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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보영, 어린이병원에 2천만 원 기부... 10년째 선행

배우 박보영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은 새해를 맞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박보영은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치료기·에어컨·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지원금 등 약 3억7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쳐왔다.또한 박보영은 기부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아 목욕과 식사 도움 등의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박보영은 자신이 출연한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 인터뷰에서 "'다큐멘터리 3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서울시 어린이병원을 보고, 병원에 전화해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물어보고 시작하게 됐다"며 선행의 계기를 밝혀다.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와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4 11:31
영화

[28th BIFF] 송중기 “‘늑대소년’으로 부국제 첫 방문, 잊지 못할 기억”

배우 송중기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방문했던 때를 언급했다.송중기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엑터스 하우스 송중기’에서 “윤여정 선생님도 올해 엑터스 하우스에 함께해 주신다는 걸 듣고 너무 영광이었다. 한효주 배우, 존 조 배우를 포함해 엑터스 하우스를 따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송중기는 지난 2012년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야외 극장에서 상영을 했다. 조성희 감독도, 나도, 박보영 배우도 신인이었기 때문에 좌석이 다 안 차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다”며 “그런데 계단까지 꽉 찼더라. 철수가 울 때 같이 울어줘서 소름이 돋았다. 끝나고 소주와 회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잊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오는 11일 개봉.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6 18:3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2주차 주말 서울·경기 무대인사 확정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9일 서울 경기 지역, 20일 서울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먼저 19일에는 엄태화 감독, 이병헌, 김도윤이 롯데시네마 수원,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CGV 광교, CGV 판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차례대로 방문해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어 20일에는 엄태화 감독,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김도윤, 그리고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엄태구가 CGV 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송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2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5 10:39
스타

박보영, 어린이날 맞아 1억 원 기부...10년 인연 계속

배우 박보영이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탁했다.이번 기부금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발달센터의 레인보우 예술학교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 장애 아동을 발굴해 역량 있는 아티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 훈련 등의 재능 발굴 치료 교육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금으로 노후한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치료 환경에 맞는 공간이 조성돼 추후 치료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될 전망이다.박보영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0년 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 지원금 등 약 2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 선행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스케줄 시간 외에 직접 병원을 방문해 약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 중이다.또한 환아 목욕과 식사를 도와주며 보호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개인 기부자로서는 규모가 큰 기부금을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남민 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은 무연고 환아들과 복합 중증 장애 환아들이 주로 입원해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 곳”이라며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병원에서 배우 박보영의 도움의 손길은 가뭄 속 단비 같은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외에도 배우 박보영은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소방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촬영을 마친 상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0:28
연예

'어쩌다 사장' PD "차태현-조인성, 인간적 면모+주민들과 유쾌함 기대"

'어쩌다 사장'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가 직접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열흘 동안 한 마을의 슈퍼를 맡아 사장님으로 활약한다. 지난 2월 25일 방송된 1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4%, 최고 6.5%를 기록하고, 수도권 타깃 시청률 기준 평균 3.4%, 최고 4.5%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도시에서 내려와 마을의 터줏대감같이 오래된 슈퍼를 맡게 된 두 초보 사장의 영업일지가 시작됐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식료품의 가격을 찾지 못해 헤매고, 버스표 발매를 요청한 손님에게 무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카드 단말기 사용법에 진땀을 흘리는 등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익숙하게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고 정리를 돕거나 슈퍼 만의 서비스를 알려주는 등 초보 사장들에게 따뜻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단골 손님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류호진 PD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차태현과 조인성의 인간적인 면모를 귀띔했다. "그간 보여줄 수 없었던 인간 차태현의 면모가 드러날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간 차태현의 호감적인 면모가 어째서 생기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인성에 대해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 배우가 맞은 편에 앉은 친구를 위해서, 가게에서 만난 손님을 위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즐거움을 주려는 모습이 많이 포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꼽았다.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행동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지인들이 시골슈퍼를 방문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쌓이며 알아가게 되는 마을 사람들의 유쾌함과 신 메뉴들, 그리고 차태현과 조인성이 초보 사장에서 자영업자가 되어가는 성장기 등이 담긴다. 내일(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어쩌다 사장' 2회에는 정신없이 영업 첫날을 보내는 차태현, 조인성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설거지 더미와 몰아치는 손님에 넋이 나간 두 남자와 이들을 돕기 위해 의리 하나로 달려온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등장까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3 14:29
연예

