 뚫어줄 박미경 출격에 김희철X김민아 '열광'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줄 과거 명곡들과 함께 생생한 세기말 감성을 전한다. 오늘(15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8회에는 '속이 뻥! 청량음료 같은 힛트쏭 10'을 주제로 듣기만 해도 속 시원해지는 탑골 가요를 소환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스밴드의 청량감 넘치는 힛트쏭과 함께 숨은 사실이 언급된다. 가장 높은 고음이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력적인 고음이 특징인 소찬휘의 메가 히트곡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여기에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의 힛트쏭 소환과 더불어 그의 과거 화려한 이력도 소개된다. 초등학생들까지 좋아할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끌었던 가수의 곡과 댄스그룹 중 최다 정규 앨범 발매 기록을 보유한 그룹의 청량감 넘치는 신인 시절 히트곡도 소환한다. 8회 방송의 깜짝 게스트는 KBS '가요톱10'에서 1993년 김수희 '애모' 이후 여성 솔로 가수로는 2년 만에 골든컵을 수상한 주인공 가수 박미경이다. 박미경의 등장에 MC 김희철은 "목소리만 들어도 소화가 된다"라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온 국민이 따라 했던 쉬운 안무를 특징으로 꼽으며 환호한다. 이날 박미경은 방송을 통해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할 당시를 떠올리며 1위보다 더 즐거웠던 동료 가수들과의 끈끈한 우정과 에피소드를 회상한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나이트클럽 등에서 유행했던 댄스를 김희철, 김민아와 함께 추며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07:34
연예

[종합] '히든싱어5' 거미X이은아, 98표로 베스트 커플 등극

제2회 도플싱어 가요제 베스트 커플은 거미와 이은아였다.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에서는 도플싱어 가요제 2부가 공개됐다.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도플싱어 가요제 1부에서는 소찬휘·황인숙, 케이윌·정한, 박현빈·김재현, 린·안민희·최우성이 출연해 소름 돋는 무대를 펼친 바, 2부 역시 많은 기대를 모았다.먼저 바다와 최소현이 무대에 올랐다. 최소현은 '히든싱어5' 바다 편 우승을 거머쥐었을 뿐 아니라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 두 사람은 녹화 직전까지 노래와 춤을 맞춰보며 베스트 커플을 향한 열정을 뽐냈다. 바다와 최소현은 V.I.P와 S.E.S의 '비가'를 소화하며 극과 극 매력을 펼쳤다.이어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로 만나 이제는 한솥밥을 먹는 같은 식구가 된 김경호와 곽동현이 '금지된 사랑'과 '샤우트' 무대를 꾸몄다. 만난 지 오래된 만큼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과시, 무대매너도 환상이었다. 곽동현은 "6년 전이 생각난다. 둘 다 목소리가 달라지긴 했지만 그러면서 경호 형 목소리를 또 찾고 고심을 많이 했다. 그래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거미와 이은아 커플 역시 '어른아이'와 'You Are My Everything'으로 한층 짙어진 소울을 자랑했다. 어려운 노래도 편안히 소화하며 모두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나자 연예인 판정단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김조한은 "답이 안 나온다. 너무 비슷하다. 거미 씨와 방송을 같이 해서 자신 있었는데 계속 틀렸다"고 고개를 저었다.마지막으로 박미경과 이효진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 '히든싱어'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박미경은 이효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그는 "언제 또 '히든싱어'를 나오겠나. 가문의 영광이다. 도플싱어도 신의 한 수고, 영원히 잊지 못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미경은 '5미경'과의 특별 무대도 준비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최강 케미와 팀워크를 자랑한 베스트 커플은 300표 중 98표를 받은 거미와 이은아의 차지였다. 친자매 같은 두 사람의 케미가 결국 베스트 커플로 이어졌다. 거미는 "저희 노래를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노래하면서 사실 둘이 찡해서 울뻔하기도 하고 그랬다. 그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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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보기드문 장면, 가요계 디바가 한자리에

SBS 예능 '판타스틱듀오' 시즌2의 파이널콘서트 스페셜 레드카펫&포토월 행사가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소찬휘, 박미경, 이은미, 백지영, 인순이 등 가요계를 대표하는 디바들이 포토월에 참석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11.07/ 2017.11.07 16:03
연예

[이슈IS]'토토가'가 가요계에 준건 축복뿐일까?

