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갬성캠핑' 박소담 증언 "송민호, 나영석 PD가 인정한 천재"

송민호는 나영석 PD가 인정한 '천재'였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는 캠핑 친구 젝스키스 은지원과 위너 송민호가 하와이를 닮은 제주도에서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의 전기세가 70만 원 나왔던 일화가 언급됐다. "전기세가 70만 원이 나왔다. 나 혼자 썼다고는 상상도 못 할 금액이라 남의 집에서 우리 집 전기를 끌어다 썼다고 생각했다. 그때 당시 누진세가 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박나래의 데뷔 전 은지원과 인연이 공개됐다. 18살 때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에 박나래가 가짜 무당으로 출연해 은지원을 감쪽같이 속였던 것. 도화살이 많아 고생한 적이 있냐고 묻자 은지원은 "그렇지는 않았다. 난 정리한다. 맺고 끊음이 확실한 편"이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나영석 PD가 인정한 천재였다. 박소담은 "은지원, 송민호 씨와 처음 보는 사이다. '삼시세끼'를 할 때 나영석 PD님이 송민호 씨에 대해 '천재'라고 하더라.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쿨한 모습으로 "웬만한 건 기본 이상 한다. 일부러 좀 안 하는 것도 있다"고 말해 '남자 손나은'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겸손보다는 자기애가 넘친다는 의미였다.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게스트를 초대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21:34
무비위크

'갬성캠핑' 조달환 "박소담 알려면 아직 멀었다" '찐친' 케미

배우 조달환이 밝히는 박소담의 반전 실체가 공개된다. 오는 27일 방송될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소담과 배우 조달환의 뜯고 뜯기는 폭로전이 펼쳐진다. ’갬성캠핑‘은 예능대세 박나래, 안영미부터 K팝 대표 걸그룹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천만 배우‘ 박소담까지 각 분야의 가장 핫한 다섯 여자 연예인들이 국내에 숨겨진 이국적인 명소에서 갬성(?)있는 하룻밤을 보내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최근 여행에서는 ‘엄친아’ 배우 이상윤과 명품조연 배우 조달환이 새로운 캠핑 친구로 함께 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조달환은 박소담과 연극에서 호흡을 맞추며 쌓은 오랜 친분을 공개했다. 그는 “소담이를 알려면 아직 멀었다. 100분의 1도 안 보여줬다”며 멤버들이 몰랐던 박소담의 새로운 모습을 낱낱이 폭로했다. 절친 조달환의 거침없는 폭로전에 박소담은 “그만하라니까. 거기까지”를 외치며 진심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연극을 통해 박소담, 이상윤, 조달환과 인연을 맺은 배우 신구와의 깜짝 전화 연결도 이뤄진다. 박소담은 신구와 다정하게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치 친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찐친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신구는 “소담이는 어떤 후배인지 궁금하다”는 박나래의 질문에 뜻밖의 대답을 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과연 멤버들을 놀라게 한 대선배 신구가 바라본 박소담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소담의 현실 절친들이 증언하는 반전 실체가 무엇일지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갬성캠핑'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7 09:58
연예

"어쩔 수 없이 초심"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 우당탕탕 산촌일기 [종합]