'박보영 방문' CCTV 유출 카페 측 "일 커질 줄 몰랐다…죄송"

폐쇄회로(CC)TV 화면을 유출해 배우 박보영(29)과 김희원(48)의 열애설 보도에 이르게 한 카페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SBS 연예프로그램 ‘본격한밤 연예’는 8일 박보영과 김희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두 사람의 CCTV 화면을 캡처해 카페 내에 게시한 점주와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서 카페 점주는 “(두 사람의 방문을) 조그마하게 자랑을 좀 하고 싶어서 사진을 붙였다”며 “일이 이렇게 큰 사건으로 번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사죄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점주는 “연예인이 저희 가게에 오면 영광이라 같이 사진도 찍고 사인을 받아 놓는다”며 “박보영씨는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해서 사인만 받았다”고 말했다. “CCTV 화면을 인터넷에 직접 올렸느냐”는 질문에는 직접 올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점주는 “제가 올린 게 아니고 손님 중에서 그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다시 올린 것 같은데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카페 점주는 지난해 12월 박보영이 자신의 카페 카운터에 서 있는 CCTV 화면을 캡처해 “배우 박보영”이란 설명과 함께 가게에 게시했다. 카페 방문객 중 한명이 이를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재유포했고 이는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 근거 자료로 쓰였다. 두 사람은 즉각 입장을 내고 열애설을 부인했고, 박보영은 카페 측에 CCTV 화면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박보영은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라며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카페 점주는 가게 내 박보영의 CCTV 화면을 제거했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는 해당 기사를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1.09 08:10
연예

김희원 측 "박보영과 열애설 사실무근, 황당한 억측"[공식]

김희원 측도 박보영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희원 소속사 측 관계자는 3일 "박보영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그저 친한 선후배다. 말도 안 되는 억측이 황당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영과 김희원을 함께 봤다는 목격담이 퍼졌고, 이는 두 사람의 열애 의혹으로 불거졌다. 확인되지 않은 열애설 자체도 문제지만, 이 과정에서 열애 증거라는 설명으로 동의되지 않은 카페 방문 CCTV 캡처본 등도 함께 게재되는 등 무분별한 피해를 확인케 했다. 박보영 역시 이날 팬카페에 직접 남긴 글을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김희원 선배와는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선후배 사이다"고 반박하며 "해당 CCTV 캡처는 정중히 내려달라 부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희원과 박보영은 영화 '피끓는 청춘'(2014), '돌연변이'(2015) 등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현재까지 업계 선후배이자 동료로 절친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김희원은 1971년생,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나이는 21살 차이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휴식 중이다.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도 결별, 재정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바쁜 시간을 보낸 김희원은 올해 영화 '담보', '입술은 안돼요' 등을 통해 관객과 인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3 14:57
무비위크

