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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 합류

배우 박솔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로 합류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5회부터 박솔미가 소유진과 함께 내레이션을 맡는다. 지난 5월 23일 내레이션에 깜짝 참여해 호평을 받았던 박솔미가 정식 내레이터로 합류하는 것. 박솔미는 지난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서율, 서하 두 자매를 두고 있다. 앞선 내레이션 때도 공감 가득 육아 토크로 재미와 유익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박솔미와 소유진의 호흡이 주목받았다. 지난 내레이션 참여 때 박솔미가 "절친과 함께하니까 좋네요"라고 말하며 방송을 시작했던 것 만큼, 두 사람은 방송 내내 끊이지 않은 웃음으로 '슈돌'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에 앞으로 '슈돌'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박솔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또 그 활약은 '슈돌'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샘솟는다. 박솔미가 내레이션을 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385회는 오늘(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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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조들호' 박신양, 슈퍼맨 진가 보여준 막판 3분

초강력 사이다였다. 박신양은 무엇이든 척척 해결하는 슈퍼맨의 진가를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마지막 3분이 답답했던 속을 뻥 뚫어주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 17회에는 김갑수(신영일)가 정원중(정회장)과 강신일(장신우)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갑수는 횡령 및 탈세혐의로 박솔미(장해경)를 긴급 체포했다. 박신양(조들호)은 박솔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강소라(이은조)와 함께 공동 변호를 맡았다. 김갑수는 정원중과 강신일의 이용 가치가 떨어졌다고 판단, 배신했다. 정원중은 영장 실질심사가 이뤄져 구속되도록 만들었고 강신일은 딸 박솔미를 앞세워 압박했다. 이 모든 것은 홍콩 차명계좌에 있는 300억과 함께 검찰 총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김갑수의 계략이었다. 이 모든 걸 꿰뚫어 본 박신양은 김갑수의 뜻대로 되게 만들 수 없었다. 특히 아내 박솔미가 위험에 처하자 강신일을 만나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대책 세우기에 돌입했다. 결국 강신일은 김갑수가 아닌 박신양을 택했다. 박신양은 차명계좌에 있던 300억을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페이퍼컴퍼니로 의혹을 받고 있는 홍콩 회사의 정체와 300억의 사용 용도를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신양은 "홍콩에 있는 DHK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닌 사회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다. 사회 공헌을 위해 300억을 모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그토록 자신이 원하던 차명 비자금을 눈앞에서 놓쳤다. 언론을 이용하는 박신양 앞에서 그저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일격을 가한 박신양. 그리고 300억을 잃은 김갑수. 극으로 치닫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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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전 남편 박신양 구해내는 역대급 활약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가 위기에 빠진 박신양을 살려내는 활약을 펼쳤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솔미가 살인혐의로 누명을 쓰게 된 전 남편 박신양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결국은 무죄를 입증한 통쾌하고도 감동적인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장해경(박솔미 분)은 조들호(박신양 분)가 증인 살해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했다. 해경은 아버지 장신우(강신일 분)를 만나 사건의 배후에 대화그룹 정회장의 음모가 있음을 눈치 챘다. 해경은 동료 김변호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담당검사 신지욱(류수영 분)을 찾아가 들호를 접견했다. 헤어진 전 남편을 ‘변호인 자격’으로 만난 것이다.이어서 신지검장(김갑수 분)을 찾아가 대화그룹과의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거칠게 몰아붙였다. 싸늘한 표정으로 신지검장을 노려보며 진실을 추궁하던 해경의 모습은 그녀가 아직도 들호를 사랑하고 있음을 말해줬다.해경은 또 대수네 식구들이 있는 사무실로 찾아가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그들은 해경의 난데없는 방문에 의구심을 품었지만 들호가 보낸 쪽지 한 장으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접견실에서 들호가 수갑 찬 손으로 해경에게 건네준 그 쪽지에는 ‘모종의 미션’이 담겨 있었다. 시청자들도 감탄한 멋진 반전이었다.해경은 각자에게 역할을 분담시켜서 증거 수집에 나섰다. 한편으로는 최고검장을 만나 비자금 장부의 존재를 알려줬다. 이처럼 수많은 관계자들을 만나며 온몸으로 사건 해결에 뛰어든 해경의 노력 덕분에 결국 들호는 무죄로 풀려나왔다.평소에도 들호의 안부를 걱정하며 애증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했던 해경은 들호가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자 본능적으로 움직인 것이다. 아빠를 ‘슈퍼맨’이라고 믿는 딸아이를 ‘살인자의 자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던 해경의 뜨거운 모성애와 옛 남자에 대한 애틋한 연민의 정은 박솔미의 ‘리얼맘’ 연기를 통해 실감나게 그려졌다.정영식 기자 2016.05.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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