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이브’ 오늘(21일) 최종회, 서예지·박병은·유선·이상엽 종영 소감 공개
‘이브’의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측이 16회 종영을 앞두고 서예지(이라엘 역), 박병은(강윤겸 역), 유선(한소라 역), 이상엽(서은평 역)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부모를 처참하게 살해한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인생을 건 복수의 인간 병기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는 “모든 배우, 스태프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잔혹한 운명을 지닌 라엘을 연기하면서 극한의 감정들을 표현해야 했는데 덕분에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다. 고맙다”면서 “‘이브’를 사랑해준 시청자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 복수의 끝이 어떻게 될지 마지막 회도 많은 시청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라엘의 복수 계획을 모두 알게 된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택한 강윤겸 역의 박병은은 “작년 8월에 작품을 선택하고 감독과 작가를 만나 준비를 시작한 이후, 11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오롯이 매진한 작품이다. 지금껏 배우로 살아오면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작품인 만큼 끝난다고 하니 헛헛하고 아쉽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한소라 역의 유선은 “‘이브’는 나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한소라로 너무 좋은 캐릭터를 만나 소라로 살았던 지난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면서 “감독을 비롯해 너무 따뜻했던 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배우들과 함께 열정으로 채워갔던 순간들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라엘을 지키고자 복수에 동참하며 희생의 사랑을 보여준 서은평 역의 이상엽은 “함께 현장을 지켜준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과 배우들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던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 최종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