"요리를 못해서…어쩔 수 없이 초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삼시세끼' 기존 출연진 이서진·차승원·유해진이 예능엔 베테랑이고 시골 생활과 세 끼 해결도 익숙하게 해내는 데 반해 예능조차도 오랜만이거나 처음인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모였다. 거기다 요리 실력도 차승원에 비할 바가 못 된다는 전언.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초심으로 돌아가게 된 '삼시세끼'이지만, 여기서 오는 또 다른 묘미가 기대를 모은다.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염정아·윤세아·박소담과 나영석·양슬기 PD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새 인물과 새 장소를 생각하다가 어느 날 염정아가 생각했다. 이서진·유해진이 촬영장에서 드라마·영화 촬영장 얘기를 가끔 하는데 그럴 때 염정아 얘기를 자주 했다. 나 역시 '1박 2일'에서 염정아와 작업한 기억도 있고, 이서진·유해진을 통해 듣는 염정아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염정아를 주인공으로 새 시즌을 꾸려보자 생각했다. 그리고 염정아와 친한 후배, 또 관계가 있는 분을 찾았고 윤세아·박소담과 함께하게 됐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염정아는 "나영석 PD의 예능을 좋아하고 거의 다 봤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섭외가 왔을 때 흔쾌히 응할 수 있었다. 만나서 같이 일하게 돼서 좋고 예쁜 동생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윤세아는 "염정아는 나를 항상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분이다. 이렇게 묻어가게 됐다. 내 인생의 복덩어리다. 염정아와 함께하게 돼서 설렘이 있었고 기대됐다"고 했고, 박소담은 "작품에서만 뵙던 분들인데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 때문에 강원도 생활이 익숙하기도 하고 좋은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도 강하게 끌렸다"고 말했다.차승원하면 요리, 유해진하면 설비부가 생각나듯 세 사람도 아직 미미하지만 역할이 나뉘었다. 염정아가 메인 셰프로 중심을 지키고, 윤세아가 물의 요정으로 박소담이 불의 요정으로 임명(?)됐다. 윤세아는 설거지와 정리 등을 담당하고 박소담이 불피우기를 도맡았다고. 나영석 PD는 "요리 실력순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염정아도 "메인 셰프는 말도 안 된다"며 "혼자 조리를 끝낼 수 없다. 동생들이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요리 하나를 끝내기가 어렵다. 근데 정말 신기한 게 결과물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소담은 "정말 맛있었는데, 보는 분들이 믿지 않으면 어떡할까 걱정이 된다"고 증언했다. 박소담은 막내이지만 염정아·윤세아가 의지했다. 염정아는 "박소담은 나이 차이가 큰 동생이라 귀엽게만 생각했는데 우리 중 가장 의젓했다"고 했고 윤세아는 "영화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남았다. 외모는 아기 같지만 의외로 힘도 세고 현명하다. 똑똑하고 야무지게 일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박소담이 집안일을 꼼꼼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모았다. 윤세아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기억에 남질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루가 정말 빠르다. 태어나서 가장 열심히 살았다. 한 끼를 먹기 위한 과정을, 누군가가 해줬던 일들을 일상에서 반복하면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힐링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전 '삼시세끼'에서는 서울에 간 출연자들이 새로운 도구를 가져오거나 밭에서 구할 수 없는 식자재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번엔 진짜 초심으로 돌아가는 만큼 그런 것보다는 즉흥성에 더욱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박소담은 "다음에 뭘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아무리 해도 나지 않았다. 자기 전에도 다음날 뭘 해 먹을지 정해놓고 자지만 일어나면 또 까먹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다. 미리 준비하기보다 자연에 있는 걸 바로바로 캐치해서 만들었다. 그런 즉흥성이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세 사람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을 거라며 기대를 당부했다.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8 17:45
연예

[현장IS] 2년 만의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과 초심 찾기 (종합)

