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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경성크리처’ 박서준 “최근에도 일본 방문, 크게 걱정 안 했다”

배우 박서준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출연을 결정하는 데 있어 일본에서의 인기가 신경 쓰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답했다.박서준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경성크리처’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10년 넘게 활동을 하면서 그 시대를 표현하는 작품을 굉장히 경험해 보고 싶었다. 시대극과 크리처의 조합이 내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 그 시대를 살아가는 마음은 또 어떤 것일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인 만큼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었느냐는 물음에 대해선 “지난 2일에도 일본에 다녀왔다. 행사가 원래 잡혀 있던 게 있었다. 또 일본에 일본인 친구들도 있다”고 답했다.이어 “일본인 친구들도 ‘이 작품에 대해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라. 내 지인이라서 그렇게 말해준 건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좋게 봤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크게 걱정하진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1 파트1, 2가 모두 공개됐으며 시즌2로 이어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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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등 특별관 2025년까지 1.3배 확대… “하반기 영화시장 회복 기대”

영화 ‘범죄도시3’이 시리즈 ‘쌍천만’을 기록하며 하반기 영화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CGV는 ‘범죄도시3’가 엔데믹 이후 3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한데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영화 라인업도 대기하고 있어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객 수는 2020년 상반기 3241만 4128명이었던 것이 2023년 5838만 990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절반 이상 회복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전체 관객 수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다양한 기대작들이 포진되어 있는 하반기 성과에 따라 2023년 최종 관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범죄도시3’가 1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하면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장이 시작되는 7월에도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극장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류승완 감독 연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주연의 해양범죄 활극 ‘밀수’다. 8월에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감독에 오른 김용화 감독의 우주 생존 드라마 ‘더 문’과 ‘끝까지 간다’,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버디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 그리고 인기 웹툰을 각색한 재난 드라마로 이병헌, 박서준이 호흡을 맞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관객들과 만난다.한국 영화 외에 할리우드 대작들도 하반기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한 톰 크루즈의 대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오는 12일 국내 영화 팬들과 만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오토바이 추격전, 항공 액션 등 다양한 액션 포인트가 담겨 있어 보다 영화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관 포맷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탑건: 매버릭’도 지난해 개봉 당시 항공 액션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4DX와 스크린X 포맷이 큰 인기를 얻었다.CJ CGV는 4DX, 스크린X, 4DX 스크린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술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CJ 4D플렉스는 올해 6월을 기준으로 4DX, 스크린X, 4DX 스크린 등 기술 특별관을 미국, 프랑스 등 72개 국가에서 1147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운영관을 현재 대비 1.3배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콘서트, 뮤지컬, 게임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얼터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어 하반기 극장가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올 1분기에만 3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말에는 얼터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가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CJ CGV 문병일 데이터전략팀장은 “2023년 상반기는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10~30대 관람객 회복을 주도하고 ‘범죄도시3’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40~50대 방문을 이끌어 시장의 포텐셜이 커졌다”며 “하반기에는 제작비 200억 원 이상의 한국 영화 대작과 더불어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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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 박서준, 드디어 일본 간다… 5년 만에 日팬들과 만남

배우 박서준이 드디어 일본을 방문한다. 14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일간스포츠에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 중인 오는 2023년 1월 9일 비비고 이벤트 일정을 소화하고자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한류 4세대로 초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서준의 방일이 확정되자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 지난 2020년 인기리에 종영된 박서준 주연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OTT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에서 초히트하며 리메이크작 ‘롯폰기 클라쓰’까지 제작된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현재까지도 넷플릭스 재팬의 오늘의 톱10에 오를만큼 ‘장수 한드’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박서준과 일본 팬들의 만남은 2017년 팬미팅을 가진 아시아투어 이후 약 5년만의 방문이다. 박서준의 방일을 계획한 비비고에 따르면 박서준이 함께하는 이벤트는 ‘왕만두 시리즈’, ‘김치 시리즈’ 대상 상품을 구입한 영수증과 포인트를 모아서 응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즉석에서 이벤트 참가 티켓과 한정 굿즈 등의 당첨 결과를 공개한다. 응모 기간은 14일 정오부터 오는 12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박서준은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23년 ‘경성크리처 시즌 2’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서준을 비롯해 한소희, 수현, 위하준, 김해숙, 조한철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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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고향 영도서 촬영 ‘마이네임’은 인연인듯”[일문일답]

