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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세리와 20년 만에 절친 등극하나 (‘틈만나면,’)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방송 처음으로 대전을 찾아간다.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 ‘틈 친구’ 박세리가 승부욕을 분출 시킨다. 박세리는 “제가 좀 엄격한 편이다. 느릿느릿한 것도 안 좋아한다”라고 선전포고한 바. 이를 입증하듯 게임만 시작됐다 하면 ‘연습벌레’ 모드에 돌입, 유재석과 유연석까지 무한 연습 공장에 가둬 두 사람을 진땀 나게 한다. 이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결과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급기야 세 사람의 활약에 제작진까지 동요하자, 유재석은 “지금 제작진이 쫄기 시작했어”라며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유재석과 박세리가 ‘20년’ 만에 친분 쌓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지어 유재석이 “오늘 우리가 엄청 친해지네”라고 인정, 박세리와의 서슴없는 ‘디스 티키타카’를 예고한다. 유재석은 “감독님” 호칭 하나로 박세리를 들썩이게 하는가 하면, 박세리를 “재석 씨”라고 외치게 만든다는 전언이다.과연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만든 역대급 기록은 무엇일지, 유재석과 박세리의 ‘찐친 케미’는 어떨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 15회는 10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0 08:34
예능

유재석, “박세리, 돈 펑펑 쓴다… 다 알아서 해줘” (‘틈만나면,’)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이 무려 20년 만에 ‘골프 황제’ 박세리의 번호를 딴다고 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이날 유재석과 유연석은 ‘틈만 나면,’ 사상 최초로 대전에 상륙해 대전이 낳은 골프 황제 박세리와 함께 한다. 유재석은 “박세리 감독님과 다닐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운을 떼더니, “감독님은 아낌없이 퍼 주시는 스타일이다. 진짜 다 알아서 해주시더라”라며 박세리의 스케일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박세리는 “먹는 거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화끈하게 선전포고를 투척, “일단 커피부터 한 잔 하실까요”라고 ‘통 큰 언니’의 저력을 드러낸다고. 이에 박세리가 펼치는 ‘통 큰’ 신세계를 맛본 유연석은 “세느님이야~”라고 ‘세리찬양’까지 나선다는 전언.그런가 하면 ‘유느님’ 유재석, ‘세느님’ 박세리가 세기의 ‘번호 교환식’을 성사시킨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때 유연석은 “재석이 형은 친한 사람이에요, 아니에요?”라며 장난기를 발동, 박세리까지 “친하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 친하면 연락을 주고받아야 한다”라고 ‘재석 몰이’에 전격 가세해 유재석을 진땀 나게 한다. 이에 유재석은 “감독님 안 지가 20년 됐거든? 감독님 번호 좀 주세요~20년 만에 감독님 번호 갖네요”라며 즉석 번호 교환을 제안해 박세리의 웃음보를 자극한다고. 유재석은 “가끔 감독님한테 전화 드려서 ‘감독님 골프 해볼까요?’ 물어봐야겠다”라며 본격적인 관계 진전까지 예고했다고 전해지며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과연 유재석은 20년 친분의 ‘골프 황제’ 박세리와 친한 사이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틈만 나면,’ 15회는 오는 12월 3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08:32
연예일반

“얼마나 맛있나” ‘맛잘알’ 박세리, 역대급 깐깐 ‘줄슐랭’ 조사 (‘줄서는식당2’)

‘줄 서는 식당2’가 스페셜 조사원 박세리와 서울 속 세계 음식 맛집을 찾아 나선다.4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2’에서는 서울에서 맛보는 세계 음식 맛집 3곳을 소개한다. 특히 ‘맛잘알’이자 맛평에선 돌직구를 던지는 박세리가 깐깐한 조사원으로 변신, 맛집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소문난 미식가인 박세리가 선수 시절 즐겨 먹던 추억의 음식을 만난다. “맛집들은 숨어있어”, “SNS 같은 건 믿으면 안 돼” 등 ‘맛잘알’ 면모를 보여 시선을 끈다. 또한 박세리는 “먹어보면 알겠죠. 얼마나 맛있나”라는 말과 함께 남다른 포스를 풍겨 ‘줄슐랭 가이드’ 후보지가 그녀의 높은 심사 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줄슐랭의 새로운 콤비로 이석훈과 정혁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이끌 예정이다. 웨이팅을 하는 모습에서도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는 반면, 세계 음식을 맛보곤 “인생 음식”이라 칭한 음식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계 음식 맛집을 찾아 멀리서부터 뛰어가던 입짧은 햇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감을 드러내 관심이 쏠린다. “너무 늦게 왔나 봐”라며 초조함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에 ‘줄슐랭 조사단’ 사상 최초 조사 실패의 기운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과연 입짧은 햇님이 조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줄서는 식당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4 10:32
연예일반

