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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자극 NO, 솔루션 패키지 초점” 서장훈‧박하선‧진태현 ‘이혼숙려캠프’ [종합]

“솔루션 패키지로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가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으며 여타의 이혼 소재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을 꾀한다. ‘이혼숙려캠프’를 이끄는 방송인 서장훈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출연자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퀄리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장훈, 배우 박하선과 진태현, 김민종 CP가 참석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내용이다. 앞서 지난 4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정규로 편성됐다. 파일럿에 출연한 ‘호랑이 소장’ 서장훈에 더해 ‘프로공감러’ 박하선, ‘아내 바라기’ 진태현이 새롭게 투입돼 남다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종 CP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 기존 이혼 상담 예능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이혼’ 소재이지만 위기 부부들의 사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캠프에서 3일간 부부 상담이 이뤄지는 등 솔루션이 중점”이라며 “(자극적일 수 있는) 부부들의 사연은 초반에만 등장한다. 파일럿 때 시청률도 솔루션이 나오는 부분에서 더 높았던 터라, 그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프로그램명의 ‘숙려’를 강조했다. 서장훈은 그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설과 조언을 건네왔듯 ‘이혼숙려캠프’에서도 프로일침러로 활약하는데, “진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마지막으로 한번 자신의 시각이 아닌 여러 다른 시각으로 객관화가 됐으면 하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설이든 조언이든 중요한 건 진심으로 내 일처럼 여기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게, 제 가족과 동생들에게 해주는 것처럼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숙려캠프’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들의 심리치료 과정 중 직접 부부 심리극에 참여하는 것이다. 박하선은 “연기할 때 욕설의 수위가 생각보다 심해 당황했지만 막상 몰입하니까 감정이 훨씬 과열되더라”며 “함께 연기하는 진태현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이글이글거리는 눈으로 봐주셔서 연기 호흡이 너무 좋았고, 드라마로 나와도 될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태현 역시 “박하선의 재발견이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실제 결혼 생활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사나이’에서 많이 울어서 놀림을 받은 터라 방송에서는 잘 울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에선 한번 촬영하면 네 번씩 운다. 센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들의 모습도 있다”며 “촬영을 한 후에 남편인 배우 류수영에게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려고 한다. 덕분에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이자 부인인 박시은으로부터 “내게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면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위기의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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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새집으로 이사 “7년 고난·기쁨 겪었던 집 떠나”

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이사한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년간 수많은 고난, 기쁨, 사랑을 나누고 겪었던 집을 떠나 진짜 우리의 집으로 간다. 감사하다 모든 것들”이라며 이사 소식을 전했다.또 진태현은 “짐을 다 비웠는데 짐이 너무 많아 큰일 났다. 사람은 정말 쓸데없이 너무 많이 쌓아두고 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이사 가기 전 집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짐 정리가 완료된 집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집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진다.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에 결혼했으며, 2019년에는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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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나와 이효리 중학교 동창..얼짱으로 인기” (‘백반기행’)