휴식기 없이 계속 활동을 하면 “소처럼 일한다”고 한다. 배우 안보현이 그렇다. 작품과 작품 사이 공백이 거의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출연작마다 대박 행진 중이다.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그리고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까지.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에서 초대박이 났고, 최신작 ‘마이네임’은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시청률 3위(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안착했다. 데뷔 6년 차에 접어든 안보현도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마이네임’이 전 세계 흥행 중인데 믿어지나. “어… 글로벌 3위라니 너무 신기하다. 다른 국가의 순위권에 올랐다니 감개무량하다. 사실 ‘마이네임’과 ‘유미의 세포들’이 동시에 공개돼 보는 분들이 혼란스러워할까 걱정했다. 그런데 같은 인물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특히 해외 시청자들이 전필도와 구웅을 내가 연기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 재미있기도 하다.” -‘오징어 게임’의 뒤를 이어 공개된 부담은 없었나. “나보다 김진민 감독의 부담이 더 크지 않을까? 반대로 생각해보면 큰 후광 때문에 우리 작품도 빛을 보지 않았나 싶다. ‘오겜’이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우리가 3위에 있는 것이다. 부담보다 기분이 좋다. 많은 분이 K콘텐트를 알아봐 줘 내가 마치 홍보대사가 된 것 같다.” -출연을 어떻게 결정했나. “작품이 날 선택했다. 감독님이 먼저 함께하자 손을 내미셨다. 원래는 장률 배우가 연기한 강재 역할로 대본을 받았다. 감독님이 ‘이태원 클라쓰’의 못된 장근원 역할을 재미있게 보셨나 보다. 만나서는 ‘선한 형사 역할 해보면 어떨까’라며 전필도 역할을 건넸다. 전작에서 악역을 했으니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연기하면 좋겠다 싶어 감사히 역할에 이입했다.” -대본을 받고 나서는 어땠나. “시청자 모드로 대본을 봤다.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8회까지 완고가 나지 않았는데 다음 회가 궁금해졌고, 제대로 된 누아르물이 나오겠구나 싶었다.” -마약수사대 에이스 형사인 전필도의 서사가 부족했다는 느낌인데. “필도의 서사까지 담기에는 작품의 공간이 한정됐다. 서사가 있었다는 말도 있더라. 필도 서사는 내가 제안해 만들었다. 후반부에 윤지우에게 말로 하는 과거, 쭉 혼자 살았고 여동생이 마약으로 죽었다더라. 실제 내가 서울에 와서 혼자 살고 있고 여동생이 한 명 있다. 감독님의 말을 귀담아들으면서 그런 상황의 서사를 만들었다.” -필도의 안타까운 결말에 서운하지 않았나. “필도가 어떤 주어진 임무나 미션을 해내는 점은 실제 나와 비슷하다. 또 아픔이나 슬픔을 혼자 삭히는 면도 닮았다. 그런 캐릭터가 고생하며 찍다가 죽는데 (미소를 띄며) 작품마다 많이 죽는 편이다. 아쉽기도 한데 이번에는 필도의 죽음으로 인해 반전이 있다. 지우가 괴물이 되어 아빠의 복수를 하는 포인트가 됐다. 잘 죽은 것 같다.” -연기하며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은. “힘들다라… 좀 애매한데 제대로 된 액션 장르를 처음 해보고 그동안은 혼자 움직이는 역할이 많았다. 이번에는 지우와 함께하거나 단체 액션신이 많았다. 그러면서 함께 하는 호흡의 중요성을 느꼈다. 한명 한명의 에너지가 모여 시너지를 발휘하는 성장의 계기가 됐다.” -내외적으로 신경 쓴 부분은. “연기적으로는 여동생이 마약으로 죽은 필도의 아픔을 육성으로 뱉었을 때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또 상황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힘을 줬다. 외형적으로는 강인한 마수대 형사로 보이기 위해 운동하며 체중도 늘렸다. 