‘안싸우면 다행이야’ 조용한 상승세엔 이유가 있다

뻔해보이는데 흥미롭고, 익숙한 얼굴들을 새롭게 조합하니 특별하다. 고단한 월요일 밤의 활력소 예능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의 이야기다.‘안다행’이 쟁쟁한 월요 예능 프로그램들 중에서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대(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지켜온 ‘안다행’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 132회(17일)에서 7%에 육박한 6.9%를 기록했다. 다음 회차인 133회(24일 방송)에서 다시 6.2%로 떨어졌지만, 66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2020년 7월 파일럿으로 처음 시작한 ‘안다행’은 당시 파일럿 역대 최고 시청률인 8.6%까지 찍으며 같은 해 10월 정규 편성됐다. 비록 초반만큼의 파급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최근 6%대의 안정적인 시청률 추이로 월요일 밤 예능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안다행’은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극한의 환경인 무인도에서 절친들이 직접 낚시를 하고, 음식을 만들며 낯선 곳에서 적응해가는 과정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열약한 환경에서 연예인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 이는 ‘안다행’ 이전에도 이미 방송가에 존재했던 버라이어티 예능의 포맷 중 하나다. SBS ‘정글의 법칙’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안다행’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새로운 케미를 담아내는 것이 아닌, 이미 절친한 연예인들을 섭외해 그들만 할 수 있는 ‘찐친 바이브’를 살리는데 중점을 둔다. 그리고 이 게스트들의 친숙한 조합이 ‘안다행’의 인기를 견인하는 가장 큰 비결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4일 방송에서는 그룹 god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언뜻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었지만, 박준형과 장혁은 무려 27년지기 절친이다. 장혁은 당시 싸이더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god 멤버들과 데뷔 전부터 함께 숙소 생활을 했고, 1999년 god 데뷔곡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박준형과 장혁은 “‘순풍산부인과’ 촬영 월급이 16만 원에서 30만 원 선이 나왔다. 그 돈을 가지고 적은 재료로 멤버들을 먹여 살려야 했다”며 추억을 꺼내보이는 등 두 사람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방송을 알차게 채웠다. 이처럼 ‘안다행’은 코요태, 윤태영·김지석, 안정환·추성훈 등 연예인의 절친을 게스트로 초대하며 리얼감에 힘을 싣고 있다. 매 회 게스트들의 대화 주제도 이슈가 돼 포털 사이트 기사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한다. 제목처럼 어느 누구를 붙여놔도 서로 싸움이 붙을 수밖에 없는 ‘무인도’의 극단적 배경도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섬으로 떠나는 ‘안다행’ 출연자들은 진짜로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면 굶을 수밖에 없다. 궁지로 몰아가는 ‘안다행’의 방식은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을 끌어낸다. 전설의 맨발 투혼을 펼쳤던 박세리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맨손으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홍현희는 파도에 밀려온 멍게를 껍질째로 씹어먹는다. 연예계 다이아몬드수저로 소문난 윤태영은 성게 뚜껑까지 싹싹 핥아먹는 소탈한 모습을 보인다. 스타들의 가식 없는 모습 또한 절친들이 있기에 나올 수 있는 장면으로, ‘안다행’ 제작진의 연출 방향이 제대로 통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안다행’의 김명진PD는 인기 요인에 대해 “찐친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진정성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제작진의 큰 개입 없이 오직 절친들끼리 작은 섬에만 있다 보니 진짜 우정과 싸움을 날 것 그대로 볼 수 있다. 이 점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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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세리, 남다른 직원 사랑…직접 만든 도시락 공개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세리가 남다른 직원 사랑을 과시한다. 내일(1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0회에서는 매니저들을 향한 박세리의 찐 사랑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회사 직원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든다. 셰프급 요리 실력으로 유명한 박세리는 능숙하게 음식을 완성한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세리표 도시락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박세리는 후식까지 야무지게 준비, 매니저와 직원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세리표 도시락을 맛본 매니저들은 “진짜 맛있다. 예술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이어 박세리는 주간 회의를 위해 사무실로 향한다. 매니저와 직원들은 박세리가 직접 준비한 도시락과 후식을 먹으며 유쾌한 회의를 이어간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웃음이 넘친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대표로서 박세리의 모습은 어땠을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 190회는 내일(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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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정유인-신수지, 생애 첫 보디프로필…피땀눈물 30일