배우 박시은이 가수 이효리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결혼 8년차인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허영만이 “이효리 씨 알지 않느냐. 같은 학교였다더라”라고 묻자, 박시은은 “맞다. 효리가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다니던 학교에 전학왔다”고 답했다. 이어 허영만이 “학교 다닐 때 ‘얼짱’으로 유명했겠다”고 말하자 박시은은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긴 있었다”며 “다 있지 않느냐. 한 두 명쯤 있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듯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진태현은 “나도 학창시절 제임스 딘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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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아빠되고 싶었다..다시 찬란함 기대" 이유 있는 응원 물결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또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진태현은 21일 "42.195km, 나의 두 번째 도전. 나의 두번째 성공"이라며 "우리 부부와 나에겐 실패와 좌절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우리 아내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한번의 42.195km가 끝났으니 내 인생의 풀코스와 다음의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난 남편이자 아빠이자 아빠가 되고 싶었고 또 다시 찬란함을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칭찬하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아내 박시은과 다시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속내를 밝혔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진태현은 마라톤 42.195km 완주 후 받은 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진정 배울 점이 많은 부부다. 너무 멋진 부부" "두 번째 도전과 성공 축하드리고 아무탈 없이 완주해주셔서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를 응원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유산 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휴식을 취하던 박시은과 진태현은 최근 다시 한 번 임신을 준비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임신과 얽힌 많은 질문을 받은 듯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방송을 통해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특히 박시은은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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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마다엔터와 세 번째 동행… 재계약 체결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현 소속사와 또 한 번 동행을 결정했다.마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시은, 진태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박시은은 MBC ‘모두 다 쿵따리’, ‘훈장 오순남’,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진태현은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하얀 거짓말’, SBS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KBS2 ‘왼손잡이 아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예능, MC, 홈쇼핑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마다엔터테인먼트 김동하 대표는 “배우 박시은, 진태현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동안 서로를 존중하며 쌓아온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행자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마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도원, 한고은, 박시은, 진태현, 김동준, 김현명, 염아란, 오서아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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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그때 낳을 걸 후회.." 임신 고민하는 사연자에 '찐' 조언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임신을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에 뭉클한 조언을 건넸다. 두 사람은 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정답은 없지만 우리가 같이 고민해줄게. 박시은 진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박시은, 진태현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저희도 겪었던 일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라며 한 구독자가 보내온 사연을 소개해줬다.결혼한 지 2년 차라는 이 여성 구독자는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임신과 출산은 많은 결심과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태어날 아이의 건강 문제나 출산 후 아이를 키울 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엄마로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육아 휴직 후 직장을 다니면 아이가 너무 일찍 사회 생활을 하며 부모의 부재를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어떤 결과로 나올지 등이 걱정이다"라고 밝혔다.이 같은 사연에 대해 진태현은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저는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면 사는 것도 바빴고 제가 가고자 하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아이는 두번째였다. 그러다 제가 박시은씨랑 결혼해서 초기 유산을 두번 하고 완전 임신 말기에 아이를 보내게 됐다. 다들 아시지 않느냐. 그런 경험을 하면 이런 말이 쏙 들어갈 것"이라고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아이에 대한 생명이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내가 잘 살아내야지'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저도 육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아내의 뱃속에 아이가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과 고민이 사라졌다. 일단 아이를 가지시길 바란다. 사실 아이가 갖고 싶다고 해서 막 가져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남편의 이야기를 듣던 박시은은 "저희도 아이를 막 가지겠다는 생각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고민만 했던 때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진태현은 "지금 제가 노래를 부른다. 그때 낳을 걸"이라고 솔직한 후회의 심경을 드러냈다.박시은은 "아이가 생기고 잃어보고 할 때마다 점점 더 아이를 원하게 됐다. 그때는 사연자님이 고민하시는 그런 고민들은 고민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어짜피 인생은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임신을 준비하시고 임신을 하신 후에 그 생활을 즐기셔라. 그 뒤는 그 뒤에 고민하셔라. 걱정을 너무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시은은 "우리가 부모가 처음이다. 큰딸한테도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부족한 게 많다'고 얘기한다.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고,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걸 겪어내는 시간도 처음이기 때문에 힘든 일도 생기겠지만, 그걸 덮을 만큼 기쁜 일도 많이 생길 것"이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줬다.한편 박시은 진태현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여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에도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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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다시 아이 갖기로..안 생기면 큰딸과 행복하게" 임신 준비 근황 공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두 사람은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그래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 다음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ft.임신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다정하게 등장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집안 거실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두런두런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우선 진태현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저희가 출산을 3주 정도 남겨놓고 아이를 떠나보내게 됐는데 저희가 다행히 잘 이겨냈다. (유산 이후) 6개월이 지났고,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이 진짜 지금 (임신을)또 준비를 하는가 궁금해하신다"라고 운을 뗐다.이에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고 덤덤하게 밝혔다.이어 그는 "지금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도 지금 당장은 몸이 회복이 되야 마음도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이제 부부가 정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제가 힘들 때 태현 씨가 정말 힘이 됐고 태현 씨는 저 챙기느라 좀 나중에 힘듦이 왔는데 그때는 또 제가 많이 회복돼서 힘이 되어줬다. 이게 부부인 것 같다"고 여전한 금실을 드러냈다.마음을 추스르는 방법에 대해 박시은은 "저는 퇴원 후 정말 재밌는 예능들을 많이 봤다. 근데 정말 미친 듯이 웃었다. 음악프로그램 보면서는 눈물이 났다. 그때는 또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흘려보냈다. 부디 그 시간을 잘 견뎌서 일어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잠시 후, 박시은은 임신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제가 아파서 한약을 주문했다. 근데 한의사 선생님이 이 약이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시작이라고 하시더라. '아 벌써?'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 말이)제 안에 들어왔나 보다. 한약과 함께 비타민도 다시 주문하고 그때부터 쭉 먹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난소 기능을 젊게 만드는 건 뛰는 거 한 가지밖에 없다고 하시더라. 달리기를 하라고 하신다. 살을 3개월 내에 안 빼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6개월 안에만 빼면 된다고 하셔서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태현 씨랑 같이 달리기를 했다"며 의지를 다졌다.진태현 역시 "남자도 뛰는 게 엄청 좋다고 한다. 정자 활성화에 좋다고 하더라. 저희 부부는 일단 포기하지 않기로 했고, 애기를 낳아야지하는 욕심 때문이 아니라 너무 사랑하는 딸을 보내고 나니, 이제는 꼭 함께하고 싶은(마음이 생기더라). 저희와 같은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 있다면 저희 보고 힘냈으면 좋겠고, 2세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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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머리 싹둑자르고 기분전환 '밝은 미소로 전한 근황'