편한 복장을 입었을 때도 탄탄하게 보여주려고 했다.” -작품 공개 후 가장 뿌듯한 점이 있다면. “이렇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것. 가장 피부로 와 닿는 것은 외국 팬들이 SNS에 댓글을 달고 각국 넷플릭스의 1위 캡처를 공유한다. 넷플릭스 SNS 계정에 ‘마이네임’ 포스터가 걸렸는데 국가대표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기억나는 리뷰나 댓글이 있나. “댓글을 정말 열심히 보고 있다. 전작 악역 이미지가 강한데 ‘마이네임’을 통해 선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것도 되네’라는 댓글이 배우로서 굉장히 기쁘다.” -동료들의 반응도 궁금하다. “SNS나 문자로 ‘형 때문에 밤 샜어요’, ‘나 때문에 일요일을 반납했다’ 등을 받았다. 유럽에 있는 박서준이 보고 있다고 영상통화가 왔다. 먼 곳에서 본다니 신기했다.” -최종회에서 필도와 지우의 베드신 등 로맨스가 억지스럽다는 반응인데. “의견이 나뉘는 걸 보니 다양한 시각으로 본다는 것을 느낀다. 필도 입장에서 봤을 때 지우를 사랑하게 됐다기보다 필도 안에 사랑이란 감정이 존재하는구나였다. 지우의 아픔에 연민을 느끼면서 사랑으로 바뀌었다. 필도로서는 드디어 내 편이 생겼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사람이 유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 -여섯 살 어린 한소희와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 “케미가 잘 맞았다. 나이 차를 잊고 베테랑 형사와 신입 형사에만 몰입했다. 나이 차에서 오는 연기 방해는 없었다.” -욕심 나는 다른 캐릭터가 있나. “욕심까지는 아니다. 원래대로 강재 역할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그런데 장률이 너무 소화를 잘했다. 연기에 매료됐고 나도 손뼉 치며 봤다. 악역계에 신스틸러가 나왔다.” -기억나는 명대사, 명장면이 있다면. “‘같이 잡자, 내가 도와줄게’. 필도가 지우에게 속마음을 터놓는 대사가 좋았다. 눈 내리는 밖을 보며 단둘이 있는 장면은 액션 속 멜로라 좋았다.” -고향인 부산에서 촬영했는데. “‘마이네임’이 더 와 닿은 게 내가 태어난 곳이 영도이고 자란 곳은 다대포다. 주 촬영지가 영도와 다대포라 너무 신기했다. 심지어 영도 촬영지는 고향 집과 3분 거리였다. 장소헌팅을 한 것처럼 빠삭했다. 이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도 방문했다. ‘내가 할 작품이구나’, 인연이었다.” -복싱선수 출신인데 도움이 됐는지. “운동이 좋아서 하는 편은 아니다. 이골이 났다. 열심히 관리하자는 생각으로 운동한다. 이번에는 홀로 액션이 아니어서 나만 잘해서 될 게 아니었다. 스턴트맨과의 합을 외우고 때리고 맞는 포인트를 알아야 했다. 2~3개월 등교하듯 액션스쿨에서 훈련해서 큰 부상 없이 잘 소화했다.” -여러 작품 속 배역 중 실제로 가장 닮은 캐릭터는. “어려운 질문이다. 역할을 맡은 후 없는 서사를 만들어가며 열심히 연기했다. 그래서 필도도 나 같고, 구웅도 나 같다. 심지어 행실 나쁜 장근원에도 공감이 간다. 안보현을 대입하고 보니 다 애정이 넘친다. 모든 캐릭터가 내겐 베스트다.” -작품이 끝나고 어떻게 쉬나. “7년 이상 활동하며 두 달 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 길게 쉬어보니 오히려 힘들더라. 거짓말이 아니라 현장을 나가는 게 더 좋다. 그런데 서른 중반이 되니 좀 힘들다. 나 자신에게 당근 한 번 준 적 없이 채찍질만 한 것 같아 미안하고 불쌍하다. 흐흐.” -배우라는 직업에서 오는 행복감은 뭔가. “가족들이 내 직업을 탐탁지 않아 했다. 그런데 요즘 정말 조금씩 티를 내는데 좋아한다. 가족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배우가 된 듯하다. 굉장히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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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못 막은 박서준 日 인기

