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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디오 스타’ 산다라박 “2NE1 시절 男연예인과 연애…여행 당일 차였다”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는다.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출연하는 '이로운 과몰입'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함께했다.2NE1으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산다라박은 최근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해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최근 달라진 음악 방송의 현장 분위기를 공개하면서 선배 가수로 인해 어색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라디오스타’ 첫 출연 후 예능감이 폭발했다는 반응을 얻었다는 산다라박은 가요계가 아닌 예능계 라인을 탄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숙 라인’으로 박소현, 신봉선, 송은이 등과 친분을 두텁게 쌓고 있다고 밝혔는데, MC 김구라와 성향과 맞다며 조심스레 ‘김구라 라인’까지 넘봐 웃음을 자아냈다.또 산다라박은 과감한 사생활 공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NE1 당시 소속사의 ‘연애 금지’ 규칙을 잘 지켰던 산다라박은 과거 연인이었던 한 남자 연예인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가 당일 잠수를 탄 사실을 밝혔다. 이후 이별을 받았다는 그는 “미안합니다”라고 공개 사과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6개월에 한 두 번 만날까 말까..”라며 사이버 연애 전문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키도.또한 산다라박은 과거 연애담을 풀던 중 치타 때문(?)에 경리단 야외 데이트에 실패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무장한 채로 야외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우연 찮게 치타를 보고 데이트를 종료했다는 것이다.연애엔 소심하지만 과감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산다라박의 모습은 오늘 1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6 13:50
연예일반

“팜유보다 잘 먹는다!” 박나래·김숙 합류로 더 맛있어진 ‘토밥좋아’ [종합]

멤버 개편을 거치고 돌아온 ‘토밥좋아’가 새로운 먹방쇼를 예고했다.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식PD와 김숙, 박나래,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참석했다.‘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밥좋아’는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 현주엽, 히밥까지 총 5명이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이달 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이 하차하고 김숙과 박나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팜유팸’으로 불리고 있는 박나래는 토밥팀과 팜유팀 중 더 많이 먹는 팀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100% 토밥팀”이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첫 돼지고기 신고식 때 인간이 신 앞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사실 팜유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요리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식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토밥은 지금 이 시간을 즐긴다. 오늘만 산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박나래와 함께 ‘토밥좋아’에 새로 합류한 김숙은 소문난 대식가인 현주엽, 히밥과 만나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숙은 “저도 어디서 빠지지 않는 먹방러지만, 레전드 두 분을 직관하기 위해 왔다”며 “어떻게 이런 분들과 겸상을 하냐. 굉장히 큰 기회다. 대가들과 함께 밥을 먹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대식가’ 2명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현주엽은 “다들 오해하시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안해 본 적이 없다. 살이 찔까봐 오늘도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주엽은 “선수 때는 철저히 식단을 지켰다. 하루 동안 많이 먹었다면 다음 날은 굶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히밥은 한 달 식비로 천 만원 단위의 금액을 쓴다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히밥은 “직원 4명이서 회식해도 50만 원이 나온다. 못 먹는 사람은 안 뽑는다. 소고기 같은 건 한도 끝도 없다”면서 “2년간 ‘토밥좋아’를 하면서도 배부른 적이 없었다. 이동 중에 소화를 하는 편이라 집에 가서 뭘 먹었다”며 먹방계 탑 크리에이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렇다면 ‘토밥좋아’에 새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일까. 김숙은 ‘먹방계 교수님’으로 통하는 방송인 이영자, 배우 라미란,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특히 김숙은 라미란에 대해 “저랑 입맛이 잘 맞는 친구다. 실제로도 음식을 정말 잘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숙은 “라미란이 남은 재료로 조합을 잘한다. 집밥의 대가다. 아침에 제일 먼저 해 먹는 게 김밥”이라고 설명했다. 박소현과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히밥이 먹다 떨어뜨린 정도만 줘도 배불리 옆에 있는다. 한 숟가락에 배부른 분들이라 오히려 재미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14:45
연예일반

‘토밥좋아’ 김숙 “라미란, 음식 정말 잘한다…집밥의 대가”

방송인 김숙이 배우 라미란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식PD와 김숙, 박나래,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참석했다.‘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밥좋아’는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 현주엽, 히밥까지 총 5명이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이달 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이 하차하고 김숙과 박나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이날 ‘토밥좋아’에 새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숙은 ‘먹방계 교수님’으로 통하는 방송인 이영자, 배우 라미란,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을 언급했다.특히 김숙은 라미란에 대해 “저랑 입맛이 잘 맞는 친구다. 실제로도 음식을 정말 잘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숙은 “라미란이 남은 재료로 조합을 잘한다. 집밥의 대가다. 아침에 제일 먼저 해 먹는 게 김밥”이라고 설명했다. 박소현과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히밥이 먹다 떨어뜨린 정도만 줘도 배불리 옆에 있는다. 한 숟가락에 배부른 분들이라 오히려 재미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14:45
연예일반