배우 박시은이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미소로 밝은 근황을 전했다. 박시은은 14일 "시스루뱅. 허니 따라갔다 앞머리 생김"이라며 "잘한 거겠죠. 적응이 필요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시은은 "기분 전환. 난 마음에 든다"라며 "어려 보이려고 한 건 절대 아님. 앞머리 있어도 예뻐해죠, 허니"라고 남편 진태현을 향해 애교 섞이 당부의 말을 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시은은 평소 즐겨 찾는 단골 헤어숍인듯 보이는 장소에서 시스루뱅 헤어로 스타일을 변신한 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한층 밝아진 미소가 보기 좋다. 이에 팬들 역시 "너무 보기 좋다" "아름답다" "진짜 동안이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녀의 화려한(?) 변신을 응원했다.한편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5년 열애 끝에 배우 진태현과 결혼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임신했으나 출산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날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다"며 여전한 그리움을 밝힌다. 그는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라며 회상했다.박시은은 "집에 홀로 있을 딸 다비다 걱정에 수술 4일 만에 퇴원을 강행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다비다 때문에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전해 MC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기도 했다.두 사람은 아이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있음을 고백했다. 부부는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라며 의지를 표한다.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첫째 딸 박다비다 양이 있다. 2015년 8월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한 보육원에서 당시 고등학생이던 딸을 처음 만나 입양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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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향한 사랑 고백 “아내보다 먼저는 없어”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진태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뭐라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 사람보다 앞에 있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해야 한다고 배웠다.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며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 그래서 우린 아팠다”고 밝혔다.진태현은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며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고 씩씩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끝으로 진태현은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 이유로 튼튼해야 한다”며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 사랑한다 박시은”이라고 덧붙였다.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유산하는 큰 아픔을 겪었다.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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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동상이몽2’ 재출연 심경 “비슷한 아픔 위로 나누고파”

배우 진태현이 ‘동상이몽2’에 다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대기실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준비 중인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다음 주 월요일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또 “다시 불러주신 방송국 제작진도 감사하고 저희 또한 다시 일터로 또 삶으로 나아갈 수 있어 그 시간 참 행복했다”면서 “한 회 출연하니까 언제 나오냐고 나와달라고 하시는 분들 꼭 시청해달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진태현은 “저희도 앞으로는 일도 많이 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방송국 님들 많이 불러달라. 저희 부부 무슨 일을 하든 응원 많이 해달라. 감사하다”고 힘차게 마무리했다.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유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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