'노는언니2' 정유인과 신수지가 2022년 새해를 맞이해 보디 프로필에 도전, 몸만들기 한 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내일(22일) 방송될 25회 '도전! 노는언니' 특집에는 한 달 동안 지옥훈련으로 인생 몸매에 도전하는 정유인, 신수지와 서울 한복판에서 맛집 세계 여행을 떠나는 박세리의 모습이 담긴다. 첫 주자로 나선 막내라인 정유인과 신수지는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장을 내민다. 먼저 정유인은 그램 수를 철저하게 재는 식단 관리와 상체 위주의 근력 강화 운동에 돌입, 75kg 바벨을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언니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PT로 운동을 시작한 신수지 역시 체지방 감량을 위해 복싱에 나서고, 하루에 1000kcal를 소모하면서 열정을 불태운다. 정유인과 신수지는 최대 고비가 되는 보디 프로필 촬영 일주일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금메달리스트 성기라와 함께 여러 종류의 운동을 섞어서 단시간에 고강도로 진행하는 운동 크로스핏에 도전한다. 박스를 이용한 몸풀기가 끝나자, 일일 트레이너 성기라가 구성한 선수촌 버금가는 극한의 지옥훈련이 본색을 드러낸다. 정유인과 신수지는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안긴다. 근성 근수저들을 경악케한 운동은 과연 무엇일지, 거센 숨소리만 가득한 훈련장에서 낙오자 없이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마침내 본격적인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13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이영지 못지않은, 레전드컷을 탄생시킨다. 특히 신수지는 "54kg에서 현재는 47kg다. 체지방률만 5% 감량했다. 30일 동안 매일 두 시간씩 유산소를 뛰다 보니까 발에서 매일 피가 나더라"라고 그동안의 운동량을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30일 동안 철저한 식단 관리와 강도 높은 운동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정유인, 신수지에게 언니들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모두 감동을 받았다. 두 사람의 보디 프로필 촬영기는 어떤 모습일지 '노는언니2' 25회 방송에서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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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5000원→연 매출 1500억’ 김강안, 전무후무 성공 비결 공개

1조 가치 게임 회사 CEO 김강안이 고액 매출 비결을 소개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 11일 방송부터 출연 중인 배우 이현욱과 CEO 김강안이 본격 기부미션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안은 CEO답지 않은 개인기로 ‘세리머니 클럽’ 공식 삐약이로 등극하는 한편, 전무후무한 성공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강안은 “26세에 창업을 시작했을 땐 한 달 수익이 5000원일 정도로 어려웠고, 오히려 빚이 있을 정도로 각종 어플사업을 실패했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한다. 이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한 달 수익 5000원에서 하루 800만 원, 그리고 현재 연 매출 1500억 원까지 올릴 수 있었던 성공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한 이현욱 역시 길었던 무명 시절을 고백한다. 이현욱은 드라마 ‘마인’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현욱은 “28세로 조금 늦은 나이에 상업 영화로 데뷔했다. 오디션에 엄청 떨어졌었고, 그중엔 일주일 동안 펑펑 울 만큼 간절했던 배역도 있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날 미션에서는 박세리 회장이 플레이어가 아닌 감독으로 나서서 이현욱, 김강안, 김종국 총무를 전담 마크한다. 박세리 회장의 특훈에도 라운드가 잘 풀리지 않자, ‘믿을맨 부회장’ 양세찬마저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 박세리 회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이 세리머니 적립에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CEO 김강안과 배우 이현욱의 성공 스토리, 그리고 이들의 기부 미션 결과는 18일 오후 10시 30분 JTBC ‘세리머니 클럽’에서 공개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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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김은혜-조해리-김자인, 1호 육아동기 결성 수다 포텐