엄정화·박소현·김숙 떴다…산다라박 ‘페스티벌’ MV 라인업 화제

가수 산다라박의 ‘페스티벌’ 뮤직비디오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새 디지털 미니 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을 발매하며 약 6년 만에 컴백했다. 이 가운데 특급 출연진을 자랑하는 타이틀곡 ‘페스티벌’(FESTIVAL)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끌고 있다.‘페스티벌’ 뮤직비디오에는 엄정화가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는 산다라박과 안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녹음에도 참여하며 가요계 선배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산다라박의 화려한 인맥이 총출동해 뮤직비디오를 빛냈다. 산다라박의 절친으로 통하는 박소현, 김숙, 신봉선, 박나래, 조세호, 아이키 등 다양한 스타가 카메오로 등장,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산다라 파크’는 산다라박이 그룹 투애니원(2NE1) 활동 후 약 6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페스티벌’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산다라박이 가진 긍정 에너지와 행복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득 담아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09:11
연예일반

김숙, '소식좌' 박소현-산다라박 따라하다가 뭇매..몸매 비교+자학성 개그, 비판 커지자 영상 삭제

방송인 김숙이 과도한 몸매 비교 콘셉트의 영상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아 결국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 '소식좌 리터즌, 1년 만에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44좌 탄생!! (ft. 박소현, 산다라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김숙과 만나 평상시의 '소식좌'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딸기, 수박, 과자 등을 한 입만 먹고 배부르다고 남기거나,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도 거의 먹지 않아서 김숙과 비교됐다. 또한 세 사람은 편집숍에 방문해 다양한 옷을 입어봤는데, 여기서 김숙은 돌연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입는 36 사이즈의 상의와 실금 스타일 목걸이를 착용했다. 평소 66사이즈를 입는 김숙에게는 이 옷과 목걸이가 너무 작아서 숨만 쉬어도 터질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특히 김숙과 박소현, 산다라박의 옷 모양새를 비교하며 김숙을 희화화하는 자막이 덧붙여져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을 샀다.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 '피 안 통함', '같은 모자, 다른 느낌', '숙이가 머리가 큰 게 아니라 44좌들이 너무 작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낙낙 44들 사이에 꽉 낀 66좌 김숙' 등으로 김숙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것. 실제로 네티즌들은 "마른 몸매와 소식좌가 예쁘고 옳은 것이고 66사이즈의 김숙은 안 예쁘고 죄인 것처럼 만드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줄 것 같다", "조회수 높이려고 자극적으로 만든 콘텐츠로 보인다", "김숙의 건강한 모습이 훨씬 보기 좋은데 왜 초절식을 강요하는 듯한 영상을 찍지?"라고 지적했다.논란이 커지자 김숙과 유튜브 채널 측은 영상을 바로 삭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8 08:19
연예일반

김숙이 공개한 박소현 식사량..이러니 30년째 46kg

개그우먼 김숙이 소식가로 알려진 방송인 박소현의 식사량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숙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현 언니 밥그릇 그리고 내 밥그릇. 심지어 저것도 남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중식당을 방문해 유쾌한 먹방으로 추억을 쌓고 있는 김숙, 박소현 그리고 조나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숙은 중국 냉면 한 그릇과 작은 종지에 담긴 중국 냉면을 공개하며 이것이 박소현의 식사량이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박소현은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30년째 46kg을 유지하고 있다. 평소에도 김숙은 박소현의 작은 식사량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1 15:59
예능

'갓파더' 김숙-조나단, '소식좌' 박소현 식습관에 경악

김숙과 조나단이 '소식좌' 박소현을 만나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 교정에 들어간다. 21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갓파더')에서는 김숙과 조나단이 박소현에게 소식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 조언을 듣는다. 김숙과 조나단은 폭식 때문에 몸무게가 크게 증가한 상황. 이에 박소현과 식사를 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한다. 박소현은 이들에게 소식을 하면서도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김숙과 조나단은 박소현의 식습관을 보고 당황한다. '갓파더' MC 이금희와 그리, 승희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승희는 "쓰러지시는 건 아닐까"라며 걱정한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식사를 할수록 서로의 식습관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식가'인 김숙과 조나단 그리고 '소식가' 박소현의 식사량이 현격하게 달랐던 것. 김숙과 조나단이 박소현의 식습관을 보고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21 09:33
연예