일본 내 박서준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의 출연작들이 지속적으로 주목받으며 한류붐의 중심에 박서준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일본 유명 매거진 ViVi 측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하는 한국 드라마 BEST10’(동영상 검색 서비스 1Screen 조사)에 박서준이 출연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그 외에도 ‘이태원 클라쓰’가 2위, ‘킬미, 힐미’가 9위를 차지하는 등 박서준 주연작이 무려 3작품이나 오르며 일본 내 박서준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일본 아마존 사이트의 한국 드라마 DVD 판매 실시간 랭킹에서도 박서준의 드라마 ‘마녀의 연애’,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이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며 핫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9일부터 도쿄 시부야에서 성황리에 진행중인 ‘스튜디오드래곤 한류 드라마전(展)’ 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체험관 역시 현지 관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모으며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층 뜨거워진 일본 팬들의 관심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지 방문이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화보나 광고, 온택트 팬미팅 등 현지 관계자들의 섭외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명 제작사의 출연 제안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처럼 박서준은 국내를 뛰어넘어 일본, 나아가 전 세계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서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한류붐의 선두주자로 활약 중인 박서준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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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한류 주역" 박서준 클라쓰

배우 박서준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연 작품에 대한 관심은 물론, 인터뷰, 광고, 온택트 팬미팅까지 업계의 뜨거운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박서준이 출연한 작품들은 글로벌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됐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14일 오전 일본 넷플릭스가 발표한 2020 종합 TOP10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5편이 순위권에 들었고, 그중 JTBC ‘이태원 클라쓰’는 2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9위에 랭크되며 무려 두 작품이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3월 말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에 공개되면서 최근까지도 일간 순위 TOP10에 들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역시 넷플릭스 일본 서비스 시작 직후인 10월 첫째 주부터 순위권에 안착, 10주 연속 주간 순위 TOP10에 들었으며, 일본 넷플릭스에서 발표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드라마 1위로 뽑히는 등 박서준 출연 작품이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이 같은 박서준의 인기는 일본 유명 매거진 ‘맨즈논노(Mens NonNo)’, ‘앙앙(anan)’을 비롯한 각종 주간지 화보 촬영과 인터뷰 진행으로 이어지는 등 현지 방문 없이도 열풍을 일으키며 ‘4차 한류’의 주역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더해, ‘이태원 클라쓰’는 구글에서 발표한 2020 올해의 검색어 드라마/예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종합 부문 순위에서도 4위에 오르며 드라마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뿐만이 아니다. 최근 tvN 인기 예능 ‘윤식당3’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2018년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촬영했던 ‘윤식당2’ 또한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왕래가 불가능해진 이후 ‘윤식당2’ 촬영지였던 스페인 현지 언론과 프랑스 등 유럽 매체들도 서면 인터뷰 요청을 하는 등 박서준을 향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해외 광고계의 러브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서준 측은 “최근 계약을 체결한 필리핀 통신사 ‘스마트(SMART)’, 인도네시아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블리블리(Blibli)’ 광고 외에도 의류, 전자기기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계약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현지 반응 덕분에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팬들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온택트 팬미팅’ 또한 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1년에도 박서준의 글로벌한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촬영을 마친 영화 ‘드림(가제)’에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까지 두 편의 영화 출연 소식을 알린 박서준의 2021년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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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윤식당2' 비주얼로 사로잡고, 음식으로 인정받은 최고 맛집

'윤식당2'가 단체손님 소화 후 스페인 가라치코 최고 맛집으로 등극했다. 임직원들은 비주얼과 맛으로 손님들을 꽉 잡았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오전 여유시간을 갖고 저녁 영업에 첫 도전했다. 앞서 60인분을 팔아치우며 잠재된 업무능력을 꺼낸 임직원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인센티브를 받은 직원들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윤여정은 "60인분을 너랑 나랑 한거다"며 정유미와 기쁨을 나눴다.첫 저녁장사또한 순조로웠다. 박서준은 스페인어와 일본어 2개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자 면모로 손님들을 응대했고, 이서진은 경영마인드로 똘똘 뭉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스를 보였다. 주방의 윤여정 또한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며 밀려드는 주문에도 거뜬해 했다. 정유미는 윤여정과 손발을 맞추며 척척 요리를 만들어냈다.특히 비주얼 칭찬이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산골마을 마스카에서 "굉장히 잘 생겼다. 해리슨 포드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처음 들어보는 '해리슨 포드 닮은꼴' 이야기에 재미있어했다. 이서진은 '손님피셜' 잘생긴데다가 영어도 잘하는 능력남으로 떠올랐다.임직원들의 완벽한 팀워크는 손님들도 감동시켰다. 밑반찬부터 본식과 디저트까지 손님들은 싹싹 그릇을 비웠다. 예약손님부터 재방문 손님까지 식당을 가득 채웠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 지역 신문까지 장식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손님들이 밀려드는 장면이 포착됐다. 정신없는 식당 영업현장이 펼쳐질 '윤식당2'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8.03.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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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청년경찰' 우정출연..김주환 감독과의 의리"

영화 '청년경찰'에 깜짝 등장한 황찬성의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청년경찰'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사진 속 황찬성은 어두운 클럽 안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럽 안에서 신나게 춤추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여건 상 무반주 댄스를 펼쳐야했지만, 황찬성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최선을 다해 리듬을 타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황찬성의 '청년경찰' 우정출연은 김주환 감독의 의리로 성사됐다. 황찬성은 영화 속에서 클럽을 방문한 '2PM 황찬성'으로 등장했다. 당시 함께 촬영한 박서준, 강하늘은 황찬성을 보고 "와~ 2PM이다! 오후 2시, 2시~"라는 위트 있는 애드리브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찬성은 올해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와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27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7.08.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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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日 단독 팬미팅..'화랑'에 뜨거운 관심

배우 박서준이 오는 3월 일본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서준은 오는 3월 1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프 도쿄(Zepp Tokyo)에서 팬들과 만난다. 박서준의 일본 방문은 2016년 4월 첫 번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이다. 박서준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동시에 현재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월화극 ‘화랑’이 3월 25일 일본 DATV에서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어 박서준에 대한 현지 매체와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 팬미팅에서 박서준은 드라마 ‘화랑’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코너 등을 기획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박서준의 일본 소속사(DA) 관계자는 “오는 3월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화랑’에 대한 일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일본 단독 팬미팅 소식까지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라면서 “박서준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2017.01.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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