'너의 결혼식' 박보영X김영광, 바라만봐도 설레는 첫사랑 케미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이 박보영과 김영광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담은 스틸을 24일 공개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은 고교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승희와 우연의 첫사랑 연대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박보영, 김영광의 케미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역 박보영의 스틸은 고교시절 우연의 엉뚱한 장난을 철벽 방어하는 모습부터 우연과의 술자리에서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으로 통통 튀는 캐릭터의 매력을 엿보게 한다. 또한 승희만을 바라보는 직진남 우연 역 김영광의 스틸은 훈훈한 현실 남친미로 눈길을 끈다. 승희의 생일로 비밀번호를 바꾸고 승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우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 친구 근남과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우연의 모습은 방문을 열면 있을 법한 리얼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승희와 우연의 고교시절부터 대학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지는 스틸들은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승희와 우연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던 고교시절의 스틸은 풋풋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함께 빗속을 걷는 모습에 이어 공원 벤치에서 서로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까지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과 아련한 사랑의 다채로운 감정들이 담긴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박보영과 김영광의 케미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함께 할 때 두려운 것도, 철도 없었던 우연과 절친 3인방의 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낼 유쾌한 웃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너의 결혼식'은 8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7.24 08:30
연예

[JTBC 하이라이트] 민혁(박형식)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하는데…‘도봉순’ 外

<3월 17일 하이라이트>내집이 나타났다(오후 9시)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정진을 위해 2PM 닉쿤·찬성이 시공 현장을 돕는다. 닉쿤과 찬성은 "평소 절친한 이정진을 돕기 위해 나섰다"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짐승돌'이라는 명성과 달리 서툰 삽질로 시작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인다. 찬성이 이정진과 함께 큰 돌을 옮기려하다 실패하자 전문가는 "힘이 세다고 들었는데"라며 실망한다. 찬성은 "이건 짐승돌이 아니라 짐승도 못한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2PM 앨범의 로고를 직접 만들고 가방 디자이너로 데뷔할 정도로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닉쿤은 사연자 가족을 위해 그림도 그린다. 그림에 몰두하던 닉쿤은 갑자기 "(이 그림) 방송에 나가도 되나, 지워달라"며 당황한다. 이정진과 찬성은 닉쿤의 그림을 보곤 말없이 등을 돌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힘쎈 여자 도봉순(오후 11시)민혁(박형식)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하고 민혁은 봉순(박보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봉순은 주주총회 후 우울해하는 민혁의 기분전환을 위해 함께 놀이공원에 간다. 친구가 범인에게 습격을 당한 이후 지금까지 숨기기만 했던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쓰고 싶다고 다짐한 봉순. 민혁과 본격적인 힘 조절 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연쇄 납치범은 실패로 돌아갔던 경심(박보미)을 다시 납치하기 위해 병원에 나타나고 봉순과 마주친다. 김광복(김원해)은 봉순에게 복수하기 위해 봉순을 미행하고 그 모습을 국두(지수)가 목격한다.<3월 18일하이라이트>힘쎈 여자 도봉순(오후 11시)봉순(박보영)은 자신의 괴력을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쓰기로 다짐하고 연쇄 납치범을 잡겠다는 투지를 불태운다. 연이어 납치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청은 사건현장 인근 지구대에 특수본을 파견한다. 봉순의 집을 방문한 민혁(박형식)은 봉순의 가족과 식사를 하게 되고 민혁은 봉순과 함께 엄마가 있는 수목장으로 향한다. 한편, 백탁(임원희)은 조직원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자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봉순과의 재대결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한다. 2017.03.17 10:00
스포츠일반

[ESI] 10~20대 여스타 중 최고의 화장품 모델은?