“연예인 2명 1년치 식량” 코로나19 걸린 김숙에게 엄청난 택배가 왔다

방송인 김숙이 엄청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숙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일 차. 이제 이틀 남았어요. 집 앞에 음식 주고 가는 천사. 잘 먹겠습니다. 1인분만 준다더니 양이 엄청나요. 맛도 엄청나요. 저 정도 양이면 산다라박이랑 소현 언니 두 명 1년 치 식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문 앞에 있는 택배 상자와 도토리묵, 고구마, 파김치 등 음식들이 담겨 있다. 김숙은 글에 김가연을 태그하며 이 음식들이 김가연이 보내준 것임을 알렸다. 김숙은 지난해 종영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산다라박, 박소현과 MC 호흡을 맞췄다. 산다라박과 박소현은 평소 김밥 1줄도 한 번에 못 먹는 등 소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숙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7 14:12
연예

박나래 "'비스'=성장드라마, MC 역사 함께한 프로" 눈물

개그우먼 박나래가 5년 넘게 함께한 '비디오스타'에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지난 5일 종영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나래가 2016년 첫 방송 이후 동고동락해온 박소현, 김숙, 산다라박과 함께 지난 시간을 웃음과 눈물로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출근길 녹화에서 김숙을 만난 박나래는 "나 오늘 맨정신에 녹화 못 하겠다. 대기실에 맥주 두 캔만 넣어달라"라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무마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대기실에 장식해 놓은 '언니 때문에 전쟁 났대요. 귀여WAR!'라는 멘트와 마주하자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본격적인 녹화에 돌입한 박나래는 캠핑 분위기로 꾸며놓은 스튜디오 세트에 언젠가 멤버들과 했던 캠핑 약속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슬픈 감정에 빠졌다. 그러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제철 새우와 킹크랩, 그리고 미슐랭 셰프가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가 등장하자 광대승천의 미소를 띠며 반전 분위기를 선사했다.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기 위해 빅스 레오와 소녀시대 써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써니는 '비디오스타' 하차 이후 생긴 박나래의 시그니처 노래 '쌈사라'의 후유증을 호소했고, 이에 박나래는 "제가 열심히 췄던 '쌈사라' 오늘 이후로 문 닫는다"라며 혼신을 다한 트월킹 댄스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그동안 쌓인 감정들을 풀기 위한 '지목 토크'에서 박나래는 '학창 시절 이 사람과는 친구 안 한다'는 항목에서 몰표를 받았다. 박나래의 저세상 텐션 탓에 함께 놀면 지쳐 쓰러진다는 게 이유였다. 몰표에 분노하던 박나래는 "산다라박 생일 파티 때 주인공이 먼저 집에 가고, 그 친구들을 우리 집에 데려가서 밤새 놀았다"라며 급 인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비디오스타'를 찾아줬던 게스트들과 네 MC들의 활약 영상을 지켜본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 와서 인간이 됐다. 제 MC 역사를 함께 한 프로그램이다. 단언컨대 '비디오스타'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 MC를 볼 수 없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비디오스타'와 함께 하며 연예대상을 비롯 각종 수상을 했던 것에 대해 "'비디오스타'는 내 성장 드라마였다. (대중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줬다. 그냥 고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더불어 "실수도 많았다. 잘 몰랐는데 잘 가르쳐줬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언젠가 다시 꼭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여성 예능 프로그램의 대명사였던 '비디오스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마지막까지 함께한 멤버들과 시즌2 제작을 기원하며 웃음과 눈물로 끝을 맺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44
연예

[리뷰IS] 女 토크쇼 대표주자 '비스' 5년 역사 뒤로 마침표

'비디오스타'가 방송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성 MC군단이 모인 토크쇼로 특유의 매운맛을 자랑하며 사랑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 4MC가 모여 그간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6년 7월 12일 웃음과 감동이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달려왔던 시간, 주어진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던 네 사람이었다. 켜켜이 쌓인 시간만큼 다채롭게 쌓여나간 추억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비디오스타'를 하면서 기가 많이 살았다. 이전까지만 해도 여성 MC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다. 여성 예능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예능을 항상 꿈꿨다. 그때 시작한 프로그램이 바로 '비디오스타'였다"라고 떠올렸다. 박나래는 "워낙 다들 정상이었지만 성장의 발판이 됐던 것 같다. 내겐 성장 드라마였다. 나란 사람을 사람들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준 프로그램이다. 부족하고 실수 많은 날 계속 가르쳐주며 이끌어준 언니들에게 고맙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비디오스타'를 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일이 많지 않았던 김숙은 '비디오스타' 이후 많은 기회와 상복을 얻었고, 이는 박나래도 마찬가지였다. 산다라박은 2NE1 해체 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가 '비디오스타'로 한층 밝아진 에너지를 얻었다. 김숙도 박나래도 산다라박도 지금까지 한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시간 함께했기에 애정이 남달랐던 '비디오스타'. 시즌2를 기다린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비디오스타'만의 매력으로 5년 넘게 시청자들 곁에서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여성 MC들이 뭉쳐 좀 더 섬세한 토크가 가능했고, 좀 더 딥한 토크도 유연한 분위기 속 오가 속 시원한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타들의 최초 고백의 성지'란 수식어로 불리며 방송가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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