'삼시세끼 산촌편'이 초심으로 돌아간다. 외부에서 가져온 재료나 최신식 요리 도구를 허용했던 최근 편들과 달리 오로지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와 기본적인 도구들만 사용한다.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염정아·윤세아·박소담과 나영석·양슬기 PD가 참석했다.'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다. 지난 2017년 10월 종영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이후 2년 만의 새 시즌이다. 여덟 시즌 만에 최초로 여성 연예인이 호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올 초 방영된 JTBC 'SKY 캐슬'에서 역대급 연기를 보여준 염정아·윤세아와 영화 '기생충'의 브레인 박소담이 뭉쳤다.나영석 PD는 "'삼시세끼'를 농촌 어촌을 했기 때문에 산촌을 론칭하면서 새 인물과 새 장소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염정아가 어느 날 생각이 났다. 우연의 일치이긴 한데 이서진, 유해진도 같이 촬영을 많이 하면 촬영장에 오면 드라마 영화 촬영장 얘기를 가끔 많이 한다. 어떤 걸 찍었는지, 뭘 했는지 얘기하는데 염정아 얘기를 자주 했다. '1박 2일' 때 염정아와 작업한 기억도 있고, 이서진 유해진을 통해 듣는 염정아가 너무 재밌어서 염정아를 주인공으로 새 시즌을 꾸려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다. 그렇게 시작하다 보니 염정아와 친한 후배, 관계가 있는 분들을 찾다 보니 윤세아, 박소담까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초심 찾기에 대해 나영석 PD는 "사실은 섭외하고 보니 세 분 모두 요리를 못한다. 콘셉트도 콘셉트이지만 어쩔 수 없이 초기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요리에 자신은 없지만 시골 생활을 즐기고 시골에서 얻는 재료로 요리를 해보고 싶은 의욕이 넘친다. 이들의 성장 과정, 시골 생활 도전기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세 배우가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윤세아는 "'삼시세끼'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산골생활이 궁금했다. 염정아와 친분 때문에 함께하게 됐다. 염정아는 나를 항상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분이다. 이렇게 묻어가게 됐다. 내 인생의 복덩어리다. 염정아와 함께하게 돼서 설렘이 있었고 기대됐다"고 말했다.염정아는 "나영석 PD의 예능을 좋아하고 거의 다 봤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섭외가 왔을 때 흔쾌히 응할 수 있었다. 만나서 같이 일하게 돼서 좋고 예쁜 동생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다"고 답했다.박소담은 "나영석 PD의 작품을 재밌게 즐겨봤다. 또 선배들의 영향이 컸다. 작품에서만 뵙던 분들인데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 때문에 강원도 생활이 익숙하기도 하고 좋은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도 강하게 끌렸다"고 말했다. 세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박소담은 "염정아는 어릴 때 영화 '장화홍련'에서 보고 무서웠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 이후 염정아의 작품을 보면서 염정아의 에너지가 궁금했다.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유쾌하고 따뜻해서 놀랐다. 얼마나 더 유쾌할지 궁금했었다. 윤세아는 영상으로 많이 봤다. 춤추는 모습도 봤는데 그 모습을 실제로 보고 싶었다. 실제로 보니 훨씬 더 유쾌하고 재밌다"고 답했다.염정아는 "윤세아와는 수년 전 드라마를 통해 친해졌고 같이 여행도 다녔다. 실제로 먹고 자는 모습을 가까이서 많이 봐서 색다른 건 없다. 박소담은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동생이다 보니 귀엽게만 생각했는데 저희 셋 중에 가장 의젓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잘 자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윤세아는 "염정아와는 두터운 관계라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다. 이번에 더 알게 된 건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일을 함께하진 않는데,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뜨겁고 빠르고 흥이 많다. 염정아를 쫓아다니다 보면 하루가 끝나고 해가 진다.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다리가 찢어질 정도로 일했다. 조금 힘든 하루였다. 박소담은 영화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서 어떤지 궁금했는데 외모는 아기 같지만 의외로 힘도 세고 현명하다. 똑똑해서 야무지게 일을 하는 모습에 많이 배웠고 든든하다. 걱정이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차승원·유해진이 아닌 여배우와 호흡에 대해 "차이는 없다. 똑같다. 다만 남자 배우들보다 쓸고 닦고를 많이 한다. 이서진·차승원·유해진과 함께했어도 쓸고 닦고 하는 사람은 차승원 한 명이었다. 그런데 세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쓸고 닦는다. 또 음식을 안 버린다. 남은 재료나 먹다 남은 음식, 쓰고 남은 자투리 야채 이런 것들도 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그걸 다 먹을 때까지 그 메뉴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게 끝나야 다른 메뉴로 넘어간다. 재료를 아끼고, 아까워하는 게 평소 생활 습관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다. 남성 배우들과는 다른 특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은 각각 메인 셰프·물의 요정(설거지)·불의 요정 역할을 맡았다. 나영석 PD는 염정아의 메인 셰프 롤에 대해 "요리 실력순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염정아 역시 "메인 셰프는 말도 안 된다"며 "혼자 조리를 끝낼 수 없다. 동생들이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요리 하나를 끝내기가 어렵다. 근데 정말 신기한 게 결과물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세아는 "시작할 땐 '굶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아름다운 만찬이었다"고, 박소담은 "보는 분들이 믿지 않으면 어떡할까 걱정할 정도로 매 끼니 점점 더 맛있었다"고 증언했다.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08.08 15: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