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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호자’ 오늘(7일) IPTV & VOD 서비스 시작

영화 ‘보호자’가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신선한 앙상블로 호평받고 있는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7일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KT 스카이라이프,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왓챠, 구글플레이, 씨네폭스, 애플 TV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던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인 ‘보호자’는 시원한 카 체이싱, ‘네일 건’, ‘사제 폭탄’과 같은 다채로운 무기 등 스타일리시하고 유니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자 수혁 역을 맡은 정우성을 비롯해 그의 앞을 막아선 4인 4색 빌런즈 우진(김남길), 응국(박성웅), 성준(김준한), 진아(박유나)까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선보인 색다른 앙상블은 영화에 몰입도를 더하며 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보호자’가 안방극장에 상륙하면서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7 09:37
영화

[IS인터뷰] ‘보호자’ 김남길 “조연을 한다고 배우가 작아지나”

“좋은 작품이고 좋은 캐릭터라면 롤의 크기와 상관없이 참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배우 김남길은 영화 ‘보호자’ 개봉에 맞춰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남길이 이 작품에서 연기한 우진은 주연급이지만, 완전한 주인공이라고 볼 수는 없다. ‘보호자’의 보호자는 정우성이 연기한 수혁이기 때문이다.지난해 여름 시즌 개봉했던 영화 ‘비상선언’ 때도 비슷했다. 김남길은 이 작품에서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에 빠진 비행기를 이끌어야 하는 부기장 최현수를 연기했는데, 역시 주연인지 조연인지 그 비중이 아리송했다.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자 김남길은 “주인공만을 고집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말하면 앞으로 조연만 들어오는 거 아닌가”라고 웃음을 보이면서도 그는 “나만 멋있는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배우로서 좋은 마음가짐이 아닌 것 같다. 다양한 역을 두루 소화해 봐야 연기폭도 넓어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조연들만으로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주인공만 갖고는 영화는 만들 수 없죠. 밸런스가 안 맞거든요. 조연을 한다고 배우가 작아지거나 커리어에 타격이 오지 않아요. 무조건 주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배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죠.”김남길은 ‘밸런스’를 강조했다. 조연일 때는 주인공을 받쳐 주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철저하게 수행해야 작품의 밸런스가 깨지지 않는다. 조연임에도 주인공을 이겨먹으려고 하는 연기를 하면 결과적으로 작품이 망가진다. 김남길은 “너무 많은 욕심을 내면 작품에 타격이 오게 마련”이라고 이야기했다.‘보호자’에 임하며 김남길은 선배 배우이자 감독인 정우성을 철저히 믿었다. “안 되면 다 우성이 형 탓이라고 하려고 했다”며 웃음을 보였지만, 설마 진심이 그럴 리가. 그는 “영화가 나온 걸 보고 놀랐다. 우진이 외에 다른 캐릭터들도 다 잘 살아 있더라”며 “선배이자 동료, 파트너이면서 감독님이었다. 믿고 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보호자’는 적은 예산을 잘 아끼면서 만들어낸 장르물이라고 생각해요. 캐릭터들도 잘 살아 있고요. 정우성 선배는 명확한 그림을 갖고 디렉션을 명쾌하게 주는 감독이었고, 그런 부분이 참 좋았어요.” 정우성에겐 후배지만 김남길은 ‘보호자’에서 빌런 콤비로 호흡한 박유나에겐 선배다. 김남길에 따르면 박유나는 정우성 등 다른 사람들에겐 ‘선배’라고 하면서 자기에겐 ‘오빠’라 했다. “어떤 이유에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남길은 “그런 걸 직접 물어볼 순 없잖느냐”며 웃음을 보였다.“저도 우성이 형이 어려웠는데 유나는 어땠겠어요. 유나한텐 저도 있고 그 위에 우성이 형이 또 있는 건데요. 현장이 갖고 있는 어려움이 있었으리라고 봐요. 지켜보니 유나만의 언어가 있는 것 같아서 거기에 맞춰서 얘기를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야기를 많이 들어줬어요. 그러다 보니 유나가 점점 저를 편안해하는 것 같더라고요.”“스스로 좋은 선배, 어른이라 생각하느냐”고 묻자 김남길은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길이 밝힌 좋은 어른의 비결은 말을 줄이는 것. 조언 한 마디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허세를 떨게 되고, 그러다 보면 돌아봤을 때 후회되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다.대신 김남길은 듣기로 했다. 좋은 이야기를 떠든다고 좋은 어른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은 그는 현장에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통한다. 김남길은 “형 노릇을 좀 해야 하는데 내가 그걸 너무 못하는 것 같다. 도리어 후배들이 날 챙기고 걱정해준다”고 털어놨다.“어리거나 경험이 없다고 해서 저보다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오만이죠. 잔소리하고 아는 척을 하고 싶을 때는 입을 닫는 게 최고예요. 다만 후배들이 뭔가를 물어올 때, 결정적일 때는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주려고 하죠.” 모두가 고민이 많지만 누구 하나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못 하는 시대. 김남길은 영화 ‘보호자’ 이후 MBC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남길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 다큐다. 요즘 세상이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런 이야기들을 거창하지 않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8 05:25
영화