가요계에 신인이 줄어들고 있다.iKON이나 소나무 등의 신인들이 2015년을 노리고 있지만 이름을 외우기에도 버거울만큼 많은 신인들이 배출되던 시절은 지난듯 하다. 반면 소찬휘·김현정·김원준·박미경·바다 등 90년대와 2000년대를 이끈 가수들의 컴백 소식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한 중년가수를 컴백시킨 가요계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와에 "굵직한 신인가수나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것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일부 대형기획사를 포함한 업계 전반에서 신인 배출에 대한 관심과 용기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도할 만한 장르나, 나올만한 컨셉트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보는 분위기다. 크레용팝 이후로는 대중의 눈과 귀에 안착시킬 차별성있는 컨셉트가 나오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신인 그룹의 경우 멤버 생활비와 홍보비를 비롯해 앨범을 제작하는 비용까지 더하면 엄청나게 큰 액수가 필요하다. 또한 이미 포화상태에 놓인 가요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연습생을 '정상급'으로 발돋움 시키려는 시도는 '요행'에 가까운 상황. 관계자는 "과거를 주름잡은 옛 스타는 이미 외모와 이름이 알려져 있어 일단 '출발지점'부터가 다르다"며 "제작사측에서 과거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4년을 달군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새 얼굴 배출에 난항을 겪은 가요계가 낳은 '엮기 전략'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과거 스타의 귀환'은 그 다음 수순이라는 의미.거대 기획사의 파워게임과 오디션 스타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소규모 기획사 입장에선 MBC '무한도전-토요일토요일은가수다'(이하 토토가)는 가뭄 속 '단비'로 인식되고 있다. 옛 스타들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예전 가수들을 다시 무대에 세울 수 있는 명분을 얻었다는 의미다. 그는 "다들 '난리'가 났다고보면 된다"며 "메이저급이었던 옛 스타들뿐 아니라 행사를 위주로 수익을 올리는 가수들도 속속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토토가'가 선사한 즐거움은 크다. 추억속 스타들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볼수 있는 기회를 줬다. 시청자들은 잊혀졌던 명곡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릴 수 있었다. 높은 시청률은 물론 가요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토토가'를 두고 ''무한도전' 최고의 특집'이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하지만 또다른 시선도 있다. 한 관계자는 "옛 가수들이 가요계로 컴백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답습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새로운 얼굴과 개성있는 음악·컨셉트에 대한 과감한 시도가 없다면 한국 음악 컨텐츠의 질이 퇴보할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5.01.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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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토토가'가 가요계에 준건 축복뿐일까?

가요계에 신인이 줄어들고 있다.iKON이나 소나무 등의 신인들이 2015년을 노리고 있지만 이름을 외우기에도 버거울만큼 많은 신인들이 배출되던 시절은 지난듯 하다. 반면 소찬휘·김현정·김원준·박미경·바다 등 90년대와 2000년대를 이끈 가수들의 컴백 소식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한 중년가수를 컴백시킨 가요계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와에 "굵직한 신인가수나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것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일부 대형기획사를 포함한 업계 전반에서 신인 배출에 대한 관심과 용기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도할 만한 장르나, 나올만한 컨셉트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보는 분위기다. 크레용팝 이후로는 대중의 눈과 귀에 안착시킬 차별성있는 컨셉트가 나오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신인 그룹의 경우 멤버 생활비와 홍보비를 비롯해 앨범을 제작하는 비용까지 더하면 엄청나게 큰 액수가 필요하다. 또한 이미 포화상태에 놓인 가요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연습생을 '정상급'으로 발돋움 시키려는 시도는 '요행'에 가까운 상황. 관계자는 "과거를 주름잡은 옛 스타는 이미 외모와 이름이 알려져 있어 일단 '출발지점'부터가 다르다"며 "제작사측에서 과거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4년을 달군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새 얼굴 배출에 난항을 겪은 가요계가 낳은 '엮기 전략'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과거 스타의 귀환'은 그 다음 수순이라는 의미.거대 기획사의 파워게임과 오디션 스타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소규모 기획사 입장에선 MBC '무한도전-토요일토요일은가수다'(이하 토토가)는 가뭄 속 '단비'로 인식되고 있다. 옛 스타들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예전 가수들을 다시 무대에 세울 수 있는 명분을 얻었다는 의미다. 그는 "다들 '난리'가 났다고보면 된다"며 "메이저급이었던 옛 스타들뿐 아니라 행사를 위주로 수익을 올리는 가수들도 속속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토토가'가 선사한 즐거움은 크다. 추억속 스타들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볼수 있는 기회를 줬다. 시청자들은 잊혀졌던 명곡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릴 수 있었다. 높은 시청률은 물론 가요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토토가'를 두고 ''무한도전' 최고의 특집'이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하지만 또다른 시선도 있다. 한 관계자는 "옛 가수들이 가요계로 컴백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답습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새로운 얼굴과 개성있는 음악·컨셉트에 대한 과감한 시도가 없다면 한국 음악 컨텐츠의 질이 퇴보할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5.01.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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