여성 스타에게 화장품 광고 모델 발탁은 상징적인 의미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워너비 미녀'로 확실한 검증을 받은 셈이다. '훔치고 싶은 미모'를 가진 여성스타만이 영광의 화장품 모델 자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최근엔 'K-뷰티'란 말이 생겨날 만큼 한국 여성스타들의 미모를 시샘하는 전세계의 소비자들이 늘면서 화장품 산업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수가 늘어나고, 연령대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여자 스타들이 화장품 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고주들이 선택한 화장품 모델 중 대중의 인정까지 받은 '최고의 화장품 모델'은 누굴까. 10~20대·30대·40~50대 등 연령대 별로 알아봤다. 먼저 1탄으로 10~20대 여자 스타 중 최고의 화장품 모델을 뽑았다.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함께 순위를 매겨봤다. 총 1만3503명의 네티즌들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1위 수지 지지율 : 27.3%(3686명)나이 : 19세브랜드 : 더 페이스샵'100억 소녀' 수지가 대중들의 선호도를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앞서 20여개의 광고에 출연해 100억원이 넘는 수입을 벌어들인 'CF퀸'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할수 있게 됐다. 특히 화장품 광고에서는 맑고 청아한 이미지와 깨끗한 피부톤을 내세워 '독보적'이란 말을 듣고 있다. 워낙 이미지가 좋아 광고주들이 '0순위'로 꼽는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미쓰에이 활동에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 주연으로 활약하며 팬층을 넓힌 터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두루 어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2위 한효주 지지율 : 11.4%(1543명)나이 : 26세브랜드 : 숨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뽀얀 피부톤 덕분에 화장품 업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차분한 이미지부터 밝고 명랑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만큼 광고를 통해서도 변화무쌍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얼굴뿐 아니라 손까지 예뻐 손으로 얼굴을 쓸어올리는 장면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3위 신민아 지지율 : 10.7%(1444명)나이 : 29세브랜드 : 헤라서른 살을 3개월 앞둔 신민아가 10~20대를 대표하는 화장품 광고 모델 3위에 올랐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의 이미지에 세련된 느낌까지 갖고 있어 화장품 광고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모공 하나 보이지 않는 '아기 피부'를 자랑해 광고주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헤라' 광고 촬영 당시에는 보정을 하지 않아도 얼굴에서 빛이 나 스태프들이 감탄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4위 윤아 지지율: 10.4%(1410명)나이 : 23세브랜드 : 이니스프리대표적인 K팝 스타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이런 이유로 이니스프리에서는 2009년부터 5년째 윤아를 모델로 기용해 쏠쏠한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로 윤아가 모델이 된 다음 해인 2010년엔 매출액이 829억원을 넘어섰다. 2011년엔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윤아의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윤아가 평소 방송에서도 이니스프리의 제품을 즐겨 쓰는 모습을 많이 보여 매장을 방문해 해당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5위 이연희 지지율 : 9.4%(1266명)나이 : 25세브랜드 : SK-II연예계 대표 피부미인. 그런만큼 화장품 모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브랜드 광고에 김희애·임수정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깔끔하고 청초한 이미지가 브랜드 마케팅 컨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얻었다. SK-II 브랜드 관계자는 "이연희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6위 문채원 지지율 : 7.8%(1048명)나이 : 27세브랜드 : 수려한 단아한 느낌의 동양적인 이미지와 세련되고 이국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영화 '최종병기 활' 등에 출연하며 고전적인 미인상을 보여준 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드라마 '굿닥터' 등 현대극에서 활기찬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이미지 덕분에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을 수 있는 화장품 모델로 손색이 없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피부관리만 잘하다면 30~50대에도 화장품 모델로 활동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모델에 적합한 외모와 이미지를 갖췄다"고 극찬했다.▶7위 아이유 지지율 : 7.6%(1026명)나이 : 20세브랜드 : 더 샘각종 스캔들과 루머로 구설에 오른 뒤에도 끝까지 지켜낸 게 바로 '더 샘' 광고다. 귀엽고 친근한 외모와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에서 오는 호감가는 이미지 덕분에 10~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소녀들을 주요 소비자로 생각하는 브랜드라면 아이유만한 광고 모델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8위 신세경(네이처리퍼블릭, 656명, 4.9%)9위 강민경(DHC 코리아, 266명, 2%)10위 고준희 (미샤, 264명, 2%)11위 유이 (더 샘, 237명, 1.8%)12위 산다라박 (클리오, 196명, 1.5%)13위 박보영 (크리니크, 192명, 1.4%)14위 손나은 (페리페라, 150명, 1.1%)15위 구하라 (네이처리퍼블릭, 119명, 0.9%)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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