정우성 감독 ‘보호자’ 극장서 봐야 하는 이유 셋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타일리시 액션의 총집합‘보호자’는 캐릭터가 행동하는 이유와 내러티브를 역동적인 액션으로 보여준다. “액션은 가장 극대화된 감정의 표현이다”라고 전한 정우성 감독의 말처럼, ‘보호자’의 모든 캐릭터들은 액션을 통해 자신들의 목적과 감정을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 수혁(정우성), 우진(김남길), 진아(박유나)의 액션과 한국 영화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사제 폭탄, 네일건 등 다양한 무기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액션 속에서 캐릭터들의 서사와 감정까지 표현한 ‘보호자’의 액션은 극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 새로운 빌런즈의 등장‘보호자’는 캐릭터 무비다. 5명의 캐릭터는 서로 다른 것을 지키고 싶어 하고, 이들이 완성하는 앙상블은 각각 다른 개성만큼이나 새롭다. 10년 만의 출소 후 과거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을 지닌 채 평범한 삶을 바라는 수혁, 성공률 100%의 해결사이자 잔혹함과 천진난만함이 공존하는 우진,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수혁을 의심하고 배신감을 느끼는 조직의 현재 보스 응국(박성웅), 열등감에 시달려 사건의 도화선이 되는 성준(김준한), 우진의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인 진아까지. 이들의 만남은 이야기를 뜻밖의 방향으로 전진시킨다. 특히 수혁의 평범한 삶을 방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새로운 빌런즈의 등장은 ‘보호자’만의 개성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 신인 감독 정우성과 베테랑 배우 정우성의 협업‘보호자’는 20여 년 넘게 한국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정우성 감독은 배우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넓은 시야를 감독으로 펼쳐 보이며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카메라의 앞과 뒤, 연기와 연출, 프리 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감독 정우성의 뜨거운 열정과 애정, 베테랑다운 실력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6 14:46
영화

정우성 감독 ‘보호자’ 오늘(15일) 개봉… 아트 포스터 공개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의 아트 포스터가 공개됐다.‘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15일 개봉을 맞아 공개된 아트 포스터는 붉은 이미지 속 정우성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보호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정우성은 조직을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위협하는 빌런들에 맞서는 수혁 역을 맡았다. 결연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은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와 함께 자신이 지켜내야 하는 존재와 평범한 삶이라는 꿈을 향한 수혁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다.또한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라는 카피는,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김남길), 그가 속해있던 조직의 현재 보스 응국(박성웅),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박유나)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혁의 앞을 막아서는 악당들과 끝없는 갈등을 예고한다.‘보호자’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액션 시퀀스와 형형색색의 캐릭터들이 만들어 낼 색다른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8월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절찬 상영 중.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5 09:26
연예일반

‘경영난’ 前소속사 떠난 박유나, YG엔터에 새둥지

배우 박유나가 YG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유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유나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라며 “다양한 작품에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준 박유나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년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박유나는 ‘비밀의 숲’,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 ‘스카이 캐슬’, ‘호텔 델루나’, ‘여신 강림’, ‘너와 나의 경찰 수업’ 등을 통해 주목할 만한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박유나는 ‘스카이 캐슬’에서 ‘가짜 하버드생’ 차세리 역을 맡아 극적 재미를 더했고, ‘호텔 델루나’에서는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1인 2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에서는 주인공 수혁(정우성)을 노리는 빌런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박유나는 앞서 전 소속사가 경영난으로 폐업 수순을 밟자 계약을 해지했다.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정혜영, 유인나, 유승호,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손나은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4 13:33
연예일반

[포토] '보호자' 힘차게 파이팅

정우성 감독,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쇼케이스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9/ 2023.08.09 19:59
연예일반

[포토] '보호자' 빛나는 주역들

정우성 감독,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쇼케이스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9/ 2023.08.09 19:58
연예일반

[포토] 인사말 하는 박유나

배우 박유나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쇼케이스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9/ 2023.08.09 19:58
연예일반

[포토] 팬이 쓴 글 읽는 '보호자' 주역들

정우성 감독, 배우 김남길, 김준한, 박유나, 박성웅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쇼케이스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이 쓴 메모를 고르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9/ 2023.08.09 19:58
연예일반

[포토] 박유나, 체리피스~

배우 박유나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쇼케이스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9/ 2023.08.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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