엄마가 된 국가대표 김은혜, 조해리, 김자인이 '노는 언니'와 함께 육아 해방 여행을 떠나며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도쿄 올림픽 여자 농구해설위원 김은혜와 대한민국 쇼트트랙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ISFC 클라이밍 월드컵 최다 우승자인 김자인이 '노는 언니 1호 육아동기즈'를 결성, 국가대표 선수 시절부터 엄마가 되면서 겪은 육아 이야기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 먼저 언니들과 만난 김은혜, 조해리, 김자인은 올봄 아이를 출산한 후 첫 외박이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그동안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마땅히 없었던 이들은 국가대표라는 공통점과 초보 엄마로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금세 육아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태교 방법으로 조해리는 좀비 영화를 봤고 김자인은 만삭 8개월까지 클라이밍을 탔다고 해 언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김자인은 "(임신하고)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임신했을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선수 시절 1일 1식을 하며 극한 체중 관리를 유지, 배고플 때는 블루베리나 토마토 몇 알로 굶주림을 해결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김자인은 생리를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 할 정도로 저체중이었기에 임신한 사실이 기적 같았다고 덧붙였다. 언니들은 차원이 다른 육아일기를 들려준 '노는 엄마'들을 위해 바닷가 여행을 준비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해수욕장에서 신경 쓸 사람 없이 물놀이를 즐기고 가만히 선베드에 누워 '물멍(물을 보면서 멍 때리기)'에 잠긴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더불어 치열했던 승부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아이처럼 머드팩을 바르고 놀아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조해리는 바쁘게 훈련에 몰두했던 선수촌 시절을 회상, 당시 부상 때문에 수도 없이 119에 실려 갔던 일화를 꺼냈다. 한 번은 두 다리 모두 정강이뼈가 부러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며 금메달리스트가 됐음을 들려줘 뭉클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조해리는 나란히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한 이상화를 언급, 선수촌에서 이상화를 비롯해 피겨퀸 김연아와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상화와 서로의 결혼식이 하루 차이라 둘 다 가지 않기로 합의하는 '찐친(진짜 친한 친구)' 모먼트를 자랑했다. 김자인이 클라이밍 명가에 속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화 '엑시트'의 클라이밍 코치를 맡은 김자비 선수와 중국대표팀 코치로 재직 중인 김자하 선수와 친남매 사이였던 것. 김자인 남매는 산악회 출신 부모님 덕분에 어릴 적부터 산을 오르며 자연스레 클라이밍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촬영 도중 박세리는 대출업자로부터 전화가 와 당황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출이 필요 없을 것 같은 '리치언니' 박세리는 상대방에게 "얼마까지 해줄 수 있어요?"라고 묻고 싶었다고 농담을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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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이돌 생존 서바이벌 '야생돌' MC발탁

가수 김종국이 '야생돌' 메인 MC로 발탁됐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은 2일 "김종국이 '야생돌' 메인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센스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최고 예능인으로 인정받았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 서바이벌 오디션 생존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들은 체력과 정신력, 숨겨진 가능성을 평가받으며 치열한 순위 쟁탈전에 나선다. 야생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데뷔 전쟁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국은 MC로서 전반적인 진행을 맡아 '야생돌'을 이끌어나간다.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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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이성경 "미치광이 수준으로 골프 빠져"

배우 이성경이 박세리의 '애제자'에 등극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백반계의 BTS' 식객 허영만과 'MZ세대 워너비 배우' 이성경이 신입회원으로 찾아온다. 40여 년의 나이 차가 나는 두 신입회원이 함께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회장 양세찬이 두 사람의 이색조합에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 회장 박세리는 "골프는 세대를 초월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며 초대 이유를 밝힌다. 골프에 입문한 지 2.5개월 된 이성경은 "현재 미치광이(?) 수준으로 골프에 빠져 있다"라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생애 첫 라운딩에서 '파(par)'를 성공했던 경험을 자랑하며 골프신동임을 자처한다. 이성경의 드라이버 샷을 본 박세리는 "여리여리한 모습과는 달리 힘이 있다"라며 감탄한다. 또 이성경은 슈퍼모델 출신답게 라운딩 내내 급이 다른 비주얼을 선보인다. 골프웨어 화보를 연상케 하는 동작부터 골프장을 런웨이로 바꾸는 워킹까지, '본투비 모델'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한다. 회원들은 본격적으로 기부를 위한 5000만 세리머니 적립을 목표로 미션을 펼친다. 이번 라운딩에는 릴레이로 '파(par)'를 성공해야 하는 릴레이파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역시 회장 박세리는 발군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회원들을 이끈다. 특히 뜻대로 라운딩이 풀리지 않아 시무룩해하는 이성경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고 클럽의 위치까지 조정해주며 세심하게 가르친다. 이성경은 회장 박세리를 아기 새처럼 쫓아다닌다. 박세리의 레슨을 습자지처럼 흡수한 이성경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뽐내며 라운딩 내내 급속도로 성장한다. 결국 '야나두' 김민철 대표에 이어 박세리의 2대 애제자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린다. 이성경은 "골프를 워낙 좋아해 촬영 내내 힐링할 수 있었다. 특히 박세리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박세리 감독님이 스윙하는 순간 옆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라운딩에는 현장 중계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했다.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세리머니 클럽'의 취지에 맞게 중계 시스템을 통해 골프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쉽게 방송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첫 중계위원으로는 부회장 양세찬, KPGA 소속 프로 골퍼 박세경이 참여한다. 박세경 프로는 '아재 개그'를 가미한 구수한 골프 중계를 펼친다. 박세리의 절친한 후배인 만큼 선배의 비밀을 낱낱이 폭로해 반전 웃음까지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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